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위암 환자 수술 후 재발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이해는 재발의 조기 발견과 이에 따른 보다 나은 치료 성적을 얻기 위하여 필수적인 정보이다. 즉 종양의 특성에 따른 재발의 유형, 재발시기, 재발 이후의 경과 등을 이해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6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본원 외과에서 위암으로 근치적수술을 시행 받은 1,338명의 환자 가운데 재발 유형을 모르는 경우(n=60), 사고사 및 타 질환으로 사망한 경우(n=55)를 제외한 1,223명을 연구 대상자로 하였다. 재발예(n=241)와 비재발예(n=982) 사이의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재발예 가운데 재발의 유형에 따른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재발예는 비재발예에 비하여 위전절제술, 진행된 병기, 림프관이나 혈관 침윤예, 위전벽암, 크기가 큰 암, 미분화암, 미만형, Borrmann 4형이 의미 있게 많았다. 복막파종은 여성, stage III, 위상부 및 위전벽암, 미분화암, 미만형, Borrmann 4형이 의미 있게 많았고, 혈행성전이는 조기위암, stage I, 국소전이는 Borrmann 1, 2, 3형이 의미 있게 많았다. 복막파종의 경우 혈행성전이나 국소전이에 비하여 재발 후 생존기간이 짧았다(7.0개월, 9.5개월, 12.5개월). 조기재발군은 병기3, 4기, N3, 림프관침윤율이 높았고, 후기재발군은 병기3기, N1이 조기재발군에 비해 의미 있게 많았다. 결론: 위암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위암수술 후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임상병리사국가시험과 직무의 변천 과정을 조사하고 일본, 대만 등 주변국 간 국가시험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우리나라는 1965년 200문항, 1977년 200문항, 1982년 300문항, 1992년 250문항, 2006년 330문항, 2015년부터 현재까지 280문항이 출제되었다. 임상생리학 실기는 생리학적 검사의 특성상 실시간 모니터링이 중요하며, 한편 업무영역에서 다른 직종 간의 갈등이 존재한다. 임상분자생물학은 분자생물학적 검사의 진단적 중요성과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를 고려하여 새로운 전공과목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임상검사실관리학은 임상병리사들에게 정책 및 지침 권고사항을 제공한다. 제안된 임상병리사국가시험은 임상생화학, 임상혈액학, 임상수혈학, 임상면역학, 임상미생물학, 임상분자생물학, 임상조직학, 임상세포학, 임상생리학, 임상검사실관리학을 전공과목으로 구성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임상병리사의 업무 정의를 각종 화학적 또는 생리학적 검사에서 진료에 필요한 의생명과학적 또는 생리학적 검사로 개정할 것을 제안한다.
목적: 위식도접합부선암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은 서구와 아시아 간의 많은 차이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위식도접합부선암의 유병율이 매우 낮고 이에 대한 연구 또한 부족하다. 따라서 저자들은 우식도접합부선암의 Siewert 분류에 따른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서구와 다른 국내 위식도접합부선암의 특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본원에서 위암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소견 및 병리 사진을 토대로 Siewert 분류법에 따라 위식도접합부선암을 분류하고,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임상병리학적 특성들을 조사하였다. 결과: 위식도접합부선암은 전체 1,778예 중 70예(3.9%)였다. Siewert 1형은 3예(4.3%)로 매우 드물었으며, 2형과 3형이 각각 30예(42.8%) 37예(52.8%)였다. 2형이 3형에 비하여 평균연령이 높았으나(64세 vs 59세, P=0.049), 남녀비에는 차이가 없었다. 2형과 3형간에 Barrett 식도의 발현 정도나 Lauren 분류의 차이는 없었으나, 저분화암의 빈도는 3형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45). 68예(97.1%)에서 근치적 절제가 시행되었으며, 각 아형간에 TNM 병기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국내의 위식도접합부선암은 매우 드물며 특히 1형의 유병율이 매우 낮다. 본 연구에서 서구의 보고와 부분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병리학적 특성을 보였다. 향후 보다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위식도접합부선암의 특성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목적: 약년자와 고령자에서 발생하는 위암의 차이점에 관한 연구는 이전부터 있어왔지만, 최근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이에 따른 약년자 군과 고령자 군을 새롭게 분류해야할 필요가 제기되었다. 약년자에서 발생하는 위암은 진단 시 간파되기 쉽고, 고령자 위암의 경우 동반질환으로 인해 수술 전후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저자들은 약년자 군과 고령자 군에서 발생한 위암에서 각각의 임상병리학적 특성과 예후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위암 환자를 나이에 따라 35세 이하의 약년자 군 31명과 75세 이상의 고령자 군 49명으로 분류하고 성비, 발생위치, 조직학적 분류, 병기, 수술방법, 평균생존율 등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결과: 약년자 군에서 미분화 선암과 미만형의 발생률이 가장 높았으며, 고령자 군에서는 미분화와 중등도 분화 선암, 장형의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그 외 두 군 간의 수술 방법의 차이나 술 후 합병증 및 수술 전후의 사망률 등의 의미있는 임상적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두 군 간의 생존율 차이도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약령자와 고령자 두 군 간에 임상병리학적이나 생존율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두 군 간 수술방법과 근치도에서 차이가 없는 수술이 시도된 결과 고령자 군에서 약년자 군에 비해 생존율 저하를 보이지 많았다. 따라서 고령 환자에서 발생한 위암의 치료 시 보다 적극적 수술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동시성 및 이시성 간전이 위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예후의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고 치료 방법에 따른 예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6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 외과예서 치료받은 위암 환자 중 간전이가 발견된 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병리학적 특징 및 치료 방법에 대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두 군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비교에서 림프관 침윤 여부(P=0.041)와 혈관 침윤 여부(P=0.036)가 동시성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전체 간전이 위암환자의 1년 생존율과 중앙생존기간은 38.9%, 9.2개월이며 동시성 간전이군에서는 30.9%. 9.2개월이었고 이시성 간전이군에서는 44.5%, 9.7개월로 두 군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436). 치료 방법을 수술 혹은 영상의학적 중재술 등의 국소적 치료와 전신적 항암화학치료를 병행한 경우, 전신적 항암화학치료만 받은 경우, 치료 받지 않은 경우 등 세 가지로 나누었을 때 동시성 간전이군과 이시성 간전이군 사이에 치료 방법의 차이는 없었으며 두 군 모두에서 국소적 치료를 전신적 치료와 병행하였을 경우 생존율이 높았다(P<0.001). 결론: 간전이 위암에 있어서 간전이 병소의 발생 시점에 따른 예후의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간전이 발견 시점과 관계 없이 적응 예가 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나 영상의학적 중재술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환자의 예후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겠다.
후두 편평세포암은 종양세포의 생물학적 특성과 발생부위별 미세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임상적 병기만으로 예후를 추정하는 것은 다소 문제점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종양세포의 유전정보에 의한 증식능이 예후와 연관성이 있는지 규명하고자 EGFR, p53 단백 및 pRB의 표현양상을 후두 편평세포암 40례의 임상적 특성과 비교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p53 단백의 양성 표현율은 임상적 병기, 원발병소의 병기, 경부 림프전이절의 병기, 병리조직학적 분화도, 재발이나 원격전이 흑은 이차암이 있었던 경우와 연관성이 높았다. 2. pRB의 음성 표현율은 침습성이 강한 성문상분, 임상적 병기, 원발병소의 병기, 병리 조직학적 분화도, 재발이나 원격전이 혹은 이차암, 치료에 실패한 경우와 연관성이 높았다. 3. 3년생존율은 p53의 양성표현율과 관계가 있었다. 4. EGFR은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p53 단백과 pRB의 암억제유전자 단백의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통한 표현양상은 후두 편평세포암의 생물학적인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양 즉 인자들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어 후두 편평세포암의 악성도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는 예후인자로서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표층 확대형 조기위암은 위벽 내로의 깊은 침윤은 없으면서 위의 표층부를 넓게 퍼져 나가는 성장형태가 특징이다. 이는 조기 위암 가운데 드문 형태로서 이들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은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이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규명 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위암으로 수술 받고 조기위암이 확인된 38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가운데 종양의 최대 직경이 6 cm 이상이거나 종양의 면적이 $5{\times}5cm\;(25cm^2)$ 이상이었던 69명을 표층 확대형, 그 이하인 319명은 일반 형으로 정의하고 두 그룹 사이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표층 확대형의 경우 일반형에 비하여 림프절 전이, 미만형, 림프관 침윤이 의미 있게 많았다. 표층 확대형에서 림프절 전이 위치는 위 주위와 총간동맥 주위, 좌위동맥 주위에 국한되었다. 종양의 변연부와 절제선까지의 거리가 10 mm 이하이나 절제선 내 암침윤은 음성이었던 6예는 추적관찰 기간($4 {\sim}13$년)동안 재발 없이 생존 중이다. 단 변량 생존 분석에서 58세 이상의 연령, 위 상부1/3 위치 암, 림프절 전이 예, 점막하층 침윤 예 등이 의미 있는 불량예후인자였다. 다변량 생존분석에서는 연령 및 림프절 전이 여부만이 독립적인 예후관련 인자였다. 그러나 표층 확대형 여부는 의미 있는 예 후인자가 아니었다. 결론: 표층 확대형 조기 위암은 조직학적으로 특징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이의 치료 시 절제선 음성을 확인하며 위절제술을 시행하고 림프절은 $D1+{\beta}$범위에서 곽청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 할 수 있겠다. 수치는 체내 그렐린 생성량을 반영하지 못한다. 위는 그렐린 생성의 주요 장소이며 위 절제 범위에 따라 혈중 그렐린 농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위전절술 후 다른 장기에서 그렐린이 대상성으로 더욱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렐린의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인자들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배 이상 강력한 미백활성을 나타낸 반면, $100{\mu}M$ 농도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화합물로 확인되었으며, 작용기전은 MITF 단백질을 조절함으로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얻었으며 두 군 사이에 임상적 결과의 차이는 없었다.건측 보다 10도의 굴곡 제한이 있었다. 결론: 자가 슬괵 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재건술 시, 경골 부의 고정 시 슬관절의 굴곡 각도 따른 슬관절의 전방 안정성에 차이는 없었으나, 신전 위에서 고정하는 것이 과도한 이식 건의 장력으로 인한 슬관절 굴곡 구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라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이에 대한 연근 추출물 경구 투여가 간 조직을 보호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분리한 혈청으로부터 ALT 함량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또한 연근 추출물이 혈청 내 지질 과산화물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므로 그 생성량을 측정하여 보았으나 대조군과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보면 스트레스가 부하된 5일 동안 연근(蓮根) 추출물을 함께 투여한 결과 혈청 corticosterone 함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뇌 조직내 noradrenaline 함량을 증가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어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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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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