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재시청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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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미적요소가 시청 몰입도와 재시청 의도에 미치는 영향 : 중국 사극 드라마<연희공략(延禧攻略)>를 대상으로 (The Influence of Characters' Aesthetic Elements on Viewing Engagement and Re-viewing Intention : Focusing on the Chinese historical TV series 'The Story of Yanxi Palace')

  • 한명;윤수미;최혜진;권오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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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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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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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중국 사극 드라마에서 캐릭터의 미적요소가 시청 몰입도와 재시청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실증조사를 위해 사극 드라마 <연희공략(延禧攻略)>을 시청한 중국인 330명의 설문을 바탕으로 SPSS 23.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헤어스타일, 의상이 적용된 중국 사극의 캐릭터 미적요소는 시청몰입도, 재시청 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미적요소와 재시청 의도 간의 관계에서 시청 몰입도는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드라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헤어, 의상을 비롯한 다양한 미적요소를 통해 지속적인 캐릭터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상파채널의 재전송 동의와 중재 기준에 관한 연구 - 일본의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transmission Consent and Arbitration for the Retransmission of Terrestrial Broadcasting Signal in Japan)

  • 김경환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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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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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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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지상파채널의 재전송은 산규매체의 도입 시마다 논쟁거리다. 유일하게 매년 수천억 원의 제작비를 지출하는 지상파채널을 재전송하는 것이야말로 신규매체의 시장안착에 결정적 요인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상파채널을 재전송하는 문제를 놓고 지상파방송사들과 신규매체 사이에는 지상파 재전송에 따른 정당한 대가 지불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지상파채널의 재전송은 국민의 시청접근권 확보 차원에서 필수불가결하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대치해 왔다. 최근 도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의 의무재전송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상파채널의 재전송 문제는 콘텐츠사업자인 지상파 사업자와 전송사업자인 케이블SO 간의 대립구도에 지상파계열 채널 사용 사업자와 케이블PP계열의 채널사업자까지 가세되면서 대립구도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처럼 지상파방송의 비중이 높으면서도 다양한 신규 유료방송사업자의 도입이 활발한 일본의 사례를 중심으로 지상파채널의 재전송을 둘러싼 분쟁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살펴봄으로써 지상파방송의 디지털전환과 더불어 예상되는 국내 지상파방송사업자와 케이블TV 사업자 간의 지상파 재전송과 관련해 야기될 분쟁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일본은 지상파채널의 재전송을 위해서는 해당채널사업자로부터 재전송동의가 필요하다. 만약 이 과정에서 사업자 간 협의에 의한 재전송동의에 실패할 경우 규제기관인 일본총무성에 중재 신청이 가능하다. 2009년 현재 지상파채널의 재전송과 관련한 일본총무성의 중재 사례는 6건이다. 중재 신청된 사례는 아날로그 지상파채널의 재전송이 4건, 디지털 지상파채널의 재전송이 2건이며 모두 구역 외 지상파채널의 재전송 관련 건이었다. 중재 결과는 중재 신청을 취하한 1건을 제외하면 전부 케이블TV의 지상파 재전송을 허용하는 판단이 내려졌다. 일본총무성은 재전송 동의제도가 케이블TV사업자의 재전송 행위로 인해 해당 채널 사업자의 방송 의도가 침해되거나 왜곡되는 사태를 방지함으로써 방송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임으로 재전송동의를 거부하는 사업자는 재전송으로 인한 방송 의도의 침해 및 왜곡 사실을 구체적으로 입증하도록 요구한다. 일본은 재전송과 관련한 방송 의도의 침해 및 왜곡에 해당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은 5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첫째, 방송프로그램이 방송사업자의 의사에 반해, 일부 재편집되어 방송되는 경우다. 둘째, 방송사업자의 의사에 반하여 이시(異時) 재전송되는 경우다. 셋째, 방송시간의 전 후에 재전송되는 동일 채널로 별도 프로그램을 편성함으로써 재전송되는 방송사업자의 프로그램과 혼란을 발생시키는 경우다. 넷째, 케이블TV의 방송시설 설치 및 시설설치에 필요한 자금력이 부족하여 케이블TV 사업자로서 적합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다. 다섯째, 케이블TV의 송수신 기술수준이 현저하게 떨어져 양질의 재전송이 기대되지 않는 경우다. 반면, 일본은 재전송으로 인해 지상파 사업자에게 발생하는 재산적 피해 여부는 재전송 거부의 정당한 사유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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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발성법과 언어분석을 활용한 TV 홈쇼핑 광고의 효과측정 연구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Measurement of TV Home Shopping Advertising Using think aloud and linguistic Analysis)

  • 유연재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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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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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7-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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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TV홈쇼핑 광고를 시청하는 동안 일어나는 심리적 반응을 언어적 형태로 수집하고, 수집된 언어자료를 분석하여 광고효과의 측정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부와 여자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긍정평가 광고와 부정평가 광고를 시청하는 동안 나타난 심리적 반응을 사고발성법을 이용하여 언어자료의 형태로 수집하고, 자기보고식 측정으로 광고효과변인들과 광고반응 변인들을 측정하였다. 수집된 언어자료를 KLIWC를 이용하여 분석하여 긍부정평가 광고 간의 차이와 자기보고식 변인들 간의 상관을 살펴보았다. 검증결과, 긍정평가 광고와 부정평가 광고 간에 심리사회학적 변인뿐만 아니라 언어학적 변인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KLIWC의 다양한 변인들과 광고효과 변인들(구매자극도, 광고태도, 제품태도, 구매의도) 그리고 광고반응 변인들 간에 상관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고발성법과 KLIWC의 언어분석을 이용하여 TV홈쇼핑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가능성과 심리적 반응 프로파일을 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여 준다.

미디어 플랫폼 유튜브 이용자의 광고 회의주의와 광고 회피 현상에 대한 고찰 (An Exploratory Study on the Advertising Skepticism and Avoiding of Youtube Users based on Media Platform)

  • 선민재;김준석;나운봉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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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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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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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온라인 광고 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성장세에 비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광고에 대한 신뢰도는 기존 매체보다 매우 낮은 편이며 광고 회피 현상도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광고 회피의 요인에는 매체, 광고의 유형, 소비자의 특성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소비자의 광고 회의주의에 대한 영향력이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미디어 플랫폼 유튜브와 광고주에게 광고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하여 광고 회의주의를 중심으로 광고 소구, 관여도, FCB Grid 이론을 적용했으며 소비자의 광고 회피를 낮출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1에서는 Kobaco의 2차 자료를 활용했으며 연구 2에서는 1차 자료의 Process macro 조절 회귀분석을 통해 광고 회의주의가 광고 태도 형성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또, FCB Grid 모델에서 ANOVA 분석을 통해 광고 회의주의 수준이 높은 소비자에게 어떤 광고 유형이 긍정적인 광고 태도를 나타내는지 측정하였다. 연구 1의 결과 광고 회피도가 높은 소비자는 광고 태도, 브랜드 태도, 제품에 대한 태도가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지는 않았지만 연령이 높아지고, 온라인 동영상 시청시간이 낮아질수록 광고 회피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2의 결과 감전전이 소구가 정보 소구보다 광고 태도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고 회의주의와 관여도의 조절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관여도가 낮고, 감정전이 소구가 높은 상황일 때 광고 회의주의 수준이 높은 소비자의 광고 태도가 낮은 소비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FCB Grid 모델에서 광고 회의주의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은 저관여와 고관여 제품에서 감정전이 소구 방식의 광고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미디어 플랫폼 유튜브와 광고주들이 브랜드 태도, 구매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광고 회피 현상의 요인인 광고 회의주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며 광고 회의주의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유형에 따라 적합한 광고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