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살생각여부

검색결과 50건 처리시간 0.024초

한국 청소년의 과일, 채소 섭취빈도와 정신건강: 제10-13차 (2014-2017)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이용하여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frequency and mental health in Korean adolescents: based on the 2014-2017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 오지원;정자용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3권5호
    • /
    • pp.518-531
    • /
    • 2020
  • 본 연구는 2014-2017년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만 12-18세에 해당하는 남학생 137,101명, 여학생 130,806명을 대상으로 과일과 채소 섭취빈도와 주관적 행복상태, 스트레스 인지, 우울 증상 경험 및 자살 생각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청소년의 단 66%가 행복한 편이라고 답하였으며, 2.7명 중 1명은 과도한 스트레스, 4명 중 1명은 우울 증상, 8명 중 1명은 자살 생각을 경험하는 등의 정신건강 문제에 노출되어 있었다. 과일과 채소 섭취빈도는 성별, 나이, 가정경제 수준, 주거 형태, 주관적 학업 성취도, 비만도, 흡연 여부 및 음주 여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가당음료, 우유, 패스트푸드 섭취 및 아침 결식 여부와 같은 다른 식습관 요인에 의해서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생활습관 변수를 보정한 후 과일과 채소 섭취빈도에 따른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에서 모두 과일과 채소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비섭취군 대비 주관적 행복상태에 대한 오즈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고, 스트레스 인지, 우울 증상, 자살 생각에 대한 오즈비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관계는 다른 식생활 요인 변수들을 추가로 보정한 후에도 여전히 유의적으로 나타나, 과일과 채소 섭취빈도 증가가 청소년의 긍정적인 정신건강과 관련성이 있는 주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청소년기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해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중요한 것으로 생각되며, 청소년의 과일과 채소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과 교육방안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청소년들의 수면시간에 따른 정신건강 및 영양섭취 상태 -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16년)자료를 이용하여 - (Mental health and nutritional intake according to sleep duration in adolescents - Based on the 2007-2016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 기예진;김유경;신우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1-14
    • /
    • 201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의 수면시간의 특성과 정신건강 문제, 영양섭취 상태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2007~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바탕으로 총 5,489명(중학생 2,795명, 고등학생 2,694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수면시간과 정신건강과의 연관성은 로지스틱 회기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수면시간과 영양 섭취량의 연관성은 일반선형모델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면시간을 분석한 결과,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평균 수면시간이 더 많았다(P<0.0001). 둘째, 수면시간과 정신건강 문제의 관련성은 중학생의 경우 수면시간이 증가할수록 스트레스 인지율(P<0.0001)과 자살생각 여부(P=0.0005)는 유의적으로 더 낮게 나타났다. 고등학생은 수면시간이 6-7시간인 그룹이 6시간 미만인 그룹에 비해 자살생각이 53% 더 적었고, 7-8시간인 그룹이 6시간 미만인 그룹에 비해 자살생각이 37% 더 적었다. 수면시간에 따른 스트레스 인지 여부의 연관성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for interaction=0.02). 셋째, 수면시간에 따른 주요 영양소 1일 섭취량은 고등학생의 경우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그룹에서 비타민C의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3). 넷째, 수면시간에 따른 영양소 섭취상태는 고등학생의 경우 수면시간이 길수록, 인,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C가 영양소 적정비와 평균영양소 적정비가 증가하였다. 청소년의 수면시간과 스트레스 인지와 자살생각 그리고 영양소 섭취상태는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기 수면이 가지는 정신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일 도시 대학생들의 자살사고와 불안 및 수면의 질 사이의 연관성 (The Association between Suicidal Ideation, Anxiety, and Sleep Quality Among College Students in a City)

  • 김신형;박철수;김봉조;이철순;차보석;이동윤;서지영;최재원;안인영;이소진
    • 수면정신생리
    • /
    • 제24권1호
    • /
    • pp.55-61
    • /
    • 2017
  • 목 적 : 자살은 정신과 영역에서 큰 과제이며 특히 대한민국에서 자살은 젊은 성인들에서 주요한 사망원인이기도 하다. 따라서 지역 대학생들의 불안, 수면의 질이 자살사고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진주지역의 한 공과대학교 재학생 109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살생각척도, 병원 불안-우울 척도, 한국판 피츠버그 수면의 질 척도, 아침형-저녁형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자살사고척도가 높은 군과 낮은 군으로 나누어 두 군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요인들에 대해 다중회귀분석을 수행 하였다. 결 과 : 자살사고 평가에 답한 292명의 학생들 중 자살사고가 높은 군은 31명 이었다. 두 군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인구학적 변수는 성별, 운동여부, 일주기리듬, 수면의 질, 우울 그리고 불안 이었다. 이 변수들과 자살사고와의 관계성을 파악해 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불안이 높을수록 수면의 질이 낮을수록 자살사고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 하였다. 우울과 일주기리듬의 경우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수면의 질과 연관된 수면-관련 요인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고 주말의 과수면 시간이 늘어날수록 수면의 질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 론 : 본 연구결과 지역 대학생들에서 불안이 심할수록, 그리고 수면의 질이 나쁠수록 자살사고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주말의 과수면을 줄여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불안을 줄이는 것이 자살사고를 줄이는 데 중요하다.

한국 청소년의 건강행태 및 정신건강과 흡연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s between Health Behaviors, Mental Health and Smoking among Korean Adolescents)

  • 송혜영;두은영;최수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7호
    • /
    • pp.557-570
    • /
    • 2017
  • 본 연구는 2015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 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한 2차 분석연구로, 청소년의 건강행태 및 정신건강 특성과 흡연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흡연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흡연은 성별, 학년, 학교유형, 학업성적, 평균용돈, 경제적 상태, 아버지 학력, 어머니 학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1),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흡연은 평생 음주 경험, 가족흡연 여부, 친구흡연 여부, 신체활동 여부, 주관적 건강상태, BMI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정신건강 특성에 따른 흡연은 스트레스 인지 여부, 주관적 수면 충족, 우울감 경험, 자살생각, 주관적 행복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따라서 향후 흡연 관련 요인을 반영한 청소년의 효과적인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지도 프로그램의 개발 및 올바른 건강행태와 정신건강 증진을 흡연예방이나 금연교육과 통합하여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한국 성인의 식품안정성에 따른 연령별 건강 및 영양섭취상태 : 2010~2012년 국민 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Korean adults according to age and household food security: Using the data from 2010~2012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박근아;김성희;김석중;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0권6호
    • /
    • pp.603-614
    • /
    • 2017
  • 본 연구는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79세 한국 성인 총 16,595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정성에 따른 건강 및 영양섭취상태를 살펴보았다. 식품안정성 문항의 답변에 따라 Secure군은 7,256명 (43.7%), Mildly insecure군은 8,764명 (52.8%), Moderately/Securely insecure군은 575명 (3.5%) 이었다. 식품불안정은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일수록, 교육 및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독거인 경우, 체질량지수, 현재 흡연율, 운동유무, 직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20~39세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성이 높은 군일수록 헤모글로빈은 낮았고, 철결합능은 높았으며, 40~59세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성이 높은 군일수록 HDL-콜레스테롤이 낮았으며, 60~79세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성이 높은 군일수록 총 콜레스테롤이 높게 측정되었다. 식품안정성이 불안정할수록 20~39세 남자에서는 수면시간이 적었고, 40~59세 남자에서는 우울증상과 자살을 생각해본 비율이 높았고 60~79세 남자는 수면시간이 많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고 우울증상과 자살을 생각해 본 대상자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식품안정성이 불안정한 여성은 40~59세, 60~79세 공통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며 우울증상과 자살생각과 같은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영양소 섭취량은 식품불안정이 높은 그룹일수록 전체적인 영양소 섭취량이 낮은 경향을 보였고, 전반적으로 20~39세 그룹에서는 Secure군과 Mildly insecure군의 섭취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반면, 40~59세, 60~79세 그룹에서는 세 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또한 식품섭취량은 모든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이 높은 그룹일수록 전반적인 식품섭취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식품안정성은 나이, 성별, 교육, 소득수준, 독거 유무, 직업 특성 및 활동 가능성 여부 등과 관련이 있으며 식품안정성은 식품섭취와 영양소 섭취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증, 자살생각과 성인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한국 성인 및 노인에게 식품불안정이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상태와 식이섭취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젊은 성인보다 중년과 노인이 식품불안정에 따른 건강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연령에 따라 식품안정성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영양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복합표본 설계를 이용한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factors influential on a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using complex sample design)

  • 박철용;최현석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 /
    • 제25권4호
    • /
    • pp.829-846
    • /
    • 2014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2010-2012) 자료를 이용하여 성별과 연령대에 따른 정신건강, 신체활동, 유병여부 및 음주흡연의 차이 분석과 사회경제적 상태, 음주흡연,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이 현재의 건강 상태를 묻는 5개의 문항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생활, 통증/불편감, 불안/우울)에서 계산된 건강관련 삶의 질 지표인 EQ-5D에 미치는 영향을 복합표본 설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성별과 연령별로 정신건강, 신체활동, 유병여부 및 흡연음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삶의 질에는 연령대, 교육수준, 결혼상태, 당뇨병 유병여부, 스트레스 인지, 자살생각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 경험의 영향요인 : 생물-심리-사회 모델을 바탕으로 (Factors Influencing the Intake of Convenience Foods among Korean Adolescents: Based on the bio-psycho-social model )

  • 강문희;김순옥;정연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40권3호
    • /
    • pp.547-559
    • /
    • 2023
  • 본 연구는 제15차(2019)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생물-심리-사회 모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 경험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생물학적 요인으로 성별, 학년, 아토피 피부염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심리학적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인지 수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여부, 주관적 수면충족, 주관적 건강상태, 신체활동, 현재 흡연과 음주 경험이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사회학적 요인으로는 영양 및 식이 교육, 아침식사 여부, 학업 성적, 주관적 경제상태, 동거가족 여부가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영양 및 식이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며, 가족 구성원을 교육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대학생의 인터넷 중독이 건강행동, 성행동, 정신건강에 미치는 요인 (The influence of internet addiction on health behavior, sexual behavior and mental health of college student)

  • 남문희;김정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2권4호
    • /
    • pp.367-378
    • /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2012년 11월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K시 소재 대학의 3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K시 소재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적 자가보고 설문을 통하여 수집되었다. 자료분석은 인터넷 중독군 별로 일반적 특성, 건강행동, 성행동, 정신건강에 차이가 있는지 Fisher's exact test, t-test를 시행하고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인터넷 중독 정도를 종속변수로 하여 로지스틱회 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운동회수(p<0.05), 아침식사 여부(p<0.05), 음란물 접촉(p<0.05), 주관적 행복지수(p<0.05), 자살생각지수(p<0.05)가 인터넷 중독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인터넷 중독과 관련 변인으로 운동, 규칙적 식사, 성 행동, 주관적 행복지수, 자살생각지수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인터넷 예방을 위한 자료와 예방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하다.

성별에 따른 문제음주자의 정신건강, 대사증후군과 영양소 섭취; 제 5기(2010-2012) 국민건강 영양조사를 중심으로 (Comparison of the mental health, metabolic syndrome and nutrient intake by Gender in Problem drinkers ; Based on The Fifth(2010-2012)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최영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5권8호
    • /
    • pp.5159-5168
    • /
    • 2014
  • 본 연구는 문제음주자의 성별에 따른 정신건강, 대사증후군과 영양소 섭취를 비교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2010-2012년까지 실시된 제5기 국민건강 영양조사를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의 음주하는 성인 남, 녀 중 AUDIT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 12점 이상 자를 문제음주자로 선별하여, 최종 6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문제음주자의 정신건강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을,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 BMI(body mass index), 공복혈당(fasting blood sugar), HDL(highdensity lipoprotein), Triglyceride, BP(blood pressure) 중 3가지 이상 정상범위에서 벗어나는 경우로 구분하였으며, 영양소 섭취는 에너지와 9개의 영양소의 적정 섭취비(Nutrient adequacy ratio:NAR) 및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Mean adequacy ratio: MAR)를 구하여 확인하였다. SPSS18.0을 이용하여, 빈도와 교차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은 연령, 결혼상태, 직업유무에서, 정신건강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대사증후군은 대사증후군 여부, FBS, HDL, BP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영양소 섭취는 Calcium, Vit. A, Thiamine, Riboflavin, Niacin, Vit. C, MAR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에 대해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은 남성의 경우 19-29세, 여성은 30-49세가 유의하게 많았고, 대사증후군은 남성은 직업이 있는 경우와, 여성은 미혼과 경제상태가 '중-하'인 경우가 더 많았다.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MAR)는 남성은 미혼, 기취업, 경제상태가 '중-하' 인 경우, 여성의 경우는 경제상태가 '하'수준일수록 더 많았다. 문제 음주자의 정신건강, 대사증후군, 영양섭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과 중재를 계획 할 때 본 연구를 통하여 확인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특성들을 고려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성별에 따른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016년 제 12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기반으로 (Factors Influencing Subjective Sleep Sufficiency among Korean Adolescent by Gender: Based on 2016 12th Korean Youth Risk Behavior Survey)

  • 채명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6호
    • /
    • pp.343-355
    • /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성별에 따라 한국 청소년의 개인적, 가족적 및 환경적 특성과 수면충족감 정도를 비교하고, 개인적, 가족적 및 환경적 특성과 주관적 수면충족감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6년 제 12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였고, 남학생 33,803명, 여학생 31,725명, 총 65,52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수면충족감을 나타낸 비율은 남학생 33.4%, 여학생은 19.5%로 나타났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개인적 특성은 우울경험, 자살생각, 학업성적, 스트레스, 주관적 행복감, 주관적 건강인지, 음주 및 흡연, 약물 경험, 알레르기비염 및 아토피피부염 진단여부, 가족적 특성은 경제 상태, 부모님 학력, 주거형태, 환경적 특성은 학교급, 학교유형, 고민상담자 유무가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특성 중 아침식사 빈도와 천식 진단 여부는 남학생에서만, 신체활동 여부는 여학생의 수면충족감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특성의 정신건강이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한국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 중재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해 적용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