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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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대체요법을 활용한 긍정심리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부정적 정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자기자비, 플로리시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Positive psychology program using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Therapies on Negative emotions, Career decision making Self-Efficacy, Self-Compassion, and Flourish of Nursing students)

  • 박향진;장현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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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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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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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보완대체요법을 활용한 긍정심리프로그램 중재를 통하여 간호대학생의 정신적, 사회 심리적 건강향상을 위하여 시도되었다. 보완대체요법을 활용한 긍정심리프로그램을 제공받은 간호대학생을 실험군으로 프로그램을제공받지 않은 간호대학생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간호대학생의 부정적 정서(우울, 불안, 스트레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자기자비, 플로리시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 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 설계를 적용한 연구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ersio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군은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자기자비, 플로리시 점수가 높았고, 부정적 정서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완대체요법을 활용한 긍정심리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진로결정 긍정적인 연구 효과를 보고함으로 보완대체요법을 활용한 간호중재영역 확대에 기여하였다.

수치심이 자비명상에 대한 저항감에 미치는 영향: 자비 대상(자기 vs. 타인)의 조절효과 (The Influence of Shame on the Dislike for Loving-kindness & Compassion Meditation: The Moderator Effect of Object of Loving-kindness & Compassion)

  • 박도현;김완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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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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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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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자비명상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자애와 연민의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수련법으로 근래 다양한 치료적 장면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한편 수치심은 부정적 자기개념을 포함하는 무의식적이고 암묵적인 정서라고 알려져 있다. 수치심은 자기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자비명상 중에 수치심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자비의 마음을 불러일으키기 어려워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수치심의 이런 특징이 자비명상수련 대상에 따라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자비명상을 자애명상과 연민명상으로 나누어 두 개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1은 자애명상 실험으로서 참가자(N = 108)들을 자기를 대상으로 한 자기-자애 처치와 긍정적 타인을 대상으로 한 타인-자애 처치에 무선 할당하였다. 이들에게 8분간의 처치를 가하고 수치심에 따라 지시문에 대한 저항감과 몰입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실험 2(N = 116)는 연민명상 실험으로서 실험 1에서의 자애명상 처치를 연민명상 처치로 바꾸어 유사한 절차에 따라 실험을 실시하였다. 두 가지 실험을 행한 이유는 자애심과 연민심에 심리학적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 때문이었다. 실험 1의 결과, 수치심이 높을수록 자기-자애명상 지시문에 대한 저항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타인-자애명상 지시문에 대해서는 수치심의 영향이 없었다. 실험 2의 결과 역시, 수치심이 높을수록 자기-연민명상 지시문에 대한 저항감을 더 크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타인-연민명상 지시문에 대해서는 수치심의 영향이 없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수치심 정서의 특징과 관련하여 논의하였으며, 부정적 자기개념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비명상을 적용할 때에 고려할 사항들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의 커리어 야망과 자기자비가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s of Career Ambition and Self-Compassion on Innovation Work Behavior of CEOs and Executives of SMEs)

  • 최진숙;황금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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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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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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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중소기업의 혁신의 주체가 최고 경영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최고 경영자 개인수준의 혁신행동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의 혁신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혁신행동의 선행요인으로 최고 경영자의 심리적 특성 중 동기부여 변인인 커리어 야망과 긍정심리자본을 그리고 개인의 심리적 성장과 잠재력 발휘를 나타내는 정서지능 요인인 자기자비와 자기초월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자동차 부품 및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 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회수한 설문지 238부를 실증 분석하였다.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들의 혁신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분석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커리어 야망은 긍정심리자본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둘째, 긍정심리자본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최고 경영자의 자기자비는 자기초월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넷째, 최고 경영자의 자기초월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의 커리어 야망, 긍정심리자본, 자기자비, 자기초월, 혁신행동 간의 영향관계를 확인하였으며, 특히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의 긍정심리자본과 자기초월이 혁신행동 간의 영향관계를 확인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 하였고,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하이쿠 시 짓기가 임상심리학 전공 대학원생들의 마음챙김과 감정이입 함양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Haiku Writing on Mindfulness and Empathy Cultivating of the Graduate Students Majoring in Clinical Psychology)

  • 강혜자;손정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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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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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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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하이쿠 시 짓기가 임상심리학 전공 대학원생들의 마음챙김과 감정이입을 함양하는데 유용할 것이며, 이와 관련된 자기 자비와 수용도 함께 증진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2명의 임상심리학 전공 대학원생들이 한 학기 동안 자연, 상황, 자신에 대한 하이쿠 시 짓기를 하였다. 하이쿠 시 짓기 프로그램 전과 후에 마음챙김, 감정이입, 자기자비 및 수용을 측정하고 분석하였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의 주관적인 소감에 대한 질적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양적 분석 결과로 하이쿠 시 짓기는 마음챙김, 감정이입, 자기자비 및 수용에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질적 분석 결과에서도 하이쿠 짓기는 이들 구성개념에서 아주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이 연구의 의의, 제한점 및 앞으로의 연구 제언이 논의되었다.

사이버대학에 재학중인 중년기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축형 마음챙김 자비 명상 프로그램과 정서적 안녕감의 관련성 : 예비연구 (The relationship of short-term mindfulness and self-compassion meditation and the emotional well-being among middle aged female students in cyber university; pilot study)

  • 이우경;주세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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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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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4-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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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내에 있는 S 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단축형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명상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인지치료와 자기-자비 프로그램을 혼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조화된 집단 프로그램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녕감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단축형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4주간의 오프라인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전체 25명의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에 우울, 심리적 안녕감, 긍정 및 부정적 정서, 마음챙김 및 자기 자비 측정치들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마음챙김 및 자기 자비 명상이 상담심리 대학생들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경험적 기초를 제공해주고 있다. 향후 심리학 전공 대학생 외에 여타의 다른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과 자기 자비 명상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대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이 프로그램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반복 검증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심리 전문가의 마음챙김과 자비심에 대한 군집비교: 직무소진, 정서노동 수행방식, 정서강도, 정서명료성의 차이 (Cluster Comparison of Mindfulness and Compassion among Mental Health Professionals: Differences in Burnout, Emotional Labor Strategies, Affect Intensity, Emotional Clarity)

  • 송영미
    • 한국심리학회지 :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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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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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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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마음챙김과 자비심 수준 조합에 따른 직무소진, 정서노동 수행방식, 정서강도, 정서명료성에서의 차이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137명의 심리 전문가가 참여하였고, 마음챙김과 자비심 수준에 대한 군집분석을 통해 네 집단으로 분류한 후 집단 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경력을 통제한 다변량공분산분석 또는 다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마음챙김과 자비심이 모두 높은 집단은 긍정 정서강도, 자기와 타인의 정서명료성, 진심표현이 가장 높았고, 부정 정서강도, 표면행동, 직무소진이 가장 낮았다. 마음챙김과 자비심 중 어느 하나의 요인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낮은 집단은 마음챙김과 자비심이 모두 높은 집단과 비교해서 긍정 및 부정 정서강도를 모두 높은 수준으로 경험하거나 모두 낮은 수준으로 경험하고, 자기 및 타인의 정서에 대한 명료성과 진심표현은 상대적으로 더 낮았으며, 표면행동과 직무소진은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마음챙김과 자비심이 모두 낮은 집단은 긍정 정서강도는 낮게, 부정정서강도는 높게 경험하고, 자기 및 타인 정서명료성, 진심표현이 가장 낮았으며, 표면행동과 직무소진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리 전문가를 비롯한 휴먼서비스 전문가의 직무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음챙김과 자비심의 균형 있는 계발을 논의하고, 연구의 의미와 제한점, 후속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임부를 위한 자비명상 기반 중재의 가능성 탐색: 예비연구 (An Examination of the Possibility of Loving-Kindness and Compassion Meditation for Pregnant Women: A Preliminary Study)

  • 김민정;허정문;김완석
    • 스트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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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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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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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임부들의 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건강한 관계는 주산기 적응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건강과 대인관계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자비명상을 임부용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탐색적 예비연구를 진행하였다. 효과성과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4주 자비명상 프로그램 참가자(n=8)들의 스트레스, 우울, 태아애착, 마음챙김 및 자기자비를 기저선과 사후에 측정하였으며,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바탕으로 현상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자비명상이 임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나타났으며, 회기구성 및 가정수련 보강방안 등의 보완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가 임부용 자비명상 개발을 위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추후 연구들을 촉진할 것이라 기대한다.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이 부정적인 신체상을 가진 여대생의 신체상 불만족, 신체 수치심, 자기존중감 및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 Self-Compassion Program on Body Satisfaction, Body Shame, Self-Esteem and Subjective Well-Being among Female University Students with Negative Body Image)

  • 권예지;김정호;김미리혜
    • 스트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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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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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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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이 부정적인 신체상을 지닌 여대생의 신체상 만족도, 신체수치심, 자기존중감 및 주관적 웰빙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서울 소재 여자 대학에 재학중인 여대생 229명 중 신체상 불만족 점수가 상위 35%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처치집단(N=13) 및 통제집단(N=12)에 무선할당 하였다. 처치집단에 주 1회, 회당 60분 이내, 총 6회기의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전검사, 사후검사 및 1개월 후 추후검사 분석 결과 처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신체상 불만족, 신체 수치심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자기존중감, 삶의 만족 및 삶의 만족 예상이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추후 검사에서도 유의하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긍정정서와 부정정서는 처치 전-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끝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수용-전념치료(ACT)가 알코올중독자의 심리적 유연성과 자기-자비 및 회복에 미치는 효과 연구 (Effects of the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Group Program (ACT) on the Psychological Flexibility, Self-Compassion, and Recovery in Alcoholics)

  • 이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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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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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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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수용-전념치료(ACT) 집단프로그램을 알코올중독자들에게 적용하여 심리적 유연성과 자기-자비 및 알코올중독 회복에 미치는 효과들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수용-전념치료(ACT) 프로그램은 수용과 기꺼이 경험하기, 인지적 탈융합, 맥락적 자기, 현재순간 접촉, 가치명료화, 전념행동을 향상시키는 기술들을 포함한다. 본 연구에서는 ACT 집단프로그램을 통하여 심리적 유연성 증진뿐만 아니라, 자기-자비와 알코올중독자 회복 향상을 기대하였다. 입원 치료중인 알코올의존 환자 중 수용-전념 치료(ACT) 실험집단에 15명, 약물치료만 하는 TAU 통제집단과 CBT 통제집단에 동일하게 15명씩 참여하였다. ACT 집단프로그램은 주 1회, 8회기, 매 회기 90분으로 진행되었다. 수용-전념치료(ACT)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들의 사전, 사후 및 추후 측정치 평균들을 대상으로 반복 측정 다변량 분산분석과 사후 분석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결과, 수용-전념치료(ACT) 프로그램은 수용 및 경험하기, 인지적 탈융합, 현재순간 자각, 마음 챙김, 전념행동과 같은 심리적 유연성이 효과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자기-자비와 알코올중독자 회복 효과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자기자비, 갈등해결전략이 임상실습 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elf-compassion, Conflict Resolution Strategy on the Adaptation of Clinical Practice in Nursing College Students)

  • 장현정;이윤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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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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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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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자비정도와 갈등해결전략이 임상실습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여 간호대학생들의 긍정적인 임상실습적응을 위한 교육훈련방안 마련 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간호대학생 4학년 243명의 자료를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임상실습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한 결과, 임상실습만족도가 높을수록, 자기 스스로 고립되지 않으며, 과잉동일시 하지 않고, 갈등해결전략으로 타협을 사용하고 회피와 지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순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들 변인은 간호대학생들의 임상실습 적응도를 설명하는데 43.3%의 영향력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