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상생활 수행능력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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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노인의 주관적 기억장애 영향요인 (Affecting Variables on Subjective Memory Impairment in the Elderly with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 김지원;최순옥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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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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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3-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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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을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일 광역시 두 개 종합병원 비뇨기과 외래에서 전립선비대증을 진단받은 노인 179명이며, 하부요로증상, 수면장애,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따른 주관적 기억장애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t-test, one-way ANOVA를 실시하였고, $Scheff{\acute{e}}$ test로 사후검정을 하였다. 또한, 제 변수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주관적 기억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하부요로증상(${\beta}=.52$, p<.001), 일상생활 수행능력(${\beta}=.18$, p=.005)이 주관적 기억장애와 관련 있으며, 두 변수는 주관적 기억장애를 30.0% 설명하였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점을 논의하였다. 첫째,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하부요로증상은 주관적 기억장애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둘째, 하부요로증상 치료가 미뤄지는 이유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하부요로증상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생리현상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셋째, 하부요로증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조기 검진과 시기적절한 중재가 권고된다. 이를 바탕으로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노인의 하부요로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주관적 기억장애를 사정, 평가, 중재할 수 있는 간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장애여부, 장애유형이 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isability and disability type on the depression of the elderly)

  • 송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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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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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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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민노후보장패널을 이용하여 만 60세 이상 90세 미만 4,904명 노인의 우울함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우울증 자가진단 척도인 CES-D에 따라서 우울군과 비우울군으로 분류하고 일반적 특성, 장애여부, 장애유형,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사회적 지지 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t-검정, 카이제곱 검정,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우울군 평균 연령이 75.10세로 비우울군 73.44세보다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우울은 증가하였다. 남성보다는 여성, 배우자가 없는 노인, 학력이 낮을수록, 가계 소득이 낮은 노인이 우울군에 많았다.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우울군이 비우울군에 비해 높은 평균 점수를 사회적 지지는 낮은 평균점수로 나타났다.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높은 점수를, 사회적 지지는 낮은 점수로 나타났다. 우울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장애여부, 장애유형에 따라 우울함에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지고 있지만 장애 노인을 이해하고 향후 이들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형 전산화 인지재활프로그램(CoTras)이 뇌졸중 환자의 시지각 기능 및 일상생활동작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omputer-Based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CoTras) for Visual Perception and ADL in Stroke)

  • 조아영;김정미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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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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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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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 본 연구는 한국형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코드라스(CoTras)가 뇌졸중 환자의 시지각 기능 및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방법 : 재활전문 C 요양병원에 거주하고 있는 뇌졸중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실험 전과 후를 측정하였다. 처치 전 후 시지각 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용한 시지각 평가도구는 비운동성 시지각 평가를 사용하였고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Fisher(1999)에 의해 개발된 운동 및 처리기술 평가도구를 이용하여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 전과 후를 측정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5.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치료 전과 후의 시지각 기능 및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짝비교(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 첫째, 코트라스(CoTras)치료 전과 후의 시지각 기능의 차이를 짝비교(Paired t-test)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0.000, p <.05). 둘째, AMPS 운동기술 평균점수는 0.90에서 1.11으로 증가되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처리기술 평균점수는 0.08에서 0.46점으로 증가되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이 향상되었다(logit >0.3). 결론 : 한국형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코트라스는 뇌졸중 환자의 시지각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었고, 일상생활 동작 수행능력에 임상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시지각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 뇌졸중 환자에게 코트라스(CoTras)가 시지각 기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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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노인들의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 우울, 수면과 인지기능정도와 관련요인 (Health Conditions, Activities of Daily Living, Depression, Sleep, and Cognitive Functions of the Elderly at Care Facilities and Their Related Factors)

  • 김종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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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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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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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요양시설에 있는 노인들의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 우울, 수면과 인지기능정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요양시설에서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 20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set, ANOVA, pearson correlation과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요양시설 노인들의 인지기능 정도와 관련성은 규칙적 운동, 입소기간, 요양등급, 신체 부자유함 유무, 듣는 능력, 치아상태, 요실금, 일상생활수행능력, 수면 등과 관련이 있었다. 인지기능정도와 상관관계에서는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고, 수면과 음의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시설 노인들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규칙적 운동을 하지 않을 때, 입소기간이 길 때, 요양등급이 높을 때, 듣는 능력이 나쁠 때, ADL(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이 의존적일 때, 수면장애가 있을 때 인지기능장애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요양시설 노인들의 인지기능과의 관련성은 노인 스스로 인지하는 건강상태와 감각영역 건강상태와 관련이 높으며, 이러한 인지기능장애 영향요인을 중재하기 위한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 등의 개발, 적용 및 지속적인 평가 및 관리가 요구된다.

농촌지역 장애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우울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 삶의 질에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Daily Life Performance Influencing Depression and Self-Esteem of the Rural Disabled Elderly - Mediating Effect of Quality of Life -)

  • 남희수
    • 농촌지도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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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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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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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e study aims to examine how everyday life skills of disabled seniors in rural areas affect their depression and self-esteem through their quality of life and explores how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disabled seniors. To achieve this, 238 participants who were registered as disabled and aged 65 or over took part in this research. Results showed that the quality of life among disabled seniors decreased when their everyday life skills were relatively more advanced than those of non-disabled people. It was also found that the high level of everyday life skills possessed by disabled seniors caused more severe depression and lower self-esteem. Their quality of life negatively affected self-esteem and depression and their everyday life skills were a key factor that influenced depression and self-esteem.

곡성지역(谷城地域) 독거노인(獨居老人)의 신체적(身體的) 사회적(社會的) 능력장애(能力障碍)에 관(關)한 조사(調査) (The Physical and Social Disability of Aged Persons Who Live Alone in Goksung Area)

  • 김신월;김영락;류소연;박종;김기순;김양옥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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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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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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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 결론 곡성군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87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신체적, 사회적 능력의 장애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1997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신체적활동 능력장애를 보기 위한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ADL)은 전동작에 대한 평균수행능력이 남자 61.1%, 여자 79.7%, 계 75.9%로 여자가 남자보다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수행능력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2). 사회적활동 능력장애를 보기 위한 수단적 자립능력(IADL), 지적 능동성(IA) 및 사회적 역할(SR) 등은 단계별 항목에 따라 수행능력이 9.2%에서 85.1%의 많은 차이를 보였다. IADL 중 세탁하기는 여자가, IA 전 항목은 남자가, SR 중 젊은 사람과 말 나누기는 여자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P<0.001). 3). 사회적 활동능력을 연령별로 보면, 수단적 자립능력의 10개 동작 전부와 사회적 역할의 4개 동작 모두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능력자가 많았고, 교육 정도별로 보면, 수단적 자립능력 중 2개 동작에서 질병이 없는 경우, 2개 동작에서 질병이 있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고, 사회적 역할 중 1개 동작에서 질병이 없는 경우, 1개 동작에서 질병이 있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수단적 자립능력 중 5개 동작과, 사회적 역할 중 1개 동작에서 자식이 있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고, 사회적 역할 중 2개 동작에서 종교가 있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다. 4). 사회적 활동능력을 여가활동 여부, 음주, 흡연 여부별로 보면, 수단적 자립능력 중 6개 동작, 지적 능동성 중 2개 동작, 사회적 역할 중 2개 동작에서 취미생활을 가진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고, 수단적 자립능력과 사회적 역할의 모든 동작에서 노인정을 이용하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수단적 자립능력 중 3개 동작에서 음주를 하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흡연을 하는 경우가 수단적 자립능력 중 3개 동작, 지적 능동성 중 1개 동작에서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다. 5). 사회적 활동능력을 건강인식 정도, 독거 기간별로 보면 수단적 자립능력 중 6개 동작, 지적 능동성 중 2개 동작과, 사회적 역할 중 3개 동작에서 스스로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경우에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독거기간에 따라서는 독거기간이 1~9년인 경우에 수단적 자립능력 중 1개 동작과, 사회적 역할에서 1개 동작이 능력자가 유의하게 많았다. 6). 다변량로지스틱 희귀분석 결과 일상생활동작 수행 장애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로는 연령, 노인정 방문, 독거 기간 이었고, 수단적 자립 활동능력과는 연령, 노인정 방문이, 그리고 사회적 역할과는 노인정 방문, 교육 수준 등이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나, 지적 능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없었다. 2. 제언 이상의 결론을 통해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1) 노인의 신체적 활동능력이 장애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나는 상위수준인 사회적 활동능력의 장애를 감소시키기 위해 농촌지역의 대표적 복지시설인 노인정, 노인회관, 노인종합복지관의 시설 확충 및 재정비로 노인을 위한 기능 훈련 및 기타 서어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노인 보건 대책이 요구된다. (2) 향후 독거노인들의 정확한 실태조사와 이들의 신체적, 사회적 활동능력 장애정도를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측정 도구 개발과 활동능력을 저하시키는 관련 변수들에 관한 심층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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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인지기능, 우울, 자아존중감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Computerized Cognitive Training on Cognitive Function, Depression, Self-esteem,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among Older Adul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 김명숙;임경춘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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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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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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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a computerized cognitive training on older adults affected by 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in terms of cognitive function, depression, self-esteem,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Methods: This study us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 A total of 53 older adults who reside in long-term care facilities were recruited, 26 subjects for an experimental group and 27 subjects for a control group. A computerized cognitive training was performed for 20~40 minutes/day, three days/week for ten weeks.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21.0 with $x^2$ test, Fisher's exact test, and t-test. Results: Scores of MMSE (t=3.30, p=.002), depression (t=-2.15, p=.036), and self-esteem (t=2.76, p=.008) were significantly better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the control group. However, the difference in ADL (t=-1.01, p=.316) was not significant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computerized cognitive training can be used as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to improve cognitive function and self-esteem and lower depression among older adults with MCI.

지적장애인의 학대 피해에 대한 탐색적 연구 (Exploratory Study on the Abuse on the Intellectually Handicapped)

  • 노수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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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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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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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장애인에 대한 학대 피해가 대중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경우 대부분 지적장애인으로 지적장애인은 다른 유형의 장애인보다 학대에 취약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러나지 않고 있는 지적장애인의 학대 피해 실태를 인구사회학적 변인, 사회적 지지망, 일상생활 수행능력, 연령별 장애인의 소속형태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인구사회학적 변인으로는 10대, 여성, 1급의 지적장애인에게서 학대 피해 경험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망 변인으로는 가족과 동거하는 집단, 친구가 없는 집단에서 학대 피해 경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일상생활 수행에 있어서는 전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집단의 학대 피해 비율이 높았다. 생애주기별 이용 기관에서의 학대 경험에 있어서는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영 유아의 경우에, 통합된 환경의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의 경우에, 취업을 한 성인 지적장애인에게서 학대 피해 경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 돌봄 제공자인 보호자의 쉼 프로그램 운영, 활동보조인 교육 및 평가 프로그램 개선, 통합의 질 제고, 지적장애인의 학대 피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자료 생산을 제안하였다.

지체장애인의 보행 보조기 사용 (The utility of walking assistive devices among people with mobility disabled)

  • 송영신;이미영;복수경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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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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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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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의 보행 보조 기구의 사용 능력에 따른 보행 보조 기구의 사용과 일상생활 수행정도를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자료는 2014년 한국복지패널 표본에서 추출하였다. 전체 435,947 자료를 교차분석과 t-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독립적으로 보행 보조 장치를 사용할 수 없는 장애인들이 장애정도가 더 심하고 일상생활 수준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참여 수준과 여가활동 수준도 역시 비교그룹에 비해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그룹에서 현저히 낮았다. 보행보조기는 장애인의 보행보조기 사용에 있어 장애인의 독립성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사회행동과 식사하기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nsory Integration Therapy on Social Behaviors and Feeding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order)

  • 김금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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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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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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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감각처리능력의 어려움을 가진 지적장애아동의 사회행동과 식사하기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 본 사례연구이다. 연구기간은 2016년 9월부터 12월이며, 개별실험연구 방법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고 각각 2회기, 9회기, 2회기로 총 13회기 진행하였다. 감각통합프로그램은 50분씩 9회기 진행하였고 윌버거프로토콜(Wilbarger's Protocol)을 하루 2~3회씩 실시하였다. 아동의 기초적 발달 수준을 알기 위해 영역별 관찰 평가와 사회성숙도검사를 초기에 실시하였다. 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감각프로파일(Sensory Profile: SP)을 실시하였으며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작업수행 능력정도를 일상생활평가(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or children; WeeFIM)와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COPM)을 통해 각각 평가하였다. 아동의 사회행동인 탐색행동과 식사하기는 관찰을 통해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감각통합프로그램이 아동의 사회행동을 증가시키고 식사하기를 가능하게 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아동의 식사하기는 중재 후 5회기부터 안정적으로 가능하였으며, 탐색행동은 중재 후 3주 후부터 변화를 보이기 시작해 7주 후 부터는 안정적인 탐색행동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감각처리능력에 어려움을 가진 지적장애아동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중재하는데 감각통합프로그램이 효과적임을 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