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음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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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FL 학생들의 자음군 축약: 삽입 대 탈락 전략 (Cluster Reduction by Korean EFL Students: Insertion vs. Deletion Strategies)

  • 초미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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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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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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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모음을 삽입시키거나 자음을 탈락시킴으로써 한 음절 내의 영어 연속음을 없애는 자음군 축약 전략이 기존의 연구들마다 다르다는 점에 동기를 부여받아서 한국 학생들의 영어 자음군 축약 전략을 탐구하게 되었다. 대학생 60명의 어두와 어말 자음군 발음을 조사한 결과, 초성이냐 종성이냐 하는 운율적 위치와 자음군이 몇 개로 구성되어 있느냐는 자음군 숫자에 따라 모음 삽입이냐 자음 탈락이냐 하는 자음군 축약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삽입과 탈락의 오류 비율은 초성보다는 종성에서 높았고 두 개의 자음군보다는 세 개의 자음군에서 높았다. 전반적으로 삽입 오류 비율이 탈락 오류 비율보다 높았으나, 종성 위치의 세 개의 자음군에서는 탈락 비율이 삽입 비율보다 중요하게 높았다. 종성 위치 세 개의 자음군에서 탈락 비율이 높은 것 때문에 운율 위치에 상관없이 세 개의 자음군에서 삽입보다 탈락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종성에서 탈락 비율이 높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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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아동의 한글 읽기와 자모 지식과의 관계 (Relations of Consonant and Vowel knowledge with Korean Hangul reading among kindergartners)

  • 조증열
    • 한국인지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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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지과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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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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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단기종단연구로 4세와 5세 아동의 읽기, 받아쓰기와 자모 지식과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아동들을 시기 1에서 측정한 7개월 후에 다시 측정하였다. 회귀분석에서, 시기 1(T1)에 측정한 단어 읽기가 시기 2(T2)의 자음 이름과 자음 소리 지식을 예측하였다. 반면에 초성탈락, 숫자명명, 단어읽기가 모음 소리지식을 예측하였다. T2의 한글읽기를 예측하는 변인은 T1 한글읽기와 자음이름이었다. 반면에, 모음소리 지식과 초성탈락은 한글단어의 받아쓰기를 잘 예측할 수 있었다. 본 결과는 한글 자음과 모음 지식의 발달양식이 다르며, 이들이 한글읽기와 쓰기에 미치는 역할이 다른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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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층어휘부와 어휘부 대 제약우위도 (Multi-Strata Lexikon vs. Constraintranking: Degemination im Deutschen)

  • 유시택
    • 한국독어학회지:독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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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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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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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논문은 독일어의 겹자음회피현상을 설명함에 있어 어휘음운론에서의 분석이 보이는 문제들을 지적하고, 이 문제들이 제약에 바탕을 둔 이론에서는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가를 보인다. 제약들간의 상호작용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단일형태실현제약 (Uniform Exponence)으로서, 이 제약을 통해 독일어 동사의 현재시제, 단수, 2인칭 형태와 3인칭형태에서 나타나는 겹자음회피현상이 동사의 어형변화표 (Verbparadigma)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규칙들을 통해 2인칭과 3인칭의 올바른 형태를 각각 개별적으로 찾아내는 어휘음운론의 분석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왜냐하면 어휘음운론의 분석에 따를 때, 예를 들어 3인칭 동사 arbeitet에서 Schwa 모음의 삽입은 겹자음회피를 위해 일어난다고 설명되지만 겹자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Schwa 모음이 마찬가지로 삽입되는 2인칭동사 arbeitest는 설명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분석에서는 2인칭 형태와 3인칭 형태가 서로 아무런 관련 없이 각기 따로 존재하게된다. 이에 반해 단일형태제약은 이 두개의 형태를 동시에 비교하므로, 동사 굴절형태에서 마치 불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모음삽입이나 자음탈락의 원인에 대해 이론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즉 2인칭 형태와 3인칭 형태는 보다 상위의 제약들이 막지 않는 한 서로 최대한 비슷한 형태를 가지려고 한다. 이 논문은 겹자음 회피를 위한 수단으로서 모음삽입이나 자음탈락은 오로지 이를 통해 동사의 어형변화표가 좋아질 때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규칙이론이 포착하지 못하고 있는 중요한 일반화를 제시하고 있다. 단일형태 실현제약의 중요성은 접두사 in- 과 un- 이 어간과 결합할 때 보이는 대조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여기서도 어휘음운론의 다층어휘부 구조에 의한 설명이 갖는 문제점이 제약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해결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VII-1 및 VII-2공의 3600 m 하부층은 건성 가스 생성 단계에까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JDZ VII-1, VII-2 시추공의 3500 m 하위 구간의 올리고세 퇴적층에서 유기물 함량 및 수소 지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매몰 심도가 깊어지면서 유기물이 열 분해되어 이미 탄화수소를 생성한 것으로 해석된다. JDZ VII-1 및 VII-2 시추공의 가스징후 및 길소나이트 (gilsonite)는 탄화수소가 생성되어 이동한 흔적을 시사한다.을 해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PLAYMAKER2가 보다 신뢰할 만한 퇴적환경 해석을 위한 전문가 시스템으로 구축되기 위해서는 향후 많은 퇴적학 전문가들이 추가로 참여하여 기존 규칙들을 재검증하고 새로운 규칙들을 첨가함으로써 보디 세련된 지식베이스를 개발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이며 세 개의 산소가 이루는 평면에서 $1.68{\AA}$ 소다라이트내로 이동하여 위치한다. 32개의 $Tl^{+}$ 이온은 결정학적 자리 II에 존재하고 있으며 산소와의 결합거리를 $2.70(1){\AA}$을 유지하면서 큰 동공속으로 $1.48{\AA}$ 이동하여 위치한다. 약 18개의 $Tl^+$ 이온은 결정학적 자리III에, 또 다른 10개의 $Tl^+$ 이온은 결정학적 자리III'에 존재하고 골조 산소와 각각 $2.86(2){\AA},\;2.96(4){\AA}$의 결합거리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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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열 자동 생성기를 이용한 한국어 음운 변화 현상의 통계적 분석 (Statistical Analysis of Korean Phonological Variations Using a Grapheme-to-phoneme System)

  • 이경님;정민화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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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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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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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 발음열 자동 생성기를 이용하여 한국어의 음운 규칙에 대한 통계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발음열 자동 생성기는 한국어 음운 변화 현상에 대해 형태음운론에 기반 한 언어학적 분석과 문교부 표준어 규정의 표준 발음법에서 유도된 필수 및 수의적 음소 변동 규칙과 변이음 규칙의 단계적 적용 모델을 사용해서 구현되었으며, 특히 연속음성 인식을 위한 학습용 발음열과 인식용 발음사전 생성의 최적화를 목표로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대어휘 연속음성 인식기의 음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삼성 PBS(Phonetically Balanced Sentence) 음성 데이터 베이스의 60,000문장에 적용된 발음열 생성기의 음소 변동규칙들의 분포 및 그 통계를 사용해서 한국어 음운 변화 양상을 분석하였다. 적용된 빈도수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필수음소 변동규칙의 경우는 연음법칙, 경음화, 격음화, 장애음의 비음화순으로, 수의적 음소 변동규칙의 경우는 초성 ㅎ 탈락, 중복 자음화, 동일 조음위치 자음탈락 순으로 음운 변화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적용 규칙들의 통계적 자료를 기반으로 한국어 음운 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본 논문의 연구 결과는 음성 인식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불어의 "묵음 e (e muet)"에 관한 연구 (Some notes on the French "e muet")

  • 이정원
    • 대한음성학회지: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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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_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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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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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불어의 "묵음 e(e muet)"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는 매우 까다롭다. 불어에서 "e"가 "묵음 e(e muet)"로 불리우는 이유는 "e"가 흔히 탈락되기 때문이다. 현재 "e muet"는 다음 발화체에서 볼 수 있듯이 열린음절에서만 나타난다. "Je/le/re/de/man/de/ce/re/por/ta/ge/." [omitted](나는 그 리포트를 다시 요구한다. : 이 경우 실제 발화시 schwa 삭제 규칙이 적용된다.) 둘째, 접두사에 나타나는 "e muet"는 s의 중자음 앞에서 s가 유성음, [z]로 발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쓰인다. "ressembler[omitted](닮다); ressentir[omitted](느끼다)" 같은 경우, 셋째, 몇몇 낱말의 경우 고어의 철자가 약화되어 "e muet"로 발음이 되고 있다. "monsieur[$m{\partial}sj{\emptyset}$](미스터), faisan[$f{\partial}z{\tilde{a}}$](꿩), faisait[$f{\partial}z{\varepsilon}$]("하다"동사의 3인칭 단수 반과거형)"등. 또 과거 문법학자들은 이를 "여성형의 E"로 불렀는데, 이는 형태론적으로 낱말의 여성형을 남성형과 구분짓기 위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aim{\acute{e}}-aim{\acute{e}}e$"(발음은 둘 다 [${\varepsilon}me$]로 동일하다 : 사랑받다)의 경우. 현대불어의 구어체어서 "e muet"는 어말자음을 발음하기 위해 쓰이고 있다. 예를 들어, "pote[pot](단짝)-pot[po](항아리)". 이러한 "e muet"는 발음상으로 지역적, 개인적 및 문맥적 상황에 따라 그 음색 자체가 매우 불안정하며 여러 가지 음가(열린 ${\ae}$ 또는 닫힌 ${\O}$)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seul[$s{\ae}l$](홀로), ceux[$s{\O}$](이것들)"에서와 같이 발음되며, 또한 원칙적으로 schwa, [${\partial}$]로 발음이 되는 "Je[$\Im\partial$]"와 "le[$l{\partial}$]"의 경우, Paris 지역에서는 "Je sais[${\Im}{\ae}{\;}s{\Im}$](나는 안다); Prends-le[$pr{\tilde{a}}{\;}l{\ae}$](그것을 집어라)"로 발음을 하는 한편, 프랑스 북부 지방세서는 동일한 발화체를 [${\ae}$]대신에 [${\o}$]로 발음한다. 실제로 언어학적 측면에서 고려되는 "e muet"는 schwa로 나타나는 "Je[$\Im\partial$]"와 "le[$l{\partial}$]"의 경우인데, 불어 음운론에서는 schwa에 의해 대립되는 낱말짝이 없기 때문에 schwa를 음소로 인정할 것인가에 대해 논란이 있다. 그러나 불어에서 schwark 음운론적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다음과 같은 예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첫째, 발음상으로 동사의 변화형에서 "porte[$p{\jmath}rte$](들다: 현재형), porte[$p{\jmath}rte$](과거분사형), porta[$p{\jmath}rte$](단순과거형)"등이 대립되며, 이휘 "Porto[$p{\jmath}rte$](포르토)"와도 대립된다. 둘째, 어휘적 대립 "le haut[$l{\partial}o$](위)/l'eau[lo](물)"와 형태론적 대립 "le[$l{\partial}$](정관사, 남성단수)/les[le](정관사, 복수)"등에서 "묵음 e"는 분명히 음운론적 역할을 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이 음색이 복잡하게 나타나는 "e muet"의 문제를 리듬단위, 문맥적 분포 및 음절모형 측면, 즉 음성학 및 음운론적 측면에서 다양하게 분석하여 그 본질을 규명해 보고 "e muet"탈락현상을 TCG(Theorie de Charme et de Gouvernement) 측면에서 새롭게 해석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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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소판별필터를 이용한 한국어 단음절 음성인식 (Speech Recognition on Korean Monosyllable using Phoneme Discriminant Filters)

  • 허성필;정현열;김경태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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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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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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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선형판별함수를 이용하여 음소단위의 판별필터를 구성하였다. 음소판별필터를 이용한 음성인식 시스템은 발성구간의 검출에 유용하고, 음성의 구분과 식별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으며 모든 음소를 동일한 인식모델로 취급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이 때 전문가의 경험적 지식을 이용하지 않고 수리적인 반복학습방법으로 시스템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음소판별필터는 독립적으로 동작하므로 하나의 음소구간에 대해 복수필터 출력이 발생될 수 있으며, 발성구간의 음소가 탈락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무게벡터와 패턴벡터와의 내적에 통합계수를 이용하여 최대값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다수개의 경합출력을 하나로 통합하였으며, 동시에 시간적인 정보와 중간값필터를 이용하여 탈락과 오인식되는 음소를 보상하므로써 인식율을 향상시켰다. 인식실험결과 모음의 경우 학습용자료에서는 $96.5\%$, 평가용자료에서는 $87.6\%$의 인식율을 얻었고, 자음은 각각 $84.0\%,70.8\%$의 음소인식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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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음운규칙

  • 이상억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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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1994년도 2월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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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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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음 변화 규칙을 음성규칙(A)와 음운규칙(B)와 기타(C)로 분류한다면, A.음성규칙의 발생 총계는 B.음운규칙의 발생 총계보다 2배 이상 더 많다. 여기에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규칙부터 순서대로 10개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순위 규칙부류 명칭 백분율 1 A 음절 말 유성자음의 불파화 31.84, 2 A 유성음화 19.37 3 B 장모음화 10.00, 4 A 설측음화 9.78, 5 B 경음화 6.43, 6 B 음절말 장애음 중화 5.16, 7 A ㅅ 구개음화 3.71, 8 C 음절 조정 규칙 3.10, 9 B 단모음화 1.60, 10 A ㄴ 구개음화 1.42 별도로 진행한 총체적 연구(이상억에 의하면, 음성규칙, 즉 A가 총 6개 있는데 그 중 5규칙이 10위 내에 나타나 상위 쪽에 3번이나 포함되어 있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규칙 1과 2의 합계는 전체 중 51.2%를 넘는다. 규칙 10위까지의 합계는 전체 중 92.4%를 차지한다. 13.장모음화(10%)는 12.단모음화(1.6%)보다 훨씬 높은 출현빈도를 보인다. 또 각종 구개음화 규칙의 순위는 ㅅ(7위), ㄴ(10위), ㄹ(17위), ㄷ(26위) 구개음화로 분포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한편 삭제규칙(음운탈락 및 단순화) 계열이 14, 15, 19, 21, 25, 28위에 널리 나열되어 있는 데 반해, 삽입규칙은 23위에 ㄴ삽입 하나가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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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영어에서 치경공명자음 뒤의 /ju/ 분포 (Distribution of /ju/ After Coronal Sonorant Consonants in British English)

  • 황보영식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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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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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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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distribution of /ju/ in British English, especially after the coronal sonorants /n, l, /r/. The sequence /ju/ is related with vowels such as /u/, /ʊ/, and /ʊ/, and has occasioned a variety of conflicting analyses or suggestions. One of those is in which context /j/ is deleted if we suppose that the underlying form is /ju/. The context differs according to the dialect we deal with. In British English, it is known that /j/ is deleted always after /r/, and usually after /l/ when it occurs in an unstressed word-medial syllable. To check this well-known fact I searched OED Online (the 2nd Edition, 1989) for those words which contain /n, l, r/ + /ju, jʊ, u, ʊ, (j)u, (j)ʊ/ in their pronunciations, using the search engine provided by OED Online. After removing some unnecessary words, I classified the collected words into several groups according to the preceding sonorant consonants, the positions, and the presence (or absence) of the stress, of the syllable where /ju/ occurs.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deletion of /j/ depends on the sonorant consonant which /ju/ follows, the position where it occurs, and the presence of the stress which /ju/ bears; 2) though the influence of the sonorant consonants is strong, the position and stress also have non-trivial effect on the deletion of /j/, that is, the word-initial syllable and the stressed syllable prefer the deletion of /j/, and word-medial and unstressed syllable usually retain /j/; 3) the stress and position factors play their own roles even in the context where the effect of /n, l, r/ is domin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