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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의 자연항체와 예방접종을 통한 항체 생성률의 역가 비교분석 (The Comparative Analysis of the Titer of Seroconversion Rate Through the Natural Antibody and Antibody after Vaccination of Hepatitis A)

  • 권원현;김경화;조경아;문기춘;김정인;이인원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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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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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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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08년부터 A형 간염 환자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본원에 내원하여 건진을 받는 대부분의 수검자들이 A형 간염(IgG) 항체 생성 유무에 관심이 많아지며 검사 건수가 증가하였다. 그에 따라 항체 검사결과가 cut-off값에 걸리는 검체가 많아져 원인을 분석하였더니 대부분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한 수검자들이었다. 이에 저자들은 건강증진센터에서 설문조사를 통하여 자연면역을 획득한 수검자들 그룹과 본원에서 A형 간염 예방접종(1차, 2차)을 실시한 직원들 그룹으로 나누어 검사를 시행하였고 cut-off값을 기준으로 항체 생성률과 그에 대한 역가를 비교하고 진단검사의학과와 핵의학과에서 사용하는 진단 시약간에 항체 생성률과 그에 대한 역가를 비교해 보고자 했고, 2012년 8월 한 달 동안 건진 수검자 185명을 설문조사하여 자연면역을 획득한 119명과 본원에서 예방 접종을 실시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 접종자 53명, 2차 접종자 59명으로 대상을 분류했다. 항체 생성률은 cut-off값 1을 기준했을 때 0.90-1.10 (${\pm}$), 0.60-0.89 (1+), 0.30-0.59 (2+), 0.01-0.29 (3+)로 나누어 역가를 비교하고, 같은 기준으로 제조사별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률에 대한 역가를 비교평가 해 보았다. 그 결과, 건진 수검자 중 자연 면역을 획득한 수검자는 cut-off값 1을 기준했을 때, 0.90-1.10 (${\pm}$)가 0%, 0.60-0.89 (1+)가 0%, 0.30-0.59 (2+)가 4.2%, 0.01-0.29 (3+)가 96%로 역가가 <0.60 ($${\geq_-}2+$$)가 100%였다. 그리고 예방접종을 실시한 직원들의 항체 생성률은 1차 접종자 중 ${\pm}$가 59.1%, 1+가 18.1%, 2+가 18.1%, 3+가 4.6%로 총 45.3%였고, 역가는 $${\geq_-}$$ 0.60 ($${\leq_-}1+$$)가 77.3%였다. 2차 접종자의 항체 생성률은 ${\pm}$가 1.9%, 1+가 15.4%, 2+가 36.54%, 3+가 46.2%로 총 88.1%였고 역가는 <0.60 ($${\geq_-}2+$$) 82.7%가 였다. 또한 제조사별로 비교 하였을 때 1차 접종자의 항체 생성률은 BNIBT 20.8% (${\pm}24.5%$), GB 15.7% (${\pm}7.8%$), RIAKEY 94.3% (${\pm}3.8%$), ROCHE 83% (${\pm}0%$), Abbot 73.1% (${\pm}5.8%$)였고, 2차 접종자의 항체 생성률은 BNIBT 86.4% (${\pm}1.7%$), GB 88.5% (${\pm}1.9%$), RIAKEY 100% (${\pm}0%$), ROCHE 98.3% (${\pm}0%$), Abbot 98.2% (${\pm}0%$)였다. 즉 자연면역 항체가 예방접종에 의한 항체보다 역가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1차 접종 후 보다는 2차 접종 후 검사를 시행했을 때 항체 생성률과 역가가 대부분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결과 보고시 negative, index (${\pm}$), weak positive (1+), positive (2+), strong positive (3+)로 역가를 나누어 보고를 하거나 결과값에 index값을 같이 적어서 결과를 상세히 보고한다면 과거결과와 비교도 가능할 것이다. 또 제조사별 비교 시 1차 예방접종 후의 항체 생성률과 역가에서 시약간에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었고, 매년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각 제조사들은 민감도나 재현성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고, 자연면역항체와 예방접종을 통한 항체간에 생길 수 있는 미지의 차이를 감안하여 검사자들이 사용하는 시약을 신뢰할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개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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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환기부전과 산소화부전에서 비침습적 환기법의 비교 (Use of Noninvasive Mechanical Ventilation in Acute Hypercapnic versus Hypoxic Respiratory Failure)

  • 이성순;임채만;김백남;고윤석;박평환;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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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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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7-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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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기존의 양압환기법은 기관내관이나 기관절개술을 통해서만 시행되어 왔으나 최근 이러한 인공기도에 의한 기도합병증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안연 또는 코마스크를 환자~인공환기기 사이의 매체로 이용하는 비침습적 환기법 (noninvasive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 이하 NIV라 함)이 시도되고 있다. 이에 저자 등응 급성호흡부전 환자들에서 NIV의 적용 가능성, 치료성공율 및 치료성공과 연관된 지표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대상응 급성 환기부전 (acute vemilarory failure, 이하 VF : $PaCO_2$ > 43 mrn Hg & pH < 7.35)이나 급성 산소화호흡부전 (acure oxygenarion failure, 이하 OF : $PaO_2/FIO_2$ < 300 mrn Hg & $pH{\geq}7.35$)으로 기계호흡이 필요했던 환자 106 예 중 NIV 시도가 가능한 환자 26명이었으며, 총 VF 19예 중 11 예 (57.9%) (남 : 여 =7 : 4, $55.4{\pm}14.6$세), 총 OF 87예 중 15 예 (17.2%) (남 : 여 =12 : 3, $50.6{\pm}15.6$세)에서 NIV 시도가 가능하였다. 결과: 1. 기관내삽관 없이 NIV로 기계호흡 이탈까지 성공한 환자는 VF에서 81.8% (9/11), OF에서 40%(6/15)였다. NIV 의 합병증은 코부위 피부괴사와 가스성 위장 팽대 각 1예씩 이었다. 2. 환기부전 환자의 NIV 성공 예 에서 분당호흡 수는 기저치에 비해 NIV 시작 12시간 후(각각 $34{\pm}9$회, $26{\pm}6$회, p=0.045)에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PaCO_2$와 pH는 모두 기저치에 비해 NIV 시작 24시간 후($PaCO_2$ 각각 $87.3{\pm}20.6$, $81.2{\pm}9.1$ mm Hg, p < 0.05, pH 각각 $7.26{\pm}0.04$, $7.32{\pm}0.02$, p < 0.05)에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3. 산소화부전에서 NIV가 성공한 6 예와 실패한 9 예에서 $PaCO_2$는 NIV 시작전 (각각 $59.8{\pm}9.2$, $76.0{\pm}22.8$ mm Hg), NIV 시작 후 30분 (각각 $121.5{\pm}20.2$, $99.6{\pm}35.8$ mm Hg,), 6시간 (각각 $100.0{\pm}26.4$, $76.2{\pm}22.3$ mm Hg) 및 12시간 ($88.7{\pm}28.7$, $74.3{\pm}16.7$ mm Hg)에 서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모두 p > 0.05), $PaO_2/FIO_2$ 비는 NIV 성공 예에서는 각각 $120.0{\pm}19.6$, $218.9{\pm}98.3$, $191.3{\pm}55.2$$232.8{\pm}17.6$ mm Hg (p=0.0211)로 상승한 반면, 실패 예에서는 $127.9{\pm}63.0$, $116.8{\pm}24.4$, $100.6{\pm}34.6$$129.8{\pm}50.3$ mm Hg (p=0.5319)로 유의한 상승이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비침습적 환기법은 급성 환기부전군에서 급성 산소화부전에 비해 적용성과 성공율이 높으며, 환기부전의 NIV 성공 예에서는 분당호흡수의 감소가 선행하고 $PaO_2$와 pH의 호전이 뒤따랐고 산소화부전에서는 NIV 시작 30분 후의 $PaO_2/FIO_2$ 비가 성공적 NIV 적용 여부의 한 예측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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