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 Information Processing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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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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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37-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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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997년 외환위기와 국내외 회계부정 사건들로 인하여 회계투명성 확보가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산출된 재무정보에 대한 신뢰성만을 평가, 공시하던 기존의 재무보고 모형과 달리 재무정보 산출물뿐만 아니라 이 정보의 일련의 생성과정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시하는 재무보고 내부통제시스템이 만들어지고 있다. 현재의 재무보고 내부통제시스템은 기존의 재무회계 정보시스템과 별도로 구성되어 재무정보 생성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평가, 승인 및 인증 시통제에 대한 낮은 확신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을 쉽게 할 수 있는 J2EE 아키텍처를 활용하여 재무회계 정보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주요 재무정보를 추출 EJB 컴포넌트로 구성하고 이 컴포넌트를 활용하여 수동통제보다는 자동통제를 할 수 있고 적발통제보다는 예측통제를 가능하게 하는 AC EJB 컴포넌트가 적용된 재무보고 내부통제시스템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1985년부터 1993년까지의 기간동안 유상증자를 공시한 총 1,529건 중에서 표본의 선정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548건의 표본을 선정하여 유상증자의 공시시점에서의 주가반응효과와 이러한 주가반응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원천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유상증자의 공시시점에서 정(+)의 주가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정(+)의 주가반응은 우리나라에서만 존재하는 유상증자의 제도적인 특성으로 인해 기존주주들이 독점적으로 부를 획득할 수 있다는 효과인 구주주이익가설로 설명되고 있음을 발견하였으며, 기존의 연구에서 발견된 투자기회가설에 대한 유의적인 증거는 발견할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인수 합병(M&A)과 관련하여 풍문 설이 유포되었을 때 사건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조회공시를 확인, 부인, 혹은 검토의 유형별로 분석하여 공시의 정확성과 효용성(정보전달 효과)을 살펴보고, 공시가 적시성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에 따르면 조회공시는 대체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우선 공시의 적시성에 있어서는 조회 공시일 이전에 주가 수익률이 급격하게 상승함으로 미루어 증권시장에 풍문이 난무하여 공시가 충분히 신속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공시의 정확성과 그 효용성 측면에서 보면 부인공시의 결과는 결코 합리적이지 못하다. 즉, 부인공시는 정확하지만 정보로서의 효용성이 없다. 그런데, 조회공시 유형별로 정보전달 효과는 조금씩 차이가 있어 일반 투자자들에게 투자 전략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있다. 확인공시의 경우는 공시 전에는 주가의 상승정도가 미미하여 부인공시의 경우보다 적지만 공시내용의 확인을 거치면서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여 부인공시의 수익률을 초월하여 제한적이지만 정보의 효용성이 있었다. 한편 검토 중 공시의 초과수익률은 확인공시나 부인공시의 경우보다 항상 낮게 나타나 증권시장에 퍼져있는 풍문이 사실과 거리가 있을수록 관련된 투자자들이 초과수익을 더 높일 수 있다는 비합리적인 주장을 뒷받침 한다. 결론적으로 조회공시 유형별로 정보전달 효과를 살펴보았을 때 M&A의 풍문에 대하여 사실무근이라는 유권해석이 투자자의 초과수익률에 나쁜 방향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주식배당 예고제도가 도입된 1990년부터 1994년까지의 기간동안에 주식배당 지급을 공시한 기업 중에서 표본의 선정기준에 따라 295건의 표본을 선정하여 주식배당의 공시효과를 실증 분석하는 한편 주식배당의 공시효과를 설명하는 제 가설 중에서 유보이익가설과 주의환기가설을 검증하였다. 실증분석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전체표본(259건)을 대상으로 공시일 전후의 비정상수익률을 분석한 검증결과에 의하면 공시기간(0일, +1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0.847%의 비정상수익률이 관찰되어 주식배당 공시가 주주들의 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로 정(+)의 주식배당 효과를 설명하는 하나의 가설로서 유보이익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전체 표본을 EPS의 증감 및 주식배당률의 크기에 따라 하위표본으로 분류하여 공시기간의 비정상수익률을 검토한 결과 충분하지는 않지만 유보이익가설을 지지하는 실증적 증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셋째로 또 다른 하나의 가설로서 주의환기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표본을 상대적 평균 PER의 크기 및 자본금의 크기에 따라 분류한 모든 하위표본에서 일관되게 주의환기가설을 지지하는 실증적 증거를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의 결과로서 특허출원에 대한 공시가 해당 기업의 주가(株價)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특허출원의 공시에 빠른 주가변동(株價變動)이 어떠한 요인(要因)에 의해 결정되는가를 고찰하였다. 우리나라 증권시장에서 1989년부터 1994년까지의 기간 동안 특허출원에 대한 공시를 한 47개 상장기업을 연구표본으로 하여 특허공시의 가치효과를 분석한 결과, 특허 공시일을 기준으로 t=-30에서부터 t=+10일까지의 누적초과수익률이 약 6.05%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러한 특허공시의 가치효과는 해당 특허의 대상이 되는 기술개발에 투하된 투자액의 규모가 클수록, 그리고 특허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경우보다 타기업이나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하였을 경우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기업이 기술개발을 완료한 후 특허를 국내에서 보다는 국외에 출원하는 경우가 해당기업의 주가(株價)에 더욱 호의적인 반응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본 연구는 시간에 따라 정보비대칭의 정도가 변동할 때의 역선택모형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유상증자의 시기가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였다. 먼저 재무제표 등의 내부정보가 일반투자자에게 공시된 직후에는 다른 시점에서 보다 많은 유상증자공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유상증자공시 직전에는 다른 기간에서 보다 좋은 내부정보가 공시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유상증자공시에 따른 주가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가격압박가설, 레버리지가설, 정보가설 둥에서 제시한 변수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유상증자공시일에서는 시장상황과 유상증자공시시기 등이 유의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하였고, 배정기준일에서는 시장상황, 레버리지변동, 기업자산의 가치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유의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인수 합병공시 전후에 관찰되는 매수 매도가격차이중에서 정보비용부분의 움직임을 살펴봄으로써 정보비대칭하의 시장미시구조이론을 검증하였다. 공시일을 예측할 수 없는 기업인수 합병공시를 대상으로 함으로써 효율적시장가설의 검증을 병행하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검증의 결과는 시장미시구조이론과 효율적시장가설을 지지한다. 공시전 전체기간에 대한 분석에서는 스프레드의 증가가 없었으나 부분기간에 대한 분석에서 스페셜리스트가 스프레드를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스프레드의 증가는 공시 3일전과 4일전에 나타났으며 이는 정보거래자에 대한 손실을 피하기 위하여 스프레드를 증가시킨다는 이론의 예측과 일치하는 증거이다. 그러나 정보누출과 이의 감지에는 시간차이가 존재하였다. 우호적공개매수와 적대적공개매수의 비교분석에서도 기업인수의 실현여부와 관련된 정보비대칭 현상에 대해 이론의 예측과 일치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 논문에서는 비선형 마코브과정에 의하여 주가가 생성되며 비선형 마코브과정간에 공시운동이 존재하고 이 공시운동에 의하여 주가가 생성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검토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시운동은 벡터시계열을 구성하고 있는 단일시계열들의 작용에 의하여 형성되는 관계이다. 종합주가지수를 비롯한 산업별 주가지수가 모두 41개인데 이 지수들의 수익률 시계열들이 비선형 마코브과정을 데이터 생성함수로하여 생성된다고 할 때 정상성 어고딕성이 성립하고 있는 지수수익률시계열이 있고 그렇지 않은 시계열도 있다. 종합주가지수와 대기업, 소기업은 정상적 어고딕 비선형 마코브과정을 따르고 있다. 비선형 마코브과정의 공시운동은 두 시계열간의 관계이다. 종합주가지수의 수익률 시계열과 각 산업주가지수의 수익률시계열간의 공시운동은 시장 1부, 시장 2부 등을 비롯한 산업에서는 존재하고 있지 않으며, 중기업 산업 등을 비롯한 산업에서는 존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자사주매입에 대한 공시가 기업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것이며 공시일 전후 주가반응이 자사주매입 한도 변경에 따라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그리고 아직 학계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미시적인 관점에서 실제 자사주매입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에 관해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자사주매입 공시일 전후 유의적인 양(+)의 비정상초과수익률을 나타내었으며, 한도확대 이후 누적비정상수익률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목표매입비율이 클수록 유의적으로 누적비정상수익률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자사주 취득에 대한 저평가 가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예기치 않은 현금흐름은 대체로 누적비정상수익률과 양(+)의 유의적인 관계를 보여 예기치 않은 현금흐름이 많은 기업일수록 자사주매입의 정보효과가 크게 나타나 Stephens & Weisbach(1998)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또한, 자사주매입 이후 1개월의 성과를 나타내는 누적비정상수익률은 실제 자사주매입 비율과 유의적인 부(-)의 관계를 보여 공시 이후 주가가 상승할수록 목표대비 실제 자사주매입액은 감소하여 경영자가 공시 이후 주가변화추이에 따라 자사주매입 수량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증자와 관련하여 풍문설이 유포되었을 때 그에 대한 조회공시의 내용을 확인, 부인, 혹은 검토의 유형별로 나누고, 사건연구방법을 사용하여 공시의 정확성과 효용성(정보전달 효과)을 살펴보고, 공시가 적시성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에 따르면 조회공시는 대체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우선 공시의 적시성에 있어서는 조회 공시일 이전에 주가 수익률이 급격하게 상승함으로 미루어 증권시장에 풍문이 난무하여 공시가 충분히 신속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공시의 정확성과 그 효용성 측면에서 보면 부인공시 후에도 주가가 하락하지 않는 현상은 결코 합리적이지 못하다. 즉, 부인공시는 조회공시 후에 번복되는 경우가 없어 정확하지만 시장이 이를 자본화(Capitalize)하지 않아 정보로서의 효용성이 없다. 그런데, 조회공시 유형별로 정보전달 효과는 조금씩 차이가 있어 일반 투자자들에게 투자 전략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있다. 확인공시의 경우는 주가의 상승정도는 다른 조회공시에 비하여 약하지만 공시 당일 유의한 양의 초과수익률(t=0때 2.12%)을 기록하여 확인공시의 효과가 있다 할 수 있다. 또한 검토 중 공시나 부인 공시의 경우, 확연하게 조회의 내용이 즉각적으로 시장에 전달이 되지는 못하지만, 소문이나 풍문의 진위가 추후에 지연되면서 시장에 반영이 되는 듯하여(특히 무상 증자설 부인의 경우) 제한적이지만 정보의 효용성을 볼 수 있었다. 한편 검토 중 공시의 초과수익률이 확인공시나 부인공시의 경우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증권시장에 퍼져있는 막연한 풍문이 오히려 투자자들의 초과수익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증권가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결론적으로 조회공시 유형별로 정보전달 효과를 살펴보았을 때 증자에 대한 풍문은 그 진위여부나 실시시기에 관계없이 사후적으로 투자자의 수익률에 음(-)의 방향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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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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