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저나트륨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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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사용으로 유발된 중증 저나트륨혈증 1례 (A Case of Severe Hyponatremia Induced by Radiographic Contrast Agent)

  • 홍정덕;임인석;최응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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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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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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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조영제 사용으로 유발된 중증 저나트륨혈증이 일어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저자들은 조영제를 사용한 복부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했던 환아에서 중증 저나트륨혈증과 경련이 발생하였으나, 신경학적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조영제 이외의 저나트륨혈증의 다른 원인을 발견할 수 없었던 환자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소아의 폐렴과 중추신경계 감염에서 급성 저나트륨혈증의 발생 양상 (Acute Hyponatremia in Pneumonia and CNS Infections of Children)

  • 신성현;엄태민;이윤진;손승국;김성헌;김수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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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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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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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소아 입원 환자에서 유지용액을 기존의 저장성 수액 대신 등장성 수액으로 대체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왔다. 소아에서의 폐렴과 중추신경계 감염은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 자극으로 인해 저나트륨혈증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임상적인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에서 폐렴과 중추신경계 감염질환에서 저나트륨혈증의 발생률을 확인하고 유지용액 선택의 중요성과 관련 인자들에 대해 조사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방법: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08년 11월부터 2011년 8월까지 폐렴과 중추신경계 감염질환진단하에 입원하여 유지용액을 투여받고 혈장 나트륨 농도가 측정된 1992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장 나트륨 농도가 135 mEq/L 미만일 때로 정의하였다. 검사결과를 포함한 임상적 자료는 후향적으로 분석되었다. 결과: 연구기간 동안 1,992명 중 218명의 환아가 급성 저나트륨혈증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총 발생률은 10.9%였다. 저나트륨혈증의 발생률은 뇌염에서 가장 높았고 세균성 뇌수막염,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세균성 폐렴, mycoplasma성 폐렴, 바이러스성 폐렴 순으로 발생률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세균성 폐렴에서의 발생률은 바이러스성 폐렴의 발생률에 비해 의미있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뇌염에서의 발생률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발생률에 비해 의미있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평균발생연령은 저나트륨혈증 환아군이 정상나트륨혈증 환아군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 저나트륨혈증의 발생률은 D5 0.18% NS 투여군이 D5 1/2NS 투여군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 입원기간 중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한 82명의 환아 중 78명이 SIADH의 진단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시행하였고, 이중 20.5%에서 진단되었다. 결론: 저나트륨혈증의 발생률은 폐렴과 중추신경계 감염질환에서 높게 나타나며 저장성 수액의 투여는 입원 후에 발생하는 저나트륨혈증의 중요한 원인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폐렴과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는 환아에서 유지용액으로 D5 0.18% NS 보다 D5 1/2NS의 투여를 권장하는 바이다.

소아 경련 환자에서 carbamazepine과 oxcarbazepine 치료 시 환자 연령과 약물 용량과 저나트륨혈증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The age and dose-related hyponatremia during carbamazepine and oxcarbazepine therapy in epileptic children)

  • 이규하;송준혁;차성호;정사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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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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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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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Carbamazepine은 전신 긴장간대 발작과 부분발작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나 부작용으로 항이뇨 작용과 저 나트륨 혈증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oxcarbazepine도 carbamazepine의 케톤 유도체로서 저 나트륨 혈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carbamazepine과 oxcarbazepine을 복용한 환자의 연령, 혈중 carbamazepine 농도, oxcarbazepine의 복용량과 저 나트륨 혈증과의 관계, 저 나트륨 혈증 증상의 유병률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경희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carbamazepine을 단독 투여한 환자와 oxcarbazepine 단독 투여한 환자와 carbamazepine 또는 oxcarbazepine과 다른 항경련제를 병용한 환자 19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Carbamazepine을 단독 투여한 군( I군, 67명), oxcarbazepine 단독 투여한 군( II군, 75명), carbamazepine 또는 oxcarbazepine과 다른 항경련제를 병용 투여한 군( III군, 55명)으로 구분하여서 연령과 항경련제 투여 후의 혈중 나트륨 농도를 비교하고 I군에서는 carbamazepine의 혈중 농도와 혈중 나트륨 농도를, II군에서는 oxcarbazepine의 투여 용량과 혈중 나트륨 농도 변화를 비교하였다. 각 그룹의 저 나트륨 혈증의 의한 증상(두통, 구토, 피로감, 경련, 불안, 섬망, 정신 착란)을 기록하였다. 결 과 : 전체 조사 대상의 항경련제 투여 후 저 나트륨 혈증은 41명(20.8%)에서 발견되었고 각각 I군은 12명(17.9%), II군은 17명(22.6%), III군은 12명(21.8%)에서 저 나트륨 혈증이 나타났다. II군과 III군은 항경련제 투여 전과 비교 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 혈중 나트륨 농도 변화와 환자의 연령 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혈중 carbamazepine 농도 증가와 혈중 나트륨 농도의 변화, oxcarbazepine의 하루 투여량 증가에 따른 혈중 나트륨 농도의 변화 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혈중 농도 135 mEq/L 미만의 저 나트륨 혈증을 보인 41명의 환자 중에서 저 나트륨 혈증 증상을 보인 환자는 7명(17.1%) 였고 혈중 나트륨 농도가 120 mEq/ L 이상 125 mEq/L 이하 인 환자는 5명으로 오심과 구토, 피로감, 두통을 호소하였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120 mEq/L 미만의 2명의 환자들은 반복되는 경련, 의식 혼란, 불안감, 망상 증세를 보였다. 결 론 : Carbamazepine의 단독 투여 시 보다 oxcarbazepine이나 다른 항경련제와 병용 투여 시 저 나트륨 혈증의 발생율이 높았다. 연령과 carbamazepine과 oxcarbazepine 투여 후 혈중 나트륨 농도 사이에는 별 상관 관계가 없는 반면 carbamazepine의 혈중 농도 증가와 oxcarbazepine의 투여량 증가 시 혈중 나트륨 농도가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감소하였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125 mEq/L 미만인 환자에서 심한 임상 증상을 보였다.

극소 저체중 출생아(<1,250 g)에서 고나트륨혈증 발생 및 뇌출혈과의 관계 (Hypernatremia and Intraventricular Hemorrhage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1,250 g))

  • 이수호;소철환;금승운;유승택;최두영;오연균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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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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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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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고나트륨혈증은 미숙아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미숙아 중 극소 저체중 출생아(<1,250 g)에서 과나트륨혈증의 발생빈도, 출현시기, 발생의 위험요인을 알아보며, 뇌출혈 발생과의 관계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원광대학교 병원NICU에서 7일 이상 생존하였던 1,250 g 미만의 극소 저체중 출생아 5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들의 의무기록을 이용하여 출생 후 6일 동안 고나트륨혈증의 발생빈도, 출현시기, 고나트륨혈증 유발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Na 투여량, 수액 공급량, 소변배출양, 체중 감소, 그리고 뇌출혈 발생 유무를 후향적으로 조사하고, 이들을 혈청 나트륨이 단 1회라도 150 mEq/L 이상으로 검사된 경우의 고나트륨혈증군과 비고나트륨혈증군으로 구분하여 비교 하였다. 결과: 1,250 g 미만의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1) 고나트륨혈증의 빈도는 52.7%이고, 처음 출현한 시기는 출생 후 2.8${\pm}$1.3일이었다. 2) 고나트륨혈증을 보인 군의 Na 투여량이 보이지 않은군에 비해 더 많아 보였으나 의의는 없었다. 3) 고나트륨혈증을 보인 군과 보이지 않은 군의 수액투여량은 차이가 없었다. 4) 고나트륨혈증을 보인 군과 보이지 않은 군의 소변배출량은 차이가 없었다. 5) 고나트륨혈증을 보인 군(3.52${\pm}$2.19%)의 체중 감소가 보이지 않은 군(2.00${\pm}$3.24%)에 비해 생후 3일째 의의 있는 감소를 보였으며(P<0.05) 이후에도 체중감소의 정도가 더 심하였으나 의의는 없었다. 6) 뇌출혈의 빈도는 38.2% (21/55명)이었으며, 고나트륨혈증을 보인 군(14/29명, 41.4%)과 보이지 않은 군(9/26명, 34.6%)의 뇌출혈 발생 빈도의 차이는 의의가 없었다. 결론: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출생초기의 고나트륨혈증은 자주 유발되며 출생 초기의 심한 체중감소가 발생의 중요 요인으로 보이나, 약간 높은 혈청내 Na 농도는 뇌출혈 발생에 영향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

고나트륨혈증과 저나트륨혈증 (Hypernatremia and hyponatremia)

  • 김동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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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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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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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Sodium is the major cation of the extracellular fluid and the primary determinant of extracellular osmolality. Therefore, hypernatremia causes water movement out of cells, while hyponatremia causes water movement into cells, resulting in cellular shrinkage and cellular swelling, respectively. Serious central nervous system symptoms may complicate both conditions. Since hypernatremia and hyponatremia are accompanied by abnormalities in water balance, it is essential to understand the mechanisms regulating extracellular osmolality and volume as well as the pathophysiology of hypernatremia and hyponatremia, in order to manage both conditions with swiftness and safety.

양수과다증 산전력이 있는 미숙아의 가성저알도스테론혈증 1예 (Pseudohypoaldosteronism in a premature neonate with severe polyhydramnios in utero)

  • 안소윤;신손문;김경아;이연경;고선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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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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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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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가성 저알도스테론혈증은 신장 세뇨관의 알도스테론 수용체의 이상으로 알도스테론의 분비는 증가되지만 반응성은 감소되어 저알도스테론혈증의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다. 가성 저알도스테론혈증은 다뇨증, 과도한 소변 내 염분소실,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 대사성 산증을 특징으로 하며, 산전부터 다뇨 증상이 시작되면 양수과다증을 초래할 수 있다. 미숙아에서는 생후 초기 불감 수분 손실량이 많으며, 폐 기능과 신장 기능이 미숙하여 전해질 이상을 흔히 동반하는데, 몸무게의 소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다뇨와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의 증상이 있다면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하는 기저질환을 확인하여야 한다. 저자들은 양수 과다증의 산전력이 있는 산모에게서 출생한 재태주령 32주 미숙아에서 지속적인 몸무게 감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다뇨와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이 있어 17수산화프로게스테론을 조기에 선별 검사하여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의 가능성을 배제함으로써 불필요한 스테로이드 치료를 피하고, 지속적인 전해질 보충으로 점차 전해질 이상의 호전을 보인 가성 저알도스테론혈증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S-1과 티아지드 상승효과에 의한 항이뇨호르몬과다분비증후군 1예 (SIADH Caused by the Synergistic Effect of S-1 and Thiazide)

  • 하태경;권성준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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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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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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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저나트륨혈증은 항암화학요법 중에 발생하는 전해질 장애 중의 하나이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을 경우 급사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하는 여러 원인중에 항이뇨호르몬과다분비증후군(syndrome of inappropriate antidiuretic hormone, SIADH)이 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은 환자들에게서 발생하였다고 보고되고 있다. SIADH를 유발하는 항암제는 아직까지 몇 가지 외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예는 위암으로 위전절제술, 비장절제술, 횡행결장구역절제술을 시행 받은 55세 여자로 수술 후 복막전이가 발견되어 S-1 ($80\;mg/m^{2}$)과 cisplatin ($60\;mg/m^{2}$)을 이용한 항암화학요법 중 SIADH가 발생하였다. 환자는 3%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후 저나트륨혈증이 정상화되어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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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요관역류 환자에서 일과성 거짓저알도스테론증을 보인 6개월 소아 1 례 (Transient Pseudohypoaldosteronism in an Infant with Vesicoureteral Reflux)

  • 김문규;박성은;이준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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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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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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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요로감염환자에서 이차성 거짓저알도스테론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들이 흔하지 않게 보고되고 있다. 많은 경우들에서는 요로계통의 기형을 동반하였으나, 요로계기형이 없는 급성 신우신염 환자들에서도 거짓저알도스테론증의 발생이 보고되었다. 대부분의 경우들은 영아에서 발생하였다. 거짓저알도스테론증은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 그리고 대사성 산증을 특징으로 심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더군다나, 본 증례에서와 같이 전해질 불균형에 의한 증세가 식욕부진, 성장장애(failure to thrive) 등으로 미미할 경우 이차성 거짓저알도스테론증의 조기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세뇨관 기능이 아직 미숙하고, 요로감염의 발병율이 높은 영아에서는 요로감염으로 진단시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 등의 전해질 불균형의 동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사려된다.

가와사끼병에서 저나트륨혈증의 관련인자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factors causing hyponatremia in patients with mucocutaneous lymph node syndrome)

  • 김수연;김현정;최준석;허재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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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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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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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가와사끼병의 급성기에 심장 합병증을 미리 예측하고자 하는 연구가 꾸준히 계속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실하게 인정되고 있는 지표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저나트륨혈증이 가와사끼병 급성기에 나타나는 빈도와 다른 임상적 요인 및 관상동맥 합병증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년 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만 2년간 을지대학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가와사끼병으로 치료받았던 1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나이와 성별, 발열부터 면역글로불린 투여시까지의 기간, 치료부터 해열까지의 기간, 입원 당시의 백혈구수, 혈소판수,알부민, ESR, CRP, AST, ALT치와 무균성 농뇨 및 심초음파 결과 등을 저나트륨혈증군(1군) (n=30)과 정상 나트륨군(2군) (n=84)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 처리는 t-test와 교차분석, logistic 회귀 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 1) 1군의 환자들에게서 설사 증상이 나타났던 경우가 40%로 2군의 환자들보다 유의하게 많았으며 농뇨나 혈뇨의 빈도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1군 환아들에서의 CRP 수치가 평균 12.2 mg/dL로 2군 환아들에서의 7.3 mg/dL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3) 1군에서 13.3%의 환아에서 1회의 IVIG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어 IVIG의 재투여가 필요하였으며 2군의 환아들에 비해 3배 가량 많았다. 4) 1군 중 53.3%에서 관상 동맥의 병변이 있었으며 2군의 20.2%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으며 1군 중 2명(6.7%)에서 중등도 크기의 관상동맥류가 있었다. 결 론 : 가와사끼병에서 입원 당시에 저나트륨혈증이 있거나 면역글로불린 투여 이후에도 저나트륨혈증이 지속될 때 관상 동맥의 합병증이 더 많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트라이애슬론의 과사용 부상과 의학적 위험요인에 대한 고찰 (Triathlon-Related Overuse Injury and Medical Issues)

  • 박찬호;곽이섭;김태운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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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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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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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사이클, 달리기로 구성된 스포츠로 단일종목의 스포츠에 참가할 때 보다 잠재적인 의학적 위험요인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다. 과사용은 스트레스의 증가와 뼈, 관절, 근육, 건 또는 신경의 손상을 일으키며, 지금까지 트라이애슬론 훈련과 경기 중에 발생될 수 있는 과사용 부상은 목통증, 요통, 근육과 건 부상, 인대부상, 만성적인 통증 등이며, 대부분의 과사용 부상은 달리기 훈련시 가장 많이 발생된다. 또한 트라이애슬론 참가자들은 다양한 자연환경과 경기거리에서 완주해야 하는 만큼 부상 이외의 의학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트라이애슬론과 관련하여 보고되고 있는 의학적 위험요인들은 저체온증, 저나트륨혈증, 일사병, 자외선에 과도한 노출, 면역억압, 심리적인 탈진현상, 용혈증 등을 포함하고 있다. ID 경기 중에 발생 할 수 있는 의학적 문제들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증상은 탈진과 탈수현상이며, 그 다음으로 나타나는 문제점들은 저나트륨혈증, 열부상, 저혈압, 화상과 물집, 근육경련 등이다. 그러나 SD와 OD 경기 중에는 달리기 속도가 빠르고 더 높은 강도에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일사병의 발생 위험이 더 높고, 경기 시간이 짧은 관계로 저나트륨혈증은 발생하지 않는다. 본 연구는 트라이애슬론 훈련과 경기 중에 발생 될 수 있는 과사용 부상과 의학적 위험 요인에 대한 연구문헌들을 고찰하여 스포츠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 그리고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치와 대회를 주최하는 관계자들에게 트라이애슬론과 관련된 과사용 부상과 의학적 위험요인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이러한 위험요인들을 미연에 예방하거나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