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본 위암 학회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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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위암의 UICC와 일본식 림프절 병기의 비교 및 UICC N3M0 병기의 문제점 (Comparison of Nodal Staging, of UICC TNM and Japanese Classification, and Prognostic Nodal Grouping of UICC N3M0 in Advanced Gastric Cancer)

  • 한상준;양대현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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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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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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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제5판 UICC (International Union Against Cancer) 림프절 병기와 일본 위암 학회 림프절 병기를 분석하여 병기별 분포와 예후의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UICC N3M0 위암 환자들을 여러 림프절 전이군으로 분류하여 예후 예측에서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2월부터 2000년 5월까지 지방공사 서울 의료원 및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행 위암으로 근치적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 197예를 대상으로 하여 두 가지 병기의 연관성 및 예후 예측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UICC N3M0군으로 분류된 58예를 세 가지의 림프절 병기 분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UICC 림프절 병기 N1, N2, N3의 5년 생존율은 각각 62.9%, 33.0%, 21.2%였다. 일본 위암 학회 림프절 병기 n1, n2의 5년 생존율은 각각 61.2%, 25.3%였다 N3M0군에서 일본 위암 학회 병기 n1의 5년 생존율이 각각 62.5%였고, 전이 림프절 비율 0.5 미만, 전이 림프절 수 26개 미만인 군에서는 각각 33.0%, 22.9%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0.5이상, 26개 이상의 군보다 좋은 예후를 보였다(P=0.018, 0.021). 결론: UICC 림프절 병기 체계는 예후 예측 능력에서 일본식 림프절 병기보다 더 우수했다. N3M0 병기 위암환자에서 전이 림프절 비율, 전이 림프절 수는 의미 있는 예후 인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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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부 진행성 위암에서의 상장간막정맥(14v) 림프절 절제술의 적응증 (Indication of Dissection of the 14v Lymph Node in Advanced Distal Gastric Cancer)

  • 임정택;정오;김지훈;오성태;김병식;박건춘;육정환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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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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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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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1998년도에 제정된 일본위암학회의 위암취급규약 영문판 제2판에 따르면 원위부 위암에 있어 2군에 속하는 림프절 중 14v (상장간막정맥) 림프절도 포함되어 있으나 조기 위암에서는 14v 림프절의 절제가 제외되는 등 상황과 술자에 따라 선택적으로 절제되고 있다. 저자들은 원위부 진행성 위암에 있어 14v 림프절의 전이 정도를 조사하여 14v 림프절 절제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 림프절의 절제 적응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4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외과 위암팀에서 원위부 위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 중 수술장에서 육안적 소견으로 진행성 위암으로 판단된 환자를 대상으로 일본위암학회의 위암취급규약 영문판 2판에 정의된 D2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고 림프절의 구획을 표기하였다. 각 림프절 구획의 위암 전이 여부를 확인하여 전이율을 계산하고, 6번 림프절의 양성율과 14v 림프절 양성율의 상관 관계와 14v 림프절 양성군과 음성군을 비교하여 14v 림프절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고 환자의 예후에 대한 장기 추적은 하지 않았다. 결과: 전체 환자는 50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56 ($30{\sim}80$)세, 남녀비는 1.63 : 1이었다. 47명(94%)에서 위원위부 절제술과 위십이지장 문합술을 시행하였고 3명(6%)에서는 위원 위부절제술과 위공장문합술을 시행하였다. D2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 후 림프절의 전이율이 가장 높았던 림프절은 3번(위소만부) 림프절과 6번(유문하림프절)이 54%)로 가장높았고 14v 림프절의 전이율은 10%로 다른 2군 림프절 중 7번 9번 림프절의 전이와 비슷하였다. 14v 림프절 양성군과 음성군을 비교하였을 때 전이된 림프절의 수와(평균 25.4개 vs 4.91개, P<0.001) 6번 림프절의 전이된 림프절 수에서(평균 6.5개 vs 1.42개, P<0.001) 차이를 보였고, 14v 양성군은 UICC 병기 3기 이상으로 음성군에 비해 진행된 위암인 경우가 많았다. 결론: 위암의 상태가 진행되어 있고 6번 림프절이 양성일수록 14v 림프절로의 전이 가능성이 높았다. 따라서 수술장 소견에서 3기 이상, 6번 림프절이 양성일 경우 14v 림프절의 절제가 필수이다. 그러나 14v 림프절 절제의 유용성에 대한 판단은 14v 림프절 절제하지 않은 군과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여 재발과 생존율 분석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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