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합방법이 다른 6가지 종류의 복합재 보강패널을 제작하고 압축시험을 수행하였다. 모든 패널은 좌굴 및 좌굴 후 거동에서 스킨과 보강재의 분리 파손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비슷한 거동 특성을 나타내었다. 분리 파손은 스킨 좌굴 지점과 인접한 보강재 플랜지에서 발생하였으며 분리 파손의 발생 하중, 분리 파손 진전 특성 및 최종 파손 하중은 스킨과 보강재의 접합방법 및 보강재 형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스킨과 보강재의 분리 파손이 일찍 발생하고 크게 전파될수록 보강 패널의 최종 파손 강도 및 구조 효율이 더 많이 저하되었다.
환경부는 분리배출표시를 재질 중심에서 배출방법 중심으로 변경하여 일반인도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여 선별 및 재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생원료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표시 및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또한 이번 제정안은 각각 존재하던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표시와 분리배출표시 관련 고시를 통합, 업계의 혼란을 줄이려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 다음에 그 주요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소나무재선충에 자연 감염된 소나무와 잣나무로부터 소나무재선충을 분리하여 수종 간 분리율과 수종 내 부위별 밀도 등을 비교하고, 분리한 선충을 소나무 묘목에 접종하여 묘목 내에서의 이동을 알고자 하였다. 2006년,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되어 말라죽었거나 죽어가고 있는 소나무와 잣나무로부터 소나무재선충을 분리한 결과, 소나무재선충은 두 수종 모두에서 높은 밀도로 분리되어 수종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각 수종의 변재부 위에서만 분리되었으며, 분리한 조직을 채취한 줄기의 높이에 따른 분리율에는 차이가 없었다. 즉, 말라죽은 나무의 주간은 모든 조직이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되어 있었다. 소나무 묘목에의 접종실험을 통하여 감염목 내 이동을 조사한 결과, 감염초기에 소나무 조직 내로 침입한 소나무재선충은 증식에 앞서 감염목 내에서 빠르게 이동하여 퍼지기 시작하였고, 그 이후에 왕성한 증식활동을 하였으며, 이 시기가 바로 소나무 시들음병의 외부병징이 나타나는 시기가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소나무재선충의 이동경로를 조사하기 위해 접종한 소나무 줄기횡단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또 높이별로 선충을 분리하여 조직 내 선충의 분포를 관찰한 결과, 줄기의 피층에 있는 수지도를 통해 접종부위로부터 다른 부위로 빠르게 이동을 하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조직 내에서 증식한 소나무재선충은 피층의 수지도뿐만 아니라 목질부수지도나 가도관까지 분포하여 감염목내 전 부위에 걸쳐 고루 분포하였다. 그러나 수조직에서는 분리할 수 없었다. 소나무재선충 분리밀도가 높았던 묘목은 뿌리의 발달이 불량하거나, 목질부 변색균에 감염된 것들이었으며, 비교적 튼튼한 외양을 한 묘목에서는 선충의 분리밀도가 낮았다.
본 연구는 퇴소를 앞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 시설입소로 인해 경험한 부모 분리와 시설입소 생활이후 다시 시설 퇴소를 앞둔 상황에서 재분리 준비 경험은 어떠한지 깊이 있게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를 위해 퇴소를 1-2년 정도 앞두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청소년 5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인터뷰 하였고, 질적 사례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부모들에 의해 부모 분리를 경험하며 시설에 입소하게 된다. 이후 부모와 헤어져 시설에서 길고 긴 사춘기를 겪고 성장하면서, 시설 퇴소를 앞두게 되었다. 이러한 시설로부터의 재분리 준비는 부모 분리와는 전혀 다른 두근거리는 걱정과 설렘을 주었고, 미래에 대한 바람과 희망을 품게 하는 소중한 경험임을 드러내 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퇴소를 앞 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국내에서의 재조합 단백질 생산기술 개발 전략은 현재 선진 각국에서 개발중에 있으나 아직 시판허가가 나지 않은 재조합 단백질중 국내자체 기술로 재조합 단백질 생산 균주가 이미 확보되어 있거나 조기확보가 가능한 차세대 재조합 단백질의 생산 및 분리정제 기술 개발에 촛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최근에는 재이용을 위한 하 폐수의 처리 공정에 막을 이용한 기술적용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현 등, 2005). 막(membrane)을 이용한 수처리 공정은 원수에 상관없이 고도처리가 가능하며, 재이용수 이용 용도에 따른 수질제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운용의 편리성 때문에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박 등, 2004). 본 연구에서는 하수처리에 이용되는 분리막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분리막의 오염부하를 줄여주기 위하여 분리막 직전 전처리 시설로 부상방식의 고액분리장치를 개발하였다. 초고속 고액분리시스템은 기존의 응집부상공정을 응용한 기술로서 유기물의 응집시간을 최대 10초~2분 이내로 줄이는 기술을 바탕으로 타워형 모듈 형태로 개발하였다. 초고속 고액분리시스템과 분리막을 연계한 재이용수 수처리시스템의 성능 평가 및 현장적용을 위해 제주도 서부 하수 처리장에 일 $3,000m^3$ 규모의 Test-bed를 구축하였다. 구축된 하수재이용시스템의 처리 공정도는 "유입${\rightarrow}$고액분리시스템${\rightarrow}$분리막(UF, RO)${\rightarrow}$농경지 공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1차 유입조에 압송하면 전처리시설인 고액분리시스템을 통해 SS 등 입자성 물질이 처리되고, 다음 공정인 2차 처리공정(UF/RO)을 통과한 처리수는 인근지역의 농업용수로 공급되고 있다. 고액분리시스템은 ZT(Zeta Potential Tower) 모듈에서 유입수에 함유되어 있는 부유물질(SS), 유기물(질소, 인)을 응집제와 순간 반응시켜 응결, 응집, 부상방식으로 제거하는 공정이다. 고속 고액분리장치는 분리막 공정과 융 복합하여 다양한 유입수 성상에 따른 수처리를 가능하게 하여 재이용수 수질 향상뿐만 아니라 안정된 수자원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술로 평가되었다.
스킨-보강재 시편 시험을 통해 스킨과 보강재의 분리 파손 특성을 살펴보고 접합방법, 보강재 단면 및 이차 접합 파라미터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 시험 결과와 이전 시험[1]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보강패널의 스킨-보강재 분리 파손 강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스킨-보강재 시편의 파손 변위를 이용하는 것이 타당하며 동일한 접합 방법을 사용할 경우, closed형 보다 open형 보강재를 사용하는 것이 복합재 보강 패널에서 스킨과 보강재의 분리파손을 방지하는데 유리함을 알 수 있었다. 접합방법으로는 이차접합 및 접착제를 사용한 동시성형이 좋은 파손 강도를 보였으며 접착제 없는 동시성형이 가장 나쁜 파손 강도를 나타내었다. 파손 모드는 이차접합 시편은 주로 계면 파손이 발생하였으며 동시성형 시편은 복합재료의 층간분리 파손이 발생하였다. 이차 접합 시편에서는 접착제 두께가 작을수록 높은 파손 강도를 보였다. Fillet은 시편의 강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표면 조도의 영향은 open형 및 closed형 시편이 다르게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층간분리 현상을 고려한 복합재 미사일 핀의 비선형 천음속 플러터 해석을 수행하였다. 층간분리 효과를 고려한 유한요소 진동해석 기법은 시험 결과와 비교 및 검증하였다. 비선형 천음속 플러터 해석은 자체 개발한 천음속 미소교란 방정식 기반의 시간영역 플러터 해석 프로그램을 개선하여 복합재 날개의 층간분리 효과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확장하여 활용하였다. 복합재 미사일 핀 모델에 대해 층간분리 영역에 따른 아음속, 천음속 및 초음속 플러터 해석을 수행하고 층간분리 영향에 따른 공력탄성학적 특성을 고찰하였다.
산업발달과 도시인구의 집중현상은 물 수요의 급격한 증가를 초래하였고 날로 심각해지는 수질오염 및 수자원의 고갈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 최근, 폐수 및 하수의 재이용기술 특히, 그 중에서도 막분리공정을 이용한 재 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그 적용 또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막분리기술 중에서도 한외여과막이나 역삼투막을 이용한 공정이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막분리공정을 이용한 폐수 및 하수의 재이용에 대한 관심은 양호한 처리수질, 장치의 Compact 성, Scale-up의 용이성, 오염된 수자원의 재이용과 효융성이 우수하며, 현재는 경제성 등 몇가지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나, 그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그 적용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폐수 및 하수 재이용시스템개발을 목적으로 사내에서 발생되는 금속표면처리폐수 및 도금폐수 그리고 호텔오수에 대해서 재이용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목적달성을 위해 UF 및 RO Module를 장착한 Pilot Plant를 개발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최적 폐수 재이용시스템의 개발, 유지관리, 현장적용을 최종 목표로 하였다.
일반적인 그라우팅 재료는 물속에서 재료 분리가 발생하여 수중 그라우팅 작업시 시공 품질 확보가 매우 어렵다. 최근에는 다양한 혼화제를 첨가하여 수중에서 재료분리가 발생하지 않는 수중 불분리성의 그라우팅 재료들이 개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계면활성제계 개질제를 이용하여 수중에서 재료분리가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유동성을 충분히 갖는 점탄성 그라우트재를 개발하고 실내시험을 통해 해수 및 담수에 수중 불분리성 그라우팅 재료와 일반 그라우팅 재료를 시공하였을 때의 공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수중 불분리성 그라우팅 재료는 일반 그라우트재와 비교하여 해수와 담수 상태에서 충분한 강도가 발휘되었으며 수중에서 재료 분리가 발생하지 않아 수중에서도 좋은 시공 품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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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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