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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 쌍생아에서 혈액 및 종양 질환 치료 후 성장 및 정신신경학적 발달에 대한 비교연구 (Comparison of growth and neuropsychological function after treatment for hematologic and oncologic diseases in monozygotic twins)

  • 김기환;국훈;백희조;한동균;송은송;조영국;최익선;김영옥;김찬종;우영종;양수진;황태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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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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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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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소아에서 혈액 및 종양질환 치료가 성장 및 신경정신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조군을 일란성 쌍생아로 하여 여기에 영향을 주는 많은 인자들은 배제하였다. 방 법: 1995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혈액 및 종양질환으로 치료받은 일란성 쌍생아 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n=2; DBA, n=2;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n=3]. 이들의 진단 시 정중 연령은 5.2세(0.3-15세)이었고, 정중 관찰기간은 7.2년(4.9-10년)이었다. 대조군은 건강한 일란성 쌍생아 형제이었고, DBA를 가진 쌍생아는 1살 어린 동성의 동생을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환자에게서 신장, 체중을 반복적으로 측정하여, 백분위수 통로를 평가하였다. 인지기능은 K-WISC III를 이용하였는데, 5쌍에서 비교가 가능하였다. 결 과: 성장은 환자와 건강한 쌍생아 간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진단 시 3명의 환자에서 3-10 백분위수, 2명에서 25-50 백분위수, 그리고 나머지 2명에서는 50-75 백분위수를 보였다. 비만아가 된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환자들은 추적관찰기간 동안 자신의 백분위수 통로를 유지하였다. IQ 검사 결과를 보면 행동성, 언어성, 전체 지능 지수의 평균치는 각각 88.0, 93.8과 89.8이었고, 대조군에서는 각각 92.2, 97.0과 91.8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치료받은 두 명의 환아는 부분적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났으며 그 중 방사선조사를 받은 환아에서는 인지기능 저하 외에도 심리적 장애인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증후군이 나타났다. 결 론: 신장과 체중으로 본 성장은 환자나 일란성 쌍생아 형제나 비슷한 소견을 보였다. 환자의 IQ 지수는 쌍생아 대조군과 비슷하였다. 하지만 중추신경계 예방요법을 시행한 백혈병 환자에서는 IQ 지수가 낮아 질 수 있었다. 이러한 치료가 성장 및 정신신경 기능에 미치는 연관성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쌍생아에서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죽력(Bambusae Caulis in Liquamen)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체내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ambusae Caulis in Liquamen on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High Fat Diet)

  • 최현숙;하진옥;추명희;나명순;이명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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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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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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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재래적인 방법으로 제조된 죽력의 생리활성 효능을 구명하기 위하여 in vitro에서 항산화활성 및 HMG-CoA reductase 저해활성과 in vivo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개선효능을 실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In vitro에서, Rancimat로 측정한 항산화활성은 죽력 1.25희석액과 원액은 대조구보다 높았고, HMG-Co A reductase저해활성은 죽력 원액이 57.9$\%$이었고 1.25희석액은 36.0$\%$이 었다. 2. In vivo에서, 6주에서 죽력 투여로 체중증가율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있게 둔화되었고, 식이효율은 감소되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었으며, 간장/체중 비율은 실험군간에 유의성있는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죽력 저용량투여군의 총콜레스테롤량은 대조군에 비하여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고용량투여로 대조군보다 약 17$\%$정도 감소되었고, 중성지질량은 죽력 투여로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26$\%$, 39$\%$의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고용량 투여군은 정상군보다 낮았으며, 인지질량은죽력투여로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는 되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 었다. LDL-콜레스테를 농도는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정상군보다 약 41$\%$ 정도 증가되었으나 죽력투여로 대조군보다 각각 12$\%$, 20$\%$씩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고용량 투여군은 정상군의 농도에 근접하였으며, 죽력 투여로 HDL-콜레스테롤농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상승되었으나 유의적인 효과는 아니었고, 죽력투여로 저하된 HDL-콜레스테롤/총콜레스테롤비는 대조군보다 약 48$\%$가 높아졌으며 동맥경화지수는 약 26$\%$가 낮아졌으나 유의성있는 변화를 나타내지는않았다.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증가된 유리콜레스테를 농도는 고용량투여로 26$\%$가 감소되어 유의성있는 변화를 나타냈으며,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콜레스테릴 에스테르 농도는정상군에 비하여 약 96$\%$이상의 증가를 나타냈으나 죽력 고용량 투여로 대조군에 비하여 32$\%$정도 감소되었다.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간 중 총콜레스테롤량은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었고, 죽력 저용량 투여는 증가된 총 콜레스테롤량을 감소시키지 못했으나 고용량 투여로 대조군보다 유의성있게 저하시켰으며, 중성지방량에는 변화가 없었다.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상승된 ALT활성은 죽력투여로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저하되었으나 ALT 및 ALP활성은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실험결과에서 죽력이 in vitro에서 높은 항산화활성과 HMG-Co A reductase 활성을 유의하게 저해시켰고, in vivo에서 고콜레스테롤식이를 급여한 군보다 총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를 및 중성지질농도 등은 감소시켰으며, HDL-콜레스테롤, 인지질 농도 등은 증가시킴으로써지방간 및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김치로부터 분리한 유산균 Leuconostoc kimchii GJ2가 고콜레스테롤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euconostoc kimchii GJ2 Isolated from Kimchi (Fermented Korean Cabbage) on Lipid Metabolism in High Cholesterol-Fed Rats)

  • 이재준;이유미;김아라;장해춘;이명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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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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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0-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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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EPS 생성 유산균인 Leu. kimchii GJ2의 생리활성 효능을 구명하기 위하여 고콜레스테롤식이를 급여한 흰쥐에게 Leu. kimchii GJ2 투여로 고지혈증 개선효과를 조사하였다. 체중증가율, 식이섭취량 및 식이효율은 실험군 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당 간의 무게는 고콜레스테롤식이군 (HCD)이 다른 실험군들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증가된 혈청 중 GOT 및 ALP 활성은 Leu. kimchii GJ2 투여 병합투여로 활성이 감소되었으며, Leu. kimchii GJ2 투여 용량이 증가할수록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청 중 중성지방과 인지질 함량은 실험군 간에 유의차가 없었으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콜레스테롤식이군(HCD군, HCD-LKL군 및 HCD-LKH군)들 간에 유의차를 보여 Leu. kimchii GJ2 투여 용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고콜레스테롤식이와 Leu. kimchii GJ2 병합투여한 HCD-LKL군과 HCD-LKH군은 HCD군에 비하여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LDL-콜레스테롤 함량, 심혈관위험지수 및 동맥경화지수는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Leu. kimchii GJ2 투여 용량이 증가할수록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저하되었다. 간조직 중 총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 함량은 HCD군이 ND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고콜레스테롤식이와 Leu. kimchii GJ2 병합투여한 HCD-LKL군과 HCD-LKH군은 HCD군에 비하여 Leu. kimchii GJ2 투여 용량 의존적으로 저하되었다. 지방조직의 HR-LPL과 TE-LPL 활성은 HCD군이 다른 군들에 비하여 증가하였으며, Leu. kimchii GJ2 투여 용량이 증가할수록 HR-LPL과 TE-LPL 활성 모두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이상의 결과 Leu. kimchii GJ2은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증가 되어진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함량을 감소시키고, 감소되어진 HDL-콜레스테롤 함량을 증가시킴으로써 혈청 지질을 저하시키며, 간기능 보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고지혈증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Leu. kimchii GJ2의 이러한 효과는 Leu. kimchii GJ2가 EPS를 생성하여 유산균 본래의 기능인 장 운동 개선효과와 식이섬유소처럼 작용하여 지질의 장내에서의 흡수를 저해했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주변광원에 적응적인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의 색 재현 (Illuminant-adaptive color reproduction for a mobile display)

  • 김종만;손창환;조성대;하영호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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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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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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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에서는 실외 환경에서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발생하는 명순응 현상과 섬광(flare)을 고려하여 주변광원에 적응적인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의 색 재현을 제안하였다. 실외 환경에서 디스플레이된 영상은 인간 시각의 명순응 현상에 의해서 어둡게 인지되고 섬광으로 인하여 장치의 밝기는 다소 높아지지만 채도가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입력 영상의 밝기를 향상하고 채도를 보상하여 실외에서 영상을 보더라도 실내에서와 유사한 영상으로 인지되도록 하였다. 첫째, 주변광원의 밝기는 조도센서를 사용하여 측정하고, 디스플레이의 반사율을 측정하여 해당 조도 하에서의 섬광을 계산하게 된다. 영상의 밝기는 주변광원의 밝기에 따라 변화하는 추상체(cone) 응답이 선형적으로 되도록 역변환 하여 향상하였다. 다음은 섬광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물리적인 채도 저하 현상은 이것이 발생하기 전과 후의 차를 이용하여 그 크기만큼을 보상해 주었다. 결과적으로 제안한 방법을 적용한 영상을 실외 환경에서 보았을 때 기존의 어둡게 보이고 채도가 낮아지던 현상이 향상됨을 실험을 통하여 알 수 있었다.

PL 사례에 대응한 제품안전성 제고방안

  • 임현교
    • 한국신뢰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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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신뢰성학회 2001년도 정기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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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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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금년 7월 1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품질경영촉진 및 공산품안전관리범파, 2002 년 7 월 1 일부터 시행되는 제조물책임(Product Liability; PL)법으로 인하여 제품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정부와 기업. 학계에서 다각도로 진행중이다. 그러나, 그 추진방향들이 아직 제각각이어서 하나의 조직적인 체계를 갖추진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제조물책임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안전성 향상이 어느 한 분야의 활동으로는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제품안전이 담당하여야 하는 책임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기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명확히 이해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기존에 이미 시행착오를 겪은 선진국들의 소송사례를 중심으로 제품결함 중 어느 부분에 문제가 제기되는가를 살펴보고, 그 대응책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먼저 제조물책임법의 제정 취지와 법에서 정하고 있는 책임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살펴보고, 선진국의 소송사례를 중심으로 그 적용범위를 확인하였다 또한 제조물책임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살펴보고, 그 중 제품 안전성 (Product Safety) 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신뢰성이나 품질측면에서 경영상의 어떤 노력이 경주되어야 하는가를 검토하였다. 한편, 리스크 관리상의 리스크 분석과 위험성 분석과의 관계, 위험성 분석의 기법들, 위험성 분석기법의 선정요령,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기존의 위험성 분석기법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적용상의 문제점은 없는가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재 기업들이 가장 소홀하게 대응하고 있는 표시상의 결함에 대하여 소송 및 보상사례를 살펴보고, 그에 대한 대책으로서 픽토그램, 라벨, 경고문구, 그리고 사용설명서의 작성 및 표시 방안에 대하여 대응방안을 고찰하였다. 용융이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진공 분위기 하에서 적절한 접합 틈새를 유지할 수 있는 공정 및 장비의 개발이 필요하다.(Icing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배기가스의 Icing을 방지하기 위하여 압축기 끝단에서 공기를 추출하여 배기부분에 송출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출구가스의 기체 유동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100-l10m.sec) 이를 완화하기 위한 디퓨저의 설계가 요구된다고 판단된다. 또 연소기 후방에 물을 주입하는 경우 열교환기 및 기타 부분품에 발생할 수 있는 부식 및 열교환 효율 저하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기술적 문제가 적절히 해결되는 경우 비활성 가스 제너레이터는 민수용으로는 대형 빌딩, 산림, 유조선 등의 화재에 매우 적절히 사용되어 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군사적으로도 군사작전 중 및 공군 기지의 화재 그리고 지하벙커에 설치되어 있는 고급 첨단 군사 장비 등의 화재 뿐 아니라 대간첩작전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가 작으며, 본 연소관에 충전된 RDX/AP계 추진제의 경우 추진제의 습기투과에 의한 추진제 물성 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의 향상으로, 음성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사료되었으며, 이 방법이 편측 성대마비 환자의 효과적인 음성개선의 치료방법의 하나로 응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7%), 혈액투석, 식도부분절제술 및 위루술·위회장문합술을 시행한 경우가 각 1례(2.9%)씩이었다. 13) 심각한 합병증은 9례(26.5%)에서 보였는데 그중 식도협착증이 6례(17.6%), 급성신부전증 1례(2.9%), 종격동기흉과 폐염이 병발한 경우와 폐염이 각 1례(2.9%)였다. 14) 식도경 시행회수는 1회가 17례(54.8%), 2회가 9례(29.0%), 3회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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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전략 프로그램이 정상 노인의 기억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Memorial Strategy Program on Memory in the Elderly)

  • 이춘엽;류승민;김승환;공도현;이대은;이지호;정혜림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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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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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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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본 연구는 일반적으로 노인에게 저하되어 있는 기억력을 회복하거나 유지하기 위한 인지재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억전략 프로그램이 정상 노인의 기억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20명 중 무작위로 실험군과 대조군을 나누어 대조군은 기존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실험군은 기억전략 프로그램을 주 2회, 4주간, 총 8회기 동안 실시하였다. 평가 전 후의 비교는 상황기억검사(Contextural Memory Test; CMT)를 시행하였다. 결과 : 두 집단의 프로그램 전과 후를 비교한 결과 두 집단 모두 순간기억과 지연기억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그러나 프로그램 후 실험군의 순간기억과 지연기억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결론 : 연구결과 기억전략 프로그램은 정상 노인에게 기억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정상 노인을 위한 기억 증진 목적의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고 발전된다면 이후 발생하게 될 치매 혹은 경도인지장애의 발병을 예방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 아증후군적 우울증 환자의 인지기능 및 삶의 질 저하 (Cognitive Impairment and Decreased Quality of Life in Elderly Patients with Subsyndromal Depression)

  • 류재성;김문두;이창인;박준혁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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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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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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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Non-major depression with fewer symptoms than required for a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4th edition diagnosis of 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has consistently been found to be associated with functional impairment. In this study, we aim to estimate the cognitive impairment and the quality of life in elderly patients with subsyndromal depression (SSD) compared with non-depressive elderly (NDE). Methods The Korean version of Mini International Neuropsychiatric Interview was administered to 194 outpatients with depression and 108 normal controls. SSD is defined as having five or more current depressive symptoms with core depressive symptoms (depressive mood or loss of interest or pleasure) during more than half a day and more than seven days over two weeks. Depression was evaluated by the 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of a 15-item short version. Global cognition was assessed by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in the Korean version of CERAD assessment packet (MMSE-KC). Subjective cognitive impairment was assessed by the Subjective Memory Complaint Questionnaire. Quality of life was evaluated by the Korean Version of Short-Form 36-Item Health Survey. Results The mean score of the MMSE-KC in the SSD group was lower than that in the NDE group with adjustment for age, gender, and education [F = 4.270, p = 0.04, analysis of covariance (ANCOVA)]. If we defined those having Z-score of MMSE-KC < -1.5 as a high risk group of cognitive impairment, the odds ratio for the high risk group of cognitive impairment was 1.86 [95% confidence intervals (CI) 1.04-3.34] in SSD and 7.57 (95% CI 3.50-16.40) in MDD compared to NDE. The scores of physical component summary (F = 9.274, p = 0.003, ANCOVA) and mental component summary (F = 53.166, p < 0.001, ANCOVA) in the SSD group were lower than those in the NDE group with adjustment for age, gender, and education. Conclusions The subjects with SSD, as well as those with MDD, showed impairment of global cognition and also experienced low quality of life in both physical and mental aspects, compared to the NDE group.

운전운동평가-기반 연령별 운전자 행태 분석 연구: 20대부터 70대까지 (A Study of Driver Test Station-based on Driver Behaviors Assessment: from 20s to 70s)

  • 송창순;이안나;임현준;박수진;조진민;온형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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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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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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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령운전자의 운전행동은 신체적 및 인지적 기능의 저하로 돌발 상황이나 시내주행에서 안전운전에 취약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성인 자가운전자를 대상으로 연령대에 따라서 운전행동양상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정상적인 노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운전에 관한 신체적 기능변화를 제언하기 위함이었다. 연구 참여자는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실제로 자가운전을 하는 75명(20세-39세 21명, 40-64세 40명, 65세 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자기-기입 설문지를 통하여 성별, 우세 손, 약물복용 여부, 운동 여부, 연령 및 운전 기간을 응답하였다. 또한 조용한 운전능력 실험실에서 운전운동평가 기기를 통하여 조향, 가속 및 제어 등의 운전운동평가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파워검사는 연령대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타이머검사 및 응급제어검사의 총 시간은 연령에 따라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으며, 20세~39세에서 가장 빠르고,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가장 느리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상적인 노화는 고령 운전자의 운전행동양상과 연관된 지각-인지과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제언하는 바이다.

안전·안심디자인을 위한 고령자의 손상 위험요인에 관한 연구 (Study on Injury Risk Factors of the Elderly for Safety·Security Design)

  • 김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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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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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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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고령자의 안전 안심디자인을 위한 기초연구로 손상을 사전 예방이 가능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손상 위험요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원시자료를 이용하였고 분석결과, 사회적 특성은 '성별, 교육수준, EuroQoL(운동능력, 일상활동, 통증 불편), 삶의 질(PHQ-(1)(2)(4)항목), 스트레스 인지율, 일상생활 활동제한 여부와 사유(골절, 관절부상)'이었다. 역학적 특성은 만성질환인 '엉덩관절통, 당뇨병'이었고, 건강행태적 특성은 '흡연, 아침식사 횟수, 고강도의 신체활동 여부'이었다. 결론적으로 고령자의 손상위험은 여성,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보행 및 일상 활동에 지장 및 제한이 있고, 통증 및 불편도가 심할수록,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을수록, 일을 하는 것에 대한 흥미나 재미가 없고, 가라앉은 느낌, 우울감 혹은 절망감, 피곤감, 기력이 저하됨을 느낄수록, 골절 및 관절부상, 일상생활에 제한이 있고 그 사유가 골절 및 관절부상인 경우, 엉덩관절통과 당뇨병이 있을수록, 흡연자이고, 아침식사를 거의 안할수록, 고강도의 신체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에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손상 요인에 대한 디자인 측면에서의 효과적인 해결방안 모색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각과 단기 기억 수준에 발현되는 주의 효과의 공간적 연장 패턴 비교 (The spatial-effect profile of visual attention in perception and memory)

  • 현주석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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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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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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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주의가 주어진 위치에 발현되는 공간적 주의는 주의 착점으로부터 거리가 멀어질수록 점진적으로 감소한다. 이에 근거하여 지각과 단기 기억 수준에 작용하는 시각적 주의의 공간적 패턴을 조사하였다. 실험 1에서는 시야의 한 지점에 사전 단서(pre-cue)를 제시한 후 시각적 차폐를 동반한 표적 자극을 변별하는 지각적 처리 과제(perception-intensive task)와 차폐 자극이 없이 단서 위치의 항목을 기억해야 하는 기억 처리 과제(memory-intensiv, task)가 사용되었다. 지각 과제에서 표적 변별 정확도는 주의 착점에서 가장 높았고 인접한 위치에 제시된 표적일 경우 단서 위치로부터 거리가 멀어질수록 점진적으로 저하되었다. 반면에 기억 과제에서는 단서 위치에 제시된 기억 항목만이 정확히 재인되었으며 인접한 항목들에 대한 기억 재인은 우연 수준에 머물렀다. 실험 2는 지각 처리 과제에서도 객체(object) 수준의 공간적 주의가 작용함을 보여주어 기억 과제에서 관찰된 객체 중심적 주의 효과가 경우에 따라서는 지각적 처리 과정에서도 발현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는 선별적 주의 효과는 위치 중심적 모형의 예견에만 국한되지 않고 요구되는 정보 처리 수준의 공간적 특성에 따라 위치 중심적 또는 객체 중심적으로 융통성 있게 작용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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