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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 부착 강관 케이싱을 이용한 개량형 C.I.P 공법 (Advanced C.I.P Method to Use the Steel-Casing with Inner Joint)

  • 장서용;최재순;송병웅;최운영;윤중산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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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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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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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기존 C.I.P 공법의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벽체 강성 및 차수성을 증진시킨 개량형 C.I.P 공법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개량형 C.I.P 공법의 특징은 원형케이싱의 내부 양쪽에 삼각형 형태의 조인트를 설치하여 연직연속천공을 위한 가이드로 이용하고 연속천공 이후에는 조인트와 조인트를 소형 H형강으로 연결하여 개별말뚝들이 연결된 벽체를 형성함과 동시에 H형강 외의 내부는 그라우팅으로 충진되어 벽체 전체가 차수성을 확보하도록 고안된 점이다. 이러한 특성에 대한 현장 적용성을 검토하기 위해 모형 토조실험을 수행하여 차수성을 검토하였으며 벽체 강성의 증진에 대한 사항은 케이싱의 두께를 2mm와 3mm로 변화를 둔 실물크기의 시험체를 대상으로 강도실험과 수치해석이 병행되었다. 수치해석의 경우, 강도실험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용프로그램의 타당성을 우선 검토한 후, 케이싱의 두께 변화에 따른 영향을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차수성 시험은 정수압 300KPa의 가압상태에서도 이음부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았다. 휨강도 실험결과, 개량형 흙막이 벽체의 강성이 기존 C.I.P 벽체의 강성보다 4배 정도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압축강도 또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제안된 개량형 C.I.P 공법은 기존의 C.I.P 공법의 차수공정의 생략뿐만 아니라, 연결부 차수성 확보, 연직연속천공, 그리고 상대적으로 우수한 강성등의 장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주열식 흙막이 시공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측방변형을 받는 수동군말뚝의 거동분석-모형토조실험- (Analysis of Passive Pile Groups Subjected to Lateral Soil Movements-A Study on the Model Test-)

  • 장서용;원진오;정상섬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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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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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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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논문에서는 측방변형을 받는 수동 군말뚝의 거동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말뚝의 휨강성, 말뚝중심간격, 상대밀도와 두부구속조건을 변화시킨 단독말뚝과 말뚝 중심간격이 말뚝직경(D)의 2.5, 5.0, 7.0배가 되는 1열 군말뚝에 대한 모형실험을 실시하였다. 실내모형실험은 주문진 표준사와 화강 풍화토에 근입된 수동말뚝에 직사각형 형태의 측방변위를 점진적으로 가하여 주문진 표준사에 대해 총 32회, 화강풍화토에 대해 총 16회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주문진 표준사에 대해서는 알루미늄과 PVC말뚝을, 화강풍화토에 대해서는 PVC 말뚝만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수동말뚝에서 발생하는 최대 휨모멘트와 말뚝변위는 말뚝의 휨강성, 말뚝중심간격, 지반조건, 두부구속조건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열 군말뚝은 두부 구속조건에 상관없이 말뚝중심간격 7.0D 이하에서 그룹효과가 나타났으며, 7.0D에서 거의 단독말뚝과 같은 거동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말뚝의 간격이 좁아짐에 따라 말뚝의 변위와 휨모멘트 모두 감소하였다. 아울러 말뚝의 휨강성이 클수록 휨모멘트는 증가하나 변위는 감소하고, 상대밀도가 클수록 휨모멘트와 변위는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상대밀도에 대한 휨모멘트의 크기 변화는 고정단에 의한 실험보다 자유단에 의한 실험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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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교회도서관에 대한 이용자의 인식 연구 (The Study on the User Perception for Church Library in Korea)

  • 신동민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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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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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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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교회도서관 이용자인 성도와 목회자를 대상으로 교회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조사 분석하여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조사 대상은 교회도서관이 있는 교회, 소규모 마을문고 형태의 도서관이 있는 교회, 그리고 교회도서관이 없는 교회 등을 선정하고, 응답자는 해당 각 교회의 성도 100인을 무작위추출방법으로 선정하고 교회의 목회자는 10인을 추가하여 각 교회마다 110인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배경 및 선행연구에 대한 조사에는 문헌적 연구방법을, 이용자의 인식 파악을 위해서는 설문조사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용자의 도서관 이용률은 저조한 편이며, 도서관 역할에 대해서는 소규모 마을문고나 교회의 문서관, 기능에 있어서는 열람실, 독서실, 독서지도 등을 지적하였다. 사서의 도움 만족도나 필요성에 있어서는 리커트 척도의 3.5(5점 척도) 이상으로 긍정적이었다. 자료 구성은 목회자와 성도에게 필요한 종교관련 도서 위주를 선호하고, 교회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찬성하며, 전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향후 도서관이 없는 교회는 성도의 종교지식 함양과 전도의 효과를 위해 교회도서관 설치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도서관 소요공간에 따른 면적구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pace Program Based on the Library Facility Program)

  • 고재민;조현양;고흥권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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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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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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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980년대에 79개관에 불과했던 전국 공공도서관이 2013년 말 기준으로 885개관에 이르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이후에 건립된 도서관이 전체 도서관의 60%를 넘어서고 있을 정도로 도서관의 시대가 도래 하면서 상당한 양적팽창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에 따른 질적 측면도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공공도서관의 효율적 공간구성에 대한 이용자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특히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디지털열람실과 문화교육실의 증가는 2000년 전 후의 변화에 따른 시사점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기존 공간구성 비율에서 벗어나 시대에 적합한 도서관 공간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연구는 1980~1990년대 준공된 공공도서관과 2000년 이후 설립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대별 공공도서관의 공간구성 형태를 상호 비교분석하였다. 장서보존과 열람 기능이 강조되었던 1980~1990년대와 이용자의 측면을 고려하여 문화영역 기능이 확대된 2000년대 이후 공공도서관의 소요시설별 면적비율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현시점의 도서관 공간의 중요 고려요소를 도출할 수 있었다. 이는 시대요구와 부합할 수 있는 면적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최종연구에 대해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포스파티딜세린의 각질세포 분화 유도를 통한 피부장벽 기능 강화 (Phosphatidylserine Enhances Skin Barrier Function Through Keratinocyte Differentiation)

  • 정소영;남상준;최왕근;서미영;김진욱;이승헌;박장서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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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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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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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 PS)은 생체막에서 구조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인지질로서, 생체 내 다양한 세포작용에 필수적인 신호전달 효소의 보조인자로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PS의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특히 피부에서의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무모생쥐의 피부에 tape-stripping으로 경표피수분손실(TEWL)의 증가를 유도한 후, PS를 도포함으로써 그 손실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또한, PS 도포군의 피부에서 세라마이드 함량이 증가된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PS 도포군에서 non-hydroxyl 세라마이드와 glucosyl 세라마이드의 함량이 비처리군과 비교하여 각각 1.4배와 1.6배로 증가하였다. PS는 또한 피부각질세포의 분화를 촉진하였다. 피부각질세포에 PS를 처리함으로써 세포 형태가 분화상을 띄고 있음을 현미경 상에서 확인하였고, 표피분화의 특이적 표지 단백질인 Involucrin (INV)과 Transglutaminase 1 (TG'ase 1)의 발현이 각각 3.5배와 3배로 현저히 증가하였음을 웨스턴 블랏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무모생쥐 피부에 PS를 도포한 결과 INV와 loricrin 단백질 발현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PS가 피부에서 생리활성을 나타낸다는 최초의 증거를 제시하며, 구체적으로는 각질세포 분화를 촉진함으로써 피부 세라마이드 함량을 증가시키고 경표피 수분손실을 감소시켜 궁극적으로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문학자의 정보자원 이용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the Use of Information Resources of the Humanities Scholars in Korea)

  • 윤정옥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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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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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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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인문학자들이 최근 학술정보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여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현재 어떤 정보자원을 이용하고 중요하다고 여기며, 앞으로 오년 동안 이용 빈도의 변화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살펴보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인문학자들의 정보자원 이용행태의 현상과 변화에 관한 전망을 포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대학도서관들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스물다섯개 대학 소속 인문학 분야 교수 중 799명을 표본으로 확정한 후,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월 사이 우편 서베이를 실시하여, 모두 132개의 분석 가능한 설문을 수집하였다. 서베이 응답자들은 대체로 연구와 교육에 균등한 시간을 배분하며, 대부분 단독연구를 수행하는 독자적 연구행태를 보였다. 책과 인쇄학술지(심사)로 대표되는 전통적 자원의 현재 이용 빈도 및 중요성의 인식도가 절대적으로 높았으나, 전자원문, 전자학술지 등 텍스트 형태의 전자자원에 대한 의존도 또한 높았고, 향후 오년 동안 그 이용 빈도는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인문학자들 가운데 신진연구자, 중견연구자 및 최고경력자 집단 사이에 정보자원의 이용 행태 면에서 다소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대학도서관은 인문학자들을 위해 (1) 보다 적극적인 "아웃리치(Outreach)" 수행, (2) 인쇄 및 전자자원 장서의 균형적 구성 및 우선순위 결정, (3) 전통적 정보자원을 위한 정보리터러시 교육의 적절한 수행, (4) 전자자원 이용 행태의 현황 및 변화 추이의 지속적 모니터링 및 교육 시행, 그리고 (5) 적절한 물리적 공간으로서 역할 확인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가오별업(嘉梧別業)의 복원 설계를 위한 공간구성 및 정원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pace Formation and Garden Characteristics of Garden Remains, Gao-Byeoleop for Restoration Design)

  • 노재현;김순기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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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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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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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조선 말기 대표적 정치인이며 경세가, 그리고 다인이었던 귤산 이유원의 은거 유적인 남양주 천마산 기슭에 위치한 가오별업의 공간구성과 정원 특성을 고구함으로서 향유 별서원림 복원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문헌고찰과 시문 분석 그리고 현장조사와 주민인터뷰를 결과를 종합해 얻은 가오별업의 정원 모습은 다음과 같다. 종남산을 상징하는 '귤산'이라 자호한 이유원은 왕유의 망천별업과 서계 박세당의 은거 및 별서 경영을 동경하고 이를 스스로 실현하기 위해 선영이 있는 양주 가오곡에 별업을 조성하였다. 천마산 아래 가오곡을 중심으로 조성한 가오별업은 크게 내원과 외원으로 구성되며 별업공간의 영역은 '가오복지' 바위글씨 표식으로부터 시작된다. 가오별업의 내원은 사시향관, 오백간정, 임하려, 퇴사담 등의 건물과 행랑채 주변의 채원과 후원의 과원을 주요 정원구성요소로 하였으며 내원으로부터 약 850m 떨어진 상부에 조성된 영귀정은 별업 속에 또 다른 별서로서의 이중적 공간구성을 보인다. 가오별업의 내원은 장서각이자 고동서화의 보관소로서 사랑채 역할을 한 사시향관과 익랑 형태로 연결된 작은 사랑채 오백간정이 있었으며 주변에는 유상곡수거가 시설되었다. 또한 서재이자 벽려원(??園)이라 편액한 임하려는 별업 가장 높은 곳에 입지한 서옥이자다실이었다. 방지원도형의 연당 퇴사담에 도입된 태호석 이외에도 가오별업에는 여러 기의 태호석이 도입되었으며 내원에는 다양하고 희귀한 정원 식물들이 식재되었는데 이는 이 시기 원예취미 사조 및 이유원의 재력과 고동서화 수집과도 무관하지 않다. 한편 별업에서 만회암으로 이르는 가오천계곡에 세운 영귀정 일원은 이유원 시기 이후 옥산 또는 우암이란 호를 가졌던 또 다른 인사가 향유했던 명소 '우암폭'이었던 곳으로 보인다. 이유원은 우암폭을 제삼폭으로 규정하고 '귤산'이라 새김으로서 이곳이 자신의 별업 영역임을 알렸으며 이곳에 영귀정을 세우고 주변에는 다수의 복사나무를 심어 도화경을 재현하였다. 영귀정 상부에는 만회정에 이르는 교량 앞에 새겨진 벽파동천 바위글씨는 가오복지 속에 형성된 또 다른 선계로 가름된다. 이유원은 그가 중창에 큰 역할을 한 사찰 만회암 후면 계곡의 거대한 바위에는 제일산이라 바위글씨를 새겨 이곳이 가오별업 외원의 종국임을 알렸다. 본 연구는 문헌연구와 현장연구에 의해 가오곡 일대의 별업 흔적을 추정한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현장 유적에 의해 추정된 결과이다. 제일산과 제삼폭 사이의 제2의 경물이나 바위글씨를 확인을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시굴조사 등을 통해 가오별업의 정확한 배치특성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특히 가오별업 복원을 위한 남양주시의 관심과 역할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