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년생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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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의 대 발생과 발생 요인 (Severe Outbreak of Rice Stripe Virus and Its Occurring Factors)

  • 김정수;이관석;김창석;최홍수;이수헌;김미경;곽해련;남문;김정선;노태환;강미형;조점덕;김진영;강효중;한종우;김병련;정성수;김주희;고숙주;이중환;김태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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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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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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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Rice stripe virus, RSV)에 대하여 유전자 진단기술인 RT-PCR과 VC/RT-PCR 기술을 개발하였다. ELISA 진단법은 유묘 검정법 보다 평균 40.5%, RT-PCR 진단법은 ELISA 진단법 보다 21%의 진단 효율이 높았다. 2009년 경기도 김포, 평택, 시흥 지역에서 채집한 애멸구의 보독충률을 VC/RT-PCR 진단법과 ELISA 진단법으로 검정한 결과 전체 평균 보독충률은 9.2%로 동일하였다.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가 감염된 벼 포장에서 수집한 13개 분리주의 유전자 유연성은 RNA1과 RNA2는 중국+한국, 중국+한국+일본의 2개의 군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병원성 발현에 관여하는 RNA3는 중국, 중국+한국, 한국+일본의 3개 군으로, RNA4는 중국, 한국, 중국+한국+일본, 한국+일본의 4개의 군으로 구분되었다. 경기도 등 7개 도의 주요 28개의 재배지역에서 채집한 애멸구의 전국 평균 보독충률은 2008년 4.3%, 2009년 6.1%, 2010년 7.2%로 매년 상승하였다. 2008년에는 경기도가 11.3%로 가장 높았으며, 2009년에는 전라남도가 20.1%, 2010년에는 경기도 12.0%, 충청북도 14.2%로 가장 높았다. 보독충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2008년에는 전북 부안 지역이 22.1%, 2009년에는 전남 완도와 진도가 36%, 2010년에는 충북 보은이 30.0%였다. 월동 애멸구의 전국 평균 밀도는 2008년 13.1 마리, 2009년 13.9 마리, 2010년 5.6 마리였으며, 월동 애멸구의 밀도는 전북 부안 지역이 2008년 39.1 마리, 2009년 60.4 마리로 가장 높았으며, 2010년에는 경기 평택 지역이 14.0 마리로 가장 높았다. 2008년 RSV 발생은 전남 진도, 해남 지역을 중심으로 869 ha가 발생하였으며, 2009년에는 전국적으로 21,541 ha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서해안 지역의 경우 경기도, 인천시, 충남, 전북, 전남의 19개 시군, 39개 읍면, 53개 리에서 3,025 포장을 조사한 결과 55.2%가 부분 고사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2008년부터 3년간 전북 부안, 전남 진도 등에서 월동 애멸구의 시기별 발육을 조사한 결과 5월 20일에서 6월 10일 경에는 월동 후 1세대는 대부분 3령과 4령 이었으며 성충은 6월 하순경에 최성기였다. 2009년 5월 31에서 6월 1일에 태안, 서산, 부안, 신안, 진도 등에서 공중 포충망에 채집한 애멸구는 모두 성충이었으며 밀도는 태안 지역이 963 마리, 서천 919 마리, 신안 819 마리 등으로 매우 많이 포획되었으며, 공중 포충망에 채집된 애멸구는 국내에서 월동한 애멸구 집단이 아니고 중국에서 비래한 애멸구 집단으로 확인되었다. 2010년에는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공중 포충망에 애멸구 성충이 거의 채집되지 않았다. 2009년 충남 홍성, 전북 부안, 전남 영광 등 서해안 8개 지역의 공중 포충망에서 채집한 애멸구 성충의 RSV 보독충률은 2.1%에서 9.5%로 변이가 컸으며, 보령이 9.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충남 홍성 7.9%, 전남 영광 6.5%, 충남 태안 6.4%였다. 애멸구 비래 후 약 10일 후에 공중 포충망 주변의 논에 심겨진벼에 대하여 RSV의 유전자 진단 결과 태안 84.6%, 부안 65.4%, 진도 92.9% 이었으며, 평균 감염률은 81% 이었다. 보리는 RSV의 주요 월동 기주식물로 알려져 있으나 RSV의 감염률은 경기 평택 등 전국에서 530점을 채집하여 유전자 진단 결과 감염률이 0.2%로 매우 낮았다. RSV의 새로운 자연 기주식물로 29종이 확인되었다. 하계 일년생 식물은 조개풀 등 13종, 동계 일년생은 들묵새 등 11종, 다년생으로는 우산잔디 등 5종 이었다. RSV 감염률은 동계 일년생인 들묵새 24.9%, 하계 일년생인 바랭이 44.9%, 물피 95.2%, 가을강아지풀 65.5%이었으며, 다년생인 물억새는 33.3%였다. RSV에 감수성인 동진1호 등 8개 품종과 저항성인 삼광벼 등 17개 품종에 대하여 2009년 부안, 익산, 김제 지역의 자연 포장에서 병징 발현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감수성 8개 품종은 모두 감수성이었으며, 진성 저항성 품종 중 온누리 등 12개 품종은 감수성이었으며 삼광벼 등 5개 품종은 포장 저항성이었다. RSV에 저항성인 남평벼 등 4 품종과 감수성인 동진1호 등 3 품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를 인공접종한 결과 RSV의 병징 발현률은 감수성 품종의 경우 평균 53.3%이었으며 저항성 품종의 경우 평균 34.0%로 19.3% 낮았다. 감수성인 흑남벼와 저항성인 남평벼를 이용하여 병징 발현률과 바이러스 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병징 발현률은 흑남벼 28%, 남평벼 12%로 감수성 품종이 병징 발현률이 2배 이상 높았다. 그러나 체내 바이러스 감염률은 흑남벼 85%, 남평벼 97%로 오히려 저항성 품종에서 12%의 높은 감염률을 보였다. 저항성 품종에서의 저항성 기작은 병징 발현에 대한 저항성이며 바이러스 증식에서는 저항성이 아니었다. RSV에 저항성 품종인 남평벼, 온누리와 감수성 품종인 동진1호, 운광벼를 이용하여 생육시기별로 인공접종하여 수량 감소를 2008년부터 3년간 조사한 결과 감수성 품종에서는 주당 수량을 보면 유묘기 감염시 7.8 g, 분얼기 감염시 8.5 g, 최고 분얼기 감염시 13.8 g으로 무처리에 비하면 수량 감소율이 유묘기 51%, 분얼기 46%, 최고 분얼기 13%로 일찍 감염될수록 수량 감소 영향이 컷다. 저항성 품종에서는 시기별 감염과 수량 감소가 통계적으로 상관이 없었다. 자연 발병된 농가 포장에서 운광 품종을 대상으로 태안과 진도지역에서 조사한 결과 발병경률 23.4% 이상이면 발병경률의 증가에 따라서 상관계수 0.94로 수량 감소율도 동일하게 증가하였다.

경기북부 밭 잡초 분포 (Distribution of Weeds on Upland Crop Field in Northern Gyeonggi-do)

  • 오영주;이욱재;홍선희;이용호;나채선;이인용;김창석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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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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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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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경기북부 밭 경작지에서 발생하는 잡초의 분포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본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결과 42과 129속 178종 1아종 21변종 1품종, 총 201분류군이 조사되었고 생활형은 전체 식물 중에 다년생은 70종으로 34.9%, 일년생은 131종으로 65.1%로 분석되었다. 이중 국화과가 21%로 가장 많이 출현하였고 다음은 벼과 12%와 마디풀과 7% 그리고 십자화과 5% 순으로 출현하였다. 밭에 출현한 잡초 중에서 외래잡초는 18과 62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밭 잡초의 우점종을 판단하기 위한 중요치 분석에서는 쇠비름이 가장 높았으며 돌피, 개비름 순으로 조사되었다. 작물별로 잡초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한 DCA 분석결과 율무밭의 잡초종이 다른 밭의 잡초종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발생정보는 경기북부 밭 잡초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물생장조절제(植物生長調節劑) "Chlorflurenol"을 이용(利用)한 제초제(除草劑) 살초력(殺草力) 증대(增大) 및 사용량(使用量) 절감방법(節減方法) 연구(硏究) (An Approach for Increasing Herbicidal Efficacy by Adding Plant Growth Regulator "Chlorflurenol")

  • 김동수;김순철;김길웅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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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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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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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제초제(除草劑) 사용량(使用量)을 줄일수 있는 방법(方法)을 찾기위해 비교적(比較的) 최근(最近)에 개발(開發)된 생장조절제(生長調節劑)인 Chlorflurenol과 논제초제(除草劑)의 주종(主從)을 이루고 있는 butactlor, thiobencard 및 bentazon의 혼합효과(混合效果)를 1981~1982, 2개년(2個年)에 걸쳐 영남작물시험장(嶺南作物試驗場)에서 실시(實施)하였다. 1. 피(E. crus-galli)., 올챙고랭이(S. hotarui) 알방동산이(C. difformis), 마디꽃(R. idnica), 물달개비(M. Vaginalis), 밭뚝외풀(L. procumbens)등 일년생제초(一年生除草)가 많이 발생(發生)되는 논에서는 chlorflurenol을 사용(使用)하므로서 butachlor와 thiobencarb 사용량(使用量)을 추천량의 50~75%까지 줄이더라도 잡초방제효과(雜草防除效果)를 90%이상(以上) 유지(維持)할 수 있었다. 2. Chlorflurenol과 bentazon의 혼합효과(混合效果)는 결항적반응(結抗的反應)을 보였으며 bentazon의 피(E. crusgalli)에 대(對)한 살초효과(殺草效果)는 거의 없었다. 3. Chlorflurenol이 벼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에 있어서는 마른무게에는 그다지 영향(影響)을 미치지 않으나 주요동화기관(主要同化器官)인 엽면적(葉面積)을 감소(減少)시켜 엽신중(葉身重) 비율(比率)을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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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p/Tencel 혼합 친환경 방적사의 물성 (Physical Property of Hemp/Tencel Eco-Friendly Blend Spun Yarns)

  • 김승진;우지윤;장홍원;강지만;장재식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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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염색가공학회 2012년도 제46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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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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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구온난화 및 환경오염의 영향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한 환경규제가 심해지면서, 홈 텍스타일 분야에서는 세계 패션 트렌드 및 소비자 선호에 부응한 친환경 섬유소재 개발, 웰빙 시대에 적합한 기능성 및 고감성 제품개발을 통한 차별화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의 섬유산업의 동향도 인체에 무해한 천연적인 섬유소재에 많은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개인의 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패턴인 친환경섬유의 개발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헴프는 일년생 식물로서 학명은 Cannabis sativa L.이다. 헴프섬유의 장점으로 내구성 및 내수성, 항균성 등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양질의 원료 확보, 세섬도 추출 기술 및 combing 기술 등의 부족으로 100% 헴프 세 번수 방적사의 제조가 어려워 주로 면섬유와의 혼합소재로 제조되어 왔다. 최근 들어, 친환경 소재로서 박테리아 성장 억제 기능을 가진 재생섬유인 Tencel 소재를 이용하여 stiff한 Hemp의 성질에 유연성을 추가하여 촉감을 개선함과 동시에, Tencel과 Hemp를 혼용함으로써 soft touch부터 harsh touch까지 혼용율에 의한 다양한 감성을 느끼게 함으로써 용도의 다양화 추구가 시도되어 왔다. Hemp의 거친 느낌을 완화시키고 Tencel의 박테리아 억제 기능과 Hemp의 항균기능, 방충, 탈취기능이 상호 보완되어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다용도 홈 인테리어 및 가구용 직물 등의 제품으로 Hemp/Tencel 복합사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Hemp와 Tencel의 혼용율의 변화에 따른 복합사의 물리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천연복합 태번수 방적사 최적 사설계 이론을 적용하여 Hemp 섬유 혼용율에 따른 사의 물성분석을 함으로써 Hemp/Tencel 방적사 최적 공정 조건을 결정하기 위한 사설계 이론 결과와 실험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최적 천연 Hemp복합방적사 사설계의 이론화 및 사 물성 DB화 그리고 태번수 Hemp사의 물성분석 및 이들을 DB화 함으로써 가구용 직물로 많이 사용되는 친환경 Hemp 소재사의 방적성 향상을 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제조한 방적사의 Dry heat shrinkage와 Wet heat shrinkage를 측정하여 확인하였고 인장시험기를 이용하여 Tenacity, Initial Modulus, breaking strain을 측정 분석하였다. 방적사의 표면 특성은 영상 현미경 시스템을 사용하여 ${\times}40$ 배율로 측정하여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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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于拓地)의 잡초발생(雜草發生) 및 분포의 식물사회학적(植物社會學的) 해석연구(解析硏究) (Weed Distribution and Its Plant Sociological Aspects on the Polder Land)

  • 이종영;구자옥;장호상;배성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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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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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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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간척지(干拓地)의 개답년차(開沓年次) 진전(進展)에 따른 합리적(合理的) 잡초방제안(雜草防除案)을 구명(究明)하기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을 목적(目的)으로 계화도간척지(界火島干拓地) 지표분석(指標分析)을 하였다.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할 수 있었다. 1. 조사지(調査地)의 토양염분온도(土壤鹽分濃度)는 대부분(大部分) 0.2% 이하(以下)로, pH는 5.5~6.5의 범위(範圍)로 변동(變動)되어 있었다. 2. 조사지(調査地)의 발생초종(發生草種)은 17종(種)으로서 매자기가 우점(優占)하고 있었으나 숙답화(熟畓化)와 함께 물달개비 쇠털골 알방동산이 등의 출현(出現)이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었다. 3. 염온도(鹽溫度)가 낮아지고 pH가 5.5~6.5 범위(範圍)로 가까워질수록 발생초종수(發生草種數), 발생본수(發生本數), Biomass, 종다양도(種多樣度), 균재도(均在度), Sociability index가 커지는 반면에 군락특이도(群落特異度)는 작아지는 경향(傾向)이 있다. 4. 숙답화(熟沓化)가 진전(進展)될수록 온도잡초(溫度雜草), 다년생사초과(多年生莎草科), 근경횡주형(根 莖橫走型)의 잡초종(雜草種)이 줄고 일년생광엽잡초(一年生廣葉雜草)로서 풍수전파형(風水傳播型) 단립형(單立型)의 잡초종(雜草種)이 늘어가는 경향(傾向)이었다. 5. 숙답화(熟畓化)에 따른 잡초종(雜草種)의 천이(遷移) 다양화(多樣化) 다량화(多量化)가 예상되며 이에 대한 식생수준(植生水準) 및 유입전파(流入傳播)의 예방 대책이 요구(要求)될 것으로 판단(判斷)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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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목초지에 발생하는 잡초양상 (Investigation of Weed Flora in Pastures in Jeju Island)

  • 이인용;김창석;이정란;황경준;김경훈;김미선;송희근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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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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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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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제주도 목초지에 발생하는 잡초를 조사하여 목초지 문제 잡초의 현황을 파악하고 잡초방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3년 5월과 7월에 2회 실시하였다. 제주지역 목초지에 발생하는 잡초는 49과 207초종으로 일년생잡초가 전체의 32%를 차지하는 67종, 월년생잡초가 19%로 39종, 그리고 다년생잡초가 49%로 101종이었다. 그리고 과별로 보면, 국화과 17%, 화본과 15%, 마디풀과 8%, 장미과 7%, 콩과 6%, 석죽과, 십자화과, 꿀풀과 각각 3%순으로 발생하였다. 우점도가 높은 잡초로는 돌소리쟁이, 토끼풀, 쑥, 질경이, 가락지나물, 애기수영 등의 순이었다. 외래잡초는 22과 68초종으로 전체 32.9%를 차지하였으며, 이 중에서 돌소리쟁이, 토끼풀, 애기수영, 점나도나물 등은 향후 제주도 목초지에서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일부 목초지와 산지와의 경계부분에서 청미래덩굴, 뱀딸기, 용가시 등의 목본식물도 발생하였다.

Kenaf의 재배 생리적 특성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Kenaf(Hibiscus cannabinus L.))

  • 김성무;박형재;엄석현;김병완;성경일;조동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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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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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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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아열대 일년생 작물인 kenaf를 철원지역에서 품종 Dowling, Everglade-41, Tainung-2를 재배하여 생육특성과 광합성율을 측정하였다. 생장분석 결과 파종 후 53일째에 Everglade-41 품종이 잎 생체중과 건물중이 가장 높게 나타내었다. 줄기 무게는 Tainung-2 품종이 가장 높았으며, 93일과 115일째에서는 Dowling 품종이 줄기와 잎에서 가장 높은 생체중과 건물중을 나타내어 생산적 측면에서는 Dowling 품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생장분석 결과로 Dowling 품종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잎의 수가 많고, 직경이 커서 Dowling 품종이 더 효과적인 생산성을 보였다. 광합성 측정에서는 일사량이 많은 파종 후 73일째인 8월초에 측정한 Everglade-41 품종이 28.6 $CO_2{\mu}mol\;m^{-2}s^{-1}$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파종 후 115일째 수확시 식물체의 높이는 품종별 차이는 나타내지 않았지만, 줄기의 굵기는 Dowling과 Everglade-41 품종이 28mm정도로 Tainung-2 품종에 비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본 시험결과에서는 철원지역에서의 모든 품종들은 앞서 제주지역에서 얻은 실험 결과와 비교하여 수확량은 감소하였다. 이는 제주에서의 kenaf 재배는 철원지역보다 재식밀도가 더 넓었으며 재배기간도 길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재식밀도와 재배기간을 더 늘린다면 철원지역에서의 kenaf의 사료작물로서 생산량은 높아지리라 사료된다.

상승된 온도 조건에서 물달개비(Monochoria vaginalis)와 올챙이고랭이(Scirpus juncoides)의 출아 및 초기생장 예측 (Prediction of Seedling Emergence and Early Growth of Monochoria vaginalis and Scirpus juncoides under Elevated Temperature)

  • 박민원;김진원;임수현;이인용;김도순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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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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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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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일년생 잡초인 물달개비 및 올챙이고랭이의 출아와 초기생장을 예측하기 위한 모델 구축을 위하여 온도조건을 달리한 식물생장상에서 포트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들 잡초의 출아 및 초기생장과 유효적산온도와의 관계를 비선형회귀로 분석한 결과 온도조건에 상관없이 각각 Gompertz 모델 및 logistic 모델로 설명이 잘 되었다. 물달개비 및 올챙이고랭이의 최대 출아율의 50%에 필요한 유효적산온도는 각각 69.3 및 $94.8^{\circ}C$이었으며, 4엽기에 이르는데 필요한 유효 적산온도는 각각 247 및 $234^{\circ}C$이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모델로 분석한 결과 평균 기온이 $3^{\circ}C$ 상승하게 되면 이들 잡초의 50% 출아는 물달개비의 경우 1일, 올챙이고랭이의 경우는 2일 빨라지고, 4엽기에 다 다르는 날짜는 이들 잡초 모두 3일이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따라서 온도상승조건에서 물달개비 및 올챙이고랭이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처리시기보다 약 2-3일 빨라져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똥쑥 용매추출 방법에 따른 항산화 활성 및 항염증 효과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Artemisia annua L. According to Extract Methods )

  • 오희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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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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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5-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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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개똥쑥(Artemisia annua L.)은 국화과 (Compositae)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으로 예로부터 진통, 안면마비 등의 신경계 질환과 위염, 호흡기 등의 질병치료 목적으로 이용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개똥쑥을 열수 및 70% 에탄올로 추출하여 추출용매에 따른 추출물의 농도별로 항산화 활성 및 항염증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총 polyphenol의 함량은 개똥쑥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열수 추출물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총 flavonoid 함량은 개똥쑥 열수 추출물과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DPPH radical 소거능력과 ABTS radical 소거능력은은 62.5~500 ㎍/mL 농도에서는 비타민 C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70% 에탄올 추출물, 열수 추출물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125 ~ 500 ㎍/mL에서 NO 생성 억제효과를 측정한 결과 열수 추출물에서는 500 ㎍/mL 농도에서 강한 NO 생성 억제를 보이며, 농도의존적으로 NO 생성 억제를 나타났다. 70%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NO 생성 억제 뿐 아니라 염증성 싸이토카인 발현을 현저히 억제하는 결과를 보이며, 농도의존적인 억제 효과를 나타났다. 개똥쑥은 항산화효과 및 염증성 싸이토카인의 발현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이므로 염증성 질환 치료 및 개선에 널리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유용수종(有用樹種)의 조직배양(組織培養)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Tissue Culture of Some useful woody species)

  • 김재생;이삼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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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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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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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Energy 자원(資源)이 될 수 있는 유지수목(油脂樹木)인 유동(油桐)과 조경자원(造景資源)이 될 수 있는 석류나무 및 때죽나무, 국토녹화(國土綠化) 및 속성연료자원(速成燃料資源)이 될 수 있는 아카시아나무등(等) 4수종(樹種)에 대(對)하여 종자(種子)와 묘목생산(苗木生產)에 필요(必要)한 시간(時間)과 경비(經費)를 절감(節減)시킬 목적(目的)으로 반수체식물(半數體植物)을 유기(誘起)시키고자 1~2핵성소포자기(核性小胞子期)의 약(葯)을 Kinetine과 2.4-D, NAA 등(等)의 생장촉진물질(生長促進物質)을 첨가(添加)한 Murashige and Skoog's medium에다 배양(培養)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여기에서 배양(培養)된 재료(材料)는 Paraffine method와 Microtoming method에 의(依)하여 표본(標本)을 만들어 검경(檢鏡)하였다. 1. 각수종별(各樹種別)로 각각(各各) 500개(個)씩의 약(葯)을 접종(接種)하여 배양(培養)한 결과(結果) 2n Callus가 발생(發生)된 것은 Styrax japonica에서 20개(個)(전체(全體)의 4%), Aleurites fordii에서는 10개(個)(전체(全體)의 2%), Punica granatum에서는 45개(個)(전체(全體)의 9%)가 발생(發生)되었다. 2. 2n Callus는 약벽조직(葯壁組織)에서 생기고 반(半) 수성(數性) Callus 만은 약강(葯腔)의 내부(內部)에서만 생겨나왔었다. 3. n Callus는 Robinia Pseudoacacia에서만 25개(個)(전체(全體)의 5%)가 발생(發生)되었다. 4. 이들 반수성(半數性) Callus의 조직적(組織的)인 발생기원(發生起源)은 모두가 다 약벽조직유래(葯壁組織由來)의 체세포성(體細胞性) Callus가 아니고 환원성소포자(還元性小胞子) 유래(由來)의 Callus였다. 5. 지금(只今)까지 보고(報告)된 바 있는 일년생초본(一年生草本)의 반수체식물(半數體植物)들이 유기(誘起)된 Callus들도 모두가 다 이와 같은 약강내(葯腔內)에서 소포자(小胞子)가 변화(變化)되어 다핵소포자(多核小胞子)와 다세포체(多細胞體)로 변화(變化)되어서 유기(誘起)된 것이었기 때문에 Robinia pseudoacacia에서 반수체식물(半數體植物)이 유기(誘起)될 것이 확실(確實)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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