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물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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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물 복원으로 한국사 빈터 메운다

  • 정혜옥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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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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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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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일제시대나 해방공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나 월.납북 등의 이유로 역사기록에서 누락되어야 했던 인물들에 대한 연구작업이 활발히 진행, 전집이나 단행본의 형태로 묶여나오고 있다. 그동안 냉전논리에 갇혀 평가가 미뤄져왔던 이들에 대한 연구는 우리 근.현대사의 빈곳을 메운다는 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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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과학인물-우리나라 최초의 수학자 부도(1700년전 .신라시대)

  • 박성래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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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통권3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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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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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부도는 삼국시대 신라초기의 인물로 한국최초의 수학자라고 볼 수 있다. 부도는 1천7백 전 지금의 조달청과 비슷한 물장고사무를 맡았는데 그때는 화폐를 사용하지 않아 당대 최고의 계산능력을 지닌 사람을 인정을 받은 인물이다. 귀족아닌 서민으로 6두품이라는 최고의 벼슬에 오른 부도는 「삼국사기」에 '가난하지만 아첨하는 일이 없이 문서와 수확에 익숙해 임금이 불러 문장고 사무를 맡겼다'라고 기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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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선정 '이달의 문화인물' 승 일연과 그의 "삼국유사"

  • 이성수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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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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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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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삼국유사"의 전체구조는 '잡록'적 성격의 고기록과 불교 신이담의 집성이지만, 이 고기록중에 일연 당시까지는 있었으나 그후 소멸된 기록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매우 소중하다. "삼국유사"의 여러 편목중 '기이' 속에는 가장 한국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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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아카이브의 시론적 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Event Archives)

  • 임지훈;오효정;김수정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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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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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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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특정 사건을 중심으로 기록을 수집 관리하는 '사건 아카이브'의 개념을 정립하고 사건 아카이브 구축 시 고려사항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사건 아카이브의 정의를 내린 후, 사건 아카이브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기존의 민간 기록물 아카이빙 연구방법인 공동체 아카이브와 로컬리티 도큐멘테이션과의 차이점을 파악하였다. 또한 사건 아카이브는 인물, 공간, 시간으로 구성되며, 다른 연구방법과 비교하여 시간적 요소를 특히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시간을 축으로 나머지 요소를 접목한 팽이 모형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사건 아카이브 구축 시 세 가지 고려사항을 제시하였다. 첫째, 사건 발생 시기에 따라 사건 아카이브의 구축 방법을 다르게 제시하였다. 둘째, 사건 아카이브의 세 요소인 인물, 공간, 시간에 따라 기록 수집 및 관리 영역을 제안하였다. 셋째, 오픈 아카이브로 발전하기 위해 디지털 아카이브를 지향할 것을 제안하였다.

연극 배우의 음성 관리 및 음성 사용에 관한 연구

  • 조성미;정옥란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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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2003년도 제19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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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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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직업적 음성 사용자인 연극 배우의 음성 관리, 극중 인물 특징을 표현하기 위한 요소 중 음성이 차지하는 비중과 적합한 발성 및 발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는 대구광역시 소재 K극예술연구회의 연극 배우 9명이 참여하였다. 연극 배우의 음성 관리 및 극중 인물의 특성을 표현하기 위한 발성 및 발화 방법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여 조사하였다. 여러 가지 인물에 적합한 발성법으로 '산책' 문단을 발화하도록 한 뒤, 대상자들에게 각 인물에 대한 발성 방법을 설문지에 기록하도록 하였다. 대상자들이 발화한 음성 샘플을 음향학적, 지각적 측면에서 평가하여 대상자들이 기술한 발성 및 발화 방범과의 상관을 살펴보았다. 음성 샘플은 Windows용 Praat(4.1.7)으로 수집 및 분석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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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영웅들의 컴퓨터 입신출세담

  • 최태원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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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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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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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컴퓨터를 개발한 과학자들과 프로그래머들의 공적을 기록한 '컴퓨터 관련인물서'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어 뜨거운 컴퓨터의 열기를 짐작케 한다. 특히 이 책들은 전문가들은 물론 초보자들의 컴퓨터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다는 점에서 입문서로서도 한몫을 단단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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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대통령기록 분석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Analysis of presidential records in the 1960s : focused on economic sector)

  • 곽건홍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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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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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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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1960년대 대통령기록은 '완전하고 정확한' 기록이 아니다. 그러나 그 기록들에는 주요 정책의 흐름과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에서 연구자들이 충분히 이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 과거 국가기록원에서 발간한 목록집은 내용 분석 없이 간단한 기록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본고는 1960년대 경제 분야 대통령기록의 내용 분석을 바탕으로 주제별 분류체계를 설계하고 기록 유형을 파악하였다. 주제별 기록 유형의 분포 양상은 1960년대 산업화 과정에 나타난 대통령비서실의 주요 과제를 이해하는 데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기록 내용에 포함된 인물 단체 장소 등의 정보는 관련 기관의 기록 수집과 이용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산가족 찾기 기록 패싯 기반 온톨로지 모델 설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 Facet-Based Ontology Design for Archival Records of Finding Dispersed Families)

  • 이은욱;박희진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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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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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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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이산가족 찾기 기록 검색을 위한 패싯 기반 온톨로지 모델을 제안하였다. 온톨로지 모델링을 위한 패싯 분석은 상향식 방법으로 KBS 아카이브 이산가족 찾기 기록과 국가기록원 기록의 원문 내용과 기술요소를 분석하고, 하향식 방법을 통해 이산가족 찾기 기록의 특성인 방송 기록과 사건 중심 기록의 특성을 분석하여 패싯을 도출하였다. 패싯은 KBS 이산가족기록, 출처, 인물, 원본기록, 사건의 5개 상위클래스와 18개의 하위클래스로 구성되었다. 설계된 이산가족 찾기 기록 온톨로지 모델은 실제 이용자에 의해 평가가 수행되었으며, 대체로 이산가족 찾기 기록 검색과 이용 측면에서 접근점, 기록의 맥락 정보 제공, 기술요소 제공에 있어서 충분하고 적절하다고 평가되었다.

영락교회 역사자료실의 수집정책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of the Acquisition Policy for Young-nak Church's Archives)

  • 이은진;이유진;윤은하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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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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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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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교회기록관은 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고 성도들의 영적유산을 계승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교회의 활동을 통해 생산된 기록물과 교회의 신앙적 인물들의 기록물들을 수집하여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개별 교회만의 다큐멘테이션을 형성하여 일관적인 수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회 기록관의 수집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수집정책은 기록물 선별을 위한 토대이자 기록관의 기록물을 구성하는 체계적인 지침이다. 수집정책을 통해 교회 기록관은 수집의 범위와 우선적으로 수집할 기록물의 유형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교회 기록관을 대표하여 영락교회 역사자료실의 수집정책 개발을 위해 교회의 특징 및 기록관의 수집정책에 관한 문헌연구와 사례조사, 담당자 면담을 시행하였다.

부산의 기억과 로컬리티 -<부산의 인물>과 <부산의 문화재>를 중심으로- (Memories and the Locality of Pusan - Focusing on Historical Figures of Busan and Cultural Properties of Busan -)

  • 송정숙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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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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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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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부산의 로컬리티를 기록화하기 위해 우선 부산의 로컬리티가 무엇인지 밝히는 것이다. 부산의 로컬리티를 어떻게 밝힐 수 있을 것인가? 기억이 정체성 형성의 근본이므로 부산에 대한 기억이 부산의 지역정체성, 즉 로컬리티 형성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억과 정체성의 관계에 주목하여 이 연구에서는 부산에 대한 기억을 분석함으로써 부산의 로컬리티를 추출하고자 하였다. 부산에 대한 기억을 파악하기 위해서 부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시하고 있는 <부산의 인물>과 <부산의 문화재>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산의 인물>을 시대와 주제로 분석한 결과,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는 등재된 인물이 없었고, 조선시대에도 장영실을 제외하고는 부산 출신의 학자는 없었다. 등재된 인물의 대부분은 부산으로 부임해 온 동래부사와 같은 목민관이었다. 그러나 개항기에 이르면 신교육을 받은 부산인물의 약진이 눈에 띈다. <부산의 문화재>를 분석한 결과 동래구, 수영구, 사하구는 정주의 공간임을, 중구와 그에 인접한 서구와 영도구는 일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주의 공간이며, 동구는 정주의 공간에서 개항을 계기로 이주의 공간으로 변모하였음을 밝혔다. 조선시대의 행정중심지였던 동래가 개항 이후 주변화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일본인의 집단거주지인 이주의 공간이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이는 관부연락선과 경부선 등 새로운 교통수단이 일본인 거주지 중심으로 개발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