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적심(積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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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온계 계면활성제 수용액에서 면 오염포의 습윤특성과 세척성 (Detergency and Water Wetting/Retention Properties of Soiled Cotton Cloths in Nonionic Surfactant Solutions)

  • 김천희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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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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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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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effects of nonionic surfactants on detergency and water wetting/retention properties of soiled cotton cloths were reported. Two different soiled cloths were used. soiled cotton cloth 1 was made in the lab. with carbon black, tripalmitin, n-dodecane & palmitic acid on Korea Apparel Testing & Research Institute(KATRI) cotton testcloth and soiled cotton cloth 2(EMPA 101) was purchased from Testfabrics, Inc., USA. The following nonionic surfactants; l.e., Span 20, Tween 20, 40, 60, 80, 21, 61, 81, 65, & 85, were used in the study. The water retention ratio(W/H) values of soiled cotton cloths were decreased, whereas the water contact angle values of soiled cloth were not changed markedly compared with those of unsoiled testcloths. The wetting and water retention of soiled cotton cloth 1 was improved with addition of nonoinic surfactants. The surfactants which have more hydrophilic characterictics or unsaturated hydrophobe tails were effective in improving wetting and water retention properties of soiled cotton cloth 1. The water contact angle values of soiled cotton cloths were extremely low with Span 20, presumably due to the high adsorption density or the surfactant. The detergency of soiled cloths were low in Span 20 and high in Tween 20, 40, 60 & 80 0.1g/dl surfactant solutions. Nonionic surfactants having higher ethylene oxide contents resulted in better detergency. In the range studied, the wetting and water retention of soiled cotton cloths did not show any particular relation to the detergency, whereas the surfactant characteristics, especially HLB values, influenced the detergency of soiled cotton cloths.

냉시동 조건에서 디젤 연소 특성 및 연소 개선에 대한 연구 (Improment of Diesel Combustion using multiple injection under Cold Start Condition)

  • 이행수;이진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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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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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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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디젤엔진은 저온 상태의 냉시동 조건에서 디젤 미립화 특성 악화로 인한 시동성 및 유해배출가스 생성의 문제를 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냉시동 시의 연소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다단분사 전략 적용 시의 연소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냉시동성 개선을 위해 방안으로 다단분사 적용 시의 연소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정적 연소 챔버 내에 설치한 압력센서를 이용하여 취득한 연소압 및 열방출율, 직접 화염 가시화기법을 적용한 화염강도를 이용하여 연소현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시험 결과 단일 분사 대비하여 다단 분사 적용 시, 주분사에 의한 최대 연소압력 및 열방출 상승률이 증가하며, 주분사에 의한 화염 감지 기간이 단축됨을 확인하였다. 파일럿 분사량 변경을 통해 분사량 증대 시 파일럿 연소에 의한 열방출 향상에 기인한 주분사에 의한 연소가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분사압력 증대 시 연료 미립화 개선으로 인한 연소개선을 화염 강도 증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분사량 및 분사압 증대는 벽면적심현상으로 인한 HC, CO의 배출 수준 악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실제 엔진 개발 시 이에 대한 정밀한 선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착색이 빠른 포인세티아 "Early Bird" 육성 (Breeding of early colored poinsettia "Early Bird")

  • 이은경;김원희;박필만;김성태;이동우;김영진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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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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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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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Early Bird"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07년도에 육성한 포인세티아 신품종이다. 이 품종은 2004년에 착색엽의 결각이 강하고 포엽이 밝은 적색인 'chiban'을 모본으로, 생육이 왕성하고 진한 적색 포엽의 'reedom Red'를 부본으로 교배를 실시하여 양성된 실생계통 중 선발되었다. 2005~2006년 2차에 거쳐 특성검정을 하여 '원교 D5-33을 육성하였고 2007년에 3차 특성검정과 품평회를 실시하여 최종선발 하였으며 "arly Bird"로 명명하였다. 포엽의 형태는 도란형이며 포엽폭이 넓고 포엽색은 밝은 적색이다. 잎몸은 난형이며 진한 녹색이다. 줄기색은 녹색계이며 적심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적은 수의 분지가 발생한다. 초장은 짧으며 단일처리 후 약 6.5주일이 경과하면 완전히 착색되어 출하가 가능하다. 2007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를 거쳐 "얼리버드(Early Bird)"로 명명하여 2008년 6월 품종보호 출원하였다.

적색의 컴팩트한 포인세티아 'Clara' (Breeding of Red Compact Poinsettia Cultivar 'Clara')

  • 이은경;김원희;김성태;이수영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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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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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4-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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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Clara' 품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05년도에 육성한 포인세티아 품종이다. 이 품종은 2002년에 진한 녹색 잎에 엽절이 있으며 선명한 적색인 'Red Velvet'을 모본으로, 단일반응이 빠르고 밝은 적색인 'Freedom Bright Red'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양성된 실생계통 중 선발되었다. 2003년, 2004년 2차에 거쳐 특성검정을 하여 '원교 D5-12'를 육성하였고 2005년에 3차 특성검정과 품평회를 실시하여 최종선발 하였으며,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를 거쳐 'Clara'로 명명하였다. 포엽의 형태는 난형이며 포엽의 엽맥 사이에 약한 주름이 있고 포엽의 색상은 적색이다. 잎몸은 난형이며 중간 녹색이고 엽절이 거의 없으며 엽병이 짧다. 줄기 색은 적색계이며 적심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분지가 발생하고 줄기의 수는 중간이다. 초장은 작고 컴팩트한 수형을 이루며 단일처리 후 약 9주일이 경과하면 완전히 착색되어 출하가 가능하다.

벨벳질감의 적색 포인세티아 'Heidi' 육성 (Breeding of Velvety Red Poinsettia 'Heidi')

  • 이은경;김원희;김성태;이수영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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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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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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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Heidi' 품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04년도에 육성한 포인세티아 품종이다. 이 품종은 2001년에 생육이 왕성하고 진분홍색인 'Freedom Rose'를 모본으로, 진한 녹색 잎에 결각이 있으며 적색인 'Red Velvet'을 부본으로 교배를 실시하여 양성된 실생계통 중 선발되었다. 2002년과 2003년 2차에 거쳐 특성검정을 하여 '원교 D5-9'를 육성하였고, 2004년에 3차 특성검정과 품평회를 실시하여 최종선발, 'Heidi'로 명명하였다. 포엽의 형태는 타원형이며 포엽에 접힘이 있고 포엽엽맥사이에 중간 정도의 주름이 있으며 포엽의 색상은 벨벳질감의 적색이다. 잎몸은 난형이며 진한 녹색이고 결각이 거의 없으며 엽병이 짧다. 줄기 색은 적색계이며 적심을 하지않은 상태에서도 분지가 발생하나 줄기의 수는 적다. 초장은 작으며 단일처리 후 약 7.5주일이 경과하면 완전히 착색되어 출하가 가능하다.

완만한 만곡의 적색 포엽 포인세티아 "Noel" 육성 (Breeding of Smoothly Waving Red Bract Poinsettia "Noel")

  • 이은경;김원희;박필만;김성태;이동우;김영진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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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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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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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Noel' 품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07년도에 육성한 포인세티아 신품종이다. 이 품종은 분지력이 왕성하고 밝은 적색인 'Gutbier V-10 Amy Red'를 모본으로, 착색엽의 결각이 강하고 포엽이 밝은 적색인 'Ichiban'을 부본으로 2004년에 교배를 실시하여 양성된 실생계통 중 선발되었다. 2005~2006년 2차에 거쳐 특성검정을 하여 '원교 D5-36'을 육성하였고 2007년에 3차 특성검정과 품평회를 실시하여 최종선발 하였으며 'Noel'로 명명하였다. 포엽의 형태는 타원형이며 완만한 만곡이 있고 적색이다. 잎몸은 난형이며 진한 녹색이고 결각이 깊으며 엽병이 길다. 줄기색은 녹색계이며 적심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분지가 많이 발생한다. 초장은 중간정도이며 단일처리 후 약 7.5주일이 경과하면 완전히 착색되어 출하가 가능하다. 2007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를 거쳐 '노엘(Noel)'로 명명하여 2008년 6월 품종보호 출원하였다.

밝은 황록색 포인세티아 'Green Dream' (Breeding of Light Yellow-Green Poinsettia 'Green Dream')

  • 이은경;김원희;김성태;이광식;이수영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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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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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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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Green Dream' 품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09년도에 육성한 포인세티아 품종이다. 이 품종은 2006년에 진한 녹색잎에 초장이 짧고 아담한 연황색의 'Lemon Snow'를 모본으로, 생육이 왕성하고 진한 분홍색인 'Freedom Rose'를 부본으로 인공 교배하여 양성된 실생계통이다. 2007년과 2008년 2차에 거쳐 특성검정을 하여 '원교 D5-64'를 육성하였고 2009년에 3차 특성검정과 품평회를 실시하여 최종선발 하였으며,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를 거쳐 '그린드림 (Green Dream)'으로 명명하였다. 포엽의 형태는 난형이며 포엽의 엽맥 사이에 중간 정도의 주름이 있고 포엽의 색상은 밝고 연한 황록색이다. 잎몸은 난형이며 진한 녹색이고 엽절이 적으며 엽병이 길다. 줄기 색은 녹색계이며 적심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분지가 발생하고 줄기의 수는 중간이다. 초장은 크며 단일처리 후 약 7주일이 경과하면 완전히 착색되어 출하가 가능하다.

여주 무가온 하우스내 입체재배시 재식밀도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anting Density on the Growth and Yield in Staking Cultivation of Bitter Gourd (Momordica charantia L.) under Non-heated Greenhouse)

  • 성기철;김천환;위승환;임찬규;손다니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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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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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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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시험은 여주의 봄 무가온 하우스내 입체재배시 적정 재식밀도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재식밀도는 $235plants{\cdot}10a^{-1}$, $305plants{\cdot}10a^{-1}$, $380plants{\cdot}10a^{-1}$의 3처리로 하였으며 '에라부' 품종을 이용하여 3월 26일 정식하였다. 유인방법은 어미 줄기를 적심하고 아들 줄기를 6개로 유인하였다. 시설 내 광도는 재식밀도가 높을수록 낮아졌으며 순 광합성율도 41-71% 정도로 유의하게 낮았다. 재식밀도에 따른 과일 특성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재식밀도가 낮을수록 주당 근중과 수확 과수는 증가하였다. 평균 과중은 $305plants{\cdot}10a^{-1}$ 처리구에서 338.7g으로 가장 무거웠으며 $235plants{\cdot}10a^{-1}$ 처리구에서 285.2g으로 가장 가벼웠다. 총 수량은 $305plants{\cdot}10a^{-1}$ 처리구에서 $5,393kg{\cdot}10a^{-1}$로 가장 많았으며 $235plants{\cdot}10a^{-1}$ 처리구에 $4,068kg{\cdot}10a^{-1}$로 가장 적었다. 상품과의 수량도 $305plants{\cdot}10a^{-1}$ 처리구에서 $4,767kg{\cdot}10a^{-1}$으로 재식밀도 $235plants{\cdot}10a^{-1}$에 비하여 24%, $380plants{\cdot}10a^{-1}$에 비하여 13% 정도가 증가되었다. 따라서 무가온 하우스내 입체 재배시 적정 재식밀도는 $305plants{\cdot}10a^{-1}$ 정도가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뽕나무 내한성에 관한 연구 -특히 지조함유물질과 내한성과의 관계에 대하여- (Studies on Freezing Tolerance of Mulberry, Morus species -Relation between Freezing Tolerance and Some Substances in Mulberry Branches-)

  • 김호락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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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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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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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본 연구는 뽕나무 품종별 그리고 추기수확시기 및 방법에 따르는 내한성의 정도와 내한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조의 함유성분량과의 관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뽕나무 품종별 내한성은 용천추우, 자천 강원 3호 및 시평이 가장 강하였고, 노상, 개양서반, 유전 및 구상28호가 중간정도이었으며, 일지뢰, 모상, 구상21호 및 수원상3호가 가장 약한 품종에 속하였다. 2. 추기수확시기 및 방법과 잔엽부위에 따른 동아 50% 치사온도에 의한 내한성 검정결과는 포장에서의 선고장비율과 부의 상관관계(r=-0.5*)를 나타내었다. 뽕나무의 내한성 증대작용은 9월초부터 9월말까지 계속되며, 9월 중순에 그 정도가 가장 커서 이때의 적엽은 내한성을 약화시켰으며, 특히 전적엽 및 수확 후 기부잔엽을 내한성을 크게 약화시키었다. 그러나 적심 처리를 하면 내한성을 약화를 줄일 수 있었다. 3. 품종별 지조의 성분함량과 내한성과의 관계를 보면 조단백질 및 수용성 단백질함량은 부의 상관관계(r=-0.70*)이었으나, 이들에 대한 전탄수화물의 함량비에서는 정의 상관관계(각각 r=0.31 및 r=0.71*)이었으며, 당 및 RNA 함량과도 높은 정의 상관관계(각각 r=0.67* 및 r=0.99**)가 인정되었다. 그러나 건물률, 지방. 전탄수화물함량 및 DNA함량과는 무관하였다. 4. 뽕나무 지조에는 동기에 raffinose, lactose, sucrose, glucose, fructose. arabinose, xylose, ribose (추정) rhamnose등 9종의 당류가 동정되었다. 이들 당류는 내한성과 깊을 관련을 갖는데, 특히 당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sucrose, glucose 및 fructose의 함량차가 크게 영향 하였다. 5. 추기수확시기에 따라서는 9월 12일 전적엽구의 지조내 RNA함량의 심한 감소를 제외하고는 고 시기가 늦어지는데 따라서 그 함량이 증가하였다. 수확방법에 따라서는 전반적으로 수확을 하게 되면 RNA함량이 감소되었으나 적심잔엽을 하면 그 감소를 줄일 수 있었다. 수확 후 잔엽부위별로 보면 중상부의 잔엽은 지조내 RNA함량을 증가시켰고, 상부의 말숙엽과 하부의 노령 옆을 잔엽하면 그 함량이 감소되었다. 수확방법에 따른 RNA함량과 내한성과는 꼭 일치하지는 않았으나,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r=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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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서탑 축조의 구조 원리에 관한 기초 연구 6~7세기 전반 목탑과의 비교분석을 중심으로 (Basic Study on the Building Principles of Structure in Mireuksaji Stone Pagoda)

  • 조은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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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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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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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미륵사는 백제 무왕(재위 600~641)이 창건한 사찰로 이와 관련한 창건 기록이 "삼국유사(三國遺事)" 기이(紀異) 제이(第二) 무왕조(武王條)에 언급되어 있다. 서원의 미륵사지서탑은 해체 전 6층까지의 일부가 남아있었으며 미륵사지 내의 유일한 현존 건축물로서 최근 사리장엄 발견으로 639년이라는 건립연대가 밝혀졌다. 또한 백제 사찰의 발굴조사 자료가 축적되고 동아시아의 학술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미륵사지서탑의 조영을 당시 불탑 건축의 발전 과정과 연관시켜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미륵사지서탑의 축조에 적용된 구조원리와 1층 평면의 형성을 중심으로 6~7세기 불탑 건축의 발전과정에 있어서 대형의 불탑건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관한 기초적 연구를 시도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륵사지서탑은 내부와 외부가 독립적인 개념으로 축조되었는데 이는 당시의 고층 불탑건축에서 나타나는 구조원리의 표현으로 보여진다. 영녕사 목탑지에서 확인된 탑실심체와 같이 내부의 구조체를 형성하는 개념과 유사하게 내부 적심을 형성하고 외부 부재를 부가하는 방식으로 축조된 것이라 판단된다. 둘째, 미륵사지서탑에서는 상부의 적심부와 동시에 심주석이 동시에 존재하는 혼합 구조를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의 영녕사 목탑과 같은 실심체의 구조보다 발전된 것으로 조팽성 불사의 심초석과 항토 실심체의 구조와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혼합 구조는 황룡사 목탑이나 일본의 목탑과 같이 내외진을 전부 목구조로 형성하고 심주가 독립적으로 지지되는 구조 방식보다 선행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미륵사지서탑의 경우 1층에 십자형의 공간이 형성된 것은 심주석에 위치한 사리 봉안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심주석을 중심으로 하는 4방향의 구심적 공간이며 사리의 본질적 의미에 기인하여 백제 6~7세기의 횡혈식 석실분과 유사한 방식으로 축조되었다. 횡혈식 석실분의 축조기법은 사리가 봉안되어 있는 상징적 공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방법인 동시에 석재를 사용하여 축조된 서탑에 있어서 재료적 동일성으로 인하여 수용이 더욱 용이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