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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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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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5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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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본 방법을 통해 수술할 경우 몇 가지 장점이 있다. Y needle의 경우 5mm간격으로 고안되어 있어 3부위에서 일정량의 조직결찰이 가능하고 고안에 따라 여러 가지 간격으로 만들어 질 수 있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가능하다. 또한 피부부위에서 결막으로 들어가는 부위가 수직이어서 원하는바 정확한 이중검 위치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초심자가 시행하더라도 관통부위를 eyelash 경계와 비교적 평행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Needle의 삽입이 2개가 한꺼번에 삽입되므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감소되며 술자의 편의도도 증가하리라 생각된다. 부분절개법을 사용하여 잉여지방 및 조직을 제거하였고 매몰하여 흉터와 부작용을 최소화하였고 회복기간과 수술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본 방법은 모든 경우의 이중검수술에 이용될 수는 없겠으나 고찰에서 기술한 비절개식이나 부분절개식 이중검수술의 적응증에 해당되는 경우에 이용할 경우 아주 간단하고 임상적으로 표준화 될수 있는 방법으로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extended indications for the use of arterialized venous flaps in reconstructing soft tissue, tendon, nerve, blood vessel, and composite tissue defects of the hand of various sizes based on researches and clinical experiences of the authors. Moreover, procedures to achieve complete flap survival and postoperative results are presented. Materials & methods: This study is based on 154 cases of arterialized venous flaps performed to reconstruct the hand during the past 11 years. The most common cause of injury was industrial accidents with 125 cases. One hundred thirty patients or 84% of the cases had emergency operation within 2 weeks of the injury. The flaps were categorized depending on the size of the flap. Flaps smaller than $10\;cm^2$ were classified as small (n=48), those larger than $25\;cm^2$ classified large (n=42) and those in between medium (n=64). Classified according to composition, there were 88 cases (57.1 %) of venous skin flaps, 28 cases of innervated venous flaps, 15 cases of tendocutaneous venous flaps, which incorporated the palmaris longus tendon, for repair of extensor tendons of the fingers, and 17 cases of conduit venous flaps to repair arterial defect. There were 37 cases where multiple injuries to multiple digits were reconstructed. Moreover, there were 6 cases of composite tissue effects that involved soft tissue, blood vessels and tendons. The donor sites were ipsilateral forearm, wrist and thenar area, foot dorsum, and medial calf. The recipient sites were single digit, multiple digits, first web space, dorsum and palm of hand, and wrist. Results: There were seven cases (4.5%) of emergent re-exploration due to vascular crisis, and 3 cases of flap failure characterized by more than 50% necrosis of the flap. The survival rate was 98.1 % (151/154). In small flaps, an average of 1.01 afferent arteries and 1.05 efferent veins were microanastomosed, and in large flaps, an average of 1.88 afferent arteries and 2.19 efferent veins were anastomosed. In 8 cases where innervated flaps were used for reconstructing the palm of the hand, the average static two-point discrimination was $10\;(8{\sim}15)\;mm$. In 12 cases where tenocutaneous flaps were used, active range of motion at the proximal interphalangeal joint was 60 degrees, 20 degrees at the distal interphalangeal joint, and 75 degrees at the metacarpophalangeal joint. Conclusion: We conclude that the arterialized venous flap is a valuable and effective tool in the reconstruction of hand injuries, and could have a more comprehensive set of indications.
해부학적 회로 조성술을 이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서 시행되는 해부외 회로 조성술에 대하여 이술식의 적정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부산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해부외 회로 조성술을 시행받은 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동반질환, 원인질환, 수술 당시의 증상, 개존율과 개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31예의 수술 중 대퇴-대퇴동맥 우회술이 26예, 액와-대퇴동맥 우회술이 5예였고 평균 연령은 70.23세였다. 동반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허혈성심질환의 순이었고 수술 적응증은 파행, 조직괴사, 휴식기 통증 등의 순이었다. 대퇴-대퇴동맥 우회술을 대상으로 이식편의 일차 개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으나 나이(65세 이상), 흡연력,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심한 하지 허혈, 고지혈증 등의 유무에 따른 개존율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Kaplan-Meier법을 이용한 이식편의 일차 개존율은 1년 $73.65\%$, 2년 $73.65\%$, 3년$65.46\%$였다. 결론: 수술의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게서 해부외 회로 조성술은 해부학적 회로 조성술에 비해서 개존율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술식이 간단하고 덜 위험하며 이식혈관 부전시 교정도 상대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치료법임을 알 수 있었다.
심장과 신장의 경우 현대의학에서 이식이 중요한 치료방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만성신부전은 심장이식의 금기였으며, 심부전도 신장이식의 금기로 심장과 신장의 동시이식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하지만 심부전과 신부전에 대한 치료의 발달로 심장-신장 동시이식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면역학의 발달과 수술 기술 등의 발달로 그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69년과 1992년에 신장이식과 심장이식이 각각 성공하였으나 그동안 동시이식은 없었다. 본 증례는 분만 후 발생한 심근병증으로 심부전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신부전으로 투석을 받던 33세의 여자환자에 대해 본원에서 1년 전 시행한 '심장-신장 동시이식'에 대한 보고이다. 현재 환자는 정상 심장기능에 투석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이에 그 결과를 문헌 고찰과 더불어 증례 보고하는 바이다.
관상동맥우회술의 경험이 축적됨에 따라 관상동맥우회술의 재수술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아직까지 국내 보고는 미흡한 수준이다. 저자들은 관상동맥 재수술의 사망률, 유병률 등의 임상경험을 정리하고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의 재수술을 시행 받은 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최초 수술 후 재수술까지의 기간은 평균 66$\pm$56 (3∼157)개월이었고 재수술 시 평균연령은 62.8$\pm$8.7 (51∼78)세였다. 2003년 6월 30일을 추적관찰 종료시점으로 하여 평균추적관찰 기간은 43$\pm$29 (8∼105)개월이었다. 재수술의 적응증은 이식편의 협착 또는 완전폐쇄가 11예(78.6%), 관상동맥질환의 진행이 1예, 그리고 두 가지 병리가 혼재한 경우가 2예였다. 결과: 입원기간 중 사망은 2예(14.3%)가 발생하였고 사망원인은 저심박출증이었다. 술 후 합병증은 총 7명(50.0%)의 환자에서 8예가 발생하였는데, 수술 전후 심근경색이 2예(14.3%), 종격동염이 1예(7.2%), 십이지장 궤양천공 1예, 허혈성 하지괴사 1예, 장간막경색에 따른 위장관 천공 1예, 지연 뇌경색 1예, 비장출혈 1예 등이었다. 조기사망 2예를 제외한 12명의 환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 만기사망은 1예가 발생하였고 추적관찰 종료시점에서 협심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없었으며 모든 환자가 Canadian협심증분류 1급 또는 2급의 양호한 경과를 보였다. 결론: 관상동맥 재수술은 비교적 높은 유병률과 사망률을 보였으나 퇴원 후 환자상태는 양호하였으며 향후 경험의 축적과 노력이 요망된다.
본 논문에서는 스윕곡면(sweep surface)을 기반으로 복잡한 3차원 물체의 형상을 변형하는 새로운 자유형상 변형(free-form deformation)기법을 제시한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방법은 기존의 격자점(control lattices)을 조정하는 체적기반의 방법에 비해 스윕기반의 절차적 (procedural) 모델링 기법의 직관성을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형상변형 기법을 제공한다. 3차원 물체의 정점들은 스윕곡면의 단면(cross-section)에 바인딩(binding) 되어 곡면의 변화에 따라 형상변형을 한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스윕기반 형상변형 기법은 3차원 물체를 부분적으로 변형하는 기법과 계층구조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형상을 변형하는 기법으로 구분된다. 부분적인 형상변형 기법은 스윕곡면을 구성하는 성분의 다단계(multi-level) 표현을 통하여 사용자에게 다중해상도(multi-resolution) 형상변형 기능을 제공한다. 계층구조에 기반한 형상변형 기법은 복잡한 3차원 물체를 위상구조에 따라 여러 계층으로 분할하고, 각 부분의 형상을 근사하는 스윕곡면들을 생성한다. 분할된 각 부분의 정점(vertices)들은 해당 스윕곡면에 바인딩 되어 스윕곡면의 단면의 변화를 따르게 된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스윕곡면들은 3차원 물체의 계층구조에 따라서 서로 상호작용(interaction)을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3차원 물체의 각부분은 상호반응적 형상변형을 한다. 이러한 계층구조에 기반한 상호반응적 형상변형 기법은 사용자의 의도에 부합하는 보다 사실적이고 기능적인 형상변형을 가능하게 한다.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3차원 물체에 대한 실험을 통해 제시된 방법의 효율성을 입증한다. 결과 막성 사구체병증과 같은 신질환이 발견될 수 있으므로 신조직검사의 적응증에 합당한 경우 적극적인 신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원인 질환을 찾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남아가 75명으로 남녀비는 3.6:1을 보였다. 임상병리학적 분류상 일차성 신증후군이 89명(92.7%), 이차성 신증후군이 7명(7.3%)이었으며 일차성 신증후군에서 minimal change nephrotic syndrome이 71명으로 79.8%, 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11.2%, mesangial proliferation 4.5%, membranoprolifrative glomeulonephritis 3.4%, membranous nephropathy 1명 1.1%이었으며 2차성 신증후군은 $Henoch-Sch\"{o}nlein$ nephritis가 3례로 가장 많았다. 미세변화 신증후군 71명 중 비재발군이 16명으로 22.5%, 비빈발 재발군 49.3%, 빈발 재발군 18.3%, 스테로이드 의존군 9.9%를 보였다. 결론 : 대전시에서의 신증후군 환아의 발생빈도는 15세이하 소아 10만명당 약 5명으로 추정되었으며 10여 년전과 비교하여 큰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다. 또한 저자들의 임상병리학적 연구결과가 다른 문헌에서 보고된 소아 신증후군의 연구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자극에 차이가 있지 않나 추측되며 이에 관한 추후 연구가 요망된다. 총대장통과시간의 단축은 결장 분절 모두에서 줄어들어 나타났으나 좌측결장 통과시간의 감소 및 이로 인한 이 부위의 통과시간 비율의 저하가 가장 주요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차가운 생수 섭취가 주로 결장 근위부를 자극하는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는 감염성 심내막염에 감수성을 가지고 있고, 치과치료후에 균혈증에 의해서 감염성 심내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에 있어서 감염성 심내막염을 유발할 수 있는 치과치료를 시행 시에는 예방적항생제의 투여가 추천된다. 1997년 미국 심장학회에서는 감염성 심내막염의 예방을 위한 개정된 지침을 발표하였다. 개정된 지침은 예방적 항생제 투여의 적응증, 항생제의 선택, 투여용량 등에 있어서 이전의 지침과 차이가 있다. 이전의 지침은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치과시술에 대해서 예방적 항생제의 투여를 추천하고 있으나 개정된 지침은 술자의 판단에 따라 심한 출혈이 있는 경우에만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이전의 지침에선 술전과 술후 2회의 예방적 항생제 투여를 추천하였으나 개정된 지침에서는 술후 투여가 없어지고 술전 1회만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 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본 증례는 미국심장학회에서 최근에 발표한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의 치과치료시의 예방적 항생제 투여 지침에 따라서 3명의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를 대상으로 치과치료 후 그 예후를 관찰한 것이다.
치아의 치관-치근 파절은 치아파절이 치관과 치근에 걸쳐 발생되어 법랑질, 상아질 및 백악질까지 이환된 경우로 정의되며, 치수이환여부에 따라 복잡파절과 비복잡파절로 분류될 수 있다. 치관-치근 파절의 빈도는 유치열에서 2%, 영구치열에서 5%로 나타나며, 보통 상악 전치부에 호발한다. 이러한 치관-치근 파절된 치아의 수복을 위해서는 생물학적 폭경이 유지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사용되는 방법은 골삭제 후 치은절제술, 교정적 견인, 외과적 정출 후 수복하는 방법과, 인위적으로 발치하여 근관치료와 수복 후 재식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중 외과적 정출술은 치아를 발거하여 파절부를 치은 연상으로 이동시켜 재식하는 방법으로서, 이는 치관부 파절편이 임상치근의 1/2 미만인 경우에 적응증이 될 수 있으며, 발견하지 못한 다른 파절편을 직접 시진할 수 있고 때로는 파절선을 순측에 위치시켜 치료시 시야확보 및 접근이 용이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본 증례에서는 외상으로 치관-치근 파절된 미완성 치근단의 상악 중절치를 가진 환아에서 외과적 정출술 후 근관치료와 광중합복합레진을 이용한 치관수복을 시행하였으며, 정기적 검진시 양호한 결과가 관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91년 5월 1일부터 1993년 7월 31일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산부인과에서 시행한 136례의 골반경수술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환자의 나이 분포는 19세에서 55세였고 평균 나이는 31.2세였다. 평균 분만력은 0.96이었으며 거의 대부분의 환자는 2회 이하의 분만력을 보였다. 골반경수술의 가장 많은 적응증은 난관 임신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난소낭종이었다. 시술 방법은 주로 난관절제술(58.8%)과 난소난관절제술(16.3%)이었고 입원기간은 평균 2.1일이었고 모든 경우에는 특별한 합병증이 없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보아 골반경수술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또 미용학적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앞으로 다른 많은 부인과 환자에게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비외상성의 수정체 이탈 환자에서 윤부 수정체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초음파유화술 후 수정체낭 겸자를 이용하여 수정체낭을 모두 제거하고 앞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와 시행하지 않는 경우에 따라 시력예후 및 술후 합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20명(33안)의 환자를 대상으로 술전 및 술후 합병증 발생에 대해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앞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I군(18명, 27안)과 앞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지 않은 II군(5명, 6안)으로 나누었으며, 술 후 두 줄 이상의 시력의 호전이 있는 경우를 호전의 지표로 삼았다. 술전과 비교하여 술후에 시력 호전이 있었던 경우가 I군은 27안 모두에서, II군은 6안중 5안에서 있었으나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술후 합병증은 I군에서 인공수정체의 이탈이 4안(14.8%), 유리체 출혈이 2안(7.4%), 안내염이 1안(3.7%)에서 발생하였으며, II군에서 유리체 탈출이 1안(16.7%), 안압상승이 1안(16.7%)에서 발생하였으나, 두 군 모두에서 가장 시력을 위협하는 합병증인 망막박리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외상성 수정체 이탈의 치료로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하는 경우 윤부 수정체절제술과 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을 시행하면 수술결과와 술후 합병증 면에서 좋은 수술술기가 될 것으로 사료되며, 앞유리체절제술은 유리체 탈출 등이 없다면 반드시 시행하지 않아도 수술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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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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