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전방 십자 인대 파열 후 일차적 봉합술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결과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전방 십자 인대 봉합수술을 받았던 25례를 대상으로 IKDC 평가표와 Lysholm score를 이용한 임상적 결과 및 KT-2000 arthrometer를 이용한 이완도를 평가하였다. 대상환자 중 18례에서는 pull-out suture를 시행하였으며, 7례에서는 박근 및 반건양근을 이용한 인대 강화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 IKDC 분석 결과, 전체 환자중 3례에서 A군으로, 13례에서 B군으로, 9례에서 C군으로 평가되었다. Lysholm score는 평균 83점이었다. KT-2000 arthrometer를 이용한 인대 이완도 평가에서는 20lb에서 평균 전방 전위는 3.89mm이었으며, 30lb에서는 평균 7.3mm의 전방 전위를 보였다. 건측 무릎과 환측 무릎의 평균 전방전위도 차이는 20lb에서 1.09mm이었으며, 30lb에서 2.29mm이었고 건측과 환측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봉합술을 시행한 환자에 있어 IKDC라 Lysholm score는 재건술을 시행한 후 평가한 여타 보고에서의 결과보다 만족스럽지 못하며, KT-2000 arthrometer를 이용한 이완도 평가에서도 건측 무릎에 비해 많은 전방 전위를 보였던 바, 특히 젊고 활동성이 많은 환자에 있어서 인대 봉합술 보다는 재건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을것으로 사료 된다.
목적: 대퇴 근위 부착부가 파열된 급성 후방 십자 인대 파열에 있어서 후방 경격막 도달법을 이용한 관절경적 봉함술 및 보강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술 술기: 슬관절의 관절경적 기본검사 후, 후내측 도달법과 후외측 도달법을 개설하여 후방 경격막 도달법을 확보한 후 파열되어 후방으로 이동된 후방 십자 인대 다발을 후내측 관절경적 시야 하에서 전내측에서 삽입한 Suture hook을 이용하여 봉합한다. 이 봉합사를 전내측으로 빼내어 견인하여 파열된 인대 다발을 과간 절흔으로 보낸 후 전방에서 추가 봉합을 시행한다. 남아 있는 후방 십자 인대 다발을 보존하면서 경골 및 대퇴골 터널을 만든 후에 자가 단일 다발 반건양 및 박 이식건을 터널을 통해 관절 내로 통과시키고 대퇴 터널을 통과 시킨 후방 십자 인대 봉합사과 함께 고정한다. 결론: 급성 후방 십자 인대 손상 시 특히, 대퇴 근위 부착부 파열의 경우 파열된 다발을 후방에서 관절경적 봉합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후방 경격막 도달법을 이용하여 남아있는 다발에 최소한의 손상을 주면서 경골 및 대퇴골 터널을 만들고 자가 슬괵 이식건을 보강함으로써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목적: 급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 환자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최소한의 절개에 의한 봉합술 후 조기 운동을 시행하여 그 결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슬관절의 급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로 내원하여 인대 봉합술로 치료받은 환자 중 최소 6개월 이상 추시 관찰되었던 38명(39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의 평가는 이학적 검사, KT-10000을 이용한 전방 전위 검사 및 Lysholm평가를 이용하여 수술결과를 파열양상, 활막의 상태, 내측 측부 인대 손상 여부등에 따라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후 운동장해는 근위부 및 원위부의 복합파열과 내측 측부 인대 동반손상시 빈도가 의미있게 높았으며 근위부 단독파열과 활막의 파열이 없는 경우 의미있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전방 불안정성은 근위부 파열만 있는 경우 의미있게 적었으며 복합파열과 활막의 손상이 심할수록 전방 전위가 의미있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 급성 전방 십자 인대 손상의 치료로 관절경적 봉합술은 근위부 단독파열이면서 활막손상이 없는 경우에 있어서 결과가 좋은것을 알 수 있었다.
목적: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 부착부 봉합술 시 시행하는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의 유용성 및 안전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4월부터 2010년 9월까지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을 시행하지 않고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 부착부 봉합술을 시행한 환자 20명(PM군)과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을 시행하고 봉합술을 시행한 시행한 환자 32명(RM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동반 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제외하였다. 안정성 검사로 술 후 3개월, 1년 추시 시 압통, 주관적 불안정성 및 외반 부하 검사를 시행하였고, 유용성 검사로 압박대 사용시간을 비교하였고, 임상 결과는 Lysholm 점수와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IKDC) 점수로 평가하였다. 결과: 전례에서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과 관련하여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합병증은 없었다. 술 후 3개월 및 1년 추시 관찰 시 압통, 주관적 불안정성에서 음성을 보였으며, 5명의 환자에서 외반 부하 검사상 grade I의 불안정성을 보였다. 압박대 사용 시간은 PM군 $53.5{\pm}13.6$분, RM군 $41.3{\pm}12.7$분으로 두 군간 차이를 보였다(P<0.05). 술 후 임상결과는 PM군은 술 전 Lysholm 점수 $56.8{\pm}5.5$에서 술 후 $85.1{\pm}5.8$로(P<0.001), 술 전 IKDC 점수 $42.6{\pm}6.3$에서 술 후 $77.2{\pm}6.3$로(P<0.001), RM군은 술 전 Lysholm 점수 $56.2{\pm}5.4$에서 술 후 $87.4{\pm}3.9$로(P<0.001), 술 전 IKDC 점수 $42.7{\pm}5.7$에서 술 후 $89.6{\pm}2.9$로(P<0.001) 개선되었다. 두 군간 수술 전, 후의 Lysholm 점수, IKDC 점수 차이는 없었다(P>0.05). 결론: 표층 내측측부인대 유리술은 슬관절 내측 수술 시 시야 확보에 유리하며, 수술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임상적 의미있는 잔존 불안정성을 남기지 않아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 부착부 봉합술 시 유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무지 중수 수지 관절의 척측 측부 인대의 만성 파열에서의 직접 봉합술은 양호한 결과가 보고되고 있으나 요측 측부 인대에서의 결과는 논란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지 중수 관절의 척측과 요측 측부 인대의 만성 파열에서 인대 재부착술의 결과를 비교하는 것이다. 방법: 무지 중수 수지 관절의 6주 이상된 측부 인대 파열에서 봉합 앵커를 이용해서 재부착술을 시행한 요측 6예 및 척측 8예의 평균 22개월 추적한 방사선적 및 임상 결과를 후향적으로 검토하고, 통계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후 평균 척측 변위 각은 요측 측부 인대에서 $13.3^{\circ}$, 척측 측부 인대에서 $2.0^{\circ}$였다(p=0.020). 수술 후 인대 불안정성은 요측 인대 6예 중 4예에서 관찰되었으나, 척측 인대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수술 후 경과 관찰에서 관절의 아탈구는 요측 인대 2예에서만 관찰되었다. 결론: 무지 중수 수지 관절의 요측 측부 인대의 지연 봉합은 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며, 반 이상에서는 수술 후 인대의 불안정성이 관찰된다.
최근 전방십자인대 손상의 치료에 남아있는 인대 다발이 이식건의 생물학적 치유를 도우며 고유 수용감각(proprioception) 기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슬관절의 전방 전위 억제의 생역학적 기능을 가지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남아있는 전방십자인대를 보존하는 노력들은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의 자연 경과는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으나 선택적인 환자에 있어서 보존적 치료는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재건술을 줄일 수 있다. 최근 시도되고 있는 선택적 다발 재건술 및 남아있는 다발을 보존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 수술 수기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으며 남아있는 다발을 보존하는 장점이 있으나 협소한 적응증을 가진다. 저자들의 남아있는 다발을 보존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단일다발 재건술을 시행하면서 잔존하는 이완된 다발에 봉합사를 통과시킨 후 봉합사를 추가적인 터널 없이 bioabsorbable cross pin (RIGIDfix system, Mitek, Johnson & Johnson, USA) 구멍을 통하여 당기고 고정하는 방법이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시 남아있는 다발을 보존하는 방법은 이식건의 생물학적 치유을 촉진하고 또한 경골 부착부에 남아있는 기계수용체를 보존하므로 기능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들의 방법은 비교적 광범위한 적응증을 가지며 적은 합병증으로 남아있는 다발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술식으로 전방십자인대 수술시 좋은 치료 선택의 하나로 사료된다.
목적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행시 봉합 가능한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하여 흡수성 meniscal arrow로 고정하고 그 치료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4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전방십자인대 손상과 반월상 연골 파열이 동반된 환자들 중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함께 봉합 가능한 16명, 18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추시기간은 21.5개월($12\~38$개월)이었다. 결과 : 18례 중 14례$(78\%)$에서 치유 소견을 보였는데 수상에서 수술까지의 시간에 따라서는 급성 손상이 9례중 8례$(89\%)$, 아급성 손상이 5례 중 4례$(80\%)$의 치유율을 보였고 만성 손상은 4례 중 2례$(50\%)$에서 낮은 치유율을 보였다. 결론 :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봉합가능한 반월상 연골 파열이 동반되었을 때 그 손상이 급성 또는 아급성인 경우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함께 흡수성 Meniscal Arrow를 이용한 반월살 연골 봉합술은 좋은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도수 또는 중력 외회전 부하 방사선 검사는 족관절 양과 유사 골절과 단독 외과 골절을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부하 방사선 검사상 내측 관절 간격이 넓어지면 삼각인대 손상을 진단할 수 있고 비골 골절에 대한 수술적 처치가 권장된다. 비골 골절에 대하여 관혈적 정복술 후 Cotton test를 시행하여 경비원위인대가 벌어질 경우 이에 대한 고정을 시행한 후 삼각인대의 봉합술 시행 여부는 술자의 선호도 및 수술장 내 소견에 의하여 결정된다. 삼각인대 봉합술은 내과에 suture anchor를 삽입하고 심부와 천부 삼각인대에 대하여 중첩술 후 내과에 anchor를 통하여 고정함으로써 시행한다. 유일하게 무작위로 시행된 족관절 골절에서의 삼각인대 봉합술의 유용성 평가 연구에서는 삼각인대 봉합술의 유용성에 대하여 긍정적인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였으나 연구 자체의 제한점이 많아 해석을 하는 데 있어 한계가 있었다. 추후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목적: 본 논문은 견봉 쇄골 탈구에서 2개의 봉합 나사못과 오구 견봉 인대 이전술을 이용한 오구쇄골 인대 재건술의 소개와 임상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 전 방사선학적 사진에서 견봉 쇄골 탈구 환자 5명은 제3형, 4명은 제4형, 그리고 31명은 제5형이었다. 2개의 봉합 나사못을 각각 원추인대와 삼각인대의 오구 돌기 기시부에 해당하는 오구 돌기 기저부의 전외측과 후내측에 위치시켜 원위 쇄골을 오구돌기에 고정시켰으며, 오구 견봉 인대를 원위 쇄골 하면으로 이전하여 보강하였다. 결과: 평균 28개월의 추시 결과, Constant 점수는 97점으로 향상되었으며, 40명 모두 술 후 평균 3.2개월에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였다. 마지막 방사선학적 결과는 34명에서 해부학적인 정복을 보였으며, 3명은 완전 재탈구를 나타내었지만 임상적 결과는 만족할만하여 재수술을 시행하지 않았다. 또한 수상 3주 경과 후 수술한 견봉 쇄골 탈구 환자의 임상적 결과는 수상 3주 이내에 수술한 환자들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견봉 쇄골 탈구에서 2개의 봉합 나사못과 오구 견봉 인대 이전술을 이용한 오구 쇄골 인대재건술은 견봉 쇄골 관절의 물리적 안정성 얻을 수 있는 안전하고 유용한 수술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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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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