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장 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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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삿갓조개 (Nacella concinna) 장의 중금속 축적에 관한 연구 (Bioaccumulation of Heavy Metals in Intestine of Nacella concinna)

  • 이용석;조용훈;한연수;고원규;안인영;정계헌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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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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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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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남극삿갓조개 (Nacella concinna) 의 장 (intestine)의 중금속 농축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카드뮴 노출실험을 실시한 후 중금속에 노출 시 동물체내에서 유도되는 단백질 중의 하나인 metallothionein을 면역조직화학적 방법으로 추적하고 투과전자현미경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 을 이용하여 세포의 미세구조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더불어 SEM-EDS 장비를 이용한 원소분석을 통해 중금속의 분포를 알아보아 중금속의 축적 및 해독기작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되었다. Metallothionein의 분포를 살펴보기 위하여 면역조직화학적 실험이 수행된 바, 중금속이 농축되고있는 삿갓조개의 장상피세포의 첨단부에 metallothionein이 많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미세구조 관찰결과 노출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핵막의 팽창, whorl 구조의 출현, 핵 내 봉입체를 관찰할 수 있었다. SEM-EDS 관찰결과 카드뮴 노출결과, 황이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칼슘과 아연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이상에서와 같이 Cd 노출의 정도에 따라 비교적 빠른 세포반응을 보이는 남극삿갓조개의 특징은 자연 상태에서 Cd의 노출에 따른 효과적인 생물 지표종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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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비품(외상계)에 대한 대책

  • 정용운
    • 월간 닭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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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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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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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도계장에서는 항상 비품이 발생한다. 골절, 피부병변, 착색이상 등 여러 가지 상태의 계육이 비품으로 분류되어 큰피해를 입고 있다. 가까운 예로 미국의 경우 이에 대한 피해액이 연간 5천만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문제 때문에 육계 담당 부서에서는 항상 비품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이 정말 스트레스가 되는 원인은 사육 중에 발견되기보다는 도계 후에 발견되며, 이에 따라상품가치가 현저히 감소하고 추가적인 작업이 요구되기 때문일 것이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 문제를 접하게 되면, 주로 곰팡이 독소 흡착제를 사용하는 것이 유일한 대책인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경우엔 약품에 대한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필자의 느낌으로는 일정한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과정을 걷는 듯 하며, 관련 부서에서는 이 약제의 효과에 대해 판단하기보다는 일단 직면한 문제가 해결되었 다고 결과론적으로 만족하는 듯 하다. 필자는 이 지면을 통해 그 동안의 관점과는 다른 측면에서 이런 문제의 원인과 그 대책에 대해 간략히 논하고자한다. 도계장에서는 항상 여러 가지 비품들이 발생한다. 이 모든 것들을 논하기에는 너무 범위가 넓기 때문에 여기서는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 비품들 중에서 등 부위의 상처와 복부의 상처(배꼽 닭)에 대해 국한하도록 하겠다. 아마도 이 부분외의 다른 비품들은 대부분 그 원인을 쉽게 추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독자들에게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다. 이러한 비품들의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앞서 얘기한 것과 같이 각 회사들의 대책으로 이용되는 곰팡이 독소 흡착제를 보면, 곰팡이 독소가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직접적인 원인은 외상이다. 즉, 외부의 물리적인 작용에 의한 상처인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외상이며, 이 외에 깃털발육 이상(혹은 저하), 바닥상태 불량 등과 같은 사양관리 이상과 면역 억제성 질환 및 지혈능력의 저하 등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인한 문제들을 더욱 악화시키는 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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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마이크로어레이를 이용한 내분비장애물질 노출지표 개발 (Development of Exposure Biomarkers for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 Using DNA Microarray)

  • 양미희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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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통권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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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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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장기간 노출 시 발암 등 인체 유해성을 갖는 환경유래 내분비장애물질(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 EDCs)에 대한 선택적이고 민감한 노출지표를 개발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DNA microarray를 이용하였다. 피험자는 아직 특별한 질환을 갖지 않는 18세 이상 연령, 성을 맞춘 EDCs고농도 노출군(N = 16)과 저농도군(N = 16)으로 구성되었다. 노출정도 구분은 10년 이상 거주지가 K산업폐기물 소각장과 2.5 km 반경 내, 외 인지에 따라 고노출군,저노출군으로 구분하였다. 피험자의 말초혈에서 total RNA를 분리, 각 군당 B인씩 pool로 cDNA를 합성하여 oligonucleotide DNA 칩에 적용하였다. 유전자발현의 차이를 GenePixPro 4.0 softwar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총 3장의 칩을 이용하여 공통적으로 저노출군보다 고노출군에서 2배 이상 발현의 증가를 보인 유전자는 plasminogen activator(PLAT)등 12종이 관찰되었고, l/2이하로 발현의 감소를 보인 유전자는 kallikrein 3 (KLK3)등 29종이었다. 이 들 유전자는 PLAT등 면역계 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 및 apoptosis, transport, G protein, chromatin, 암화, 발생 (development), 대사 등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이었다. 그러므로 KLK3등 본 연구에서 발굴한 유전자는 향후 확대된 인구에서 본 연구 결과의 확인을 통하여 EDCs특이적 노출지표로써, 나아가 암 등 EDCs관련 질병의 기전 및 병인학을 구명하는데 이용가치가 높다고 사료된다.

전침이 Complete Freund's Adjuvant를 주사한 흰쥐의 거퇴관절내 염증관련 단백질 및 복합당질 변화에 미치는 연구 (Effects of Electroacupuncture on the Alteration of Inflammation-related Proteins and Glycoconjugates in the Ankle Joint of Complete Freund's Adjuvant-injected Rats)

  • 박인범;윤현민;장경전;김철홍;민영광;송춘호;안창범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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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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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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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만성 염증성 질환에 대한 전침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complete Freund's adjuvant(CFA) 유발 관절염 모델의 거퇴 관절 내 염증관련 단백질 및 복합당질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방법 : Sprague-Dawley계 흰쥐의 족부에 CFA를 주사한 다음 3일 간격으로 2Hz, 15Hz 및 120Hz 전침자극을 주며 부종 형성여부를 plethysmometer로 측정하여 판정하였으며 30일째 거퇴관절을 취하여 4% paraformaldehyde에 고정하고 EDTA용액에서 탈회시켜 파라핀연속 절편을 얻어 $NF-{\kappa}B$를 비롯한 5종의 염증관련 단백질의 발현 및 복합당질 변화를 살펴보았다. 결과 : 관절연골 내 면역반응 중 연골기질은 반응이 없거나 약하고 연골세포는 $NF-{\kappa}Bp65$, $I-{\kappa}B{\alpha}$, iNOS 반응이 강하며 특히 유리연골층에서 더 현저하였으나 염증 및 전침자극에 따른 변화는 없었다. 관절낭에서 면역반응을 살펴보면 염증유발시 활액세포의 면역반응세포는 $I-{\kappa}B{\alpha}$가 감소한 반면 iNOS, $IL-1{\beta}$는 증가하며 특히 iNOS 증가가 현저하였으며 전침자극에 의해 iNOS 가 감소하였다. 활액막조직에서 모든 면역반응이 증가하며 특히 $NF-{\kappa}Bp65$, $I-{\kappa}B{\alpha}$, iNOS 반응이 현저한데 전침자극에 의해 $IL-1{\beta}$를 제외한 모든 반응이 감소하였다. 복합당질 염색성은 CFA를 주사한 염증유발 흰쥐군이 정상군에 비해 감소하였다. 관절연골 중 구역간질의 중성복합당질 및 연골세포피막의 산성복합당질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Lectin반응도 DBA을 제외한 모든 발현이 염증유발시 감소하였다. 그러나 전침처리에 의해 정상군과 유사한 염색성과 lectin반응을 유지하였다. 특히 구역간질의 중성복합당질과 연골세포의 sWGA와 RCA-1 반응이 현저하였다. 결론 : 만성 염증성 동물모델의 거퇴 관절 내 염증관련 단백질은 관절연골보다 관절낭에서, 복합당질의 변화는 관절연골에서 큰 변화를 보였으며 전침의 자극에 의해 이들 변화가 억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전침처치는 염증관련 단백질 발현 및 복합당질의 변화 억제를 통해 만성 관절염 질환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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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꼬가와흡충의 성장기간별 충체조직내 항원성 부위 (Antigenic localities in the tissues of Metagonimus yokogawai in the period of growth)

  • 임한종;김수진;양미경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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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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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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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요꼬가와흡충(Metagonimus yokogawai)이 숙주의 장에 기생하여 성숙하는 동안 숙주에게 항체생성을 유도하는 물질이 충체 조직내 분포하는 부위를 규명하고, 특정 성숙기간 동안 숙주로부터 생성된 항체의 면역반응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요꼬가와흡충 퍼낭유충을 실험고양이에 감염시키고, 성숙단계별 충체와 면역항체를 얻었다. 충체의 조직항원과 면역항체를 반응시키고 황금입자를 표지하여 황금입자가 보지된 조직항원은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표지된 환금입자의 밀도에 따라 조직성분의 항원성을 측정한 결과 감염군 면역항체를 반응시킨 경우 숙주 체내에서 4주와 8주 그리고 12주 동안 성장한 충체 조직항원은 표피충의 표피합포체에 다소 높은 밀도의 황금입자가 표지되어 항원성이 강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16주와 20주간 성장한 충체의 조직항원은 표피층의 액포에 황금입자의 표지가 현저하게 증가하여 16주이상 성장한 충체 표피충의 액포를 구성하는 물질이 항원성이 강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유연조직의 분비과립은 충체의 감염기간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항원성이 나타났으나 맹관상피는 16주 이상 성장한 충체부터 항원성이 다소 미약해졌다. 숙주가 생성하는 요꼬가와흡충에 대한 항체는 감염 후 4주부터 12주사이에는 충체의 성장기간과 상관없이 일정 량으로 숙주의 혈청 내에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16주 이후에는 다소 감소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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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산 복합물 급여가 육계 생산성, 장기무게, 혈액내 면역적 성상 및 장내 융모 형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Organic Acid Mixture on Growth Performance, Organ Weight, Blood Immunological Parameter and Intestinal Villi Morphology in Broilers)

  • 장해동;유종상;김효진;신승오;황염;주천상;진영걸;조진호;김인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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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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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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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유기산 복합제(lactic acid 12%, formic acid 9%, citric acid 5%, butyric acid 5% and phosphoric acid 6%)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장기무게, 장내 융모 형태 및 혈액내 면역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을 실시하였다. 사양 시험은 2일령 Arbor Acre Broiler(male) 480수를 공시하였으며, 5주간 사양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설계는 1) CON(기초 사료), 2) OA1(기초 사료 + 유기산 복합제 0.1%) 및 3) OA2(기초 사료 + 유기산 복합제 0.2%)로 3개 처리를 하여 처리당 8반복, 반복당 20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전체 시험 기간동안 생산성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장기 무게에서는 근위 무게가 CON 처리구와 비교하여 OA2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내었다(Linear effect = 0.034). 하지만, 비장과 소장 무게에서는 처리구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혈액내 면역적 성상에서는 처리구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장의 융모에서는 CON 처리구와 비교하여 OA1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Quadratic effect = 0.050). 결론적으로, 본 시험의 결과 육계에 0.2% 유기산 복합제를 급여시 근위의 중량을 증가시키고, 0.1% 급여 시는 소장 융모의 길이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돌연변이 Mannose-binding Lectin 합성과 세포 병리적 연구 (Synthesis and Secretion of Mutant Mannose-Binding Lectin)

  • 장호정;정경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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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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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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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선천성 면역은 감염성 매개체를 자기(self)로부터 변별할 수 있다. 선천성 면역은 감염 초기에 숙주인 자기를 보호하는 인식분자와 효과인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Mannose 결합 렉틴(Mannose-binding lectin, MBL)은 $Ca^{2+}$ 의존형 렉틴에 속하며, 콜라겐 유사 domain을 함유하는 C-type 렉틴으로 선천성 면역의 중요한 분자이다. 혈액내 낮은 MBL 농도는 면역결핍 증후군을 나타내며 감염에 대한 심각한 위험성을 초래한다. 사람의 MBL 결핍증은 coding 영역의 돌연변이에 의해 나타나며, 이 돌연변이의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쥐의 상동성 유전자인 MBL-A를 이용하고 있다. 돌연변이 MBL의 기능적, 세포 생리적 연구를 위해 선행연구에서 rat wild type MBL-A 유전자를 클로닝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이 유전자에 콜라겐 유사 domain에서 발견된 세 가지 돌연변이, R40C, G42D, G45E를 site-directed mutagenesis 방법으로 모두 도입하였다. 세 가지 돌연변이가 존재하는 MBL 단백질은 정상 MBL과 마찬가지로 세포 내에서 정상적으로 발현되었으며, 여전히 렉틴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세 가지 돌연변이가 렉틴 기능을 나타내는 C-말단 쪽의 carbohydrate recognition domain에는 구조적으로, 또한 기능적으로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이다. 그러나 이 돌연변이는 MBL 단백질이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것을 방해하였으며, 그 결과로 소포체 내에 잔류하여 소포체 망상구조(endoplasmic reticulumn network)에 커다란 손상을 주며 비정상적인 형체를 초래하였다. 이 같은 결과는 돌연변이 MBL에 의해 나타난 세포 내 병리현상의 새로운 발견으로 향후 MBL의 구조 형성과 분비 연구에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흰쥐 전뇌 기저부 Meynert기저핵에서 출생 후 발육기간에 따른 콜린성 신경세포의 분화 (The Differentiation of the Cholinergic Nerve Cells at the Meynert Basal Nucleus of the Basal Forebrains in the Growth Period of Rat)

  • 함영옥;김수진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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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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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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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흰쥐 전뇌 기저부에서 콜린성 신경세포는 내측중격핵, 수직 및 수평 대각 Broca대, 거대세포 시교차앞핵, 복부담창구, Meynert기저핵 그리고 신선조체 등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 등은 흰쥐 전뇌 기저부 Meynert 기저핵에서 ChAT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 및 세포화학적 방법으로 신경세포들의 발생, 분포, 형태, 형별 출현율 및 세포체의 부피, 조직학적 특성 등을 확인하였다. 또한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ChAT항체에 면역 반응을 하는 신경세포의 미세구조적 특징을 관찰하여 출생 후 발생단계에 따른 Meynert 기저핵에서 ChAT항체 면역반응 신경세포들의 분화를 관찰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ChAT항체에 반응하는 신경세포의 분포는 조직마다 부분적으로 상이하지만, 대부분 담창구가 내포와 접하는 부위, 또는 담창구와 무명질의 연접지역에 군집을 이루거나 혹은 단독으로 관찰되었으며 ,무명질에는 시교차앞핵의 면역반응 세포와 혼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ChAT면역반응 신경세포들은 세포의 모양과 세포체의 장 단축의 비에 따라 6가지형으로 분류되었다. 원형의 신경세포 출현율은 출생 후 7일에서 가장 높았고, 성체로 되면서 점차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난형 신경세포는 출생 후 14일에 가장 높게 나타났고, 원형의 신경세포와 같이 성체로 되면서 점차 감소하였다. 또한, 세장형 신경세포의 출현 율은 출생 후 21일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삼각형, 방추형 그리고 다각형 신경세포는 성체에서 출현율이 높았다. ChAT면역반응 신경세포체의 부피는 출생 후 7일에 $1,268{\mu}m^3$로 제일 작았으나, 출생 후 21일에서는 $4,453{\mu}m$로 최대치를 보였다. 그 후 성체로 되면서 점차 감소되었다. 전자현미경 관찰에서 성체의 ChAT항체 반응 신경세포의 핵외막, rER의 막, 자유리보즘 그리고 polysorne등이 관찰되었으며, 대칭 및 비대칭 신경연접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들로 미루어 흰쥐 전뇌 기저부 Meynert기저핵에서의 ChAT면역반응 신경세포들은 출생 후 발생과정에서 세포소기관과 신경돌기들의 분화에 따른 세포체 부피의 증가, 분화된 세포형들의 출현 율의 증가 및 세포의 손실이 없는 상태에서 세포 응축 등의 과정을 통하여 세포들이 분화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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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능개선제-신소재(KTG075)의 대장관 내 mucin 2 분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testinal Function Enhancer (KTG075) on Mucin 2 Secretion)

  • 이유회;백순옥;김현경;류명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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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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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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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장 기능 개선 및 변비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식물성 복합추출물인 장기능개선제-신소재(KTG075)의 대장관 내 점액질의 분비에 미치는 영향, 특히 대장에 가장 많이 분비되는 mucin 2 분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Mucin(MUC)은 그 구조에 따라서 여러 아형이 있는데, 아형에 따라서 조직 분포가 다르며 대장에서 가장 많이 분비되는 mucin의 아형은 mucin 2로서 mucin 2에 대한 항체(Biogenex AM358)를 사용하여 면역조직화학법으로 mucin 2를 관찰 시, 변비유발군에서는 mucin 2(연갈색)로 염색된 세포가 현저히 감소되나 KTG075 투여 시 뚜렷하게 mucin 2의 염색이 증가되었다. 또한 alcian blue 염색으로 점액질층을 관찰 시 점액질 두께도 변비유발군에서는 현저히 감소되었고 KTG075투여군에서는 점액질층이 거의 정상 수준으로 증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변비유발군에서의 mucin 2의 생성과 분비가 감소되나 KTG075 투여군에서는 장 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mucin 2의 생성과 분비를 증가시켜 장관 내 윤활도가 유지되고 장관 운동을 증가시켜 배변을 용이하게 하여 변비 또는 스트레스 등에 의해 저하된 장 기능을 개선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근접장-분자반응 간의 중첩을 이용한 표면 플라스몬 공명 센서 감도 평가에 관한 연구 (Near-field Evaluation of Surface Plasmon Resonance Biosensor Sensitivity Based on the Overlap Between Field and Target Distribution)

  • 류연수;손태황;김동현
    • 한국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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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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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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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에서는 근접장-분자반응 간의 중첩을 이용한 표면 플라스몬 공명 (SPR) 바이오센서의 측정감도 평가방법을 연구하였다. 전달행렬 방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중첩적분으로 정의된 광학자취 값을 계산하였고, 샌드위치 및 역샌드위치 면역글로뷸린 (IgG) 어세이에 대해서 실험적으로 측정된 수치와 비교하였다. 이론 및 실험적인 결과와의 비교를 통하여 접선 방향의 전기장을 사용한 광학자취의 경우 그 연속성으로 말미암아 가장 높은 상관계수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때 광학자취와 측정감도 사이에 97% 이상의 높은 상관계수가 존재함을 보았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SPR 바이오센서의 측정 감도에 관한 메커니즘을 분명하게 설명하며, 분자 스케일 감도를 가지는 SPR 바이오센서 개발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