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장식적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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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담${\cdor}$굴뚝에 나타나는 전${\cdor}$와편 장식문양의 유형 -조형 특성을 중심으로 (Decorative Bricks and Roof Tiles used in Walls and Chimneys in the Chosun Dynasty -focusing on the Design Characteristics)

  • 이기석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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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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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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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조선조(1392∼1910)의 궁궐·사원·상류민가의 담과 굴뚝에는 장식 문양이 다채로운 조형을 이루고 있다. 본 연구는 도자벽제작에 관한 환경디자인 연구의 일환으로서, 전(塼)과 와편(瓦片)으로 만들어진 조선조 담과 굴뚝의 전통적인 장식문양의 유형화를 시도하여 그 조형의 특성을 고찰한 것이다. 전국에 걸쳐 현지조사에 의해 수집된 685점의 문양 18종을 유형별, 대상별, 건축종별, 구성재료별, 장식기법별의 5가지로 유형화하여 상호 조형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조선조의 담과 굴뚝에 나타나는 장식문양은 유형마다 명확한 조형의 차이와 공통성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았다 또, 이들 문양의 유형을 궁궐형·사원형·민가형으로 종합하여 보면 일부의 예외적인 것도 있지만, 각각의 유형은 독특한 조형적 규범을 갖고있음을 알게 되었다. 즉, 궁궐형의 담과 굴뚝은 궁궐전유(專有)의 붉은색과 회흑색의 전을 사용해서 정교한 길상(吉祥)과 벽사(벽邪)문양을 조형화하고, 사원형과 민가형에서는 구조보강을 겸하여 와편을 겹쳐 쌓은 문양을 수평으로 연속시켜 조형화 한 것이 담과 굴뚝의 기본적인 장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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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장식에서 대나무 활용의 사례 분석 (Case Analysis for Application of Bamboo in Floral Designs)

  • 방식;윤평섭;유병열;김양희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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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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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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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화훼장식에서 대나무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월간잡지 플레르(Fleur)와 국제꽃장식대회의 대나무 작품 108개를 토대로 조사하였다. 대나무의 사용부위에 따른 사용빈도와 작업형태, 조형형태, 그리고 작품 안에서 대나무의 배열 기법을 분석하였다. 대나무의 사용부위는 줄기가 전체 작품에서 90%를 차지하였다. 줄기가 사용된 97작품 중에서 국제 꽃 장식 대회는 매년 4월에 열리는 특성으로 대회에 나온 20작품을 제외한 월간 잡지 '플레르(Fleur)'의 77작품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월별 대나무가 쓰인 작품의 수는 새해의 시작인 1~2월과 한여름인 7~8월이 가장 많았다. 줄기를 사용한 97작품에서 줄기가 사용된 형태를 조사 분석한 결과, 가공하지 않고 자연그대로 사용한 작품이 63%로 나타났다. 작품 속에서 대나무의 배열 기법은 수직 병렬형이 48%로 가장 많았다. 기타는 수직, 수평, 사선에 포함되지 않는 원형의 작품들을 분류한 것이다. 대나무가 쓰인 작품의 작업유형은 테이블장식을 포함한 50% 이상이 공간장식의 형태를 나타내었다. 대나무가 소재로 쓰인 작품의 조형 형태는 장식적 형태가 64%, 그래픽적 형태가 30%, 선형적 형태가 4%로 나타났다.

천마총 출토 죽제 천마문 금동장식 장니의 화면구도와 제작기법에 관한 연구 (Study on Image Composition and the Manufacturing Techniques of Bamboo Mudguard with Gilt-bronze Openwork from Cheonmachong Ancient Tomb)

  • 이승렬;신용비;정원섭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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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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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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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973년 천마총에서 출토된 죽제 천마문 금동장식 장니는 대부분 온전한 형태를 갖춘 국내에는 유례가 없는 유물이다. 죽제 장니의 출토 사례는 천마총 외에도 금관총 금령총 출토품이 있으나, 모두 편으로만 존재하여 정확한 형태나 제작기법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없다. 본 고에서는 천마총에서 출토된 죽제 천마문 금동장식 장니의 화면구도와 제작기법에 대해 육안관찰과 X선형광분석(XRF), X선투과분석 등을 사용하여 알아보았다. 죽제 장니는 3등분할구조를 기본으로 방사선 형태의 중앙집중구도를 이루고 있으며, 표면을 장식한 10매의 투조금동판과 직물판, 죽제판 그리고 외연을 고정시켜주는 4매의 복륜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동판에는 다양한 세공법과 영락장식으로 표면을 장식하였고, 죽제판은 약 300개의 대오리를 사용하여 세올짜기를 바탕으로 집수를 넣어 엮음으로써 물결무늬를 표현하였다. 직물판은 2종류의 직물을 사용한 것으로 관찰되며, 가죽은 부분적으로 존재하여 판으로 제작되었는지는 확인 할 수 없었다. 각 판을 결합하기 위해서 금동원두정과 영락장식, 복륜 등을 사용하였다. 이번 조사로 금관총 금령총 출토품에 대한 기본조사와 함께 5~6세기 신라시대 죽제 장니의 대한 연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비단벌레 날개를 중심으로 본 금관총 출토 비단 벌레장식 마구류의 제작 기법 연구 (A Study of the Manufacturing Techniques of the Horse Trappings with Jewel Beetle Adornment Excavated from Geumgwanchong Tomb)

  • 이승렬;정국희;신용비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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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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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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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경주 금관총에서 출토된 비단벌레장식 마구류의 제작 기법에 대해 비단벌레 날개를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비단벌레 날개는 상단 골격부를 제거한 후 금동투조판 아래에 놓여 장식으로 사용되었으며, 부착성 증대를 위한 가공 흔적 등은 확인되지 않는다. 금관총에서 출토된 비단벌레장식 마구류는 안교, 등자, 행엽, 죽제장니가 있으나 등자를 제외한 마구류는 대부분 파손·유실되어 전체적인 제작방법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비단벌레 날개의 고정 방법은 바탕재에 따라 달라지며, 목심을 바탕재로 사용하는 등자와 안교는 소형정을 사용하고 죽제장니나 철제를 바탕재로 사용하는 유물은 옻칠을 사용하여 고정 후 금동투조판으로 압착하여 결합한 것으로 확인된다.

12~13세기 고려청자와 중국청자의 장식디자인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Decoration of Korean Celadon and Chinese Celadon in the 12th and 13th Centuries)

  • 악쿤;임천;김혜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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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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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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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12~13세기는 청자의 전성기였다. 고려청자는 중국청자에 영향을 받아 제작 및 소성기술을 습득한 이후 독자적인 청자 발전의 절정기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상감기법이라는 독자적인 장식기법을 발전시켰고 문양의 종류나 배치도 추상적인 문양으로 나아간 중국과 달리 자연물의 모습 그대로를 청자에 담아 그 아름다움을 널리 떨치게 되었다. 비록 고려청자와 중국청자가 같은 발원지에서 나타났지만, 각자의 지리적 특성과 민족적 미감에 따라 다르게 변화 발전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12~13세기 중 한 양국의 청자 나타나는 유약의 사용을 비롯한 소성기법 및 장식에 사용되는 문양을 비교하여 그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심미가공의 장식적 기법에 의한 패션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Fashion Design by Aesthetic Finishing Decoration Techniques)

  • 이서윤;이영재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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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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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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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Among the various decorative techniques in fashion design, this study is to study the decorative effect of the aesthetic finishing technique on fabric. Despite the recent expansion of the use of decorative techniques by aesthetic finishing of fabrics, most of the studies have focused on one or partial techniques, and there has been no part on the use of broad techniques or the application of overall design.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llect the expression techniques of aesthetic finishing and its fashion cases that have been sporadically performed by examining the decorative techniques of fabric aesthetic finishing as a whole, and to provide practical data, help design thinking, and further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higher value-added products. To this end, this study was conducted in parallel with theoretical consideration and empirical research. First, through the analysis of decorative images and fashion cases examined based on theoretical considerations, six creative costumes were planned and produced by reorganizing them according to the flow of modern fashion using a design concept.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each aesthetic finishing technique is an effective decorative technique that is applied and harmonized to a part or all of the costume to create a new and unique surface effect and formative beauty, and to increase strong visual effects and luxury. Therefore, through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it will help satisfy the aesthetic sense of consumers seeking high-end and individualization in the future. Therefore, in future research, it is necessary to expand and deal with the aesthetic finishing of fabrics in more depth, and it is expected that multifaceted research and development will continue.

철지비단벌레장식금동투조유물의 제작기법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Manufacturing Technique of Steel-Plated Jewel Beetle's Adornment and Gilt-bronze Openwork Remains)

  • 용병주;강정무;김수기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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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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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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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경주 황오동 100번지 유적에서 출토된 철지비단벌레장식금동투조유물을 대상으로 과학적 조사분석을 통한 비단벌레 날개장식의 제작기법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금동투조판과 철지판의 연결방법은 리벳팅을 사용하였으며, 수은아말감 기법으로 도금한 후 점선조기법으로 문양을 새긴 것으로 판단하였다. 비단벌레 날개 표면에 핀으로 고정한 흔적이 확인되었으나 재활용이나 가공 과정에 생긴 것으로 추정하였다. 단면 분석을 통해 날개 접착제로 옻칠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였으며, 행엽 지판에도 부식방지를 위해 옻칠이 도포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색유리 플래스터 기법을 이용한 타일 벽장식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Tile Mural Decoration Design Using Colored Glass Plaster Technique)

  • 김승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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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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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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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현대 생활에서 실내를 구성하는 벽면의 장식은 인테리어 장식에 의해 공간의 심리적인 상승효과로 전환되어 인간의 감성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 이번 논문에서 주요 관점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실내 공간의 벽면에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수입 타일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장식 효과의 발견과 제품의 가능성을 연구하려고 한다. 이러한 해결 방법으로 2018년도에 개발된 색유리 플래스터 기법을 이용하여 포인트 타일을 제작하고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아트월 벽장식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타일에 적용된 문양들은 총 4가지의 패턴으로 귀얄, 방염, 면치기, 상감 문양을 활용하여 수입 타일의 천편일률적인 문양에서 벗어나고 우리의 감성에 맞는 전통적인 중간색의 발색 효과를 연구하였다. 그리고 벽장식의 공간 활용 방안 부분은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욕실 주방, 거실과 나머지 빈 공간에 색유리 타일을 사용한 아트월과 아크릴 액자도 사용하였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의 도자기 포인트 타일이 모색되고 나아가 벽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서산 부장리 유적 출토 이식(耳飾)의 제작기법 및 위세품적 성격에 대한 고찰 (The Study on Manufacturing Technique and Influential Characteristics of Earrings from Bujang-Ri Site in Seosan)

  • 조현경;조남철;이훈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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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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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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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서산 부장리 유적에서는 위신재인 관모, 식리 및 장식대도와 함께 다량의 이식이 출토되었다. 이는 서산 부장리 유적이 4~5세기 한성 백제시기의 재지세력의 영역에 포함되는 유적임을 증명한다. 출토된 위세품 중 이식은 백제사 연구에서 관모, 식리 및 장식대도에 비해 종적인 요소로 판단되어 왔다. 서산 부장리 유적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21점의 이식이 출토되었으며 이식의 조형적인 특징과 재료학적 특성을 현미경과 X선형광분석기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식의 재료와 제작 기법, 그리고 관모, 식리, 장식대도 등 위세품과의 출토 양상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적은 양의 금과 간단한 기술로 제작 가능한 금장이식이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였으며 고도의 기술인 압접법과 높은 세공기술 수준을 요하는 이식, 그리고 금의 순도가 높은 재료를 사용한 이식은 그 양이 적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희소성이 높은 이식이 출토된 유구에서는 모두 위세품인 관모, 식리, 장식대도와 함께 출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한성 백제가 지방에 대한 지배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금공품에 대한 장악과 지배력을 나타내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서산 부장리 유적에서 출토된 이식 역시 금의 순도 및 제작공정에 따라 피장자의 우월적 위치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발렌티노 드레스에 표현된 꽃이미지의 입체적 장식기법 (Three-dimensional Decorative Techniques of Flower Image Represented on Valentino Dress)

  • 나수임
    •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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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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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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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data of dress design by researching three-dimensional decorative techniques representing flowers, a popular motif in dress design. This study analyzed 44 dresses that were presented in Valentino collection. 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the detailing expression method can show various patterns and colors through embroidery technique, sub-materials, and bonding techniques in embroidery, beads flower, and ribbon flowers. Second, the fabric flower technique expressed flower image in three-dimension in more various images than do either the ribbon or beads flower technique. Fabric flowers are mostly made from the same material as dresses. The expression technique of fabric flower is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 three classifications: 1) A technique underlying a flower image with one, two and three large flowers, 2) a technique decorating a large area with a number of an identical motif, and 3) a technique highlighting a part of the body or design line by attracting eyes to one point, creating a corsage decorated where a designer wants to emphasize. Third, a silhouette technique realizes a flower image with a silhouette of a dress like sculpted structure and it is thus used less than a detailing expression technique. A flower image is expressed by making use of body lines or emphasizing the face. Finally, flower images on a dress were realized as a full blossomed flower, through visually streamlined shapes and curved 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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