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장기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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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전폐절제술의 장기 성적 및 위험인자 분석 (Long-Term Outcomes and Risk factor Analysis after Pneumonectomy for the Sequelae of Pulmonary Tuberculosis)

  • 김영태;김홍관;성숙환;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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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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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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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폐결핵의 국내 유병율은 여전히 높고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전폐절제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시행된 전폐절제술의 합병증, 사망률 및 장기 성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1년부터 2001년까지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해 전폐절제술 또는 흉막폐절제술을 시행받은 9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40(16~68)세였고 남녀 성비는 44 : 50 이었다. 수술적응증은 결핵성 파괴폐 80례, 주기관지 협착 10례, 두가지 병리가 혼재한 경우가 4례였다. 수술 방법은 전폐절제술 47례, 흉막폐절제술 43례, 완성전폐절제술 4례였다. 결과: 조기사망은 1례 발생하였고 사망원인은 술 후 농흉이었다. 20명의 환자에서 23례의 합병증이 발생하였는데, 농흉이 15례(기관지 늑막루가 확인된 경우는 7례), 창상감염이 5례, 출혈이 2례, 전폐절제술후 증후군이 1례 있었다. 술 후 합병증 중 농흉 발생의 위험인자 분석을 위해 단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술 전 농흉의 동반, 수술방법 중 흉막 폐절제술, 수술시간, 고령 등이 위험인자로 판명되었고 다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고령만이 위험인자로 분석되었다. 기관지늑막루 발생과 관련된 위험인자는 단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다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술 후 객담도말검사 양성 및 폐진균종의 동반 등으로 분석되었다. 조기사망 1례를 제외한 93명의 환자를 추적관찰한 결과 12례의 만기사망이 발생하였고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94$\pm$3%, 87$\pm$4%였다. 결론: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전폐절제술은 만족할만한 사망률로 훌륭한 장기 생존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농흉 및 기관지늑막루에 대한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 대해 술 후 합병증 예방을 위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삼첨판막 대치술의 장기간 임상성적 (Long-Term Clinical Results of Tricuspid Valve Replacement)

  • 임상현;홍유선;유경종;강면식;김치영;조범구;장병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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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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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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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삼첨판막대치술의 장기 결과에 대한 연구결과는 보고된 바가 많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삼첨판막대치술의 위험인자를 분석해 보고, 삼첨판막대치술의 장기 결과를 알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 환자들은 1978년 10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삼첨판막대치술을 시행 받은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7명의 환자들은 2차례의 삼첨판막대치술을 시행 받아 총 77예의 삼첨판막대치슬을 시행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38.8$\pm$15.9세였으며, 26예에서는 조직판막을, 51예에서는 기계판막을 이식하였다. 결과: 수술 사망률은 15.6%였고, 만기 사망률은 12.3%였다. 5년, 10년 그리고 13년에서의 생존율은 조직판막과 기계판막이 각각 81.3% vs. 100%, 66.1% vs. 100%, 60.6% vs. 100%였다(p=0.0175).판막과 관련된 재수술이 없을 확률은 5년, 10년 그리고 13년에서 조직판막과 기계판막이 각각 100% vs. 93.9, 100% vs. 93.9% 그리고 58.3% vs. 93.9%였다(p=0,3274). 판막과 관련된 재수술을 시행할 확률은 조직판막이 2.27%/환자-년이었고, 기계판막이 1.10%/환자-년이었다. 수술 사망과 관련된 위험인자 분석상, 수술 전 복수, 간비대, NYHA class가 나쁠수록, 그리고 삼첨판막대치술을 여러 번 받는 경우가 유의한 위험인자로 분석되었고, 조직판막의 사용과 심장수술을 여러 번 받는 경우가 만기 사망과 관련된 유의한 위험인자로 분석되었다. 걸론: 기계판막을 이용하여 삼첨판막대치술을 시행한 환자들의 장기간 생존율이 조직판막을 이용한 환자들보다 우수하였다. 따라서 수술 후에 적절한 추적관찰이 가능하다면, 기계판막을 이용하여 삼첨판막대치술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췌장암 Dual Time Point PET/CT 검사에서 Scan Position Change의 유용성 평가 (Usefulness of Scan Position Change on Dual Time Point PET-CT in Pancreas Cancer)

  • 장보석;김재호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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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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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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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의료장비와 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췌장암만 유일하게 기타 암질환과 비교하면 오진률이 높고 생존률이 낮은 질환이다. 따라서 췌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췌장암의 정확한 위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Dual Point PET/CT 검사를 이용해서 췌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최적의 Scan method를 제안하였다. PET/CT 검사의 Supine position에서 놓칠 수 있는 해부학적 영역을 환자의 position을 $0^{\circ}$, $30^{\circ}$, $45^{\circ}$, $60^{\circ}$ $75^{\circ}$ 변화에 따른 영상의 특징 및 유효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90^{\circ}$ lateral recumbent position Scan에서 Pancreas tail 판별의 유용성을 발견하였다. Dual Point PET/CT 검사에서 상복부 특히 해부학적 구조상 췌장처럼 인접 장기와 중첩이 있는 경우, 췌장암이 의심될 때 PET/CT 지연검사에서 환자에게 충분한 수분섭취를 한 후 환자의 Position을 테이블과 수직 상태로 돌려 Lt 또는 Rt lateral Recumbent position 상태에서 PET/CT Scan을 시행하므로 위장, 간, 담낭 십이지장, 췌장 등의 장기를 이격시켜 해부학적 판별에 이점을 주는 검사방법 (JJ-Projection: lateral recumbent position scan)을 개발하였다. ROC curve 분석에서 JJ-Projection방법이 기존의 Supine scan 방식에서 얻은 영상보다 민감도가 95.2% 나타났다. 이것은 기존의 검사방식과 비교해볼 때 4.6 % 증가 하였다. 특이도는 87.5%로 6.9% 증가하였다. 조직검사로 생물학적 암으로 확정된 결과치와 비교해 볼 때 정확도는 94.1%로 기존 방식 86%에 비해 8.41 % 증가하였다. 그러므로 Dual Time Point PET/CT를 이용한 췌장암 판별 검사를 할 때 Delay scan에서 lateral recumbent position로 변경해서 Scan 하는 것이 기존의 일반적인 방법인 Supine position Scan보다 췌장암 조기 판별에 유용한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Lactobacillus plantarum AF1이 생성한 조항진균 물질의 마우스에 대한 급성독성 (Acute Toxicity of Crude Anti-fungal Compounds Produced by Lactobacillus plantarum AF1)

  • 손희경;이명렬;장해춘;이재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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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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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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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김치로부터 항진균 활성을 보이는 유산균인 Lactobacillus(Lb.) plantarum AF1이 생산하는 조항진균 물질의 부분 정제물이 천연 식품보존제 및 사료보존제로서 사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단회 급성독성시험을 실시하였다. 급성독성시험을 위하여 경구로 1회 시험물질을 최고 용량(2,000 mg/kg)으로 하여 ICR계통 암수 마우스에게 용량별 각 군당 10 마리씩 투여한 후 14일간의 일반증상, 사망률, 체중, 임상증상 및 육안적 소견을 관찰하였다. 단회 경구투여한 후 모든 시험군에서 사망례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시험동물은 시험 종료 시까지 계속 생존하여 평균치사량을 산출할 수 없었다. 경구투여한 후 마우스의 체중변화에 있어서도 암수 모두 대조군과 시료물질 투여군 사이에 유의성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용량 의존적인 차이도 볼 수 없었다. 경구투여한 후 시험 종료한 다음 생존동물 모두를 부검하여 주요 장기의 육안적 소견을 관찰한 결과 대조군과 시료투여군 모두에서 외관상이나 내부 장기에 어떠한 이상소견이나 병변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시험물질인 Lb. plantarum AF1이 생산한 조항진균 물질을 경구투여 시 ICR계통 암수 마우스에서 독성학적인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LD_{50}$은 경구투여 시 2,000 mg/kg 이상인 저독성의 안전한 물질로 사료된다.

김치로부터 분리한 Lactobacillus plantarum AF1의 마우스에 대한 급성독성 (Acute Toxicity of Lactobacillus plantarum AF1 Isolated from Kimchi in Mice)

  • 이환;이재준;장해춘;이명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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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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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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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김치에서 분리한 항진균 및 항세균 활성을 나타내는 $Lb.$ $plantarum$ AF1을 분리하여 이 균의 천연 식품보존제 및 사료보존제로서 사용 적합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단회 급성독성시험을 실시하였다. 급성독성시험을 위하여 경구 혹은 복강으로 1회 시험물질을 최고 용량(경구: 5,000 mg/kg, 복강: 2,500 mg/kg)으로 하여 ICR계통 암 수 마우스에게 용량별 각 군당 10마리씩 투여한 후 14일간의 일반증상, 사망률, 체중, 임상증상 및 육안적 소견을 관찰하였다. 단회 경구투여 혹은 복강주사한 후 모든 시험군에서 사망례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시험동물은 시험 종료 시까지 계속 생존하여 평균치사량을 산출할 수 없었다. 복강 혹은 경구투여한 후 마우스의 체중변화에 있어서도 암 수 모두 대조군과 시료물질 투여군 사이에 유의성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용량 의존적인 차이도 볼 수 없었다. 경구구투여 혹은 복강주사 단회 투여한 후 시험 종료한 다음 생존동물 모두를 부검하여 주요 장기의 육안적 소견을 관찰한 결과 대조군과 시료투여군 모두에서 외관상이나 내부장기에 어떠한 이상소견이나 병변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시험물질인 $Lb.$ $plantarum$ AF1는 경구투여 혹은 복강주사 시 ICR계통 암 수 마우스에서 독성학적인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LD_{50}$은 복강주사가 2,500 mg/kg, 경구투여가 5,000 mg/kg 이상인 저독성의 안전한 물질로 사료된다.

김치로부터 분리한 Leuconostoc citreum GR1의 마우스에 대한 급성독성 (Acute Toxicity of Leuconostoc Citreum GR1 Isolated from Kimchi in Mice)

  • 이환;차선숙;이명렬;장해춘;이재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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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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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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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김치에서 분리한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Leuc. citreum GR1을 분리하여 단기투여에 의한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기준에 따라 실시하였다. 시험물질인 Leuc. citreum GR1의 임상적용 경로가 구강이므로 경구투여용 존데를 사용하여 단회 경구 투여를 수행하였으며, 투여용량은 단회 경구투여 최고용량인 5,000 mg/kg을 고농도로 설정하였다. 급성독성시험을 위하여 경구 1회 시험물질을 625, 1,250, 2,500 및 5,000 mg/kg 투여 용량으로 하여 ICR계 암 수 마우스에게 용량별 각 군당 10마리씩 시험물질을 투여한 후 14일간의 일반증상, 사망률, 체중, 임상증상 및 육안적 소견을 관찰하였다. 단회 경구투여한 후 모든 시험군에서 사망례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시험동물은 시험 종료 시까지 계속 생존하여 평균치사량을 산출할 수 없었다. 경구투여한 후 마우스의 체중변화에 있어서도 암 수 모두 대조군과 시료물질 투여군 사이에 유의성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용량 의존적인 차이도 볼 수 없었다. 단회 경구구투여 후 시험 종료한 다음 생존동물 모두를 부검하여 주요 장기의 육안적 소견을 관찰한 결과 대조군과 시료투여군 모두에서 외관상이나 내부 장기에 어떠한 이상소견이나 병변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시험물질인 Leuc. citreum GR1는 경구투여 시 ICR계 암 수 마우스에서 독성학적인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경구투여가 5,000 mg/kg 이상인 저독성의 안전한 물질로 사료된다.

원격 복부 림프절의 전이(M1LYN)를 동반한 식도암의 수술 (Surgery of Esophageal Cancer with Metastasis to Distant Abdominal Lymph Nodes(M1LYN))

  • 이종목;임수빈;이현석;박종호;조재일;심영목;백희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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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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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8-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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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원자력병원에서는 1987년 6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식도암으로 수술받은 372명중 병리학적으로 원격 복부 림파절의 전이가 확인된 병기 IV(M1LYN) 48명(12.9%)의 기록을 분석하였다. 원발 종양의 위치는 주로 하흉부 식도이었고, 전이된 림프절의 위치는 복강 동맥(n=45),총간 동맥(n=4), 대동맥 주위(n=1), 췌장하(n=1) 이었다. 대부분의 종양은 T3, T4(n=43)이고 국소 림프절 전이 (n=41)가 있었으나, T1, T2 종양(n=5)와 국소 림프절 전이없이 원격 림프절에 전이한 경우(n=7)도 일부있었다. 절제률과 완전 절제률은 각각 87.5%, 64.6%이었다. 절제 불가능과 불완전 절제의 원인의 대부분은 절제 불가능한 T4 병소(n=8), 림프절 막외 침습(n=7)이었으며, 전체 수술 사망률과 유병률은 각각 4.2%, 22.9%이었고, 절제 사망률은 4.8%이었다. 27명에서 수술후 보조 치료를 병행하였으며, 수술후 모든 생존 환자에서 추적이 가능하였다(추적 중앙값, 32개월). 수술 사망을 포함하여 식도암의 절제를 받은 환자(n=42)의 I년, 3년 생존률은 각각 54.0%, 18.1%(중앙값, 386일)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원격 복부 림프절의 전이를 동반한 식도암은 수술의 사망률과 유병률이 높지 않으며,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의 예후가 극히 나쁘므로 잘 선택된 환자에서는 원격장기로 전이된 환자에 비하여 절제술의 역할이 인정된다. 그러나 수술만으로는 장기 성적이 좋지 않으므로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의 복합 치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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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성상세포종 환자의 외부 방사선치료 (External Beam Radiotherapy in the Management of Low Grade Astrocytoma of the Brain)

  • 전하정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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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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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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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뇌 성상세포종 환자에서 수술 후 외부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고 최적의 방사선 치료 방법 및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 10월부터 2006년 9월까지 본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69명의 뇌 성상세포종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 나이의 중앙값은 36세이었다. 41명은 40세 이하이었으며 28명은 41세 이상이었다. 14명의 환자는 조직 검사만을 시행하였고 55명의 환자는 아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카르노프스키 수행 점수는 39명은 80%미만 이었고 30명은 80%이상 이었다. 2명의 환자는 뇌전체를 조사받은 후 축소 조사야로 치료받았고 67명의 환자는 적당한 여유를 두고 부분조사를 시행하였다. 대부분의 환자는 5,000 내지 5,500 cGy를 조사받았다. 결과: 전체 환자의 5년 및 7년 생존율은 40% 및 45%이었다. 5년 및 7년의 무병 생존율은 각각 45%와 40%이었다. 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조직검사만을 시행 받은 환자보다 보다 나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와 조직 검사만을 시행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각각 57% 및 38%이었다. 40세 이하 41명의 환자에서 41세 이상 28명의 환자보다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였다(56% vs 40%). 그러나 카르노프스키 수행 점수 80% 이상 환자와 80% 이하 환자의 5년 생존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51% vs 47%). 비록 환자 한 명이 방사선 치료 중 치료를 중단 하였으나 유의한 방사선 치료에 의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뇌 성상세포종의 수술 후 외부 방사선 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요법이었다. 수술의 정도 및 나이가 유의한 예후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성상세포종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이 향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원발성 폐암에서의 시험적 개흉술의 분석 (Analysis of Exploratory Thoracotomy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허재학;성숙환;김영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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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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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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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비소세포성 폐암의 치료방법 중에서 아직까지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적 완전 절제술이지만, 그 때문에 불필요한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받는 환자도 해마다 상당한 수에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시행된 개흉술에서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였던 원인을 분석하여 불필요한 개흉술을 줄이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개흉술을 시행받은 616명의 환자중에서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받은 59명(9.6%)을 대상으로 하여 그 임상기록을 관찰하여 기관지 내시경 소견, 조직 진단 방법, 컴퓨터 단층 촬영 결과, 페기능 검사 및 폐관류 스캔, 절제가 불가능했던 원인, 수술후 보조요법 여부 등을 분석하였고, 수술후 생존기간을 추적하였다. 결과: 폐암종의 세포 유형은 편평세포암종 38명, 선암종 15명, 대세포암종 3명, 기타 3명이었고 원발부위는 우상엽 20명, 우중엽 6명, 우하엽 8명, 좌상엽 13명, 좌하엽 4명, 기타 8명이었다. 절제가 불가능했던 원인으로는 종격동내 인근조직이나 기관으로의 암세포 침윤이 4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흉강내 암세포 파종 8명, 광범위한 흉벽 침윤 3명, 피막을 포함한 림프절 암전이 2명, 기타 5명 등이었다.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58명에서 시험적 개흉술후 생존율은 12개월 생존율이 55.2%, 24 개월 생존율이 17.2% 이었고, 평균 생존기간은 14개월이었다. 폐암종의 세포유형이나 수술후 보조치료 요법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세포유형에 따른 특성은 편평세포암종의 경우 기관지 폐색과 무기폐를 잘 동반하였으며 종격동내 구조물로의 암세포 침윤이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한 주된 이유였다. 선암종에서는 흉강내 암세포 파종이 편평세포암종에서보다 의미있게 많았다. 결론: 본 연구의 자료분석을 통하여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받은 환자중 일부는 시험적 개흉술을 피하거나 수술적 절제를 할수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선암종으로 흉막 삼출액, 흉막내 암세포 파종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개흉술전 흉강경술을 도입하고, 편평세포암종의 종격동 침윤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MRI, 개흉술전 흉강경술의 도입등으로 수술전에 수술적 절제 가능성을 면밀히 판단하고 일단 개흉시에는 보다 적극적인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는 것이 비소세포성 폐암의 시험적 개흉술을 줄이는데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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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유방암의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치료의 장기추적결과 (Long-term Results of Breast-conserving Surgery and Radiation Therapy in Early Breast Cancer)

  • 김진희;변상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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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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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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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초기 유방암에서 유방 보존 수술과 방사선치료 후 실패양상과 생존율 및 미용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초기 유방암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TNM 병기는 1기 90명, IIa기 50명, IIb기 11명이었다. 모든 환자는 유방의 부분절제술과 동측 액와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고 방사선치료를 하였다. 유방의 방사선치료는 동측 전체 유방에 6 MV 광자선으로 50~54 Gy를 5주에서 6주간에 조사하였고 원발병소에 추가 방사선은 전자선으로 10~16 Gy를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은 75명에서 방사선치료 전후에 시행하였고 호르몬치료는 92명에서 Tamoxifen을 사용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13개월에서 179개월로 중앙값이 92.5개월이었다. 결 과: 전체환자의 5년, 10년 생존율은 97.3%, 94.5%이었다. 5년, 10년 무병생존율은 92.5%, 88.9%이었고 구제 치료후 5년, 10년 무병생존율은 93.9%, 90.2%이었다. 다변량 분석상 수술 후 방사선치료까지의 기간이($\leq$6 weeks vs. >6 weeks, p=0.017) 무병생존율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후 인자였다. 주된 실패양상은 원격전이였고 다발성으로 치료 후 중앙값 55.5개월에 전이를 하였다. 원격전이의 호발부위는 폐였다. 미용결과는 80.7%에서 좋음에서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 결 론: 초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치료는 우수한 생존율과 미용결과를 보인다고 생각된다. 또한 유방 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가능한 한 빨리, 6주 이내에 시행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