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저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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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으로부터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ACE) 저해 Peptide의 분획 (Fractionation of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ACE) Inhibitory Peptides from Soybean Paste)

  • 신재익;안창원;남희섭;이형재;이형주;문태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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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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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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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식품 유래의 생리활성 peptide를 분리할 목적으로 전통발효식품인 된장으로부터 혈압강하기능을 가지는 ACE(angiotensin converting enzyme)저해활성 peptide를 분획하였다. 시판 된장의 동결건조분말을 냉수로 추출했을 때 총질소의 회수율은 추출시간 30분에 73.3%를 보였다. 용매추출액에서 고분자 polypeptide를 제거하고 저분자 peptide만을 얻기 위해 PM-10 membrane(Amicon)을 이용하여 3시간 동안 한외여과한 결과, 질소성분의 회수율은 80.8%, 염의 회수율은 99.2%에 달했고 투과액의 ACE $IC_{50}$$41.8{\mu}g/ml$이었다. 한외여과 투과액을 reverse phase prep-HPLC로 분획하여 7개의 획분을 얻었으며, 그 중 F5분획물의 ACE저해활성이 $IC_{50}=6.8{\mu}g/ml$로 비활성이 가장 높았다. 염은 F1분획물에서 모두 회수되었다. F5분획물을 ion exchange prep-HPLC로 다시 분획하여 얻은 5개의 모든 획분에서 높은 비활성을 보였다($IC_{50}=2.5{\sim}8.3{\mu}g/ml$). 그 중 F53분획물의 비활성이 가장 높았으며($IC_{50}=2.5{\mu}g/ml$), F53의 구성아미노산 분석 결과 histidine의 함량이 특징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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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의 Angiotensin 전환 효소 저해 및 항산화 활성 (Inhibitory Activity on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nd Antioxidant Activity of Hovenia dulcis Thunb. Cortex Extract)

  • 이승은;방진기;성낙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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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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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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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식물 유래 기능성 식품 소재발굴을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헛개나무 수피의 항고혈압, 항산화 활성과 총페놀화합물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헛개나무 수피 메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의 ACE 효소 저해 활성은 $4,000\;{\mu}g\;m{\ell}^{-1}$의 농도에서 각각 81.1% 및 75.8%였으며, 용매별 분획물중에서는 에테르 분획 및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각각 66.6% 및 75.9%로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Superoxide 라디칼 소거능은 메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이 $200\;{\mu}g\;m{\ell}^{-1}$의 농도에서 모두 99.5%이상의 활성을 보여 매우 우수하였으며, 분획물 중에서는 에틸아세테이트 및 에테르 분획이 90.8% 및 85.3%로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RC_{50},\;30.9{\mu}g\;m{\ell}^{-1})$이 실험된 조추출물 및 분획물들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사람 저밀도지단백질 (LDL)의 산화에 대해 헛개나무 수피 조추출물은 $50\;{\mu}g\;m{\ell}^{-1}$이상의 농도에서 80% 이상의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Linoleic acid의 자동산화에 대한 항산화 효과는 $25\;{\mu}g\;m{\ell}^{-1}$의 농도에서 반응 5일째까지 메탄을 추출물이 ${\alpha}-tocopherol$보다 더 우수한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총 페놀 함량은 메탄올 및 물 추출물이 7.2% 및 3.6%를, 분획물 중에서는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60.8%로 조추출물 및 분획물 중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혈액내 Lipoprotein(a) 농도의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 서울시 일부 초, 중, 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Liporotein(a) Level - Primary, Middle, and High School Teachers in Seoul -)

  • 최현오;이용욱;나승식;이후장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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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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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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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정상 성인에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혈액내 Lipoprotein(a) 농도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 농도와 지질 농도, 섬유소원, 공복혈당 및 일상생활요인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서울지역 일부 초, 중, 고교 교사들로 의료보험 관리 공단의 신검에서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판정 받은 남자 80명, 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혈액분석과 설문 조사를 1996년 11월 2일부터 11월 7일에 걸쳐 실시하였다. 혈액 분석 결과에 따라 이들을 정상군과 위험군으로 나누고 이들 군들 사이에서 Lipoprotein(a) 농도와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대상자들 중 관상동맥질환 유발의 위험수준인 30mg/dL을 초과하는 대상자는 140명중 37명으로 26.4%에 달했다. 대상자들의 Lipoprotein(a) 평균 농도는 남자는 $16.94{\pm}12.70\;mg/dL$, 여자는 $17.92{\pm}17.58\;mg/dL$로 성별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대상자의 연령에 따른 Lipoprotein(a) 농도의 경우 연령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3. 대상자의 혈액을 분석하여 각 항목에 대해 정상군과 위험군으로 나눈 후 Lipoprotein(a) 농도와 각 항목들간의 유의성을 살펴 본 결과 1) Aspartate aminotransferase, Alanine amiontransferas와 Lipoprotein(a)농도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2) 공복 혈당, 섬유소원과 Lipoprotein(a) 농도 사이에도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3) 지질농도(총콜레스테롤,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와 Lipoprotein(a) 농도 사이에도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4) 일상생활요인과 Lipoprotein(a) 농도와의 경우 혈압, 비만도, 성별, 흡연 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육식 섭취, 음주, 염분 섭취의 정도에 따라서 이들과 Lipoprotein(a) 농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5) 혈액 분석 결과와 일상생활요소를 모두 통털어 Lipoprotein(a) 농도가 고려된 경우 나이와 육식섭취의 정도에 따라 정상군과 위험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p<0.05,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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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콩의 영양성분과 생리활성 및 식품산업의 응용 (Chemical Composition and Nutritional Characteristics of Lentils(Lens culinaris), and Their Application in the Food Industry: A Review)

  • 민명자;신현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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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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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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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총설에서는 렌즈콩 영양성분 함량과 특성 그리고 그동안 응용된 식품을 조사하여 식품관련 산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영양성분 함량 조사 결과 렌즈콩은 산지에 따라서 차이는 있으나 고단백질, 저지방, 식이섬유, 저항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아미노산의 함량 비교에서는 천연의 상태에서 요리된 후에도 영양의 손실이 크지 않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다양한 무기질이 풍부하여 무기질 결핍의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의 좋은 식품원료로 확인되었다. 특히 항암, 항종양, 항산화, 항고혈압 효과들과 같은 다양한 생리활성들이 보고되고 있다. 지금까지 렌즈콩은 콩과 콩가루의 형태로 식품소재로 응용되어 왔다. 일부 발아 또는 발아의 기술을 이용한 콩나물이나 유산균 음료, 치즈 등이 생산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본격적인 콩의 발효기술을 렌즈콩에 이용하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특히 소화 흡수율이 높고 우수한 혈전분해능과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낸 청국장 제조 관련 기술을 렌즈콩 발효에 이용하려는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발효의 효과는 가수분해 효소에 의해서 저분자 펩타이드를 증가시키고 항산화활성, 지질의 산화를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금속 킬레이트 능력, 라디칼 소거능, 불포화 지방산에 대한 높은 결합력 등이 있을 수 있다. 음식문화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서 건강에 유익하며, 우리의 기호에 알맞은 식품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므로 영양학적 성분으로 우수한 특성과 효능이 확인된 렌즈콩과 청국장 발효기술을 접목한 렌즈콩 청국장 혹은 발효 렌즈콩 제품의 미래는 무척 밝다고 사료된다.

담자균 균사체 발효음료의 기능성 검토

  • 박찬성;최미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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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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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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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버섯은 균사체와 자실체를 가진 고등균류로서 옛날부터 식용은 물론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으며 부작용이 없는 저칼로리 식품으로서, 영양적인 측면과 의약품으로서의 효능을 가진 식품으로 인식되어 소비량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버섯은 항균자용, 항암작용, 면역증강작용, 혈압강하 효과 및 혈중 콜레스테롤합성 억제효과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고 있어 국내에서도 버섯의 균사체 배양이 활기를 띄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5종류의 버섯(아가리쿠스, 상황, 노루궁뎅이, 운지, 동충하초)의 균사체 배양원액을 10%, 30%, 50%, 100% 함유한 음료로서 전자공여능, 아질산염소거능, MDA cell과 A549 cell에 대한 암세포 증식억제 작용을 조사하였다. 5종류의 버섯 균사체 음료의 전자공여능은 발효원액을 30% 함유한 경우에 72∼89%였으며 100% 원액의 경우는 87∼93%의 탁월한 항산화능을 나타내었다. 균사체 음료의 아질산염 소거능은 노루궁뎅이버섯이 가장 높아서 균사체 원액은 73%, 112 희석액은 51%였으며 다음은 동충하초의 균사체 원액이 52%를 나타내었고 나머지 3종류의 버섯 균사체는 28∼36%의 아질산염소거능을 나타내었다. 균사체 발효음료 원액은 MBA cell에 대하여 5종류의 버섯 모두에서 82∼85%의 높은 암세포 증식억제작용을 나타내었고 동충하초는 1/2 희석액에서도 80%이상의 증식억제활성을 나타내었다. 균사체 발효음료 원액의 A549 cell에 대한 증식억제능은 동충하초 발효원액이 68%, 상황 발효원액이 50%로서 MDA cell에 대한 증식억제효과 보다는 효능이 낮은 편이었다. 전체적으로 5종류의 버섯 균사체 발효음료는 항산화작용, 아질산염소거능, 항암활성이 우수한 기능성 음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적으로 평가하는데 적합하나 아직 국내에선 X-선을 이용한 가공용 감자의 내부 결함특성에 대한 연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공용 감자의 내부결함 특성중 하나인 내부동공의 X-선에 의한 특성을 본 연구소에 있는 X-선 발생장비로 측정해 보고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실시간 가능성을 시험하였다. 감자는 수원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2003년산 가공용 감자 (품종:선농)를 구매하여 사용하였다. 감자내 내부동공은 35 ∼ 40 kV와 5.25 mA값으로 발생된 X-선에 의해 잘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금후, 실시간으로 내부동공을 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정한 결과 메탄올에서는 5% 농도차이가 그 추출효율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탄올에서는 40%에서 가장 높은 함량이 측정되었고 아세톤에서는 50%에서 측정되었다. 따라서 시료의 상태와 상관없이 배 과피의 페놀성물질 추출용매로는 40∼70%의 함수 아세톤이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en delicious는 상온에서60일 동안 보관하였을 경우, 사과표피의 색도 변화를 현저히 지연시킴을 확인하였다. 또한 control과 비교하여 성공적으로 사과에 코팅하였으며, 상온에서 보관하여을 때 사과의 품질을 30일 이상 연장하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이들 결과로부터 대두단백질 필름이 과일 등의 포장제로서 이용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로 [-wh] 겹의문사는 복수 의미를 지닐 수 없 다. 그러면 단수 의미는 어떻게 생성되는가\ulcorner 본 논문에서는 표면적 형태에도 불구하고 [-wh]의미의 겹의문사는 병렬적 관계의 합성어가 아니라 내부구조를 지니지 않은 단순한 단어(minimal $X^{0}$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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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의 출혈성 쇼크에서 관류와 젖산 농도 비를 이용한 새로운 생존 예측 지표 개발 (A New Shock Index for Predicting Survival of Rats with Hemorrhagic Shock Using Perfusion and Lactate Concentration Ratio)

  • 최재림;남기창;권민경;장경환;김덕원
    • 전자공학회논문지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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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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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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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쇼크(shock)란 조직에 필요한 산소 요구량과 공급 간의 불균형에 의해 유발되는 임상증후군을 말한다. 환자의 치료효과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 쇼크의 조기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쇼크 진단에 사용되는 맥박, 혈압 등 생체 징후의 경우 출혈 정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여 환자에 대한 처치가 늦어질 수 있다. 따라서 쇼크의 조기 진단을 위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며, 조직의 저산소증, 대사성 산증을 반영해주는 지표인 젖산 농도와 관류 측정의 유용성이 입증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흰쥐를 대상으로 정량적 출혈을 유도한 후, 젖산 농도 측정과 laser Doppler flowmeter를 통해 관류를 측정하였으며, 지혈 후 젖산 농도/관류의 비(ratio)를 생존 예측을 위한 새로운 지표로써 제안하였다. 새로 제안된 지표를 통한 생존예측을 ROC 커브 방법에 적용한 결과, 민감도 90.0%, 특이도 96.7%, 정확도 94.0%를 보였으며, 생존군과 사망군 간 새로운 지표의 유의한 차이도 가장 조기에 보여주었다. 향후 임상 적용 연구를 통해 새롭게 제안한 지표의 임상 적용이 가능하다면, 쇼크 환자를 조기 진단하고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출혈위험 임산부에서의 자가수혈 (Autologous Transfusion in Pregnant Women with Significant Risk for Hemorrhage)

  • 김기득;배철성;박윤기;김종욱;고민환;이승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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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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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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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9년 8월 1일부터 1990년 4월 30일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에서 대량출혈이 예상되는 18명의 환자에서 21례의 자가수혈을 시행하여 관찰한 결과 자가수혈의 가장 많은 적응증으로는 전치태반이었으며(10/21) 수술후 자가수혈 및 homologous transfusion의 빈도도 제일 많았다. 출혈위험이 있는 산모 20례중 6례에서 자가수혈로 인해 homologous transfusion을 피할 수 있었다. 혈액 채취전후의 혈압 및 맥박, 호흡 및 reticulocyte등은 통계학적으로 별차이점이 없었고, 채혈전후에 시행하였던 태아감시장치상 약 8례에서 약간의 이상이 나타났으나 대부분 자세변화 및 산소공급으로 20분 이내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태어난 신생아중 거대아 1명, 저체중아 3명이었으며 14명이 정상체중아였고, 분만전의 채혈로 인한 이상소견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채취전후의 혈액학적 변화로소 채취전 Hct는 $34.1{\pm}2.9%$였고, 채취 후는 $31.8{\pm}2.4%$로 유의성이 있었다(P<0.01). 대부분의 혈액 채취시간은 4-8분 정도였으며 채혈시 산모에서 특별한 합병증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3명을 제외하고 15명이 채혈후 3주 이내에 분만하였다. 상기한 여러가지 결과 대량출혈이 예상되는 산모에 있어서 수술전에 혈액을 채취하여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자가수혈은 산모 및 태아에 있어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산모에 있어서 자가수혈은 homologous transfusion을 피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한 방법일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고, 채혈시 나타났던 태아감시상의 여러가지 이상소견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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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운동의 실천과 만성질환이 동반된 관절염의 유병률 및 위험도에 대한 관계 연구 (A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the Practice of Aerobic Exercise and the Prevalence and Risk of Arthritis with Comorbid Chronic Diseases)

  • 윤인상;이혜림;이종석;정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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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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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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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유산소운동의 실천과 만성질환이 동반된 관절염의 유병률 및 위험도에 대한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 연구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2017-2019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연구대상으로 17,356명을 선정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만성질환에 따라 유산소운동의 실천과 관절염의 유병률 및 위험도 관계를 카이제곱 독립성 검정과 Breslow-Day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여성, 고연령, 저소득층, 저학력층, 지방거주인 경우 유산소운동 실천률이 낮은 반면 관절염의 유병률과 위험도인 오즈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만성질환 양성집단에서 유산소운동 실천을 하는 집단이 실천하지 않는 집단보다 관절염의 유병률과 발병할 위험도가 낮았다. 특히 유산소 운동 실천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관절염의 유병률과 위험도를 낮추는데 효능이 있는 보완재가 된다. 따라서 인구학적 특성에서 관절염의 유병률이 높은 집단과 만성질환이 동반된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이 걷기와 천천히 달리기, 에어로빅 댄스와 같은 일상의 유산소운동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예방의학과 보건의료 차원에서 권장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한국 성인에서 중성지방/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비와 대사증후군 및 영양소 섭취와의 연관성 :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The correlation between triglyceride to HDL cholesterol ratio and metabolic syndrome, nutrition intake in Korean adults: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6)

  • 김영전;한아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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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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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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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한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손쉽게 측정 가능한 지표인 TG/HDL콜레스테롤 비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 섭취 및 일반적 요소를 파악하고, 이 비와 대사 증후군과의 연관성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미리 예측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건강한 성인 2,828명을 대상으로 건강 설문조사, 식이 섭취 현황과 검진조사를 활용하여 TG/HDL콜레스테롤 비와 대사증후군 유무, 영양소 섭취와의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TG/HDL콜레스테롤 비와 연관성이 있는 일반적 지표는 나이, 성별, 흡연, 음주 횟수, 혈압, 공복 시 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허리둘레, BMI, 고민감도 CRP, 요산, 크레아티닌, 요산/크레아티닌 비였다. 관련 요인을 보정한 후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 유무와 TG/HDL 콜레스테롤 비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중 공복 시 혈당,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이 비와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영양소 섭취에서는 에너지와 당질 섭취량이 TG/HDL콜레스테롤 비와 연관성을 보였다. 특히 에너지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TG/HDL콜레스테롤 비를 낮추고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결과를 볼 때 TG/HDL콜레스테롤 비가 높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사관련 영양 교육 및 보건 교육 관련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실행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가임기 여성의 치주질환 유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Periodontal Disease in Fertile Women)

  • 홍민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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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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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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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만20~44세의 성인 여성 2,134명을 대상으로, 가임기 여성의 만성질환과 구강건강행태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각 요인들이 치주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 다음과 같다. 연령대(p<0.001), 교육수준(p<0.001), 결혼상태(p<0.001), 소득수준(p<0.05), 흡연(p=0.05), 출산경험(p<0.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만성질환 요인은 고혈압(p<0.001), 비만(p<0.001), 당뇨(p<0.001), 고콜레스테롤혈증(p<0.05), 저콜레스테롤혈증(p<0.001), 고중성지방혈증(p<0.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구강건강 행태요인은 치통(p=0.05), 교정치료(p<0.05), 저작불편(p<0.05) 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살펴본 결과, 만성질환요인에서 정상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1.576배, 당뇨군에서 2.569배 치주질환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행태요인은 구강위생용품미사용자가 1.372배 치주질환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좋은 여성에 비해 나쁜 여성이 1.614배 치주질환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여성의 만성질환 중 당뇨병이 치주질환 가장 큰 위험도를 나타냈으며, 당뇨와 비만은 관련성이 크므로 치주질환 위험요인으로 중요한 변수라 사료된다. 이에 복합적인 만성질환과 치주질환의 위험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향후 여성의 치주질환을 위한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확대 및 구강보건정책 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