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타이어의 연간생산본수는 약 6억본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국별로 보면 미국이 전체의 1/2에 가까운 생산력을 갖고 있으며, 고무 소비량으로는 세계 제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이 약 1/6에 가깝다. 금년도 세계의 고무 소비량은 연간 1,265만톤 예측(국제고무연구회)으로 5년만에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생산국은 미국, 일본 등을 포함한 세계 27개국이 주역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는 세계주요국자동차타이어기업중 일본의 8사를 제외한 미, 영, 불, 서독, 이, 가의 5개국 39기업의 업적(생산, 판매 등)과 그 나라의 자동차 1대당 교환본수, 주요기업의 동향 등에 대해서 비교검토 하였다.
일본의 인터넷 보급인구는 2000년에 약 5,000만명(모바일 이용 포함), 전자상거래 금액은 B2C(기업대 소비자) 8,240억엔, B2B(기업대 기업) 21조 6,400억엔을 상회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제외국에 비하여 IT 관련 법정비의 지연이 두드러지며, IT를 사용하는 국민생활이나 기업활동을 안정화할 수 있는 환경이 정비되어 있지 않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00년 7월 IT 전략회의의 발족 이후, (5년 이내에 세계 최고의 IT 국가를 달성한다)라고 하는 슬로건과 함께 IT와 관련된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고 종래의 법률에서 IT 보급의 저해요인이 된 법률의 개정에 착수하였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법률 및 법안을 중심으로, 동시에 전자상거래에 있어서의 세제의 문제와 저작권의 문제에 관해서도 알아보기로 한다.
본 연구는 비모수적 효율성 분석기법인 자료포락분석을 이용하여 ENR의 'Top 250 Global Contractors 2014'에 포함된 한국 7개 건설기업과 일본 8개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14년간(2000년-2013년)의 효율성을 비교분석하여 한국 건설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였다. 효율성 분석결과, 한국 건설기업은 IT버블붕괴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효율성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기는 하였으나, 2006년 이후부터 2012년까지 일본 건설기업과의 효율성의 차이가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기업별 효율성 분석결과, 2000년에 비해 2013년 한국 건설기업의 효율성은 높아졌으나, 일본 건설기업의 경우, 낮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건설기업은 종업원수와 매출액은 작지만 일본 건설기업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일본 교토부가 선정한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들의 독특한 작업장 혁신사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환경 하에서도 교토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는 탁월한 성과에 대한 학계와 실무계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이들 기업들에 대한 작업장 혁신 및 관행은 우리 중소 기업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연구대상 기업은 일본 교토부가 선정한 우수중소기업 중에서 본 연구진이 사전 접촉한 결과, 연구에 도움을 줄 의사가 있는 세 개 기업으로 선정하였다.
일본의 구외국환관리법은 외국환거래와 국제자금이동에 대하여 엄격하게 규제를 하였다. 그러나, 1998년의 외국환관리법의 근본적인 개정으로 인하여 대폭적인 자유화가 이루어졌다. 본 논문에서는 외국환관리법의 개정으로 인한 네팅(Netting)의 자유화가 기업(비금융기업)에 미친 영향에 관하여 논하고자 한다. 또한 비금융기업이 추구하는 네팅시스템의 도입과 그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에 관하여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더욱이 은행이 비금융기업에 제공하고 있는 네팅서비스에 관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네팅의 자유화가 비금융기업의 자금관리에 미친 영향 및 네팅의 활용책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다음으로 일본의 비금융기업에 의한 네팅시스템의 도입상황에 관하여 개략적으로 고찰해 본다. 마지막으로 은행에 의한 네팅서비스의 제공과 그 운영의 실례를 소개하기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연구목적에 초점을 맞춰서, 한국과 일본에 대한 비교연구를 실시하였다. 우선 정부 레벨에서 대(對)중국 한·일 물류정책의 특징을 파악한 후, 양국 정책의 차이점을 밝히는 것이다. 다음으로 기업 레벨에서는 한·일 물류기업의 중국 진출 실태 및 사례에 대해 살펴본 후, 이로부터 한·일 물류기업의 기업전략 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규명하는 것이다. 끝으로 본고에서 실시한 한·일 비교연구로부터 한국 정부와 기업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서 얻은 주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일 정부의 물류정책은 중국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일본의 물류정책이 ASEAN과의 협력도 중시한다는 점에서 보다 폭이 넓다. 둘째, 중국 물류시장에서 한국기업에 비해 일본기업이 보다 다양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다 광범위한 물류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결국 한국 물류기업은 중국에서 국적을 초월한 기업간 전략적 제휴에 보다 적극 나서야 한다.
본 연구는 기업의 재난 대비활동에 대한 기업의 인식과 현황에 대해 서울과 동경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한국은 일본에 비해 자연재해에 대해 위험도의 인지가 매우 낮았으며, 방재계획 작성, 재해시 직원에 대한 응급지원과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의사도 일본에 비해 미미하였다. 다만, 직원의 피난과 귀사계획은 일본보다 더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는데, 한국은 민방위 계획에 의거한 소집이 규정되어 있는 데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의 경우에, 기업의 재해대책과 관련하여 기업이 활용하여 독자적으로 계획할 수 있을 만큼 상세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 있었고, 그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된다는 점이 한국이 앞으로 벤치마킹해야 할 부분이다. 이러한 차이는 기본적으로는 정부의 기업 재해대책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에 기반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국제합작투자기업의 전략적 동기, 성과 목표 및 만족, 경영상 통제, 부서간 갈등, 자원 기여, 투자 환경 및 경쟁과 같은 중요한 변수들을 확인하고 베트남에 있는 한국과 일본 합작투자기업의 경영 관행상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베트남 파트너와 합작기업을 하고 있는 베트남의 한국과 일본기업을 표본 분석에 사용했다. 연구결과는 베트남에 있는 한국과 일본 기업의 경영 관행상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나타났다. 또한 베트남에 있는 이러한 국제적인 합작 기업의 성과에 관하여 모기업의 만족도에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 문화측면에서 비슷한 동양적 사고를 지니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기업 신뢰도가 높은 일본 기업의 CSR 현황 및 실태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국내 기업의 CSR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시사점 제시하고자 하였다. 먼저, 일본 기업의 CSR 현황 및 실태를 살펴본 결과, 일본 기업의 경우 CSR 활동이 기업의 브랜드 및 이미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CSR 활동에 관련한 정보제공 및 의견수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특성이 나타났다. 이러한 일본 기업의 CSR 현황 및 실태분석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첫째, CSR 전담부서 및 전담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윤리적 경영에 대한 정비가 필요할 것이다. 셋째, CSR 활동에 대한 정보제공 및 인식개선이 필요할 것이다. 넷째, 소비자와의 대화 및 소비자 대응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현황을 알아보고 CSR과 관련한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하여 CSR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기업이미지, 그리고 고객만족과 고객시민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검증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해 일본 휴대폰 단말기 시장 점유율 Top 4 인 애플, 소니, 샤프, 쿄세라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294부를 대상으로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는 네 요인, 경제적 책임, 법적 책임, 윤리적 책임, 자선적 책임이 도출되었으며 윤리적 책임 요인을 제외한 나머지 세 요인은 기업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한 기업이미지는 고객만족과 고객시민행동에 모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점으로 일본 기업들은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CSR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CSR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CSR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들을 강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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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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