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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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한 줌 - 천 년의 금서

  • 홍은정
    • 핵융합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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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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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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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국 핵융합의 획기적인 발전을 주도하며 ETER 플라즈마 제어업무를 담당했던 한 물리학자의 이야기. 비록 모든 배경이 픽션이긴 하지만 김진명 작가의 책 '천 년의 금서'는 NFRI에 소속된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물론 우리나라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과정이 책의 주 내용이고 핵융합 자체는 크게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아님에도 책에 쉽게 몰입할 수 있었던 데에는 김진명 작가 특유의 흡입력도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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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의 성공신화, 소설《천지인》의 작가 이기열 씨

  • 벤처기업협회
    • 벤처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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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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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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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간밤에 내린 비로 길거리는 온통 낙엽일색이다. 계절의 변화처럼 작가 이기열씨의 삶도 여러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다. 한국 IT산업의 변화를 두 눈으로 목격한 IT전문지의 편집장에서 지금은 문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여러 빛깔의 인생을 얘기하는 소설가의 삶을 살고 있다. IT산업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그를 만나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새로운 삶을 살게 한 원동력과 벤처업계에 바라는 애정어린 조언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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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 그 한계와 가능성

  • 이문재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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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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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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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디자이 오사무가 일제강점기와 한국문학과의 연관성을, 무라카미 하루키가 90년대 한국과 일본문학의 한 특성을 설명해 줄 것이다. 두 일본작가 사이에 존재하는 시기에 대한 문학사적인 반성도 가능하다. 두 작가 사이 공백기의 책임은 일본문학계와 출판계가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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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in Story - 오리, 춤추다.

  • 한국오리협회
    • 오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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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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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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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물과 나무, 꽃 등 자연과 하나 된 순백의 오리들은 그림 속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유유자적 여유롭기만 하다. 김비아 작가는 오리가 남을 해하지 않는 순한 동물, 보호하고 싶은 존재라고 하며, 타인들에 주목받지 못하는 우리네와 꼭 같다고 설명한다. 김 작가는 화려한 백조에만 주목하는 세상에서 오리는 소외된 사람들, 주목받지 못한 사람들과 같다고 말하면서, 오리가 춤(춤 출 무, 舞)을 춘다는 뜻의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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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가 집중조명한 단행본 는다

  • 임종기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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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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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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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특정작가나 한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자들의 다양한 논의를 한데 묶은 단행본 출간이 점차 활기의 조짐을 띠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문학지들도 매호 작가론 특집을 경쟁적으로 수록하고 있어 주목을 끄는데, 이는 곧 우리 문학연구의 폭과 깊이가 어느 수준에까지 이르러 있는가를 반영하는 작업들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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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페이지 - 포토리아 텐콜렉션 시즌3 '출발'

  • 대한인쇄문화협회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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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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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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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포토리아가 텐콜렉션 시즌1, 2의 성공에 힘입어 세 번째 시즌을 다시 시작한다. 2013년에만 100만명(중복 제외)의 방문자를 모은 텐콜렉션은 세계적 명성의 사진작가 5명과 그래픽디자이너 5명이 참여하는 시즌3으로 돌아온다. 1명의 사진작가와 1명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이뤄진 총 5쌍의 아티스트 듀오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담은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각 듀오가 제작한 5개의 작품은 원본소스 파일로 텐콜렉션 팬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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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9인이 추천하는 유명작가의 명작들

  • 김연수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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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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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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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후덥지근한 여름철엔 추리소설이 제격이다. 최근엔 추리소설도 장르가 세분화, 의학추리.과학추리.서스펜스.SF 등 다양한 형태로 소개돼 독자들의 호기심을 끌어당긴다. 추리소설의 진미는 흥미 진진한 줄거리 속에 펼쳐지는 풍부한 상상력의 세계에 있다. 매니아들이 추천하는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품격 높은 '추리'의 독특한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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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홈드라마의 상호텍스트성 <목욕탕 집 남자들>과 <무자식 상팔자>를 중심으로 (Intertextuality of Su-Hyeon Kim's Home-Dramas Focused on the , )

  • 유진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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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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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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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학문적 연구 대상에서 소외돼온 텔레비전 드라마 작가, 그 가운데 공히 국내 드라마 작가를 대표하는 김수현 작가에 관한 지속적 연구로 장르별로 대별된 작가의 혼재된 성향에 관한 논의를 시작으로 보다 깊이 있는 작가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상대적으로 보수적 성향을 보인 홈드라마의 유용한 독법을 논의하며, 그 연구 방법으로 상호텍스트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상호텍스트성 개념이 크리스테바에 의해 명시, 정착되었지만, 개념의 근원인 바흐친의 언어 개념인 '대화주의'를 의미 축소하였다는 비판에 주목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바흐친의 '대화주의' 상호텍스트성을 주축 연구 방법으로 적용하여 연구 대상인 <목욕탕 집 남자들>과 <무자식 상팔자>의 상호텍스트성 공통 요소를 분석한다. 또한 쥬네트의 상호 텍스트성을 추가 적용하여 전 후 텍스트의 흔적과 변형이란 상호관련성을 분석한다. 이 같은 연구를 통해 김수현 홈드라마가 상호주관성과 상호관계성을 핵심으로 하는 바흐친의 상호텍스트성을 실현해냄으로써 대중적 소구력을 획득하였음을 분석한다. 또한 작가가 전 후 텍스트의 반복과 변형이란 상호텍스트성 사용을 통하여 멜로드라마와는 달리 의도된 메시지를 홈드라마를 통해 전달하고 있음을 파악한다. 연구결과 김수현 작가에게 멜로드라마는 인간 주체에 관해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장르인 반면, 홈드라마는 인간 주체의 '결여'와 '분열'이란 근원적 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으로 가족을 제시하는 장르로 '의도성'을 갖고 사용함을 알 수 있다.

김수현 홈드라마의 장르문법과 젠더 이데올로기 <엄마가 뿔났다>를 중심으로 (Category Grammar and Gender Ideology of the Su-Hyeon Kim's Home-drama Focused on <Mom's dead upset>)

  • 유진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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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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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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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학문적 연구 대상에서 소외돼온 텔레비전 드라마 작가에 관한 후속 연구로,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에 홈드라마와 멜로드라마라는 장르 개념을 구축한 김수현 작가 홈드라마의 장르 차별성과 이데올로기 경향성을 논하고 있다. 김수현 작가의 멜로드라마에 관한 선행 연구에 이어 홈드라마 장르 연구를 시도한 첫 번째 목적은 기능주의적 사회규범 잣대의 편협한 단편적 평가를 재고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페미니즘 시각에 매몰된 평가에 의해서 김수현 홈드라마가 가부장 이데올로기를 옹호한다는 평가를 재고하기 위해서이다. 이 같은 평가야말로, 텔레비전 드라마 작가 연구의 부재라는 현실의 반증이기도 하다. 2008년 화제작 <엄마가 뿔났다>를 중심으로 한 연구 분석 결과, 김수현 작가의 홈드라마 장르문법은 안정적, 변동적 서사 전략을 적절히 융합, 구사함으로써 대중적 소구력을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가족과 중층적 인물 구성, 일상성을 기초로 한 사실주의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가족애의 주제 의식의 안정적 장르 관습에 시대상을 반영한 1대 가부장의 변화, 2대 전업주부의 역할 변화, 3대 결혼 풍속도의 변화라는 변동적 서사전략을 융합 구사함으로써 장르문법의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연구 대상 드라마의 갈등 유형과 갈등 관련 젠더 역할 분석 결과, 김수현 작가는 홈드라마 장르를 통해 그간의 남성 지배 가부장 젠더 이데올로기에 관한 진보적, 보수적 경향성 논의 보다는 그 저변에 자리한 작가의식, 즉 자본주의 이데올로기에 붕괴돼 가는 인간성의 회복과 사랑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가족애를 지향하는 인본주의적 경향성을 보인다.

라깡을 통해 본 김수현 작가의 남성 주체 인식 멜로드라마 <사랑과 야망>, <내 남자의 여자>를 중심으로 (Su-Hyeon Kim Through Lacan: Perspective of Male Subject Focused on the Melodrama of the , )

  • 유진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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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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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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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학문적 연구 대상에서 소외돼 온 텔레비전 드라마 작가에 관한 지속 연구로, 멜로드라마 <사랑과 야망>, <내 남자의 여자>의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김수현 작가의 의식 저변을 확장 탐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고는 자율 통제 의식에 의해 텔레비전 드라마 장르에서는 보기 드물게 홈드라마와 멜로드라마의 장르 선긋기를 명확히 하고 있는 김수현 작가의 차별성을 통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게 발화된 작가 의식을 탐구한다. 또 이를 위해서 본고의 연구 방법으로 라깡의 성 구분 이론을 남성 주인공에게 적용함으로써, 라깡의 욕망 이론을 적용한 선행 연구의 여주인공 분석결과를 확장하고 있다. 라깡이 제시한 남성과 여성의 성 차이는 생물학적 기관, 혹은 불평등한 제도나 관습으로 발생, 고착 존재하는 차이가 아니라 심리 문화적 산물에서 발생하는 차이임이 강조되어야 하는 개념이다. 라깡에게 남성이란 상징적 팔루스 질서에 예외 없이 종속되어 존재하지만, 그 질서를 넘어서 예외가 되려는 환상 때문에 역설적으로 팔루스적 질서에 감금되는 '분열'된 주체이다. 분석 결과 김수현 작가에게 남성과 여성은 인간 주체에게 불가능한 팔루스의 향유를 각각 서로 다른 방식으로 획득하려는 '동일'한 '분열'과 '결여'의 인간주체로, 남녀의 성차이를 심리 문화적 산물로 강조한 라깡의 인식과 동일하다. 또한 20년 세월의 간극 속에 팔루스의 향유와 잉여 향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상 a를 통한 환상의 팔루스 향유만을 누릴 수 있는 남성에 관해 좀 더 포용적인, 좀 더 중립적인 김수현 작가의 남성 인식의 변화를 가늠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