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잠자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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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대지역에 서식하는 잠자리의 적정 조사 시기 제안 (Proposition of Dragonfly's Appropriate Survey Period Inhabited in Temperate Zone)

  • 이수동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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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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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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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습지의존종이면서 습지생태계의 질적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종인 잠자리목의 조사 시기를 제안하고자 산청군내 7개소의 인공습지를 대상으로 2015년 5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2주 간격으로 총 29회에 걸쳐 잠자리 종과 개체수를 조사하였다. 1~3월과 11월, 12월에는 잠자리목이 관찰되지 않아 조사 시기에서 제외하였다. 군집을 분류한 결과, 4~6월, 6~8월, 9~10월이 각각 다른 군으로 분류되었으나 4월, 6월, 10월의 경우 강우, 기온 등의 영향으로 연도별 변화가 예상되어 조사 시기를 대표할 수 없었다. 따라서 온대 지역의 잠자리 조사 시기에는 5월, 7~8월, 9월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종의 변화는 봄철에는 참실잠자리, 등검은실잠자리가, 여름철에는 고추잠자리, 등검은실잠자리, 먹줄왕잠자리, 배치레잠자리, 큰밀잠자리 등이, 가을에는 큰청실잠자리, 흰얼굴좀잠자리 등의 출현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한반도에서 Semidalis aleyrodiformis (Stephens)가 속한 가루풀잠자리과(Coniopterygidae: Neuroptera)의 소개 (Introduction to the Family Coniopterygidae (Neuroptera) with Semidalis aleyrodiformis (Stephens) from the Korean Peninsula)

  • 이성균;김슬기;손재천;조수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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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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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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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반도에서 Semidalis aleyrodiformis (Stephens)가 속한 풀잠자리목(Neuroptera)의 가루풀잠자리과(Coniopterygidae)에 대해 소개하고, 과(family)와 종(species)의 형태적 특징, 날개 및 수컷생식기의 도해를 제공하였다.

가루풀잠자리과 미기록속 및 미기록종 Conwentzia pineticola (풀잠자리목: 가루풀잠자리아과)의 보고 (Genus Conwentzia (Neuroptera: Coniopterygidae: Coniopteryginae) New to Korea)

  • 김슬기;구준모;조수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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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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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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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Conwentzia와 C. pineticola를 한국 미기록속 및 미기록종으로 보고한다. 본 종의 성충에 대한 간략한 기재와 성충 사진 및 생식기 사진과 함께, 16S rRNA 와 COI 염기서열을 제공한다.

태안군 일대의 수서곤충 다양성 및 특이종 분포 양상 (Diversity of Aquatic Insects of Taean Area in South Korea, with Notes on Species-Specific Distribution)

  • 정상우;민홍기;황호성;서예지;배연재;백운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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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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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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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2회에 걸쳐 충청남도 태안군 일대의 담수생태계를 중점으로 수서곤충의 다양성, 섭식기능군, 서식기능군 및 분포특이종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태안군 전체에서 수서곤충은 총 6목 30과 72종이 출현하였다. 분류군별 출현종수는 정수지역에서 출현빈도가 높은 잠자리목이 22종(30.56%)으로 가장 높게 출현하였으며, 다음으로 딱정벌레목 21종(29.16%), 노린재목 17종(23.61%), 파리목 8종(11.11%) 순으로 나타났다. 하천에 풍부하게 서식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과 날도래목(Trichoptera)은 각각 2종(2.78%)으로 매우 낮게 출현하였으며, 청정수역을 대표하는 강도래목(Plecoptera)과 유수지역에 서식하는 뱀잠자리목(Megaloptera)은 출현하지 않았다. 섭식기능군은 잠자리목(Odonata), 딱정벌레목(Coleoptera), 노린재목(Hemiptera)이 우세하게 출현하여 Predators(48종, 66.67%)의 비율이 높았고, Shredders와 Scrapers는 출현빈도가 낮게 나타났다. 서식기능군은 Swimmers(24종, 33.33%), Climbers(18종, 25.0%), Sprawlers(12종, 16.67%)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부분 섬과 같은 정수지역에 서식하는 무리의 구성으로 내륙지역의 수서곤충 무리와는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환경부지정 분포특이종 및 위기(EN), 준위협(NT), 취약(VU) 종으로 적색목록 범주에 포함되어있는 동쪽애물방개(Cybister lewisianus), 투구물땡땡이(Helophorus auriculatus), 단발날도래(Agrypnia pagetana), 각시물자라(Diplonychus esakii) 4종의 서식처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외반출승인종인 새노란실잠자리(Ceriagrion auranticum)와 작은등줄실잠자리(Paracercion melanotum) 2종,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북방아시아실잠자리(Ischnura elegans) 1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분포특이종 및 야생에서 절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4종에 대해서는 환경부 전국자연환경조사(2006년~2012년) 자료를 포함하여 국내 전국 분포지도를 작성하였다.

주남 습지대의 곤충다양성 (Diversity of Insect Fauna in Junam Wetland of Korea)

  • 안수정;카시나스 칠루왈;최성환;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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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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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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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주남 습지대($6.02km^2$) 곤충상의 다양도, 우점도, 풍부도 등을 습지대 내 3곳의 습지에서 조사하였다. 조사방법으로는 육안조사와 쓸어잡기는 2010년, 말레이즈 트랩 조사는 2011년, 유아등 조사와 함정트랩 조사는 2012년에 실시하였다. 총 14목(目) 141과(科) 574종(種)의 9,269 개체 (딱정벌레목 36.3%, 나비목 21.3%, 잠자리목 13.9%)가 조사되었다. 종수(種數)로 비교해 보면, 나비목이 31.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딱정벌레목(28.0%) 노린재목(12.9%) 순이었다. 우점종(총 조사개체에 대한 각 종의 개체수 비율)은 애넓적물땡땡이(Enochrus simulans, 7.9%), 꼬마줄물방개(Hydaticus grammicus, 4.3%), 일본잎벌레(Galerucella nipponensis, 4.1%), 연물명나방(Elophila interruptalis, 3.1%), 양봉꿀벌(Apis mellifera, 2.2%) 순이었다. 세 곳의 습지에서 조사된 딱정벌레목, 나비목, 잠자리목 곤충의 수는 매우 많았지만 세 습지 간에 차이는 없었다. 주남 습지대의 곤충다양도(H'), 풍부도(RI)는 각각 5.04, 59.10이었다.

꼬마잠자리(Nannophya pygmaea Rambur: Libellulidae, Odonata) 알의 부화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Hatching Rate of Nannophya pygmaea eggs (Odonata: Libellulidae))

  • 김동건;염진화;윤태중;배연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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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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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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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의 부화율을 5개의 온도조건($10,\;15,\;20,\;25,\;30^{\circ}C$)에서 조사하였다. 꼬마잠자리의 알은 2006년 7월 경상북도 문경시 일대의 한 작은 습지에 서식하는 암컷 성충으로부터 채취하였다. 부화율은 100일 동안 부화한 유충의 수로부터 구하였다. 꼬마잠자리의 알은 20, 25 및 $30^{\circ}C$의 온도조건에서 각각 83, 89 및 76%가 부화하였으며, $10^{\circ}C$$15^{\circ}C$에서는 실험기간동안 부화하지 않았다. 꼬마잠자리 알의 부화 임계온도는 $14.3^{\circ}C$로 추정되었으며, 다른 온대성 잠자리류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어리호박벌, 쇠측범잠자리, 넓적사슴벌레의 날개근육의 형태학적 차이 (Morphological Differences of the Flight Muscle among Xylocopa appendiculata circumvolans Smith, Davidins lunatus B. and Serrognathus platymelus castanicdor M.)

  • 문혜정;반영훈;조현국;박원학;이종욱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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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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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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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비행량과 비행형태가 다른 곤충 날개근육의 차이를 형태학적 관점에서 알아 보고자 어리호박벌 (벌목, 꿀벌과), 쇠측범잠자리 (잠자리목, 부채장수잠자리과), 넓적사슴벌레(딱정벌레목, 사슴벌레과)의 3종을 실험에 이용하였다. 실험군은 광학현미경적 방법, 투과전자현미경적 방법, 입체해석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광학현미경적 관찰 결과, 비행량이 많은 어리호박벌은 매우 규칙적인 분포를 나타내는 근원세사 사이에서 많은 수의 사립체가 관찰되었고, 근절도 짧게 나타났다. 쇠측범잠자리는 근절이 길어 어리호박벌과 비행형태의 차이가 있음을 반영했다. 날개근육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넓적사슴벌레는 사립체가 거의 관찰되지 않았고, 근절은 매우 길게 나타났다. 전자현미경적 관찰 결과, 어리호박벌과 넓적사슴벌레에서 적은 수의 근형질세망과 가로소관이 관찰되었고, 쇠측범잠자리에서는 근형질세망이 많이 분포하였으며 지방소적이 많이 관찰되었다. 입체해석학적 관찰 결과, 근원섬유의 체적밀도는 넓적사슴벌레에서 가장 높았으며, 어리호박벌, 쇠측범잠자리의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사립체의 체적밀도는 어리호박벌에서 가장 높았으며, 근형질세망의 체적밀도는 쇠측범잠자리에서 가장 높게 관찰되었다. 사립체의 수밀도는 어리호박벌에서 가장 높았다. 따라서 비행량과 비행형태에 따른 곤충 날개근육의 형태학적 차이는 운동량과 운동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서식습성에 의해 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가평천의 하순에 따른 수서곤충 군집조성과 섭식기능군 (Community Composition and Functional Feeding Groups of Aquatic Insects According to Stream Order from the Gapyeong Creek in Gyeonggi-do, Korea)

  • 원두희;황득희;진영헌;황정미;배연재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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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통권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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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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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의 전형적인 중규모의 하천인 경기도 가평천에서 2000년 4월에 하순에 따른 수서곤충의 군집조성과 섭식기능군을 조사하였다. 야외조사를 위하여 하순 II${\sim}$VII에 해당하는 하천의 본류와 3개의 주요 지류를 소구역(약 1${\sim}$4 km거리에 해당)으로 나누어 Surber sampler(50${\times}$50cm,망목 0.75mm)를 사용하여 소구역당 1${\sim}$2지점 (총 30지점)을 채집하였다. 정량채집 (지점당 2회${\times}$30지점 =총 60회의 Surber sampling; 급류대 1회, 채수대/완류대 1회 채집) 및 추가로 실시한 정성채집의 결과로서 가평천에서 채집된 수서곤충은 총 8목 54과 103속 164종이었으며, 날도래목 (56종: 34.1%), 하루살이목 (43종: 26.2%), 파리목 (25종: 15.2%), 강도래목 (23종: 14.0%), 딱정벌레목 (6종: 3.7%), 잠자리목 (6종: 3.7%), 노린재목 (3종: 1.8%), 그리고 뱀잠자리목(2종: 1.2%)이 포함되었다. 하루살이-강도래-날도래군 (EPT-group) (122종: 74.4%)또는 EPT-group과 파리목의 합(147종: 89.6%)이 전체수서곤충 군집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하천의 중류유역 (하순 III${\sim}$VI)에서 더욱 많은 수의 수서곤충 종이 출현하였다. 하천의 전체 조사지점에서 정량채집에 의하여 채집된 수서곤충의 개체수는 총 26,286개체 (136${\sim}$2522개체/0.5 $m^2$, 평균 906.4개페/0.5 $m^2$)로서 하루살이목 (11,994개체: 45.6%), 파리목 (8730개체: 33.2%), 날도래목 (4123개체: 15.7%), 강도래목 (1213개체: 4.6%), 딱정벌레목 (204개체 0.8%), 잠자리목(13개체: 0.05%), 뱀 잠자리목 (5개체: 0.02%), 그리고 노린재목 (4개체: 0.02%)이포함되었다. 하순이 증가할수록 평균 수서곤충 개체수는 증가하였고, 강도래목의 개체수는 감소하였으며, 날도래목의 개체수는 증가하였다. 유기물오염의 내성종인 깔따구류, 등줄하루살이, 줄날도래류는 하천의 하류유역 (하순VII)에서 특히 풍부하였다. 하천의 중류유역 (하순 IV${\sim}$Vl)에서 종다양도지수 (H')는 상대적으로 높았고, 우점도지수(Dl)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섭식기능군 중에서 써는 무리가 가장 적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줍는 무리는 가장 풍부하였다. 거르는 무리는 하류유역 (하순 Vl과 Vll)에서 현저히 증가하였고, 긁는 무리는 하천의 전유역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였으며, 잡아먹는 무리는 하천의 최상류유역(하순 ll)에서 특히 풍부하였다. 전반적으로 볼 때 금번에 가평천에서 조사된 수서곤충의 군집조성과 섭식기능군은 북반구 온대낙엽수림대의 일반적 하천의 특성(하천연속성의 개념에서 설명)과 많은 부분 유사하였다.

국립공원 3개 저수지에 서식하는 생태계교란 어종의 서식양상과 먹이생물, 어류상에 미치는 영향 (Inhabitat Status and Gastric Contents of Invasive Fish Species and the Effect on Fish Fauna at Three Reservoirs in National Parks of Korea)

  • 박승철;이광열;최광식;한미숙;고명훈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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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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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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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립공원 내 생태계교란 어종 배스와 블루길의 도입에 따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20년 금계지, 삼가지, 내장지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금계지에서는 7과 11종 1,221개체가 채집되었고, 배스는 우점종(96.3%), 블루길은 소수(0.3%) 서식하고 있었고, 배스는 주로 밀어(IRI, 37.2%)와 잠자리목(25.6%), 뱀잠자리목(11.6%), 배스(7.0%) 등을 섭식하였다. 삼가지에서는 5과 10종 854개체가 채집되었고, 배스는 우점종(60.8%)으로 주로 새우류(33.6%)와 잠자리목(34.4%), 밀어(21.2%), 피라미(6.1%) 등을 섭식하였다. 내장지에서는 7과 13종 1,075개체가 채집되었고, 블루길은 우점종(38.1%), 배스는 우세종(9.5%)으로 나타났으며, 블루길은 주로 물벼룩류(IRI, 77.5%)와 파리목(9.8%), 새우류(4.0%) 등을 섭식하였고 배스는 주로 밀어(73.3%)와 새우류(21.2%) 등을 섭식하였다. 금계지와 삼가지의 배스는 10여 년 전에 도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도입 이후 대부분의 어류는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내장지의 블루길은 20여 년 전에 도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도입 이후 상대풍부도가 점점 증가하여 40%대에 도달하였고, 배스는 5~6년 전에 도입되었고 도입 이후 자생 어류의 종수와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마지막으로 국립공원 내 배스와 블루길의 서식현황 및 관리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금당천에 서식하는 얼록동사리(Odontobutis interrupta)의 식성 (Feeding Habits of Korean Dark Sleeper, Odontobutis interrupta in the Keumdang Cheon (Stream),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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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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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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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얼록동사리의 식성 분석을 위해 금당천에서 2021년 3월부터 11월까지 채집을 하였고 크기는 연령별로(1년생, 2년생, 3년생 이상)로 구분하였다. 먹이생물은 절지동물(Arthropoda, 개체수 86.6%) 갑각강(Malacostraca, 연갑강)의 등각목(Isopoda), 단각목(Amphipoda), 십각목(Decapoda), 수서곤충(Aquatic insect)에 속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잠자리목(Odonata), 노린재목(Hemiptera), 강도래목(Plecoptera), 딱정벌레목(Coleoptera), 파리목(Diptera), 날도래목(Trichoptera), 환형동물(Annelida, 개체수 7.3%) 환대강(Clitellata)의 실지렁이목(Tubificida), 가시지렁이목(Haplotaxida), 부리거머리목(Rhynchobdellida), 연체동물(Mollusca, 개체수 2.8%)에 속하는 복족강(Gastropoda)의 수병안목(Systellommatophora)과 중복족목(Mesogastropoda), 척추동물에 속하는 어류(3.3%) 그리고 어란 등 다양하였다. 수서곤충, 어류, 갑각류, 환형동물 등을 주로 서식하였으며 수서곤충이 개체수에 있어 70.0%, 생체량은 31.7%, 상대중요성지수는 72.7%로 가장 중요한 먹이원이었다. 식성은 육식성 이었으며 먹이 섭취 특성과 형태는 육식포식자(stalker)에 속하였다. 전장이 증가함에 따라 섭식한 먹이의 개체량과 생체량에 있어 파리류가 점진적으로 감소하였고 어류, 새우류, 날도래류, 잠자리류 등이 증가하는 먹이 전환이 발생하였다. 봄에는 먹이생물 중 파리류(65.3%), 지렁이류(14.5%), 하루살이류(7.0%) 등을 주로 섭식하였고 여름에는 파리류(58.6%), 하루살이류(24.5%), 어류(4.8%) 등이 풍부하였고 가을에는 파리류(30.1%), 하루살이류(20.4%), 등각류(13.3%) 등을 많이 섭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