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경적 경경골 단일 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전통적으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사용되는 술기이다. 그러나, 후방십자 단독 파열시 이 술기의 결과에 대한 임상 평가 및 효용성에 대한 임상적 분석 자료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 술기를 시행받은 환자군들에서 객관적 슬관절 이완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주관적 슬관절 기능 장애는 우수한 결과를 나타낸다고 인정되어 왔다. 후방십자인대 단독 파열 후 경경골 단일 다발 재건술을 시행한 문헌 10개를 대상으로 잔존하는 후방 이완과 주관적, 객관적인 기능 평가, 활동성 정도, 환자 만족도, 골관절염의 발생 빈도, 술후 합병증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였다. 술전 후방 슬관절 이완은 8.38~12.3 mm에서(4문헌) 술후 1.96~5.9 mm으로(9 문헌) 호전되었다. Lysholom 점수는 평균 81~100점이었다(9 문헌). IKDC는 75%에서 정상 또는 거의 정상의 결과를 보였다(6 문헌). 평균 Tegner 활동도는 4.7~6.3점이었다(8 문헌). 이번 고찰을 통한 결과에서 이 술기 후 퇴행성 변화가 관찰되었으며 보고된 합병증은 거의 없었다. 후방십자인대 단독 파열에서 경경골 단일 다발 재건술은 정상 슬관절의 안정성까지 회복하지는 못하나 한 등급 정도의 후방 슬관절 이완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재활 및 운동으로의 회복에 대한 주관적 슬관절 점수는 80점이며 75%의 정상 또는 정상에 가까운 객관적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술기가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할 수는 없더라도 이러한 결과는 후방십자인대 재건 술기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안면부 다한증으로 클립을 이용한 흉부교감신경 차단술을 시행받고 이 중 심한 보상성 다한증을 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005년 10월부터 2006년 8월까지 클립 제거와 늑간 신경을 이용한 흉부교감신경재건수술을 시행하였다. 재건 수술은 4명 모두 흉강경하에 가능하였으며 3번째 늑간 신경을 박리하여 신경집을 제거하고 클립으로 손상된 교감신경의 근위부와 원위부의 신경집을 제거한 후 늑간신경을 밀착시켜 fibrin sealant를 도포하여 연결하였다. 재건 수술 후 만족도는 외래 추적 관찰 또는 전화 설문으로 평가하였다. 1명의 환자는 먼저 흉부교감신경을 차단한 클립을 제거하였으나 28개월 동안 증상의 호전이 없어 다시 흉부교감신경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다른 3명의 환자는 클립 제거와 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2명의 환자는 수술 후 보상성 다한증의 호전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나머지 2명의 환자는 보상성 다한증의 호전이 관찰되었다. 신경집을 제거한 늑간 신경을 신경집을 제거한 흉부 교감신경 손상부위의 원위부와 근위부에 밀착시키는 재건술은 흉부 교감신경 수술 후 발생하는 보상성 다한증을 호전시키는 유용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더 많은 증례와 장기간의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목적 : 유연성 연마기를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술기를 기술하고 이 술식을 이용하여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임상적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유연성 연마기를 이용하여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았던 환자 중에 1년 이상의 추시가 가능했던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임상적 결과의 평가를 위해 이학적 검사로 술전과 술후의 Lachman 검사, 정량적 검사로는 KT-2000 이용하였으며, Lysholm점수를 측정하여 주관적 평가를 하였고, 술후 단순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방사선 계측을 하였다. 결과 : 이학적 검사에서 1예에서 관절운동의 제한이 있었으며, 2예에서 술후 Lachman검사 양성을 보였고, KT-2000검사는 술전 평균 6.6 mm에서 술후 평균1.5 mm로 향상되었으며, Lysholm 점수는 술전에 평균 63.7점에서 술후에 91.4점을 보였고, 술후 방사선 사진에서 대퇴 이식골편의 위치는 경골의 관절면에 대해 평균 61.9도, 후방 피질골에서 평균 2.01 mm 떨어져 있었으며, 경골 이식골편은 전 례에서 과간절흔의 중심을 향하였다. 또한 수술 시간은 유연성 연마기를 사용하였을 경우에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평균 13.5분이 단축이 되었다. 결론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시에 유연성 연마기를 사용한 결과 경골 터널의 설정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대퇴골의 이상적인 등장점에 터널을 만들 수 있고 꼭 필요한 정도의 대퇴과간 절흔 성형술을 일과성으로 시행할 수 있어 수술 시간을 줄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중 간섭 나사 형태의 경골측 고정시 나사의 부적절한 삽입으로 인하여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저자들은 27세 남자 환자의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중 잘못 삽입된 Intrafix (DePuy Mitek, Raynham, MA) 나사에 의하여 Intrafix 관(sheath)의 관절 내로의 이동을 경험하였으며, 이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에 발생한 전경골 결절종은 매우 드문 합병증으로 국내외에 그 보고가 매우 적으며, 몇몇 저자들이 그 발생 시기 및 원인들이 다양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저자들은 34세 남자에서 아킬레스 동종건과 생체 흡수성 간섭나사를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발생한 전경골 결절종 1예를 치험하였기에, 그 발생 원인 및 치료를 포함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목적: 근위 대퇴골의 전이성 종양에서 소파술 후 금속 내고정술 또는 고관절 성형술을 시행했던 환자에게서 종양의 국소 재발로 인한 금속 부전을 경험한 저자들은 광범위 절제술 후 재활용 자가골 이식을 이용한 고관절 성형술을 시행하고, 술 후 국소 재발의 유무와 하지의 기능, 합병증의 발생을 통해 전이성 골종양에서 광범위 절제술 후 재활용 자가골을 이용한 재건술의 타당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5월부터 2003년 5월까지 근위 대퇴골의 전이성 종양 환자 중 광범위 절제술 후 재활용 자가골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한 6례,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60.8세, 남녀 비는 3:2였고 술 후 평균 생존 기간은 23.2개월(7~57개월) 이었다. 원발 병소로는 폐암이 2례였고, 위암, 신장암, 다발성 골수종이 각각 1례였다. 수술은 전례에서 광범위 절제술 후 고관절 재건술을 시행하였으며, 재건술로는 체외 방사선 조사 후 자가골 이식술 및 고관절 반치환술을 4례, 저온 처리한 자가골 이식술 및 고관절 전치환술을 2례에서 시행하였다. 술 후 6개월의 Musculoskeletal Tumor Society(MSTS) 기능 평가 지수(1993년) 및 합병증, 생존 기간 동안의 국소 재발의 유무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술 후 6개월에 조사한 MSTS 기능 평가 지수는 63.3%였고, 술 후 합병증으로는 고관절 탈구가 1례에서 발견되었다. 생존 기간 동안 국소 재발의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술 후 생존 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추정되는 근위 대퇴골의 전이성 종양에서 소파술 후 금속 내고정술이나 고관절 성형술을 시행하는 것보다 광범위 절제술 후 재활용 자가골을 이용한 고관절 재건술을 시행하는 것이 국소 재발을 방지하여, 환자의 생존 기간동안 사지의 기능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견관절 전방 외상성 불안정증에서 관절 낭-순 재건술은 재발성 불완정증 예방 및 기능 회복에 있어 매우 성공적인 술식이다. 대상 및 방법: 그러나 관절 와의 30 % 이상의 심한 골 결손이 존재 할 때 관절 낭-순 재건술 만으로는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힘들다. 결과: 본 연구는 관절 와의 심한 골 결손을 가진 재발성 전방 외상성 불안정성 견관절에서 관절외자가 장골 이식으로 보강한 관절 낭-순 재건술의 술기와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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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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