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로, 산업공정 등 다양한 배출원을 가지고 있는 다이옥신은 식품, 피부접촉, 대기 및 토양 통의 매체를 통하여 인간의 건강과 자연 생태계에 유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환경 중 다이옥신의 배출량은 극미량이기는 하나 높은 지용성 물질로써 환경 매체간 이동 및 먹이사슬을 통해 생체농축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로 인한 유해성 야기되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2001년 미국 환경보호청에서 다이옥신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2,3,7,8-TCDD는 인체 발암물질로, 다이옥신은 인체 발암 유발 가능 물질로 분류하고 있어, 선진국에서는 다이옥신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중략)
전 지구적 기온상승으로 인하여 해수면 상승 및 자연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이에 Geo 관련 연구자들은 지구 온난화, 이산화탄소 배출량, 미세먼지 확산 등의 방대한 지구환경정보를 공유 및 교환하고 활발한 지식 교류를 하기 위한 포털 환경이 요구되고 있다. 국외 여러 환경단체들은 이러한 포털 환경구축을 통해 지구 환경정보를 연구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구온난화 영향분석, 미세먼지 확산분석, 이산화탄소 배출량 분석 지상 식생변화 모니터링 등의 분야에서 위성 관측 영상 및 지구환경자료를 이용한 서비스가 더욱 절실하다. e-Science 환경 구축의 대표 응용 분야 중의 하나로 발전, 확산시킬 필요성 때문에 정확하고 방대한 지식정보의 신속한 처리 및 서비스를 할 수 있는 GeoGrid 기반 기술 개발 방법과 환경 구축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다.
최근 환경 잔류성 유기오염 물질과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지정된 다이옥신은 가장 중요한 환경 물질로 취급되어 인체위해성 평가, 배출 오염원 측정 및 분석 방법, 저감대책, 환경에의 농도 및 영향 평가를 위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폐기물 소각 등 모든 연소과정에서 주로 생성된 후 대기 순환 등을 통하여 환경 중에 확산된 다이옥신 등은 토양에 축적된다. 본 연구에서는 산업 폐기물 소각장 배출 가스, 생활 쓰레기 소각장 배출 가스 및 대기 그리고 토양의 시료로부터 다이옥신의 이성질체 분포에 대한 상관성을 비교하였다. PCDDs와 PCDFs를 OCDD를 기준으로 하여 그 비율에 기초하여 곡선을 작성하여 그 형태로부터 유사성을 비교한 결과 산업 폐기물 소각장 배출 가스와 대기 중에서의 이성질체 분포 곡률과 비율이 거의 일치함을 볼 수 있다. PCDDs와 PCDFs의 결과를 비교하였을 때 서로 유사한 곡률과 비율에 대한 결론을 나타내었으며 따라서 환경 중에 노출되는 다이옥신은 생활 쓰레기 소각장 배출 가스보다는 산업 폐기물 소각장 배출가스에 좀 더 의존적임을 알 수 있었다. 토양 시료의 경우 농약 등 다른 오염원의 가능성 및 자연 분해 정도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곡률의 형태는 배출가스들과 유사함을 보여 토양 오염 또한 소각장 배출 가스들에 기인함을 유추할 수 있었다.
한국은 국토의 약 63%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고, 16%가 농경지로 구성되어 있어 도심에서 발생하는 NOx가 산림지역과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BVOCs와 결합하여 오존을 생성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자연 식생 BVOCs 배출을 추정하기 위해 MODIS의 토지피복 자료와 엽면적지수 자료를 이용하여 입력자료를 생성한 후 MEGAN 모델로 BVOCs의 주요 배출 물질인 이소프렌과 모노테르펜을 대상으로 2012년 6월 한 달 간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해당기간 동안 이소프렌은 10,495 ton, 모노테르펜은 2,709 ton이 배출되었다. 기존 국내에서 BEIS와 CORINAR를 이용하여 연구된 이소프렌의 배출량은 약 24,000 ton, 모노테르펜은 25,000 ton으로 나타났는데, 본 연구와 배출량 차이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모델 알고리즘 차이와 모델 구동 시점에서의 일사량과 기온 등 기상 조건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모델링 결과와 측정 값의 비교를 위하여,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간에 걸쳐, 한국 태화산에서 활엽수의 이소프렌과 침엽수의 모노테르펜 챔버 측정 값을 항공라이다와 방형구 식생자료를 기반으로 산정된 엽생체량 값을 이용하여 산림 단위의 BVOCs 배출량으로 환산하였다. 태화산 지역에서의 MEGAN 모델과 측정 간 BVOCs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시간적인 배출 경향은 유사했으나 이소프렌은 MEGAN 모델에서 최대 6.4배 정도 배출량이 높게 나타났고, 모노테르펜은 최대 5.6배 정도 배출량이 높게 나타났다. MODIS에서 제공되는 토지피복 자료가 한국의 토지피복 특성을 잘 반영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MEGAN 모델링 결과가 측정 값과 다른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은 MEGAN 내에 기온, 일사량 등에 의해 식생의 BVOCs 배출량을 변환시키는 파라미터들이 현실을 비교적 적절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국내의 BVOCs 배출량을 MEGAN 모델을 활용하여 산정하였고, 산림지에서의 실측 자료와 비교를 통해 배출량을 평가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산림과 대기 간의 BVOCs 상호작용 연구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BVOCs 배출량을 더 정확하게 추정하기 위해서는 지형과 식생의 특성을 더욱 최신으로 반영한 토지피복 및 엽면적지수 자료의 이용, 그리고 수목 및 농작물 등과 같이 개별 식생에 따른 배출계수 등의 대한 연구가 향후에 심도 있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최근 서울대 총장에 취임한 이기준박사는 "21세기의 사회지도층은 다재다능한 사람보다 전문가로 형성돼야 하며 국가경영도 자연과학도들이 그 축을 이뤄야한다."고 말했다. 본지와의 회견에서 이총장은 "국가는 기술로 흥하고 기술로 망하기 때문에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을 육성하고 배출하는 것은 국가발전의 기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총장은 또 "교수채용때도 현장경력자를 우대하는 시스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월남전 고엽제 피해와 도시 폐기물 소각로 문제로 일반에게 알려진 다이옥신(Dioxins and Furans)은 기존의 연구결과 토양, 호수와 강의 바닥, 대기, 수계생물, 동식물 및 인체조직 등 거의 모든 자연환경에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도시의 대기는 도시 폐기물 소각로나 자동차 등 화것 연료의 연소에 의해 배출되는 다이옥신, PCBs, PAH 등 많은 오염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중 독성이 가장 높은 물질이 다이옥신이다.(중략)
친환경 건축물은 자연친화적인 건물을 실현해 사용에너지를 최소화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사용을 먼저 줄인 후 그 다음 신재생에너지로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친환경 건축 설계기법으로 최적향 선택과 에너지효율화를 높일 수 있는 외피시스템, 고성능 단열재, 고 단열 창호, 폐열회수환기시스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친환경 건축의 바른 길을 위해 숙지해야 할 요소를 짚어보았다.
오늘날 현대사회의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 중에서도 가장 시급하고 절실하게 해결하여야 할 문제중의 하나는 극심한 오염 문제이다. 그 중에서도 대기오염은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와 겨울철 난방연료의 사용으로 머지않아 우리나라 환경정책의 가장 큰 숙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즉, 수질오염은 개인차원에서 어느 정도 자구책을 마련할 여지가 있지만 대기오염은 개인의 의지로 개선이 불가하고 불특정다수에게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폐해가 더욱 심각하다. 각종 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되는 불소화합물, 질소산화물, 황화물, 오존, 메탄가스, 이산화탄소 등 다양한 종류의 대기오염 물질들은 광화학 스모그, 지구온난화, 자연림감소, 오존홀, 산성비 등의 원인을 제공하며, 인체 및 자연 생태계에 예측하기 어려운 부작용들을 야기시키고 있다. (중략)
내기중의 입자 (aerosol)는 크게 직경이 0.01-0.1 $\mu\textrm{m}$ 대의 Aitken mode와 0.1-1 $\mu\textrm{m}$ 부근의 accumulation mode, 그리고 1 $\mu\textrm{m}$ 이상의 coarse mode로 분류할 수 있으며 대기 중에서 부유하여 서로응집(coagulation) 과 응축(condensation)풍의 과정을 겪으며 변화한다. 일반적으로 Aitken mode 의 입자들은 nucleation 둥에 의해 발생된 입자이며, accumulation mode는 Aitken mode입자간의 응집, 인위적인 배출 둥에 의하여 생성된 입자이다. Coarse mode는 주로 자연적으로 생성된 입자이며 주로 침적에 의해 제거된다. (중략)
대기오염물질은 산불·황사 등과 같은 자연현상에 의해 발생되기도 하지만 생산과 소비등 인간의 모든 활동과정에서 발생한다. 대기오염물질은 바람·비등에 의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제거되는데 오염된질의 이동·반응 등에 의해 배출원 주변지역은 물론 멀리 떨어진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대기오염의 특징으로 인해 일정한 지역 전체가 하나의 대기오염권역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국경을 넘어 이동하기도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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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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