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설명의무는 의사가 환자에게 이미 시행한 의료행위, 시행 중인 의료행위 및 장래에 시행할 의료행위와 환자의 요양상 수칙에 관하여 적극적 체계적으로 진술함으로써 환자가 그 내용을 인식하게 할 법적 의무를 총칭한다. 이 의무는 환자의 알 권리에 대응하는 보고성 설명의무, 환자의 동의권 거절권에 대응하는 기여성 설명의무, 요양지도성 설명의무로 나뉜다. 설명의무를 분류하는 것은 각각의 기능과 법적 성질이 다르고, 법적 성질이 다름에 따라 그 위반 시의 효과, 특히 손해배상책임의 대상과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주제에 관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40년 가까운 기간 동안 많은 이론의 발전이 있었고, 그를 토대로 대법원 판결의 논리도 상당히 정치하게 전개되어 왔다. 그러나 여전히 학계와 실무계 일각에서는 용어와 개념의 혼동, 학설과 판례 논리에 대한 이해 부족을 목격하게 되고, 심지어 대법원 판결문 내의 전후 문맥에서 그리고 관련 있는 복수의 판례 사이에서 논리와 이론의 불일치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이것은 합리적 근거와 설득력을 지닌 견해의 분립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위와 같은 견해와 문제의식을 기초로 해서, 의사가 부담하는 설명의무의 기능별 분류와 법적 성질 및 그 위반 시의 효과를 우리나라 학설과 판례를 중심으로 분석 정리한다.
섬유성 골이형성증은 골의 발육 이상으로 해면골이 섬유성 조직으로 대치되어 나타나는 양성 병변으로 대퇴골, 경골, 두개골, 늑골, 상완골 등에 호발하며 동통, 진행하는 병변, 병적 골절 등을 일으키기 쉬워 여러 가지 치료법이 시도되어 왔으나 그 중 골 소파 및 골 이식술이 현재까지 널리 시행되고 있다. 본 교실에서는 17세 여자 환자로 우측 상완골 전장에 걸친 다발성 골 낭종을 동반한 섬유성 골이형성증 환자에 steroid 주입법을 약 3개월 간격으로 총 2차례 시행하였고 처음 주입 후 약 11개월 후에 시행한 추시 단순 방사선 촬영상 병변의 크기가 감소하였고, 골음영 및 피질골의 두께가 증가하였으며, 자기공명영상촬영 검사상 병변의 크기가 상당히 감소하였고, T2 강조 영상에서 정상 골수의 신호강도와 비슷하게 변화 하였으며, 처음 주입 후 약 2년 8개월 후의 외래 추시상 통증 호소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큰 불편 없이 지내고 있어 섬유성 골이형성증의 호전 소견을 보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우울감을 주소로 내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자살성 자해행동(Non-suicidal Self-Injury, 이하 NSSI) 의 빈도와, NSSI유무에 따른 사회인구학적, 임상적 특성을 비교하고, 이와 연관된 자살시도의 예측인자를 밝히고자 한다. 방 법 총 113명의 우울감을 주소로 내원한 12세에서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특징, 자살행동과 NSSI, 심리상태에 대해 자기보고식 검사도구를 이용하여 평가하였고, 반구조화된 면담도구를 이용하여 정신과적 진단을 하였다. NSSI의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이들의 사회인구학적 특징과 임상적 특징을 비교하였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유의한 변수 중 자살시도의 예측인자를 분석하였다. 결 과 분석에 포함된 113명의 청소년 중 42.1%에서 NSSI를 보고하였다. NSSI 가 있는 군은 없는 군에 비해 여성이 더 많았고, 우울, 불안 및 자살사고점수가 더 높았다. 자살 시도의 가장 연관성이 높은 예측인자는 NSSI, 가족이나 친구 중 자살/자해 경험, 총 상태불안점수였다[Odds Ratio (OR)=0.05, 95% Confidence Interval (CI)=0.01~0.20, p<0.001 ; OR=0.07, 95% CI=0.01~0.45, p=0.005; OR=1.10, 95% CI=1.02~1.19, p=0.013]. 결 론 본 연구를 통해 우울감을 주소로 병원에 방문한 청소년은 일반인구에 비해 NSSI의 빈도가 3배 정도 더 높고, NSSI가 동반된 경우 자살사고와 불안이 높며 자살시도와도 연관성이 매우 높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병원에 방문한 우울한 청소년의 경우, NSSI에 대한 평가의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청소년 대상 자살예방프로그램 개발 시 NSSI에 대한 평가 및 접근을 반드시 포함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목적 소방공무원은 직무 환경 상 항상 비상대기를 해야 하는 스트레스 상황에 처해있으며, 지속적인 외상적 사건에의 노출로 인해 불면, 우울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질환에 취약 해지기 쉽다. 이에 소방공무원들의 직무 유형별 정신건강요인의 차이 유무를 살펴보고, 특히 그 중에서도 업무의 지장 및 불편을 줄 수 있는 불면과 신체화 증상과의 관련성을 보고자 한다. 방 법 충청북도 소재 지역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1264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하여 일반적 특성 및 관련 검사를 수행하였다. 불면증 심각성 척도(ISI), 신체화 증상 척도(PHQ-15), 사건 충격 척도(IES-R-K), 스트레스 척도(PSS-10), 회복탄력성 척도(K-CD-RISC-2), 알코올 의존 선별검사 척도(AUDIT-K), 역학연구센터 우울 척도(CES-D) 및 국제 신경정신평가(MINI-plus)의 자살 척도를 활용하여 정신건강상태 현황 조사 및 요인 간의 관련성을 평가하였다. 결 과 정신건강요인들 중 불면증과 신체화증상의 관련성은 직무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구급 직군이 화재진압 직군과 구조 직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사건 충격, 우울, 음주도 직무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사건 충격은 구급 직군이 화재진압 직군보다 높고 우울은 구급 직군이 구조 직군보다 높으며 음주는 행정 직군이 화재진압 직군, 구급 직군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회복탄력성은 구조 직군이 구급 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스트레스, 자살위험성은 직무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소방공무원 신체화증상의 유의한 예측 인자로 불면증, 스트레스, 사건 충격이 있었으며, 특히 불면의 영향이 큼을 보여주었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해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직무 유형에 따라 다양한 정신건강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구급 직군의 경우가 타 직군에 비해 불면, 신체화 증상, 큰 사건 충격, 취약한 회복탄력성 등 여러 정신건강변인에서 취약한 상황으로 보고되었다. 그 중 불면의 경우 모든 직무유형에서 신체화 증상에의 의미 있는 예측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적: 족관절 내과 절골술 및 대형신연기를 이용하여 전내측 접근법으로 수술적 처치를 시행한 제3형 거골 경부 골절 환자들의 임상적, 방사선적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3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족관절 내과 절골술 및 대형신연기를 이용하여 전내측 접근법으로 수술적 처치를 시행한 제3형 거골 경부 골절 환자 중 12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12명(12예)을 대상으로 하였다. 술 후 6주에 외래 추시 시 시행한 전후면 및 측면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 Hawkins sign의 유무를 확인하였고 술 후 3개월에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시행하여 무혈성 괴사 여부를 판정하였다. 이후 3개월 간격으로 단순 방사선 사진 및 임상 증세 기반으로 골유합 여부 및 시기를 판정하였고 술 후 12개월에 시행한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 후외상성 관절염 발생 여부 및 Takakura stage를 판정하였으며 미국족부족관 절정형외과학회(American Orthopaedic Foot and Ankle Society, AOFAS)의 족관절-후족부 수치(ankle-hindfoot score)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7예에서 술 후 3개월에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상 무혈성 괴사가 발생하였으나 모두 술 후 12개월 추시에서 수술적 처치 없이 AOFAS 점수 83.86±4.53점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전 예에서 평균 5.3개월에 방사선적 골유합을 얻었고 총 10예에서 방사선적 후외상성 관절염이 발생하였으나 모두 Takakura stage IIIA 이하로 보존적 처치를 통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하였다. AOFAS 족관절-후족부 수치는 평균 85.17점으로 측정되었다. 그 외 합병증으로 2예에서 얕은 창상 감염이 발생하였다. 결론: 제3형 거골 경부 골절 환자의 수술적 치료에 있어 족관절 내과 절골술 및 대형신연기를 이용한 전내측 접근법은 외측 절개 없이 해부학적 전위 골편의 정복을 얻을 수 있어 거골의 혈류를 비교적 보존할 수 있는 수술적 접근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소년원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곳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소년이 다시 범죄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사회에 정착, 자립을 도와주는데 있다. 따라서 소년원의 주요임무도 법원소년부의 보호처분에 따라 송치된 소년을 수용, 보호하는 것과 더불어, 인성교육을 포함하여 교육법에 의한 교육과정을 통해 이들을 건전하게 보호, 육성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려면 이들을 단순히 격리하고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직업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문화예술교육은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자기만족도가 낮거나, 소외감을 느끼는 집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례로 인문계학생들에 비해 자신감과 정체성에 대한 신념이 부족한 실업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수업의 결과, 성취감과 자기효능감 향상의 변화가 있었다는 연구보고가 있고, 비행청소년을 상대로 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여가활동과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재범죄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5년 박중길의 <소년원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구>에서는 소년 원생들이 미술 분야 중 만화 애니메이션부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소년원학교에서 교육할 수 있는 교수학습과정을 개발하는데 있다. 소년원학교의 문화예술 교육의 목적은 취업이나 전문적인 기능인을 양성하기보다는 자신감, 자아존중감 등 학생들의 내적인 억제요인을 증진시키는데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폐쇄적이고 단체 활동이 주가되는 소년원학교라는 환경의 특수성을 잘 파악하여 그러한 환경에서 가장 적합한 만화 애니메이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수 학습과정안을 개발, 제시하고자 한다.
목 적 : 본 연구는 야간 광 노출시 야간교대근무자의 수면양상과 기분상태가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와 광 노출의 부작용의 정도와 빈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광 노출이 야간교대근무적응에 사용될 수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 용인정신병원에 근무하는 야간교대근무 간호사 12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는 야간근무 대조연구, 야간근무 광노출연구, 주간근무 대조연구의 3부분으로 구성 되었으며 1명의 간호사가 주간근무 대조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간호사가 세 연구에 모두 참여하였다. 야간근무 광노출연구시 새벽 1시부터 새벽 5시까지 4시간동안 빛에 노출되었다. 수면양상은 활동기록기와 자동수면 분석프로그램을 통해, 기분상태와 광노출의 부작용은 자기보고척도에 의해 평가하였다. 결 과 : 수면기간시간, 총수면시간, 수면효율은 야간근무 대조연구에 비해 야간근무 광노출연구시 증가되었으며 야간근무 광노출연구는 주간근무 대조연구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야간근무 광노출연구시 수면효율의 일간변동도 야간근무 대조연구에 비해 현저하지 않고 안정된 양상을 보였다. 야간근무 광노출연구시 간호사들은 주간수면을 취한 후 저녁시간에 야간근무 대조연구에 비해 좀 더 기분이 고양되고 활기가 넘친다고 보고하였다. 광 노출이 진행되면서 광노출 부작용에 대한 내성이 생겨 부작용의 빈도나 정도가 감소하였으며 광노출 3일째 심한 정도의 부작용을 호소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결 론 : 광 노출시 주간수면은 주간근무시의 야간수면만큼 호전되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이러한 수면호전으로 인해 야간교대근무자들은 기분이 고양되고 좀 더 활기가 넘친다고 보고하였다. 광 노출의 부작용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므로 야간교대근무 적응을 위해 광 노출법을 권장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해상교통관제사(이하 'VTS 관제사')의 해상교통관제(Vessel Traffic Service: 이하 'VTS') 수행 속성을 상황인식(situation awareness: 이하 'SA')과 관련된 세부 과제들의 수행 빈도와 SA 역량에 대한 주관적 평가의 측면에서 살펴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SA 세부 과제들에 대한 수행 빈도 자료는 3개 VTS 센터의 VTS 관제사가 보인 VTS 수행을 직접 관찰하여 수집하였고, SA 역량에 대한 주관적 평가 자료는 18개 VTS 센터에서 근무하는 VTS 관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법을 통해 수집하였다. 수행 빈도 자료는 SA의 세 수준과 각 세부 과제에 따라 비교하였고, 주관적 평가 점수에 대해서는 VTS 관제사의 성별과 근무경력을 추가적으로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VTS 관제사는 SA 수준 중 정보지각에 해당하는 과제를 가장 높은 비율로 수행하였고, 이어서 정보통합과 예측에 해당하는 과제들을 각각 유사한 수준으로 수행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둘째, VTS 관제사는 정보를 획득하거나 통합하는 역량에 비해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 역량을 상대적으로 더 낮게 평가하였다. 셋째, 성별 차이를 비교한 결과, 남성 VTS 관제사는 여성에 비해 더 높은 수준으로 자신의 SA 역량을 평가하였다. 넷째, 성별로 근무경력에 따른 주관적 평가 차이를 비교한 결과, 남성의 경우 근무경력이 15년 이상인 VTS 관제사는 5년 미만의 VTS 관제사에 비해 SA의 모든 수준에 걸쳐 상대적으로 더 높은 주관적 평가를 보였으나, 여성의 경우는 근무경력에 따른 주관적 평가에서의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VTS 관제사의 SA 과제 수행 빈도와 SA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SA 수준과 개인차 변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목 적 : 소아기 피부근염은 피부와 근육을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비교적 드문 질환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산발적인 증례 보고는 있어 왔으나 종합적인 분석은 두가지의 보고가 있을 뿐이다. 이에 저자들은 진단 당시에 소아기 피부근염 환자들의 임상적 증상 및 검사 소견을 분석하였다. 방 법 : 1985년 1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 면역 질환 분과에서 소아기 피부근염으로 진단받거나 타병원에서 진단 후 전원된 환아 47명을 대상으로 하여 연령 및 성병분포, 초기 임상 증상, 증상 발현으로부터 진단까지의 시간, 혈청근효소, 자가항체, 근전도, 근생검, 자기공명영상, 합병증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들은 모두 47명으로 남자가 25명 여자가 22명으로 남녀 비율은 1.14:1이었다. 진단 당시 연령은 $6.51{\pm}0.88$세(1.5-13.25세)였다. 피부 발진은 모든 환아에서 나타났으나 3례의 환아에서는 진단 후 발생하였고, 얼굴 발진이 가장 많았다. 진단 당시 근쇠약감은 44례의 환아에서 나타났으며, 2례는 진단 후 나타났다. 근위부 근쇠약감은 계단을 잘 오르지 못하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었다. 질병 활성도는 평균 10.8점(3-17점)이었으며, 근쇠약감은 평균 4.91점(0-9점), 피부 병변은 평균 5.89점(0-9점)이었다. 피부와 근육의 증상 이외의 증상은 43%에서 관찰되었고, 석회증이 30%, 관절 구축이 21%, 흡인성 폐렴이 13 %로 관찰되었다. 석회증이 발생한 환아 중 47%는 진단 당시부터 관찰되었고 석회증이 발생한 위치는 골반과 둔부가 50%에 해당하였다. 혈청 근효소의 상승은 LDH가 96%, AST가 80%였다. 자가 항체 중 항핵항체가 59%로 가장 많은 양성을 나타내었으며, 이중 반점 모양이 58%에서 관찰되었다. 근전도는 88%에서 근염에 합당한 소견을 보였고, 근생검은 91%에서 피부근염에 합당한 소견을 보였다. 자기공명영상은 9례에서 시행되었고 모두 T2 강조 영상에서 고신호 강도 변화를 보여 근염에 합당하였다. 결 론 : 소아기 피부근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진단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얼굴 발진, Gottron 발진, heliotrope 발진과 같은 피부 발진과 상하지 근위부 근육의 쇠약감과 같은 임상증상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목적 복합 외상을 겪는 경우에는 PTSD의 증상을 넘어선 증상들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그러한 다양한 증상을 평가하는 도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외상 증상 체크리스트-40은 자기보고식 검사로 아동기 혹은 성인기의 외상 경험과 관련된 이러한 다양한 증상들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원척도 연구에서 높은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검사 도구이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판 외상 증상 체크리스트-40 (KTSC-40)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설계 되었다. 방 법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를 진료 목적으로 방문한 3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자기보고식 평가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외상 증상 체크리스트-40 (TSC-40), 사건 충격척도 개정판(IES-revised), 일생 사건 체크리스트(LEC), Zung 자가평가 우울척도(Zung's Self-Rating Depression Scale), Zung 자가평가 불안척도(Zung's Self-Rating Anxiety Scale)를 이용하였다. 신뢰도는 내적 일치도(Cronbach's ${\alpha}$)로 산출하였고, 요인타당도는 Varimax 직각 회전을 이용한 탐색적 주성분 분석, 각 척도와의 수렴 및 공존 타당도를 위해서는 Spearman 상관분석을 하였다. 결 과 KTSC-40은 Varimax 직각회전을 이용한 주성분 요인 분석을 통해 7개의 요인을 추출하였고, 총 분산의 59.55%를 설명하였다. 이는 원척도 연구에서의 6개의 요인, 5개의 요인과 요인 수는 다르지만 그 내용은 비슷하였다. KTSC-40은 Cronbach's ${\alpha}$ 값이 0.94로 높은 내적 일치도를 가졌다. 또한 다른 PTSD scale과 우울, 불안 척도와의 비교에서 높은 수렴 및 공존 타당도를 보였다. 결 론 KTSC-40의 정신측정학 성질을 조사하여 우수한 타당도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요인 분석에서의 원척도와의 약간의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문화적인 요소와 외상 관련 질환이 아닌 정신건강의학과 환자군 등 이질적인 외래 구성 집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KTSC-40은 높은 타당도로 향 후 다양한 임상영역에서 외상과 관련된 증상들을 평가 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게시일 2004년 10월 1일]
이용약관
제 1 장 총칙
제 1 조 (목적)
이 이용약관은 KoreaScience 홈페이지(이하 “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이하 '서비스')의 가입조건 및 이용에 관한 제반 사항과 기타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 2 조 (용어의 정의)
① "이용자"라 함은 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이 약관에 따라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는 회원 및 비회원을
말합니다.
② "회원"이라 함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하여 당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제공하여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부여
받은 자를 말합니다.
③ "회원 아이디(ID)"라 함은 회원의 식별 및 서비스 이용을 위하여 자신이 선정한 문자 및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④ "비밀번호(패스워드)"라 함은 회원이 자신의 비밀보호를 위하여 선정한 문자 및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제 3 조 (이용약관의 효력 및 변경)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에 게시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회원에게 공지함으로써 효력이 발생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이 약관을 개정할 경우에 적용일자 및 개정사유를 명시하여 현행 약관과 함께 당 사이트의
초기화면에 그 적용일자 7일 이전부터 적용일자 전일까지 공지합니다. 다만, 회원에게 불리하게 약관내용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최소한 30일 이상의 사전 유예기간을 두고 공지합니다. 이 경우 당 사이트는 개정 전
내용과 개정 후 내용을 명확하게 비교하여 이용자가 알기 쉽도록 표시합니다.
제 4 조(약관 외 준칙)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한 이용안내와 함께 적용됩니다.
② 이 약관에 명시되지 아니한 사항은 관계법령의 규정이 적용됩니다.
제 2 장 이용계약의 체결
제 5 조 (이용계약의 성립 등)
① 이용계약은 이용고객이 당 사이트가 정한 약관에 「동의합니다」를 선택하고, 당 사이트가 정한
온라인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후, 당 사이트가 이를 승낙함으로써 성립합니다.
② 제1항의 승낙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검색, 맞춤정보, 서지정보 등 다른 서비스의 이용승낙을
포함합니다.
제 6 조 (회원가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당 사이트에서 정한 회원가입양식에 개인정보를 기재하여 가입을 하여야 합니다.
제 7 조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
당 사이트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 등록정보를 포함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적용됩니다.
제 8 조 (이용 신청의 승낙과 제한)
① 당 사이트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이용신청고객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을 승낙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아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해서 승낙하지 아니 합니다.
- 이용계약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 기타 규정한 제반사항을 위반하며 신청하는 경우
제 9 조 (회원 ID 부여 및 변경 등)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신이 선정한 회원 ID를 부여합니다.
② 회원 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ID를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합니다.
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