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음의 지속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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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비음(nasal sound)의 지속시간에 관한 실험음성학적 연구 - 낱말내에서 음절말과 음절초로 연속결합하는 경우와 관련하여 - (An Experimental Phonetic Study on the Duration of the Korean Nasal Sound - With Reference to the Successive Coupling from Syllable final to Initial in a Word -)

  • 성철재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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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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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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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낱말 내에서 선행음절말-후속음절초로 연이어 나타나는 일종의 쌍자음(geminate)의 지속시간 차이를 고찰하고자 한다. (ㅁ-ㅁ) 연쇄와 (ㄴ-ㄴ) 연쇄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한 낱말 내에서 선행하는 양순 비음 (ㅁ)과 이를 뒤따르는 양순 비음(ㅁ)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으나, 선행하는 자음의 지속시간이 약간 짧아지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치조비음 (ㄴㄴ) 연쇄의 경우, 전반적으로, 한 낱말 내에서 선행하는 치조 비음과 이를 뒤따르는 치조 비음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선행하는 자음의 지속시간이 좀 더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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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구치 발거를 통한 교정치료가 한국어 자음의 발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ORTHODONTIC TREATMENT BY PREMOLAR EXTRACTION ON THE PRONUNCIATION OF THE KOREAN CONSONATS)

  • 이정희;윤영주;김광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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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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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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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교정치료가 발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구강용적의 감소를 초래하는 4개의 소구치를 발거하고 교정치료를 끝낸 환자와 대조군을 대상으로 한국어 자음에 대하여 자음의 지속시간과 파형의 형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자음의 지속시간에 있어서 CV형의 "ㅅ"과 "ㅌ"을 제외한 모든 어음에서 치료군의 자음 지속시간이 길었고, 특히 CV형에서의 "ㅈ"과"ㅆ"르리고 VCV형에서 "ㄷ"에서는 현저한 자음지속시간의 차이를 보였다. 2. VCV형에 있어서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는 것은 "ㅉ"과 "ㅆ", "ㅊ"이였는데 "ㅉ"에 있어서는 파형의 형태가 치료군에서 더 강하고 특히 후속모음으로 이행구간에는 더 두드러졌으며, "ㅆ"에서는 선행모음에서 자음으로 이행시 치료군에서는 자음의 성분이 뚜렷하게 연속해서 나타나나, 대조군에서는 자음의 시작점이 불분명하고, 자음의 지속시간 또한 치료군에서 더 길었으며, 파형 자체의 영교차점도 치료군에서 더 빈번하였다. "ㅊ"에 있어서는 파형의 형태에 있어 유기음의 성분은 치료군에서 더 두드러졌으며, 파형의 형태 또한 강하게 나타났다. 3. 파형의 형태 비교에서는 CV형에서 "ㄷ", "ㅈ"의 발음시 치료군에서는 "ㅌ", "ㅈ" 같은 유기음에서 볼수 있는 기류의 흐름이 나타났다. 4. 유기음의 "ㅌ"와 "ㅊ"에서는 대조군보다 치료군에서 기류의 흐름이 많았으며 파형의 형태 또한 강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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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사이의 예사소리와 된소리의 구분에 대한 실험음성학적 연구 -파열음의 폐쇄지속시간을 중심으로- (An Experimental Study of Korean Intervocalic Lax and Tense Stop Consonants - With Respect to Stop Closure Duration -)

  • 김효숙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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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1998년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7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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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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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이 논문은 모음 사이에 오는 예사소리와 된소리의 음향적 특징을 비교하여 예사소리와 된소리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나는 음향적 특징 가운데 몇 개를 골라 그것을 변수로 삼았을 때 청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모음 사이에 오는 예사소리와 된소리의 음향적 특징은 첫째, 자음의 폐쇄지속 시간이 된소리가 예사소리보다 길다. 둘째, 예사소리 앞에 오는 모음의 길이가 된소리 앞에 오는 모음의 길이보다 길다. 셋째, VOT는 예사소리와 된소리 사이에 차이가 거의 없다. 이 같은 음향적 특징 가운데에서 자음의 폐쇄지속시간과 앞에 오는 모음의 길이가 예사소리와 된소리의 구별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앞에 오는 모음의 길이는 예사소리와 된소리의 구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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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음 /S/가 청각장애 아동의 선.후행하는 모음의 지속시간에 미치는 영향

  • 박희정;신혜정;박현;채정희;석동일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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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2003년도 제19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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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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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목적 : 청각장애 아동들은 청각적 피드백의 손실로 인하여 분절적 측면뿐만 아니라 초분절적인 측면도 건청 아동과는 다른 형태를 나타낸다. 석동일(1999)은 청각장애인의 모음 조음의 특성을 고찰한 결과, 저모음의 지속시간이 길며, 고모음의 지속시간이 짧다고 하였다. 또한, 청각장애인들은 자음 산출에 있어서 가시적인 효과가 높은 음소가 낮은 음소에 비해 정조음률이 높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청각장애 아동의 자음 중 가장 많이 오조음하는 /s/의 오류 형태에 따라 선.후행하는 고모음 /i/와 저모음 /a/의 지속시간을 비교.연구하는 것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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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속도와 한국어 분절음의 음향학적 특성 (Speech Rate and the Acoustic Features of Korean Segments)

  • 이숙향;고현주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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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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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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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산출실험을 통해 발화속도와 한국어의 분절음의 지속시간 및 포만트 특성과의 관계와 모음의 지속시간과 포만트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빠른 발화일수록 음절 및 자음과 모음의 지속시간은 짧게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화자에서 폐쇄음의 폐쇄구간 대 기식구간의 비율이나 한 음절 내의 모음 대 자음 지속시간의 비율은 발화속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일부 화자들은 발화속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속도의 영향을 받는 화자들에서 폐쇄음의 경우 폐쇄구간이 기식구간보다 영향을 더 받으며 음절의 경우 모음이 자음보다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속도와 모음의 포만트값과의 관계 분석 결과 발화속도가 모음약화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화자간에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화자마다 모음의 포만트값 구현에 관하여 다른 발화기재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발화속도의 증가에 따라 조음기관의 움직임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화자가 있는 반면 발화속도의 변화에 관계없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화자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스러운 여성 합성음을 위한 지속시간 규칙에 관한 연구 (The Rule of Duration Variation For Natural Female Synthetic Speech)

  • 최영익;권철홍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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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1999년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8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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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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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합성음의 자연성은 운율(prosody)과 관계가 있으며, 운율은 지속시간(duration), 세기(intensity), 피치(pitch)의 3가지 요소가 어우러져 이루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여성 음에 나타나는 지속시간 패턴을 분석하여 지속시간의 규칙을 정리함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각 음소(자음, 모음)의 고유 지속시간과 단어내의 음절 위치, 인접음소의 영향, 구와 절의 경계의 영향에 따른 지속시간의 변화를 조사하여 지속시간 규칙을 정립하였다 청취 실험 결과, 본 지속시간 규칙이 합성음의 자연성을 향상시켰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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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nable TTS System을 위한 음운 지속시간 모델링 (An Analysis on the Phoneme Duration Modeling For the Trainable TTS System)

  • 서지인;이양희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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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20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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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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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 Trainable TTS System의 자연스러운 음성 합성을 위해 400문장(어절수 : 6,220, 음운수: 총43,701: 자음 23,899,모음: 19,802)에 대하여 단일 남성화자가 발성한 문 음성 데이터를 음운레벨세그먼트, 음운 라벨링 ,어절간의 띄어쓰기 ,어절에 대한 음운별 품사가 태깅된 문 음성 코퍼스를 사용하여 음운 환경과 품사에 의하여 음운의 지속시간이 어떻게 변화하는가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음운 지속시간을 보다 정교하게 예측하기 위하여, 각 음운에 대한 고유 지속시간의 영향이 배제된 정규화 음운지속시간에 대한 회귀트리를 이용하여 정규화 지속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요소들 간의 관계를 통계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문법적인 특징요소를 나타내는 요소들간에 서로 상관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 유사한 특징 요소들간에 상관이 1에 가까울 정도로 상관이 높은 요소들의 경우 예측지수가 낮은 요소들을 제거하여도 지속시간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문법적 성질이 유사한 특징 요소들을 회귀트리를 통해 모델링할 경우에 요소들간의 상관정도를 분석하여 최소한의 특징요소들을 선택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정규화 회귀트리의 모델링이 지속시간 회귀트리 모델링보다 우수함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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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신호의 주파수 영역에서의 공분산행렬의 고유값 분석 (Analysis of Eigenvalues of Covariance Matrices of Speech Signals in Frequency Domain)

  • 김선일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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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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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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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음성 신호는 자음 신호과 모음 신호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특성상 자음보다는 모음 신호의 지속시간이 길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음성 신호 블록들 사이의 상관관계가 상당히 크다고 간주할 수 있다. 음성신호를 128개의 데이터를 갖는 블록들로 나눈 후 각 블록의 FFT를 구한다. 이 중에서 모음의 에너지가 집중되어 있는 저주파수 부분만 취하여 이웃 블록들과의 공분산 행렬을 구하고 이 행렬로부터 고유값을 계산해 낸다. 이 중 첫 번 째 고유값은 주성분과 관련이 있다. 다양한 음성파일들을 이용하여 비교적 값이 큰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고유값과 이들을 합한 고유값이 각 음성 파일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 분포를 알아보고 이것들이 음성신호가 아닌 자동차 소음 신호와 같은 잡음 신호의 고유값 분포와 어떻게 다른지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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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신호의 주파수 영역에서의 주파수 대역별 공분산 행렬의 고유값 분석 (Analysis of Eigenvalues of Covariance Matrices of Speech Signals in Frequency Domain for Various Bands)

  • 김선일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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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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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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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음성 신호는 자음 신호와 모음 신호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특성상 자음보다는 모음 신호의 지속시간이 길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음성 신호 블록들 사이의 상관관계가 상당히 크다고 간주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음성 신호 내에서도 주파수 대역별로 그 상관관계가 다르게 나타난다. 음성신호를 128개의 데이터를 갖는 블록들로 나눈 후 각 블록의 FFT를 구한다. 여러 주파수 대역별 FFT 값으로 부터 이웃 블록들과의 공분산 행렬을 구하고 이 행렬로부터 고유값을 계산해 낸다. 이중 첫 번 째 고유값은 주성분과 관련이 있다. 다양한 주파수 대역별로 주성분을 구한 후 이 주성분의 값들이 대역별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 분포를 알아보고 어떤 대역의 공분산 행렬의 고유값을 선택해야 더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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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coustic Analysis on the Plosives of Korean and Japanese

  • Lee Seungmie
    • 대한음성학회지: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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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_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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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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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에 있어서 세 가지 유형의 파열음과 일본어에 있어서 두 가지 유형의 파열음과 일본어에 있어서 두 가지 유형의 파열음이 보여주는 시간적 특성을 어두 위치 및 모음간 위치로 나누어 비교해 보았다- 한국어에 있어서 세 가지 유형의 파열음은 어두 위치에서 모두 무성음으로 실현되므로 성의 대립으로는 이들을 유형화 할 수 없고, 그보다는 조음의 힘과 기식의 유무에 따라 연음, 무기 경음, 유기 경음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에 비해 일본어 파열음은 유성음인 연음과 무성음인 경음의 두가지 유형으로 대립된다. 유성음과 무성음, 그리고 유기음과 무기음의 구분에는 파열음의 개방에서부터 성대 진동까지의 시간인 성 시작 시간(VOT)과 기식의 길이가 변수가 된다. 경음과 연음의 구분에는 선행 모음의 길이, 폐쇄 지속 시간, Vl/(Vl+CL)의 비율이 유용한 정보가 된다. 양국어 어두 파열음의 VOT를 비교해 볼 때, 일본어 유성음은 음수의 VOT를 가지며, 한국어 무기 경음에서는 VOT가 10msec정도로 짧게 나타나고, 그 다음으로 한국어 연음. 일본어 무성음, 한국어 유기 경음의 순서로 길어진다. $\frac{선행 모음의 길이}{(선행 모음의 길이+폐쇄 지속 시간)}$의 비율은 언어의 특성도 반영해 주는데, 한국어의 경우 연음: 무기 경음: 유기 경음의 비는 0.63: 0.30:0.35, 일본어의 경우 유성음:무성음의 비는 0.69: 0.45로 나타났다. 청취 실험을 통해 한국인의 자음 인식 경향을 살펴본 결과, 성대 진동의 유무를 변별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한국인 화자는 일본어 유성음은 연음으로, 무성음은 경음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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