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직업성 폭로와 그리고 특정한 질병간의 원인결과 관련성이 매우 명확할 때 이러한 질병은, 의학적으로 또한 대부분의 경우에 법적으로 직업성 질환으로 규정된다. 그러나 작업과 작업조건은 이러한 명확한 원인결과관계 이외에도, 일반적인 질환의 발생에 일부분 기여할수 있는데, 이는 원인의 일부로 또는 일단 발생된 질환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기여할수 있고, 근로자의 직업과 관련된 생활습관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그게 되는데, 이는 반드시 원인결과의 관계이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고, 직업과 직업 또는 작업조건에 어떠한 면으로 관련되어 있으면 이러한 범주에 들게 된다. 고전적인 직업병은 이러한 관련성의 한 극단을 이루고 있으며, 직업과 관련되어서 매우 미약한 관련성을 가지는 또는 불확실한 관련을 가지는 질환들은 다른 극단을 점하고 있다. 이러한 극단들 사이에 위치한 많은 질환들은 어떠한 특정한 조건에서만 업무관련성을 지니며 그들의 원인은 항상 다원적인(multifactotial) 것이다. 이러한 관련성의 확정은 역학의 중요한 역할중의 하나이나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몇가지 질환을 대상으로 이러한 연구에서 고려하여야 할 점들을 Sven Hernberg의 "Introduction to Occupational Epidemiology"를 통하여 정리하여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산업체 근로자의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과 사회심리적 요인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K산업체 재활센터를 이용하는 남성근로자 중 구조화된 설문지를 자발적으로 조사에 응한 120명 중 응답이 불충분한 근로자와 과거 근골격계 증상 부위에 사고를 경험이 있는 근로자 18명을 제외한 102명을 최종 분석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작업관련성 근골격계 자각증상 유무는 흡연, 육체적 부담정도, 자기효능감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는 결론으로부터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을 예방 관리하기 위해서는 그 발생원인의 다특성적인 측면을 이해하여야 하며, 심리적인 요인, 특히 자기효능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근골격계질환에 관여하는 사회심리적 요인이 다양한 수준에서 상호관련성을 가지고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질환과 요인 간의 원인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장기적인 추적 연구와 사회심리적 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중재를 시행하고 그 효과를 평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은 힘, 작업자세, 진동, 심리적 스트레스, 개인차 등 여러 가지의 신체적 작업 부하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요인 중 부적절한 작업자세가 근골격계질환의 주요한 발생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2000년도 우리나라에서 업무상질병자로 인정된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자 중 부적절한 작업자세로 인한 질환자가 89%, 반복작업 63.7%, 무리한 힘 53%, 진동 6.6%, 신체접촉에 의한 질환자가 1.1%로 조사되었다. 특히 부적절한 작업자세 중 비트는 자세로 인한 질환자가 87.2%로 가장 많았으며, 신체부위별로도 허리부위 질환자 중 부적절한 작업자세로 인한 질환자가 83.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중략)
작업과 관련된 근골격계 장애(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는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병으로 작업과 관계되어 발생되어지는 신체 상태이다. 이와 관련되는 요인에는 반복적인 동작, 무리한 힘, 부적절한 자세, 기계적인 스트레스 및 진동, 온도 등이며 같은 의미로 자주 사용되는 용어로는 인간공학적 질병(ergonomic disorder), 누적 외상성 장애(cumulative trauma disorders), 반복 긴장성 부상(repetitive strain injuries)등이 있다. (중략)
종합병원에서는 많은 환자들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각종 자료를 전 산화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VDT (Visual Display Terminal) 앞에서 작업시간의 대부분을 보내야만 한다. 간호사들의 요통 유병률이 타 직종에 비해 높은 편이며, 업무와 관련해서 경험한 요통이 간과되는 경향이 있고, 사고보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의 요통 발생률은 보고된 것보다 더 높을 수 있다[1]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으며, 이러한 이유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으나, 그 중에서 특히 VDT작업을 하는 간호사들과 작업환경과의 관계를 규명해 보고자 서울 지역의 일부 종합병원 VDT(Visual Display Terminal) 작업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VDT 작업 간호사들의 설문지 응답과 직무분석 그리고 작업자세와 작업환경조건 등을 고려하여 VDT증후군에 대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VDT 관련 직업병 예방대책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설문지 분석결과 종합병원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및 업무활동과 통증발생 결과간에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RULA 프로그램 분석결과인 Level 5가 나왔으며, 이는 3단계 위험수준을 가리키는 것으로 곧 작업환경을 바꾸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U자형 생산라인(U라인)에서의 라인밸런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전알고리즘을 제시한다. U라인에서는 사이클 타임 내에 제품이 들어가는 방향과 나오는 방향의 작업을 한 작업자가 수행 할 수 있어서, 재공품 수량을 일정하게 유지한다거나 작업부하를 평활화 하는 등의 라인관리가 기존 직선라인에 비해 용이하다. U라인은 JIT(Just-ln-Time)생산 시스템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U라인에서 사이클 타임이 고정되었을 때 작업장 또는 작업자의 수를 최소로 하면서 동시에 작업장에 할당된 작업들 간의 관련성을 최대화하는 라인밸런싱 문제를 다루었다. 라인밸런싱에 관한 기존 연구는 대부분 직선라인에 관한 것으로 U라인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 특히, 라인의 작업장의 수를 최소화하는 문제는 많은 대안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업관련성을 고려하여 해를 구하는 기법에 관한 연구는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실제 조립라인에서는 가능한 한 관련된 작업들을 동일한 작업자에 할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러한 작업편성은 작업자의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유전알고리즘은 자연계의 적자생존과 생물학적 진화과정을 모방한 탐색기법으로 조합최적화 문제에 효과적인 기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유전알고리즘을 이용하여 U라인에서 작업관련성을 고려한 라인밸런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법을 개발하였다. 문제의 목적에 적합한 개체의 평가함수가 제시되었으며, 개체의 형질을 효과적으로 자손에 유전할 수 있고 유전 연산이 용이한 개체의 표현방법과 개체의 해석방법이 제시되었다. 컴퓨터 실험을 통하여 개발한 알고리즘의 성능을 보였다.월 초순부터 중순에 각각 최고 성기를 나타내었다. H. papariensis의 암컷과 수컷의 발광양상을 분석하고자 정지발광과 구애 발광을 구분하여 조사하였고 각각의 발광지속시간과 발광주기를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수컷의 발광지속시간은 정지발광(0.12초)보다 구애발광(0.17초)에서 1.4배 증가하였으며 암컷의 발광지속시간은 정지발광(0.15초)보다 구애발광(0.19초)에서 1.5배 증가하였다. 발광주기는 수컷에서 정지발광(1.26초)보다 구애발광(1.12초)에서 0.88배 감소하였고, 암컷에서 정지발광(2.99초)보다 구애발광(1.06초)에서 0.35배 감소하였다. 발광양상에서 발광주파수는 수짓의 정지발광에서 0.8 Hz, 수컷 구애발광에서 0.9 Hz, 암컷의 정지발광에서 0.3 Hz, 암컷의 구애발광에서 0.9 Hz로 각각 나타났다. H. papariensis의 발광파장영역은 400 nm에서 700 nm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서 확인되었으며 가장 높은 첨두치는 600 nm에 있고 500에서 600 nm 사이의 파장대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발광양상과 어우러진 교미행동은 Hp system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즉 채널 액세스 확률을 각 슬롯에서 예약상태에 있는 음성 단말의 수뿐만 아니라 각 슬롯에서 예약을 하려고 하는 단말의 수에 기초하여 산출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이의 성능을 분석하였다. 시뮬레이션에 의해 새로 제안된 채널 허용 확률을 산출하는 방식의 성능을 비교한 결과 기존에 제안된 방법들보다 상당한 성능의 향상을 볼 수 있었다., 인삼이 성장될 때 부분적인 영양상태의 불충분이나 기후 등에 따른 영향을
작업관련 근골격계 질환은 최근 사업장의 집단적인 발병, 산업재해자수의 급증 등으로 인하여 주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선박 등의 제조업에서 이러한 문제는 노사간의 갈등을 야기하는 주 요인으로 작용하여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었다. 이러한 산업재해 율 증가는 근골격계질환의 뇌심 혈관질환 등 작업관련성질환이 주도하고 있는 현상이다. 특히, 단순반복작업, 중량물 취급작업, 부적절한 작업자세 등에 의하여 신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었을 때 나타나는 요통, 경견완장해 등 근골격계 질환은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이로 인하여 생산성 저하, 근로의욕저하, 품질저하 등으로 경영손실은 물론 직접 의료비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동시에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직원들의 보상과 작업조건 개선에 대한 요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노$.$사간의 쟁점사항으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대책으로 '근골격계 부담 작업으고 인한 건강장해예방' 편을 입법화를 하였으며 근골격계 예방팀을 구성하여 대책 마련에 고심 중에 있다.(중략)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사들의 작업기반 중재에 대한 인식도와 실행현황을 알아보고 이를 작업기반 중재 관련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국내 임상작업치료사 300명을 편의 표집하여 구조화된 293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응답한 288부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기반 중재에 대한 인식도는 평균 5.7점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연령과 임상경력이 많을수록 인식도가 높았으나 성별을 제외하고는 유의하지 않았다. 작업기반 중재를 접하게 된 계기는 전공수업, 논문 및 세미나, 동료의 소개 및 기타 등이었으며 연령과 학력, 기관소재지, 임상경력에 따라 관련성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작업기반 중재를 임상에서 사용한다고 응답한 인원은 152명(52.8%)으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보다 많았다. 사용여부는 근무지를 제외하고 성별, 연령, 임상경력, 학력에 따른 관련성의 차이가 모두 유의미하지 않았다. 작업치료 전체 과정 중 상담, 중재, 목표설정, 평가와 문서화 순으로 작업기반 중재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기반 중재를 사용하는 목적은 클라이언트의 삶에서 의미있는 작업을 찾기, 클라이언트의 가정이나 지역사회활동에 참여를 촉진, 클라이언트 기능회복을 위한 치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작업기반 작업치료를 시행하는 동안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은 클라이언트 및 보호자의 작업에 대한 이해 부족이 가장 많았고 작업치료실 환경의 제약 및 도구의 부족, 관련 지식 및 활용방법 이해의 부족, 치료 준비 시간 부족, 치료비/보험 수가 적용의 어려움 등의 순으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결론 : 작업기반 중재의 인식도와 실행 정도는 중간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수준 및 치료환경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작업기반 중재를 현재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의 시행과 임상 환경의 조성을 위해 제도적, 학술적 논의와 지원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논문은 클라이언트에서 다수의 서버에 대한 공간 데이터의 변경 문제를 대상으로 한다. 분산 환경에서의 데이터 변경은 다음과 같은 요구조건을 가진다. 첫째, 분산 환경에서는 서로 다른 구조의 클라이언트 및 서버에 대해 확장성을 고려해야 한다. 둘째, 공간 데이터 간에는 공간 관련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서버에 분산 저장된 공간 데이터간의 공간 관련성을 유지해야 한다. 셋째, 한 클라이언트에서의 변경은 여러 서버 및 다른 클라이언트와의 협동 작업을 통해 수행되어야 한다. 이 논문에서는 클라이언트에서의 공간 데이터 변경을 처리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를 설계, 구현한다. 서비스 제공자는 미들웨어 컴포넌트로써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 및 서버의 확장이 용이한 장점을 갖는다. 이 논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자는 2PC 기반의 변경 프로토콜에 따라 분산된 서버간에 존재하는 공간 관련성을 유지하면서 공간 데이터의 변경을 수행한다. 즉, 서비스 제공자는 클라이언트에서 변경을 요청한 객체에 대해 공간 관련성 유무를 검사하고, 공간 관련성을 가진 객체를 포함한 서버에 변경 내용을 전파한 후, 협동 작업을 통해 변경을 확정하거나 취소하게 된다.
건설 현장이나 일반 제조업 현장은 작업자의 고소 위치에서의 작업시, 필요한 특정 장소로의 접근을 위한 임시 구조물을 설치하는데 이를 가설비계라고 한다. 이러한 가설비계는 작업자의 안전 통행과 작업을 위한 받침대 역할, 장비나 공구, 자재를 임시 적치하기 위한 장소로 활용되는데 일반 건축물과 중후장대한 조선소 블록 제작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가설설비라는 특성으로 비계와 관련된 연구가 부진하고 사업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주 또한 진출을 가볍게 생각하고 있으며 해당 공사에 임하는 작업자의 산업으로의 진입문턱도 낮은 등으로 시공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매우 높다. 또한 설치후에는 품질검사가 어려워 작업자의 숙련도나 진정성 등에 의한 주관적 작업 결과물이 설치된 시설물을 사용하는 주변 작업자에게는 불안전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작업자의 숙련도나 주관적 판단에 의한 가설 구조물 설치를 회피하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연구되어 왔는데 이것이 시스템비계이다. 이러한 시스템비계에 대한 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등의 정부기관에서는 여러 가지 제약과 동시에 장려정책을 제시하고 있으나 공적 발주나 일부 대기업그룹 외의 중소 현장에는 그 확산 속도가 높지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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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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