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저유황유

검색결과 16건 처리시간 0.02초

저유황유(VLSFO)의 유처리제 효용성 연구 (Effectiveness of Dispersants for Very-Low-Sulfur Fuel Oil)

  • 김득산;서정목;안수현;이희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113-118
    • /
    • 2021
  • The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IMO)는 2020년 1월 1일부터 국제항해 선박에 사용되는 모든 연료의 황분을 0.5 %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연료유 황 함유량 규제 대응을 위해 LNG 선박, SOx scrubbers, 저유황유(Very Low-Sulfur Fuel Oil, VLSFO) 사용 등이 고려되고 있으며, 이 중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유황유가 선호되고 있다. 따라서 저유황유를 사용하는 선박이 증가함에 따라 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수 온도가 저유황유의 유동점 이하로 유출될 경우 고형화됨에 따라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서 생산되는 저유황유 6종과 고유황유(MF380) 1종에 대해 해수 온도 조건에 따라 유처리제의 분산 능력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저유황유는 국내 기준(0.5 min 정치 60 % 이상, 10 min 정치 20 % 이상)을 만족하지 못했으며, 고유황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유화율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저유황유가 해상에 유출될 경우, 방제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유황-고유황 혼합연료유의 물리화학적 특성연구 (A Study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n Mixed Fuel Oil of Very Low Sulfur Fuel Oil-High Sulfur Fuel Oil (VLSFO-HSFO))

  • 송인철;신수현;김새미;이희진;서정목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26권7호
    • /
    • pp.864-872
    • /
    • 2020
  • 국제해사기구(IMO)의 황함유량 규제에 따르는 저유황연료유는 생산 공정에 따라 다양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가지게 된다. 본 연구는 저유황연료유 및 저유황-고유황 혼합연료유의 물리화학적 특성연구 결과를 해양오염 방제대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에 사용된 혼합연료유는 황함유량이 0.46 mass%인 저유황연료유와 0.36 mass%인 저유황연료유에 고유황연료유를 25, 50, 75 mass% 혼합하여 제조하였다. 이 혼합연료유에 대해 동점도, 유동점 및 Saturates, Aromatics, Resins, Asphaltenes(SARA)분포 등 물리화학적 특성에 대해 실험실 연구를 하였다. 동점도가 높고 유동점이 낮은 특징의 고유황연료유가 75 mass% 혼합함에 따라, 혼합연료유의 동점도는 350.2 %까지 증가 하였으며, 유동점이 23℃와 -11℃의 저유황연료유는 각각 -3℃ 및 -6℃까지 유동점이 내려가거나 올라갔다. Asphaltenes 분포가 적은 저유황연료유에 고유황연료유를 혼합함에 따라, Saturates분포는 68.8 %까지 감소하고, Asphaltenes분포는 1,417 %까지 크게 증가하였다.

IMO 황산화물 규제 이행을 위한 저유황유 품질 특성 (Identify the Quality Characteristic of Low Sulphur Fuel Oil to Implement IMO Regulation on SOx)

  • 이보람;김민
    • 공업화학전망
    • /
    • 제22권5호
    • /
    • pp.41-50
    • /
    • 2019
  • 2020년 1월 1일부터 이행되는 연료유의 황 함유량 규제에 따른 대응 현황을 보면, 약 60% 이상의 선사들이 저유황유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 이처럼 높은 저유황유 선택에 따라 저유황유의 안정적인 공급에 대한 사전 검토 및 대비책을 통한 구체적인 방안이 요구되고 있으며, 저유황유의 품질 보증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안이라 판단된다. 저유황유의 품질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을 수립하여 선박 기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여야 한다. 그래서 선박에 공급되는 저유황유의 품질 특성 시 고려사항을 전달하고자 한다.

IMO 환경규제에 따른 저유황 연료유 사용이 국적 컨테이너 선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ow Sulphur Fuel Oil Use on Korean Container Shipping Companies by IMO Environmental Regulations)

  • 박성화;한철환;김태일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 /
    • 제36권1호
    • /
    • pp.23-40
    • /
    • 2020
  • 본 연구는 IMO 2020 시행에 따른 국내외 선사의 대응전략을 살펴보고, 선사의 주요 대응방안인 저유황유로 연료를 전환할 경우 국적선사가 부담해야 할 추가비용과 그것이 선사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저유황유 사용 시 국적선사는 상당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모든 시나리오에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대화주 운임교섭력이 약한 근해선사의 경우 연료유 가격에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BAF 설정 기준이 필요하며, 또한 정유사, 화주, 선사 간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GC/MS를 이용한 선박연료유에 대한 초음파조사 효과 분석 (Effect of Ultrasonic Irradiation on On-board Fuel Analyzed Using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 최정식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27권6호
    • /
    • pp.890-897
    • /
    • 2021
  • 최근 선박용 연료유에 대한 황 함유량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저유황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저유황유를 공급하는 시기, 지역, 회사 별로 그 품질이 상이함에 따라 선내 연료유 저장탱크에서는 과도한 슬러지가 발생하는 등 혼합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초음파의 캐비테이션 현상을 이용하여 저유황유의 품질 향상을 하고자 하였다. 선내 저장 탱크에서 이종의 연료유가 혼합되는 상황을 모사하기 위해 두 가지 종류의 저유황유(황 함유량 0.5 % 이하 MGO, MDO)를 혼합하여 시료유로 사용하였다. 원료유와 50 wt.% 씩 혼합한 시료유를 120분 동안 초음파 처리하였으며, 40분 주기로 채취된 샘플은 GC/MS 분석을 수행하여 초음파 조사 시간에 따른 시료유의 조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초음파의 캐비테이션 효과로 인하여 화학결합이 깨지면서 MGO 내 존재하는 고분자량 화합물의 감소와 저분자량의 화합물 증가가 관찰되었다. MDO와 혼합유의 경우, 초음파 조사 후 저분자 화합물에 대한 상대 존재비의 부분적 증가가 관찰되었지만 시간과 상대 존재비 사이의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동절기 해상으로 유출된 저유황 중질유 제거를 위한 발열 흡착포 (Exothermic Oil Absorbent Sheet for Low-sulfur Fuel Oil (LSFO) Spilled into Seawater in the Winter Season)

  • 박한규;오경근;배병욱;송영채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 /
    • 제46권4호
    • /
    • pp.297-302
    • /
    • 2022
  • 탄산칼슘과 염산 수용액에 폴리프로필렌 섬유를 침지시켜 표면에 염화칼슘 결정을 생성시킴으로써 발열 흡착포를 제작하였다. 발열 흡착포를 유출 기름으로 인해 유막이 형성된 해수면에 적용하면 염화칼슘 결정이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여 이온화되면서 용해열을 방출한다. 염화칼슘의 용해열을 유동점 이하의 저온에서 응고된 저유황 중질유를 액화시켜 흡유 가능한 상태로 전환시킨다. 발열 흡착포의 제작을 위해 폴리프로필렌 표면에 염화칼슘 결정을 생성시키기 위한 탄산칼슘과 염산의 최적 몰농도는 각각 0.25 M과 0.5 M이다. 저유황 중질유 발열 흡착포의 흡유능은 해수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나라 인근 해역의 동절기 평균 수온인 10℃에서 4.5-7.08 g/g으로 매우 우수하였다. 염화칼슘 발열 흡착포를 사용하면 동절기 선박사고로 인하여 해양에 유출된 저유황 중질유를 효과적으로 흡유하여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