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발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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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자발 호흡를 유지한 상태하의 복부 대동맥류 수술 -1예 보고- (Surgical Repair of Abdominal Aortic Aneurysm under Epidural Anesthesia in Patient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A case report-)

  • 박성용;홍유선;이기종;유송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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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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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2-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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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복부 대동맥류의 수술에 있어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수술 사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수술 후 호흡기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강제적 기계 호흡을 줄이고 가능한 환자의 자발 호흡을 유지하는 것이 수술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복부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77세의 남자 환자로 수술 전 검사에서 약 9 cm크기의 복부 대동맥류가 발견되었으나, 심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동반되어 수술 후 사망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 경우에서 경막외 마취등을 통해 환자의 자발 호흡을 유지한 상태로 복부 대동맥류 절제 및 인조혈관 삽입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 (Simultaneous Bilateral Spontaneous Pneumothorax)

  • 김응수;손상태;강종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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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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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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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은 아주 드문 질환으로 일측성 기흉과는 달리 긴장성 기흉을 초래하지 않고도 심한 호흡곤란, 청색증, 흉통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어 즉각적인 조치를 필요로 한다. 대상 및 방법: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흥부외과에서는 1994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 10년간 총 802명 자발성 기흉 환자 중 14명(1.7%)의 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을 발견하여 치험하였다. 결과: 총 14명 중 2명을 제외한 환자가 남자로 85.7%를 차지하였으며, 환자의 나이는 0세(1일)부터 79세로 넓은 연령층(평균 32.0세)을 보였다. 11명의 환자가 초발성 자발성 기흉이었으며 1명은 좌측 자발성 혈기흉을 동반하였고, 2명은 농기흉을 동반하였다. 신생아를 제외한 환자에 있어 흡연률은 13명 중 6명으로 42.8%였다. 결핵을 앓거나 앓았던 환자는 모두 5명(35.7%)이었으며 이 중 2명을 제외하고 현증 활동성 결핵이었다. 14명 중 3명이 사망하였는데 신생아는 메코니움 흉인성 폐렴으로 당일 사망하였으며, 2명은 급성 호흡곤란증후군과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 환자를 비강을 통한 산소 흡인요법, 폐쇄성 흉강삽관술, 개흉술, 흉강경수술과 화학적 흉막유착술을 시행하여 해결하였다. 결론: 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은 총 802명의 자발성 기흉 환자 중 14명(1.7%)에게서 발생하였다.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즉각적인 폐쇄성 흉강삽관술이 필요하며 자발성 기흉의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폐쇄성 흉강삽관술 단독보다는 조기에 개흉술 또는 흉강경수술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치과치료에서 세보플루란 흡입 진정의 사용 : 증례보고 (Sevoflurane Insufflation Sedation for the Dental Treatment of a Patient with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 A Case Report)

  • 지성인;김승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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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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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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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폐동맥 고혈압은 좌우단락을 가진 선천성 심장질환의 흔한 합병증으로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 높아진 폐혈관 저항은 생명에 위협을 초래한다. 전신마취시의 양압환기는 폐동맥압을 높이고, 폐혈류량은 감소시키므로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게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는 양압환기보다는 자발호흡이 보다 안전할 것으로 생각된다. 만 5세 남환이 심한 저체중으로 본원으로 의뢰되었으며, 내원 당시 환아의 몸무게는 11 kg이었고, 209년 팔로사징후로 완전 교정 수술을 받은 의과적 병력이 있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하였다. 환아는 다발성 우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치료는 경비캐눌라를 사용한 세보플루란 흡입 진정 하에 진행하엿다. 치료 내내 환아는 정상적인 생징후와 자발호흡을 유지하였으며, 이후에도 폐동맥 고혈압과 연관된 다른 합병증은 보이지 않았다.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의 세보플루란 흡입 진정의 안전한 사용 증례를 통해서, 세보플루란 흡입 진정이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서 전신마취의 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Acoustic Analysis of Respiration and Phonation Method

  • 문영일;정성민;김문정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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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1998년도 제10회 학술대회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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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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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서 발생되는 음성장애는 대부분 잘못된 발성방법으로 인한 후두의 과긴장으로 인해 야기되는 것으로, 흡기 및 호기를 자발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호흡방법과 성대 및 주변 근육의 긴장을 줄이도록 하는 훈련하는 음성치료가 주된 치료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지금까지 음성치료의 효과는 주로 청음인지적(perceptual) 측면에서 많이 논의되어 왔으며 객관적인 자료는 아직까지 별로 없는 상태이다. 더욱이 호흡 및 발성 방법에 따른 음성 분석은 미진한 상황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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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있는 신생아 자발성 기흉의 관련 질환과 예후 (Symptomatic Spontaneous Pneumothorax in the Newborn : Comorbidities and Outcomes)

  • 주지원;양은미;손영준;김미정;송은송;최영륜;변형석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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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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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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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본 연구를 통하여 신생아 중환자실 환아에서 증상이 있는 자발성 기흉의 빈도와 이들의 임상적 특징과 동반 질환 및 예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3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 중 자발성 기흉으로 진단된 총 22명에 대해 인구 역학적 특징과 산과적병력, 임상 소견, 동반된 질환, 치료 및 예후에 대해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특히 동반된 질환을 보기위해 신장 초음파와 두부 초음파 검사 결과를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결 과 :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환아 중 자발성 기흉 환아는 0.55%였고, 총 22명 중 외부에서 이송된 환아가 5명(68.2%), 남아가 12명(54.5%)이었고, 흉벽 함몰과 빠른 호흡 및 청색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었다. 호발 부위는 우측이었고 모두 3일 이내에 진단되었다. 두부 초음파상 31.8%에서, 신장 초음파 상 18.2%에서 이상 소견이 보였다. 치료로 산소만 투여한 경우가 81.8%, 산소 치료 및 흉관 삽관술을 시행한 경우가 18.2%이었으며, 모두 생존하였고 예후는 좋았다. 결 론 : 건강하게 보이는 신생아에서 갑자기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하면 일단 자발성 기흉을 의심해보아야 하고, 자발성 기흉의 예후는 좋지만 신요로계 기형 동반 가능성이 정상아보다 더 높고 뇌실내 출혈 위험이 있으므로, 두부 및 신장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환아 치료와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자발성 종격동 기흉: 작게 청진된 심음을 주소로 내원한 신생아 (Decreased heart sound in a healthy newborn: Spontaneous multiseptated cystic pneumomediastinum with delayed respiratory distress)

  • 최영준;김은선;김이경;김한석;천정은;김우선;김인원;최중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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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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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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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발성 종격동 기흉은 신생아기에 발생하는 호흡곤란의 드문 원인 중의 하나이며 대부분의 증례에서는 인공호흡, 출산손상, 태변흡입 등이 선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대다수가 미숙아로 알려져있다. 저자들은 신생아 진찰 중 심음이 적게 들리는 소견으로 발견되었던, 위와 같은 위험인자가 없는 건강한 만삭아에서 발생한 자발성 종격동 기흉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Halothane으로 마취된 거대말에서 수술자세와 호흡방법에 따른 (The Relationship between Arterial and End-tidal Partial Pressures of CO$_{2}$ in Halothane-anesthetized Heavy Breed Horses with respect to Operative Positions and the Modes of Ventilation)

  • 안경아;권오경;산권명부;권구청;산안칙부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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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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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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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체중이 700-750kg 인 4마리의 중종마에 70분동안 마취를 실시하여 동맥혈의 이 산화탄소 분압과 호기말 가스내의 이산화탄소 분압 사이의 관계를 관찰하였다. 마취도중 자발 호흡, 인공호흡 1(흡기시간 2.0초), 인공호흡 2(흡기시간 2.5초)를 각각 30분,20분,20분씩 실시하였으며 매 10분마다 동맥혈가스분석과 호기말 가스내 이산화탄소분압 측정을 실시하 였다. 동시에 혈압, 심전도, 체온측정을 실시하여 마취된 환축의 상태를 관찰하였다. 2주후에 자세를 달리하여(앙와에서 측와로) 같은 방법으로 재 실험하였다. 호기말 이산화탄소분압은 동맥혈에서보다 평균 10 mmHg 정도 낮은 양상을 보였으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세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업었다(앙와자세; r=0.949, 측와자세; r=0.920, P<0.01). 이러한 결과를 토 대로 조직에 창상을 줄 수 있는 동맥혈 가스분석 대신 비침습적방법인 호기말 가스내 이산화 탄소 분압을 측정하는 것이 환축의 모니터링에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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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의 진단과 진단을 위한 보조적 검사 (The Diagnosis and Ancillary Tests of Brain Death)

  • 김천식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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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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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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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뇌 기능의 비가역적 중단을 뇌사라 정의한다. 뇌사를 진단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조건은 종양, 뇌졸중, 사고 등에 의한 뇌 기능의 소실된 원인이 확실하여야 하고, 자발호흡의 비가역적 중단과 약물이나 급성 대사성 장애가 없어야 하고, 저 체온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심장 쇼크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뇌간 반사 작용이 없어야 한다. 뇌사를 진단하기 위한 검사로는 뇌파검사와 유발전위 검사에서 뇌로부터 나오는 파형이 없어야 하고, 뇌혈류와 angiography에서 혈류의 흐름이 없어야 한다. 이 논문은 뇌사를 진단하는 신경과 의사와 뇌신경 검사를 시행하는 임상병리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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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신생아의 기흉 (Symptomatic Pneumothorax in the Full-term Neonate)

  • 최우경;홍찬의;이동진;허남진;이영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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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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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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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생후 4주 이내의 신생아 중 재태 연령 37주 이상의 만삭신생아에서 발생한 기흉의 발생 정도 및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2000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만 5년간 증상을 가진 기흉 환아 32례를 대상으로, 자발성 기흉 군과 이차성 기흉 군으로 나누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발생한 기흉 환아 32례 중 자발성 기흉은 10례(31%), 이차성 기흉은 22례(69%)였으며, 전체 해당기간 신생아실 총 입원 환아에 대한 자발성 기흉의 발생률은 0.4%였다. 이차성 기흉 환아의 원인 질환은 폐렴 7례(31.8%), 태변흡인증후군 5례(22.7%),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 5례(22.7%),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4례(18.2%), 폐기종 1례(4.5%)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상 환아 22례 중 12례(54.5%)는 기계적 환기 요법 및 양압 손상과 관련되어 나타났다. 자발성 기흉 군에서 전체 입원 기간과 흉관 삽관 시 흉관 유치 기간이 의미 있게 짧은 것 이외에는 다른 임상 양상이나 치료 방법에서는 양 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신생아기에 발생한 기흉은 발생 원인에 관계없이 주의 깊은 관찰과 즉각적이고 적절한 처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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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정맥용 도관의 피하삽입과 지속흡인을 이용한 다량의 자발성 피하공기증 치료 1예 (The Treatment of Massive Spontaneous Subcutaneous Emphysema by Multiple Intravenous Catheter and Continuous Suction Drainage)

  • 김선영;엄광석;이영석;허경림;권진우;장승훈;김동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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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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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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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61세 만성폐쇄폐질환 남자 환자로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여 만성폐쇄성폐 질환 급성 악화 진단 하에 입원치료를 시작하였다. 입원치료 도중 다량의 자발성 피하공기증이 생기면서 호흡곤란이 악화되어 다수의 16 gauge 정맥용 도관 을 빗장중간선에 삽입하고 배출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피하공기증이 더욱 악화되어 wall suction으로 지속적인 흡인을 하였고 이후 피하공기증의 관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저자들은 16 gauge 정맥용 도관을 이용한 지속흡인으로 비침습 적이고 간편하게 피하공기증을 치료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