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저자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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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 행군을 즐겁게 하기 위한 보행보조용 외골격기구의 개발

  • 김철웅
    • 기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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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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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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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영화 로보캅, 아이언맨 등에 등장하는 외골격기구(exoskeleton)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얘기도 아니고 딴 나라 얘기도 아니다. 외골격기구 중 특히 하지외골격기구는 Baytheon Sarcos, Berkley Bionics, Exohiker, Bleex, HAL5 등의 이름으로 버클리, 스탠퍼드 등 해외 우수 연구집단에서 이미 개발을 성공하였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늦은 감은 있지만 국내에서도 재활의료용, 군수용 하지외골격기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저자는 최근 기존연구와 다른 접근방식으로 고민을 시작하였고 본 연구팀이 상표출원한 $PLE^{TM}$, $LeSATA^{TM}$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 글을 통해 그간의 고민들을 간략히 털어놓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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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에 대한 Sham/Placebo 침술 대조군 연구의 특성에 대한 연구 (Characteristics of Sham/Placebo Acupuncture Controlled Trials for Headache)

  • 정수형;서정철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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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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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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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두통의 침술효과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연구들에서 서로 상충되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 이에 저자는 대조군 집단 시술의 역할과 시험의 특성에 대해 연구하는 데 있어 몇 가지 유형의 두통, 특히 긴장성 두통(Tension-type headache, TTH)과 편두통에 대한 침술의 대조군 시험에서 나타나는 일관성 없는 발견 사항들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밝히려고 하였다. 방법 : 두통의 침술효과에 대해 보고하고 있는 11개의 임의대조군 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CTs)을 대상으로 하여 위약 침술과 방법론적 특성 범주 III과 IV를 중심으로 위약 시술 분석, 비교를 실시하였다. 결과 : 임상적 유효성과의 상관관계에 있어 범주 III과 IV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표본 크기 계산, 표본 전체 크기, 진짜 집단과 위약 집단에 속한 피험자의 수에는 긍정적 결과와 중립적 결과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두통의 임의대조군 시험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위약 대조군과 침술의 방법론적 특성이 임상적 효과를 예측해 주는지의 여부에 대해 추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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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응용통계연구 분석 (Analysis of Papers in the Korean Journal of Applied Statistics by Co-Author Networks Analysis)

  • 이민희;박미라;이효정;진서훈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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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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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9-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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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사회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하여 응용통계연구에 논문을 게재한 저자 간 공동 연구의 양상을 분석하였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총 664개의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공저자 네트워크의 중심을 구성하는 연구자를 찾아보았고 하위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연구 분야 및 공동연구 집단이 차별화되는 네트워크를 살펴보았다. 또한, 공저관계를 반응변수로 하고 소속집단을 설명변수로 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여 소속집단이 공동연구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분석해 보았다.

섬망의 역학 (The Epidemiology of Delirium)

  • 김정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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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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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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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섬망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상태는 아니며 더욱이 내인성 질환은 아니다. 그러나, 섬망은 일부 특정인구 집단에서 발생하는 데, 노인 또는 내과적 상태가 악화된 환자들에서 흔히 발생된다. 이것은 체계적인 섬망역학 연구의 제한점으로 작용한다. 일반 인구 집단에서는 그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섬망에 대한 많은 역학 연구들은 노인에 집중되었다. 그리고, 연구에 사용된 섬망 평가도구들의 민감도와 특이도도 매우 다양하다. 노령, 남자, 불량한 인지 및 기능 상태, 그리고 알코올 남용이 잘 알려진 섬망의 위험 인자들이다. 저자는 노인, 치매 환자, 고관적 골절 환자, 중환자실 입원 환자, 말기 암 환자, 그리고 뇌졸중 환자에서의 섬마의 역학에 대하여 다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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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결합 분석을 이용한 한국 문헌정보학 저널의 입지 변화에 대한 계량서지적 분석 (Bibliometric Analysis of the Changes of Korean LIS Journals' States with Journal Coupling Analysis)

  • 이재윤;최상희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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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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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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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에서는 학술지 사이에 저자 집단의 중복 정도를 측정하는 저널 결합 분석을 통해 한국 문헌정보학 학술지의 두 가지 특성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최근 10년 동안 국내 문헌정보학 연구의 경향을 설명했다. 가장 두드러진 추세는 기록관리학 분야가 주요 연구 분야로서 문헌정보학 영역에 정착했다는 점이다. 학술지 간의 저자 결합정도를 이용해서 투고 선호 지수 PPI (Publishing Preference Index)와 연구자 유인 지수 RAI (Researcher Attraction Index)의 두 가지 지표를 제안하였다. 분석 기간 동안 두 지수 모두 상당한 변화가 있었는데 특히 PPI 순위의 역전은 학술지 투고 저자 집단이 변화했다는 증거로 해석될 수 있다. RAI 지수 분석은 한국 문헌정보학 연구자들의 투고를 유인하는 각 학술지의 매력도를 측정하고 두 학술지 사이의 저자 공유 수준을 측정함으로써 학문분야 내에서 특정 학술지의 입지를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학문분야 내에서 비교적 독립적인 학술지를 찾거나, 강력하게 서로 결합한 학술지를 찾을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 제시한 저널 결합 분석은 특정 분야나 학제적인 분야 학술지의 특성을 보여주는 효과적인 분석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평생 직업교육훈련 분야의 공저자 네트워크 분석: 2000년~2015년 국내 학술논문을 중심으로 (Analysis of Co-authorship Network in the Lifelong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An Analysis of Papers Published from 2000 to 2015 in Korea)

  • 박지영;이희수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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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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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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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평생 직업교육훈련 분야에 게재된 학술논문을 바탕으로 연구자 간의 협력관계 및 네트워크 구조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평생 직업교육훈련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평생교육학연구", "직업교육연구", "고용직업능력개발연구"의 연구자 간 사회적 관계와 학술적 영향력의 특성에 대해 파악하고자 NetMiner 4.0을 활용하여 공저자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평생 직업교육훈련 분야의 연구 생산성은 멱함수의 형태를 나타내고, 세부 연구 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컴포넌트들이 존재하며 이 네트워크 구조는 좁은 세상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중심성 분석을 통해 연결정도 중심성이 높은 저자는 공동저자로서 다른 연구자들과의 정보 획득과 교류가 활발하여 네트워크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매개 중심성이 높은 저자는 구성원들 사이를 매개해주는 브로커 역할을 하여 여러 집단의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주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과거에 비해 공저자 활동의 증가는 평생 직업교육훈련 분야 연구자 간의 연구협력 기회 및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소수의 저자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를 넘어서 다양한 연구자들이 지속적인 연구 생태계를 구성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주의력 결핍 과잉활동장애의 행동 특성 - 과잉활동성 유무에 따른 임상적 특성의 비교 - (BEHAVIORAL CHARACTERISTICS IN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COMPARISONS OF ATTENTION DEFICIT DISORDER WITH AND WITHOUT HYPERACTIVITY -)

  • 송동호;정유숙;이홍식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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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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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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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저자들은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 환자에서 과잉활동증을 동반한 집단과 과잉활동증을 동반하지 않은 집단간에 행동 및 정서적 특성을 비교하고, 각 증상척도들 간의 임상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ADHD 환자 36명을 Werry-Weiss-Peters Activity Rating Scale(WWPARS) 평가기준(20점)에 따라 Attention Deficit Disorder with Hyperactivity(ADD+H) 집단 19명과 Attention Deficit Disorder without Hyperactivity(ADD-H) 집단 17명으로 분류하여 Conners Rating Scale(CRS), Home Situations Questionnaire(HSQ), School Situations Questionnair(SSQ), Child Behavior Check-list(CBCL) 등을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두 집단간에 인구학적 특성은 차이가 없었다. 2) ADD+H 집단의 CRS 행동증상척도는 점수는 ADD-H 집단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 HSQ와 SSQ를 통하여 가정과 학교에서의 행동문제 상황을 비교한 결과, ADD+H 집단의 행동문제 상황의 유형이나 개수 및 증상의 심도가 ADD-H 집단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3) 각 집단의 CBCL 8개 소척도 점수를 비교하였을 때, ADD+H 집단의 비행척도와 공격성 척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4) ADHD의 행동증상과 CBCL의 행동정서척도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CRS, WWWPARS의 행동증상척도와 CBCL의 공격성척도, 비행척도, 정서불안정척도 간에는 유의한 양성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특히 공격성척도와 과잉활동증 간에는 매우 유의한 상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로 미루어 ADHD는 과잉활동증의 유무에 따라 그 임상적 특징이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ADHD의 여러 임상적 유형과 약물치료효과 간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및 ADHD 환자에서 행동 특성과 인지기능이 통합된 연구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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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의 근거출판 활성화를 통한 근거중심 문헌정보실무의 국내 적용 방안 (The Study on the Applying Methods for EBLIP in Korean Librarianship)

  • 표순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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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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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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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EBLIP는 '근거'를 중심으로 실무에서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을 정확히 수행하고자 하는 실천 운동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실천 운동의 국내 적용을 실무자들의 근거 출판 활성화를 통해 수행하고자 하였다. 국내 5종의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의 내용분석을 통해 국내 실무자들의 근거 생산 현황을 파악하고 실무자들의 표적집단면담으로 근거 생산 장애 요인과 사서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근거생산에 실무자가 저자로 포함된 경우는 26%를 차지하나, 실무자 단독으로 출판을 한 경우는 9.2%이며 단독 저자인 실무자들의 소속 기관은 대학도서관이 3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적집단면담을 통해서 나타난 실무자의 출판 장애요인은 조직적인 차원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근거출판 활성화를 위해서 조직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실무자들의 근거 생산 활성화 방안을 조직차원, 연구결과 소통의 차원, 교육차원에서 제안하였다. 조직차원에서는 업무 중 연구 활동의 보장, 연구결과에 대한 보상, 연구 소통의 차원에서는 실무자들이 연구 결과를 용이하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성격의 저널 창간과 구조적 초록과 같은 방안을 제안하였다. 끝으로 실무현장에서 연구방법론 교육의 강화와 통합 연구의 한 방안인 체계적 고찰에 대한 교육을 강조하였다.

한국 기술혁신연구의 지적생태계 구조 (Mapping Intellectual Space of Technology Innovation Management in Korea)

  • 설성수;남수현;박정민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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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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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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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한국의 기술혁신관리연구가 어떤 세부 학문분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우리는 분석을 위하여 견고성이 입증된 저자공동피인용분석 기법을 사용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데이터는 한국의 양대 저널에서 1993년부터 2006년까지 수록된 논문의 인용데이터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제1저자만을 취급했던 기존의 관련연구와는 달리, 우리는 포괄적 연구를 위해 제3저자까지 포함시켰다. 분석은 일단 인용횟수 10회 이상인 239명을 식별한 후, 이들간의 저자공동피인용회수를 기준으로 다시 상위 100명으로 압축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 분야에서 높은 저자피인용횟수와 저자공동피인용횟수를 보이는 23인의 주도적 연구자 그룹을 식별하였다. 이 집단의 연구자 당 평균 저작편수는 22.2, 연구자 당 평균 피인용 횟수는 58.5회, 그리고 저작물 건당 평균 피인용 횟수는 2.6회임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연구자 공동피인용 횟수는 연구자 피인용 횟수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주요 분석 결과는 한국의 기술혁신연구는 기술/혁신, 기술경영, 기술경제, 개발, 기술가치평가, 그리고 성장과 같은 6개의 영역으로 구성되고 있고, 다음과 같은 툭성을 보이고 있다. 1) 대다수의 기술경영 연구진은 경영학자들로, 기술경제와 성장 관련 연구는 경제학자들로 구성된 반면, 기술혁신과 개발 영역은 특정 연구분야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 않다. 2) 기존의 학문분야를 고려하면, 경영학과 경제학이 기술혁신연구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3) 기술가치평가는 대부분 한국 연구자들에 의해 수행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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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과 반목의 시대에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고찰해보는 공감과 정의 (The Empathy and Justice Contemplated From the Neuroscientific Perspective in the Age of Social Divisions and Conflicts)

  • 김지웅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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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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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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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공감적 존재인 Homo Empathicus로서의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우리 사회는 집단간의 분열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간의 공감 반응은 타자의 정의로움에 민감하여, 타인의 정의로움 여부에 따라 타인의 고통에 공감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타자에 대한 우리의 공감 반응은 항상 정의로운 것은 아니며, 내집단 편향성이라는 내재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즉, 자신과 같은 집단이나 범주에 속하는 사람인지 아닌지에 따라, 우리는 스스로 의식하지도 못한 채 타인의 고통에 편향적으로 공감하기도 하고, 편향적으로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최근의 정보통신기술 발전은, 내집단 관련 SNS혹은 내집단 매체에 대한 편향적 접근을 용이하게 하며, 이를 통해 집단과 관련한 보다 편향된 의미론적 정보 네트워크의 구축을 심화시킨다. 이러한 현상들은 공감의 내재적 한계 속성들과 상호작용하여 더욱 편향된 내집단 공감 및 내집단 활동을 하게 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함으로써 분열과 대립을 가속화할 수 있다. 저자는 공감의 신경 기전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감의 속성과 한계를 고찰해보고,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공감과 정의의 관련성을 탐색해봄으로써, 분열과 갈등의 현대 사회를 기존의 사회과학적 시각과는 다른 차원에서 조명해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