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는 기능을 향상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설계, 시공 및 적절한 보수, 관리를 해야 된다. 설비관리에서 일상적인 보수는 모터의 베어링이나 브러시의 마모, 형광등이나 전구의 교체등 기능면의 유지에 중점을 둔 점검, 정비가 입체로 되어 있다. 또한 전기설비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기설비 관리도 정전, 감전,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중용한 사항이다. 여기서는 고압수전의 중소규모이 자가용 전기설비를 중심으로 인입설비, 수변전설비, 배전설비 및 사용설비의 보수, 관리의 체크포인트에 대하여 설명하기로 한다.
IT에서 제3의 물결로 인정되고 있는 유비쿼터스의 세계는 우리의 일상에서 점차 실현되고 있으며 유비쿼터스 기술의 군 활용도 이미 시작되었다. 유비쿼터스 기술은 장차 전쟁수행의 패러다임을 혁명적으로 바꿀 IT기술로서 이의 개발과 활용은 국가적 부와 국가방위력을 결정지을 핵심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기술의 이해와 우리의 현 기술수준에서 실현가능한 군 활용분야를 점검해 본다.
최근 국내 주요 SOC 시설물의 사용 연수가 30년 이상을 넘어가고 있어, 10년 내 노후화가 급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설물의 선제적 유지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분야에도 스마트 점검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가 다수 수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설물 유지관리는 인력위주의 안전점검 및 진단에 맞춰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실제 현장에서 육안조사에 의존하여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인력점검의 경우 점검시간이 과다 소요되고 결과 분석 시에 주관적인 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터널의 경우 일부 구간 차단으로 사회간접비용 손실 등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스마트 안전점검을 제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첨단 장비 사용, 전문가 자격 변경 등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제도적 변경에 앞서 첨단 장비를 통한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확인 및 검증이 필요하므로, 국가차원의 공식적인 연구나 검증 기관 운영 등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유지관리 분야에 스마트 점검 기술이 도입되면, 터널 등 SOC 시설물의 일상적인 점검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시설물 상태변화에 의한 안전사고를 미리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지관리 기술이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설비의 노후화·고도화·복합화 등으로 인해 설비의 점검, 보수 또는 정비 작업 등의 비일상 작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PSM 대상 화학제품제조업 사업장에서의 지난 10년간 발생한 1,483건의 사고 중 비일상 작업 중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56%(932건)를 차지하여 일상 작업보다는 비일상 작업 중에 더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공장 운전의 경제성 및 효율성을 위하여 공장 전체를 정지시키지 않고 일부 설비를 정지시킨 후 운전 중인 설비와는 격리한 상태로 점검, 보수 또는 정비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첫째, 화학공장의 취급물질, 운전조건, 설비의 위험도 등을 기준으로 격리 표준(Baseline Isolation Standard)을 수립하여 안전한 격리 방안을 선정하여야 한다. 둘째, 현재 국내 법규 및 기준 상에는 구체적인 격리 표준의 필요성을 제시하지 않고 있으므로 격리 표준의 마련을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술적·제도적 개선을 통하여 화학공장 설비에서의 화학물질의 누출에 의한 화재·폭발·중독 사고를 예 방하여야 한다.
소수력발전소가 건설 후 점검 및 유지보수를 지속적으로 수행 설비성능을 유지하지만, 30년이 경과하면 노후화 및 피로현상으로 성능이 저하되고 경제적 내용연수가 도래한다. 대수력의 경우 전문인력과 점검 및 보수비용을 투자하여 일상, 주간, 월간, 년간, 정기보수를 수행하고 그 기록을 유지관리하고 있지만, 소수력발전소의 경우는 그러하지 못하여 발전소 효율뿐만 아니라 운용중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필리핀에 위치한 노후 수력발전소의 현대화를 위하여 최초 기존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토목 및 건축물의 보강을 위한 방법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력발전설비로부터 발생하는 진동과 같은 다양한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한 토목기술을 반영하여 현지 환경에 적합한 수차선정과 노후 시설물의 유지보수를 국내 토목 보수 보강 기술로 설계하였다.
일반적으로 구조물에서의 손상을 조사하고 손상 크기를 측정하는 일상안전점검 활동은 지금까지 점검인력에 의한 육안점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인력에 의한 시설물의 상태 및 성능점검은 조사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측정결과의 일관성과 반복성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곳에 위치한 손상은 육안에 의한 경험에 주로 의존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 사다리를 이용하는 안전하지 못한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안전점검 조사자 간 편차를 줄여 객관성을 확보하고, 작업자의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영상 활용 기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촬영대상과의 거리와 촬영각도에 따른 영상의 변화를 보정하는 방법으로 평면사영변환을 적용하였다. 실험대상에 대한 변환된 영상에서 손상 크기를 분석한 결과 손상 크기 측정의 정확도는 목표 수준인 5.0mm와 0.005m2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안된 영상 보정 기법을 적용한 현장검증시험 결과, 구조물에 발생된 균열의 길이의 변동계수는 5.4~7.0%에서 0.072~0.12%로 감소하였고, 손상 면적의 변동계수는 10.9%에서 1.6%로 줄어들었고, 측정의 정확도가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안전점검 활동에서의 영상 활용 기법에 대한 본 연구를 통해 손상 크기 측정 정확도 향상 및 안전점검 보고서와 외관조사망도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가로등과 달빛이 시계를 분별케 해주는 새벽시간. 착유실의 불빛이 커지자 갓 잠에서 깨어난 듯 부스즈한 모습을 한 젖소들이 동요한다. 낙농가들은 어느 누구보다 부지런하다. 이른 새벽 착유로 하루를 시작해 시간에 맞춰 사료를 주는 것은 물론 젖소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불어난 젖을 짜줘야 하는 등 잠시도 쉴 수 없기 때문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일 테지만 저마다 사연이 있고 특별할 터. 이에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태홍목장을 찾아 목장의 하루를 돌아봤다.
홍석하 과장이 있는 현장은 언제나 시끌벅적하다. 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점검과 교육, 각종 서류작성 등의 업무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것이 안전관리자의 일상임에도, 그는 조금의 틈이 생길 때마다 어떻게 하면 근로자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때문에 그가 있는 현장에선 운동회, 세족식, 근로자음악회 등 연중 즐거운 행사가 끊이지 않는다. 회색빛 시멘트의 차가움과 날카롭게 솟은 철근의 냉기로 덮여 있는 건설현장에 따뜻한 온기와 활기찬 생기를 불어 넣었던 홍석하 SK 건설 HSE팀 과장을 만나봤다.
건강진단의 역할은 성인병을 위시한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또한 각 개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데 있습니다. "건강만들기"의 요점은 이 건진결과의 뜻을 충분히 이해하고 각자의 일상생활 속에서 살려나가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건진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상이 지적되어도 가렵지않다는 태도로 방치해두면 언젠가는 손을 쓸수 없는 상태가 되는일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건진의 판정을 당신 건강의 척도(Barometer)로 삼아 매일의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바랍니다.
전기(電氣)는 우리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삶의 일부가 되었다. 양계장에서는 여름철 휀가동 등 전기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전기 안전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전국의 양계장 전기시설은 물론, 유지보수에 중점을 두면서 농가에 필요한 히터기나 조광기를 공급해주고 있는 업체가 있어 찾아보았다. 전기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주)동성종합전기(대표 정장환)는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두고있으며, 전국의 양계장에 전기시설 점검은 물론 정부 지원사업으로 히터기 등을 공급하면서 농장 수익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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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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