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입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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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괴 분석을 활용한 조선왕릉 태릉 석조물의 손상특성 분석 (Deterioration Characteristic Analysis for Stone Properties in the Taereung Royal Tomb of the Joseon Dynasty using Nondestructive Analysis)

  • 이명성;최명주;이태종;전유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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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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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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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조선왕릉 태릉은 중종의 계비인 문정황후의 무덤으로 다양한 종류의 석조물(석물 24기, 봉분석재 144개)이 배치되어 있다. 이 석조물은 모두 중조립질의 흑운모화강암을 사용하여 제작하였다. 석조물의 주요 손상양상은 물리적 손상과 생물오염으로 확인되며 이 중에서 박리박락(145기), 입상분해(138기), 보수물질(156기)과 함께 생물오염인 조류(154기), 지의류(165기), 선태류(97기)가 높은 발생빈도를 보인다. 특히 생물학적 손상(조류)이 가장 심각한 상태(3등급 이상이 전체 석물의 94%)로 즉각적인 보존처리가 요구되며 부분적으로는 박리박락과 입상분해 등도 중장기적인 보존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에코팁 경도와 초음파탐사 결과, 석재의 약 70%이상이 물성이 상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분광 분석에서도 봉분석재 표면의 80% 이상에서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 부분에는 P(인), S(황), Cl(염소), Ca(칼슘)이 높게 검출되었다. 이는 태릉이 수백 년 동안 야외에 위치하고 있어 물리적, 화학적 및 생물학적 요인 등에 의해 풍화작용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태릉 석조물 중 물리적 풍화등급이 높은 석물은 물성을 보강하기 위해 강화처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생물은 석재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건식 및 습식 세정으로 제거해야 한다. 또한 보존처리 이후 생물의 재발생을 지연하기 위해서는 봉분에 흘러내린 토사를 정기적으로 정리해줄 필요가 있고 장기적으로 보존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활성탄 재질 및 사용연수에 따른 Tetracycline계 항생물질 흡착특성 (Effects of Activated Carbon Types and Service Life on Adsorption of Tetracycline Antibiotic Compounds in GAC Process)

  • 손희종;정종문;황영도;노재순;유평종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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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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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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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입상활성탄 재질별 신탄 및 사용탄에서의 tetracycline계 항생물질 4종에 대한 파과특성의 경우 석탄계 활성탄이 가장 늦게 파과에 도달하였으며, 다음으로 야자계, 목탄계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물질별 활성탄에서의 파과특성을 살펴보면 tetracycline(TC)의 파과시점이 가장 늦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oxytetracycline(OTC), chlortetracycline(CTC), minocycline(MNC)으로 나타났다. 활성탄 g당 tetracycline계 항생물질 4종에 대한 최대 흡착량(X/M)은 석탄계 활성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야자계와 목탄계 순으로 나타났다. tetracycline계 항생물질 4종에 대한 석탄계 활성탄의 최대 흡착량(X/M)은 야자계와 목탄계 활성탄에 비해 각각 1.27$\sim$1.36배 및 1.69$\sim$1.84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활성탄 사용율(carbon usage rate, CUR)은 tetracycline의 경우 석탄계 재질의 활성탄이 2.96 g/일, 야자계나 목탄계 활성탄은 각각 3.40 g/day 및 4.53 g/day의 활성탄을 사용하여야만 제어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어 석탄계 활성탄이 다른 재질의 활성탄들에 비해 적은 양으로도 tetracycline계 항생물질을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tetracycline계 항생물질 3종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석탄계 활성탄 신탄과 사용탄에 대한 CUR을 비교해보면 tetracycline의 경우 신탄을 사용하였을 경우 보다 1.3년 사용탄 및 3.1년 사용탄을 사용하였을 경우가 CUR이 1.96배 및 2.5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카잎굴파리 기생봉, Hemiptarsenus sp.의 발육특성 및 살충제의 영향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Hemiptarsenus sp.(Hymenoptera : Eulophidae), a parasitoid of Liriomyza trifolii (Burgess) and effect of the insectcides)

  • 문형철;최정식;황창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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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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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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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아메리카잎굴파리 외부기생봉인 Hemiptarsenus sp.의 각 태별 크기와 온도에 따른 발육기간, 각 충태에 미치는 살충제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난은 길이가 0.5 mm, 폭 0.1 mm인 장타원형이며, 노숙유충, 용, 암컷과 수컷의 길이는 각각 1.9 mm, 2.0 mm, 2.2 mm, 1.8 mm 이었다 난에서 유충까지의 발육기간은 15, 20, 25, $30^{\circ}C$에서 각각 16.9일, 6.8일, 5.9일, 4.5일 이었으며, 용기간은 각각 20.7일, 9.7일, 5.6일, 3.4일로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발육기간은 짧아졌다.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온도는 난에서 유충이 $9.5^{\circ}C$, 91.5일도 용이 $13.1^{\circ}C$, 66.6일도 이었다. Hemiptarsenus sp.에 추천농도로 살충제를 처리하였을 때 비티 수화제, 주론 수화제, 싸이로마진 수화제는 각 충태에 대해 모두 독성이 낮았다. 반면에 피프로닐 액상수화제, 칼탑 수용제, 스피노사드 입상수화제는 유충과 용에는 독성이 낮았으나 성충에는 독성이 매우 강하였다. 아바멕틴은 각 충태에 비교적 독성이 낮았으나 성충의 산란수가 50% 이상 감소되어 성충 산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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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침윤성 관상피암의 초음파 소견 중 후방 에코 양상과 조직소견의 상호 비교 (Correlation of Posterior Echo Patterns and Histopathologic Features in Invasive Ductal Carcinoma of Breast)

  • 최종오;조현철;황미수;박복환;김동석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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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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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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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통상 유방 초음파 검사에서 후방 에코 감소는 악성종괴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저자들의 입상경험에서 후방 에코 감소를 보이지 않던 종괴가 술후 조직검사에서 악성 종양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하여 저자들은 유방의 조직학적 구성 요소중 어떤 것이 후방 에코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침윤성 관상피암(유방암중의 한 종류에 국한되지만 유방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으로 판정된 26례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해보았다. 후방 에코 양상을 다양한 조직학적 소견, 예를 들면, 결체조직의 양, 탄력섬유증 (elastosis)의 정도, 조직괴사의 정도, 육안적 경계, 종괴내 염증반응, 조직학적 분화도, 유분열지수 (mitotic index)등과 비교 분석하였다. 아홉예 (35%)가 후방 에코 감소를 보였고, 17례 (65%)가 후방 에코 증가를 보였다. 후방 에코 감소를 보인 종괴들은 많은 결체조직과 고탄력섬유증, 그리고 불분명한 경계를 보였다(p<0.05). 하지만 나머지 조직학적 요소들은 후방 에코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저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유방 초음파 검사에서 종괴내 결체조직의 양과 탄력섬유증의 정도에 의해 후방 에코 증감을 보여 단순히 후방 에코 감소 그 자체가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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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중환자에서 지속적 신대체요법의 치료 결과와 예후 (Outcome and Prognosis in Critically III Children Receiving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 박광식;손기영;황유식;김정아;정일천;신재일;박지민;안선영;유철주;이재승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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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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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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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세계적으로 급성 신부전을 가진 소아중환자의 경우 신대체요법으로서 CRRT가 우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데 국내에서 CRRT에 대한 치료 결과나 이에 미치는 예후인자에 대한 연구가 드문 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CRRT를 시행 받은 소아 환자군을 대상으로 치료결과와 예후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과에서 CRRT를 시행 받은 소아 중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여 환자들이 입상적 특징과 생존율, 그리고 이에 미치는 예후인자를 생존군과 사망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결 과 : 총 32명의 평균 나이는 7.5세로 범위는 생후 4일에서 16살까지였고 평균 몸무게는 25.8kg로 최소 3.2kg 최고 63kg였다. 기저 질환 중 조혈모세포이식과 악성종양 환자군이 가장 많았고, 이 군에서 생존율이 가장 낮았다. 전체 생존자는 11명으로 생존율은 34.4%였고 예후인자에 대한 연구에서 CRRT 시작시 PRISM III 점수($9.8{\pm}5.3$ vs. $26.7{\pm}7.6$, P<0.0001), 승압제 사용 수 ($2.1{\pm}1.2$ vs. $3.0{\pm}1.0$, P=0.038)와 수분 저류 정도 (%FO, $5.2{\pm}6.0$ vs. $15.0{\pm}8.9$, P=0.002)가 사망군보다 생존군에서 의미 있게 낮았다. 또 다중 회귀분석을 통해 높은 수분 저류만이 독립적 위험인자임을 확인하였다. 결 론 : 저자는 이 연구를 통해 소아 급성 신부전 환자에서 생존율이 환자의 중증도와 체내 수분 저류와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환자의 전신상태가 보다 좋을 때 특히 수분 저류가 시작되기 전에 CRRT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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