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잿빛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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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illus sp. AB02를 이용한 식물 병원균에 대한 생물검정 (Biological Control of Plant Pathogens by Bacillus sp. AB02.)

  • 김근기;김용철;최영환;신택순;박기도;강위금;최용락;박현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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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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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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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겨울철 과채류 시설 재배 단지에서는 저온 다습하여 균핵병 발생이 많아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법으로 균핵병을 방제하고자 길항균을 분리하였다. 시설 재배 토양으로부터 길항세균 55종을 분리하였으며, 분리한 길항세균 중에 가장 활성이 뛰어난 균주를 AB02 균주로 명명하고 이를 이용하여 식물병원균 5종에 대한 항균 스펙트럼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잿빛곰팡이병원균인 Botrytis cinerea와 균핵병원균인 Sclerotinia sclerotiorum에 항균효과가 뛰어났다. AB02 균주의 균핵병에 대한 생물학적 방제실험은을 위해 들깨 pot 실험으로 병발생 억제효과와 병 방제효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균핵병 발생 억제효과는 40%로 나타났고, 병 방제효과는 62%로 아주 높게 나타났다. AB02 균주의 식물 생육 촉진 효과는 전장이 120%, 생체중량이 141% 증가되었으며, 엽수와 엽면적은 각각 121%와 185%의 생육 촉진 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뿌리 생육조사에서는 생체 중량이 무처리 보다 327% 증가하였다. 항균활성과 식물 생육 촉진 활성을 갖는 AB02 균주를 동정한 결과, Bacillus sp.로 확인되었다.

Rhizoctonia soiani에 의한 결구상추 밑둥썩음병(Bottom rot)의 발생과 병원성 (Occurrence of Bottom Rot of Crisphead Lettuce Caused by Rhizoctonia solani and Its Pathogenicity)

  • 김현주;박종영;백정우;이진우;정순재;문병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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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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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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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3년 11월 경상남도 부림면 신반리의 결구상추 재배 플라스틱 하우스내에서 늦가을부터 밑둥썩음병이 발생하여 수확기인 11월에 평균 5.3%의 발병율이 조사되었다. 이는 비교적 낮은 수치이나, 2차적으로 균핵병과 잿빛곰팡이병이 유발되어 큰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였다. 이때의 병징은 아랫잎의 밑둥 부위에 수침상의 원형 내지 타원형의 담갈색 또는 갈색점무늬가 나타나고 진전되면 윗잎쪽으로 병반이 부정형으로 크게 확대되어 결국 잎이 무르게 썩고 누렇게 변하며 종이처럼 말라죽는 증상이 관찰되었다. 이에, 밑둥썩음병이 발생한 지역의 병든 식물체와 토양으로부터 병원균을 분리하였으며 이 중 병원성이 가장 강한 PY-1 균주가 Rhizoctonia solani AG1 (IB)로 동정되었다. 균사생육 최적온도는 25∼30$^{\circ}C였으며, 병원성 검정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접종원으로 검정 방법이 용이하면서도 효율적인 균사조각 부유액 접종원을 생육상내 폿트 검정용으로 선발하였고, 토양내 부생적 착생을 위한 플라스틱 하우스내 토경 재배 검정용으로는 WRSP배지 접종원을 선발하였다. 또한, 선발된 각 접종원의 최적 처리농도 및 처리량에서는 각각 균사조각 부유액 접종원의 경우, 평균 주당 51.1%의 발병도를 보인 $A_{550}$=1.0농도를 가장 적합한 처리 농도로 선발하였으며, WRSP 배지 접종원의 처리량 비교에서는 평균 주당 61.6%의 발병도를 보인 40 $m\ell$를 최적 처리량으로 선발하였다.

토양으로부터 분리한 Bacillus licheniformis KJ 9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Bacillus licheniformis KJ-9 Isolated from Soil)

  • 서동철;고정애;갈상완;이상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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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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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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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고품질의 발효퇴비를 생산할 목적으로 자연계로부터 효소활성이 높고 식물병원성 균주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한 미생물을 순수분리 하여 배양학적 특성을 검토하였다. 부엽토 등으로부터 CMCase, protease 및 chitinase 활성이 높고 식물병원성 균주에 대하여 항균활성이 우수한 KJ-9균주를 분리한 다음 형태학적 및 생화학적 특성을 검토하고 Bergey's Mannual of Systematic Bacteriology의 방법과 ATB (Automated Identification) computer system (Bio Merieux, France)을 이용한 API 50 CHL Carbohydrate Test Kit(Bio Merieux, France)를 통하여 동정한 결과 Bacillus licheniformis로 밝혀졌다. B. licheniformis KJ-9의 최적배지 성분을 검토한 결과 탄소원은 1.5% soluble starch, 질소원은 0.5% yeast extract, 무기염은 0.05% $MgSO_4{\cdot}7H_2O$ 이었으며, 배지의 초기 pH는 7.0, 배양온도는 $50^{\circ}C$ 그리고 진탕속도는 180 rpm으로 밝혀졌다. 최적배양 조건으로 B. licheniformis KJ-9를 배양하였을 때 36~60 hr째의 배양액은 잿빛 곰팡이병을 유발하는 Botrytis cinerea, 잎마름병의 원인균인 Corynespora cassicola, 시들음병을 유발하는 Fusarium oxysporum, 잘록병의 원인균인 Rhizocfonia solani의 식물병원성 미생물 균사생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한라산 고지대 토양에서 분리한 미생물의 항균 및 단백질분해 활성, 오옥신 생산 특성 (Antifungal and Proteolytic Activity and Auxin Formation of Bacterial Strains Isolated from Highland Forest Soils of Halla Mountain)

  • 김택수;고민정;이세원;한지희;박경석;박진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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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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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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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라산에서 해발 1000미터부터 100미터의 고도 간격으로 산림토양 샘플을 채집하고 총 398점의 토양 세균을 분리하여 항균 및 단백질 분해활성과 Auxin 생산특성을 규명하였다. 항균활성 균주를 선발하기 위해 주요 작물병원균 8종에 대하여 대치배양한 결과 여러 종의 병원균에 대해 항균활성을 가지는 26균주를 1차적으로 선발하였으며, 단백질 분해활성이 높은 34균주, Auxin을 생산하는 26균주도 함께 선발하였다. 토마토잿빛곰팡이병에 대한 생물검정 결과 Je28-4(Rhodococcus sp.)가 80%의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한라산에서 분리한 항균 및 단백질 분해활성, Auxin 생산균주 중 대표적인 균주를 선발하여 종을 동정한 결과 다양한 속에 속하는 미생물이 동정되었으며 Bacillus 속이 12균주로 가장 많았고 Streptomyces 8균주, Paenibacillus 속 5균주, Chryseobacterium 속 5균주, Pseudomonas 속 4균주, Rahnella 속 2균주, Lysinibacillus 속 2균주, Burkholderia 속 2균주로 동정되었으며, Enterobacter, Janthinobacterium, Microbacterium, Rhodococcus, Sphingomonas 속은 각각 1균주씩 동정되었다. 본 실험 결과 선발된 균주들은 추후 다각도의 in vitro 검정 및 생물검정을 걸쳐 식물 생장촉진 및 병 방제용 다기능성 미생물 자재의 소재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남부 시설원예지대의 주요병 발생생태에 관한 연구 (Occurrence of Major Diseases in Vegetable Growing under the Furnihsed Condition in Southern Part of Korea)

  • 최진식;박창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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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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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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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남부시설원예지대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김해 남지 진주 순천 등 4개지역을 대상으로 1981년 4월말부터 1982년 4월말까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채소에 발생되는 병의 종류와 발생율, 전염경로, 발병환경 등을 작물별 생육기별로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토마토의 잎곰팡이병과 겹둥근무늬병은 유묘류에 가장 피해를 주는 병으로 이병 종자를 파종한 경우는 파종후 35일부터 급격히 병세가 진전되였다. 오이의 덩굴쪼김병은 접목재배나 답전환 윤작재배시는 발병주율이 $0.5\%$ 이내였으나 전작물 윤작지는 평균 $21\%$ 오이 연작인 경우는 최고 $79\%$에 달하였다. 오이 노균병은 4월부터 8월말까지 발생이 심한데 진주와 순천 지역에서 피해가 컸고 억제재배를 주로하는 남지에서는 이 병의 피해가 적은 반면 8월 이후에 흰가루병의 발생이 많았다. 오이${\cdot}$모자익 바이러스병은 모든 조사지역에서 많이 발생되었는데 6월 이후 급격히 발생이 증가되었다. 고추에 가장 피해가 큰 병은 Phytopthora capsici에 의한 역병으로 12월부터 1월사이에 큰 피해를 주었으며 그후 점차로 감소하여 3월 경부터 지제부를 가해하여 5월 이후에는 이 법에 의한 고사율이 급격히 증가되었다. 토마토의 바이러스병은 전지역에서 심하게 발생하였으며, 토마토 연작재배지역인 김해, 진주지역에서는 잎 곰팡이병 및 잿빛곰팜이병 등 잎에 발생하는 병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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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진균능을 가진 불용성 인산 가용화 세균의 분리 및 특성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Insoluble Phosphate-Solubilizing Bacteria with Antifungal Activity)

  • 박기현;손홍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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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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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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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다기능성 농업용 미생물 제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항진균능을 가진 불용성 인산 가용화 세균을 식물의 근권 토양으로부터 분리하였다. 분리균주의 분류학적 위치를 검토한 결과, Pseudomonas fluorescens RAF15로 동정되었다. P. fluorescens RAF15는 농작물의 잿빛곰팡이병균 Botrytis cinerea와 줄기썩음병균 Rhizoctonia solani의 생육을 억제할 수 있었다. 불용성 인산인 $Ca_3(PO_4){_2}$로부터 가용성 인산을 생성하기 위한 최적 배지 및 배양조건은 glucose 1.5%, urea 0.005%, $MgCl_2{\cdot}6H_2\;0.3%,\;MgSO_4{\cdot}7H_2O\;0.01%,\;CaCl_2{\cdot}2H_2O$ 0.01%, NaCl 0.05%, 배양온도 $30^{\circ}C$ 및 초기 pH 7.0이었으며, 최적조건에서 배양 5일 후 863 mg/L의 가용성 인산이 생성되었다. 불용성 인산 가용화는 유기산 생성에 의한 배양액의 pH 감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P. fluorescens RAF15는 $10-35^{\circ}C$, 1-4% 염 농도 및 pH 2.0-11.0의 범위에서도 가용성 인산을 생성할 수 있었다. 본 균주는 $CaHPO_4,\;Ca_3(PO_4){_2}$ 및 hydroxyapatite에서 각각 971-1121 mg/L, 791-908 mg/L 및 844 mg/L의 가용성 인산을 생성하였다. 그러나 $FePO_2$$AlPO_4$의 경우, 생성된 가용성 인산의 농도는 각각 18 mg/L, 5 mg/L이었다.

검은별무늬병균 Cladosporium cucumerinum KACC 40576에 대한 길항균주 Bacillus subtilis KMU-13의 선발 및 항진균 활성 (Selection and Antifungal Activity of Antagonistic Bacterium Bacillus subtilis KMU-13 against Cucumber scab, Cladosporium cucumerinum KACC 40576)

  • 박성민;이준석;박치덕;이정훈;정혁준;유대식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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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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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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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오이검은별무늬병균인 Cladosporium cucumerinum KACC 40576에 대하여 높은 항진균 활성을 나타내는 KMU-13은 Norway Lillehammer 근교 토양시료에서 분리하였으며, 형태학적, 배양 및 생화학적인 특성을 조사한 결과와 16S r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B. subtilis로 판단되었다. B. subtilis KMU-13의 항진균 물질의 생산을 위한 최적조건은 LB broth를 기본배지로 하여 탄소원으로 0.5% maltose와 질소원으로 0.5% bactopeptone을 첨가하였을 때 가장 높은 항진균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배양조건은 $30^{\circ}C$, 180rpm, 48시간이였고, 배양초기 pH는 6.0으로 조사되었다. TLC에서 Rf값이 0.64로 확인된 밴드에서만 항진균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잿빛곰팡이병, 고추 탄저병, 참외 탄저병, 수박 등의 박과작물의 덩굴마름병, 토마토 시들음병, 글라디올러스 마른썩음병, 토마토 질병, 수박 덩굴쪼김병, 수박 질병, 사과나무 역병, 벼 잎집무늬마름병, 참외 줄기썩음병, 그리고 고추 균핵병에 대하여 양호한 항진균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양한 살균제의 배추 뿌리혹병 방제효과 (In Vivo Antifungal Activities of Various Fungicides against Plamodiophora brassicae)

  • 장경수;김진철;임희경;조광연;최경자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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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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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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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추 유묘를 Plasmodiophora brassicae 오염토에 이식하고 약제 용액을 폿트(35 $cm^2$)에 관주처리 하는 방법으로 기존 살균제 44종의 배추 뿌리혹병에 대한 방제효과를 실험하였다. 뿌리혹병 방제용 살균제인 fluazinam, flusulfamide 및 cyazofamid는 폿트 당 0.63 mg 처리구에서 모두 90% 이상의 방제가를 나타냈다. 난균류 병해 살균제인 ethaboxam과 cymoxanil은 폿트 당 5 mg 처리 시에 배추 뿌리혹병을 완전히 방제하였다. 그러나 cymoxanil은 고농도 처리에서 배추에 심한 약해를 유발하였다. 잿빛곰팡이병 방제용 살균제인 dichlofluanid와 procymidone도 폿트 당 2.5 mg 처리 시에 배추 뿌리혹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였다. 광범위살균제인 chlorothalonil, quintozene과 trichlamide도 2.5 mg 처리 시에 각각 85%, 100%, 100%의 방제가를 나타냈다. 스테롤 생합성 저해제는 대부분 배추 뿌리혹병에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냈으나, 이들은 배추 유묘의 생육을 억제하는 약해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선발된 7종 살균제의 배추 뿌리혹병 방제효과를 비교하여 실험한 결과, 이들 중 ethaboxam은 가장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냈으며 fenarimol, pocymidone, nuarimol, chlorothalonil 순으로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였다.

Trifluoromethylated Dihydro-1,4-dithiin carboxanilide 유도체의 합성 및 살균활성 (Synthesis of trifluoromethylated dihydro-1,4-dithiin carboxamides and their antifungal activities)

  • 한호규;남기달;장기혁;이선우;조광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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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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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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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새로운 농약살균제의 개발을 목적으로 trifluoromethyl기 dihydro-1,4-dithiin기 포함된 ${\alpha},{\beta}$-불포화 carboxamide 유도체 12를 합성하였다. trifluoromethylated ${\beta}$-ketoester 유도체 4를 염화한 다음 1,2-ethandithiol과 반응시켜 중간체 1,4-dithiane 유도체 9를 얻었다. 중간체 9의 정제없이 hydroxy기를 염소로 치환하여 생성된 중간체 8을 triethylamine 존재하에서 탈염화하여 trifluoromethyl기가 포함된 dihydro-1,4-dithiin ethyl ester 7을 합성하였다. Ester 7을 가수분해하여 생성된 carboxylic acid 10의 hydroxy를 염소로 치환하여 활성화한 다음 여러 가지 amine 유도체와 반응시켜 trifluoromethyl기가 포함된 dihydro-1,4-dithiin carboxamide 유도체 12를 합성하였다. 합성된 화합물을 대표적이 6종의 식물병원균, 벼 도열병원균, 벼 잎집무늬마름병원균, 오이 잿빛곰팡이병원균, 토마토 역병원균, 밀붉은녹병원균, 보리 흰가루병원균 등에 대한 항균력을 시험 (in vivo) 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화합물이 미약한 항균을 나타냈다. 페닐기의 meta 위치에 isopropy기가 치환된 화합물 12h는 250 ppm에서 밀 붉은녹병원균에 대한 항균력 (99%)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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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삼재배지 농약 사용 실태 (Survey on Pesticide Use by Ginseng Growers at Gangwon Farmland in Korea)

  • 강혜순;박동식;황윤갑;김성문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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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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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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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강원도내의 4개시 8개군에 거주하는 271명의 인삼 재배자들을 대상으로 36문항의 설문지를 이용하여 강원도 인삼 재배지의 농약사용 실태를 조사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빈도 및 교차 통계분석을 하였다. 설문조사 대상자들은 강원도 인삼 재배지에 문제가 되는 식물병으로 점무늬병,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뿌리썩음병, 균핵병, 해충은 달팽이, 줄기 굴파리, 굼벵이, 선충, 거세미나방, 잡초는 망추 바랭이, 명아주, 피, 쑥 등을 선정하였다. 이를 방제하기 위하여 응답자의 35%는 농약에 의존한다고 하였으며, 31.5%는 농약사용뿐만 아니라 해충의 천적과 미생물 이용 및 친환경자재 등을 혼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78.8%가 본인의 경험, 농약상 및 이웃의 추천 등으로 농약을 선정하고 있었으며, 이의 결과로 강원도 인삼 재배지에서 미적용 약제를 사용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농약 살포 시 기준량을 준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96.3%), 이것은 낮은 비율의 인삼약해(30.1%)와 살포자 중독 경험(38.8%)을 초래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사용 농약을 2년에서 5년간 연용하고 있어(44.1%) 이 지역 병해충 및 잡초의 약제 저항성 유발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으며, 올바른 농약 선정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