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구사회학적 요인

검색결과 828건 처리시간 0.026초

단축형 연령통합척도 타당화 및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연령통합인식 관계: 연령집단 간 비교 (Validation of Short Form Age Integration Scale and Relationships betwee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Age Integration: A Comparison of Age Groups)

  • 정순둘;임정숙
    • 한국노년학
    • /
    • 제40권1호
    • /
    • pp.73-89
    • /
    • 2020
  • 본 연구는 정순둘 등(2015)이 개발한 연령통합척도를 Riley 등(1994)이 개념구성한 연령유연성과 연령다양성을 하위요인으로 한 단축형 연령통합척도로 척도의 타당성을 검증하여 척도의 실용성을 확보하고, 인구사회학적 특징에 따른 연령통합인식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한 사회과학역량강화지원사업(SSK)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령통합 및 세대통합 조사'자료의 총 1433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다집단 요인분석, 평균비교 등의 방법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척도는 총 28문항에서 13문항으로 수정되었으며, 연령다양성 8문항, 연령유연성 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둘째, 청년, 중년, 노년 집단으로 분류하여 다집단 요인분석에서 연령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전 연령에서 사용가능성이 확보되었다. 셋째, 연령집단 간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연령통합인식 차이에서 청년집단은 거주지역에서만 연령통합인식, 연령유연성, 연령다양성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년집단에서는 거주지역과 계층인식에서 연령통합인식, 연령 유연성, 연령다양성 차이를 보였다. 노년집단은 연령통합인식에서는 거주지역, 교육수준, 계층인식이 유의미하였으며, 연령유연성에서는 거주지역과 계층인식, 연령다양성에서는 거주지역과 교육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연령통합인식 향상을 위한 연구를 위한 방향과 정책 및 실천을 위한 함의를 제언하였다.

지각된 노인 낙인 척도의 타당도 검증 및 인구통계학적 특징에 따른 낙인 인식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Perceived Elderly Stigma Scale and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Stigma and Demographic Factors)

  • 안순태;강한나;정순둘
    • 한국노년학
    • /
    • 제38권1호
    • /
    • pp.203-223
    • /
    • 2018
  • 본 연구는 최근 발표된 노인 낙인 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징에 따른 노인 낙인의 특성과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5가지의 요인(기질낙인, 능력낙인, 외모낙인, 권위주의적 의존, 자식집착) 28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노인 낙인 척도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총 693명을 대상으로 설문이 이루어졌다. 확인적 요인 분석 결과 5가지의 요인, 15개의 항목으로 수정되었고, 수정 모형의 수렴타당도와 판별 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또한, 구조 방정식을 통하여 일반인들의 노인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집단 별로 어떠한 차원에서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되었다. 인구통계학적 변인 중, 연령은 "기질낙인"과 부적 관계가 있었고, 교육수준은 "외모낙인"과 부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사업이용에 관한 여러 가지 견해 (Alternative Views on Health Care Utilization)

  • Suh, Kitack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53-66
    • /
    • 1982
  • 본문은 보건사업이용문제를 취급한 국내외의 문헌을 조사하여 사회인구학적. 경제적, 사회문화적(사회심리학적, 조직적 그리고 사회제도적)인 입장에서 보건사업이용문제를 어떻게 설명하는가를 보고저 했다. 사회인구학적 측면에서 볼 때 연령, 성별, 교육수준, 결혼관계, 직업별, 종교, 거주지, 가족의 크기 가족구성등의 요인들이 일면외 연구중에서 정도를 달리하며 보건사업이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경제적 입장에서는 가구수입, 의료비, 의료보험비와 경제적지위에 관한 다른 여러가지 요인들이 직접적으로 보건사업활용행위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사회문화적 입장에서 생각할 때 보건사업이용행위는 사회계급과 문화적 가치, 인종적차이와 의료적 태도의 상이에 따라 크게 좌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사회심리학적으로서는 보건에 관한, 태도, 믿음 및 지식과 지병으로부터 오는 정신적 압박감과 환자와 의사간의 상호작용등의 요인들이 보건사업이용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느냐에 그의 초점을 두는 바 이러한 주요인들이 다소나마 보건사업이용행위에 영향을 가하고 있음을 관계문헌은 말해주고 있다. 조직적 견해로서는 보건사업구조의 어떠한 조직적 변화는 보건사업이용행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으며 사회제도적 입장에서는 한 개인은 여러 요소들이 상호관계되어 있는 한 제도의 일부요소로 보고한 개인의 보건사업이용행위가 다른 관계된 요소들에 비해서 어떻게 영향을 받고 있는가를 밝히려 하고 있다. 끝으로 보건사업이용에 관한 조사연구자들은 이상에서 말한 여러가지 견해의 접근방법중 단순히 한가지 접근방법만을 접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종합적인 접근방법에 의해서 보건사업이용에 관한 연구가 이루워 질 때 보다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PDF

고등학생의 신체적 건강 영향요인 규명을 위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 분석 (An Analysis of 2012 Korean Youth Health Risk Behavior On-line Survey Data for Exploring Physical Health Determinants of High School Students)

  • 이홍직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 /
    • 제10권1호
    • /
    • pp.117-124
    • /
    • 2015
  • 본 연구는 정보화 시대를 사는 고등학생의 신체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경제학적 특성요인, 학교 요인, 문제행동 요인을 통해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12년 제8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 중 고등학생 자료를 활용하여 각 관련변수에 대한 빈도분석, 백분율, 평균 등의 기술 통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독립변인에 따른 고등학생의 신체적 건강 수준의 차이를 t-검증과 F-검증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각 독립변인이 고등학생의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결과를 통합 회귀분석에 근거해 제시하면, 인구사회경제학적 요인 중에서는 남학생일수록, 아버지의 학력이 저조한 경우에, 형제가 있는 경우에, 가계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학교 요인에서는 저학년일 경우에, 성적이 우수할수록, 문제행동 요인에서는 문제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에,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신체적 건강수준이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하여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한 제언을 전달하였다.

성인 여성의 위험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융복합적 함의를 중심으로 (Factors associated with risky drinking of adult women: Focused on convergent implications)

  • 박소연;양소남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7호
    • /
    • pp.469-478
    • /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성년기, 중년기, 노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요인, 사회적 관계 요인, 건강관련 요인이 위험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제6기(2013-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성년기 여성 1,143명, 중년기 여성 1,306명, 노년기 여성 875명을 대상으로 위험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증하고자 각 연령집단별로 각각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성년기 여성의 경우, 교육수준, 결혼상태, 경제활동상태, 우울감, 흡연이 위험음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기 여성의 경우, 주관적 스트레스 수준과 흡연만이 위험음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 여성의 경우, 교육수준, 자살생각, 주관적 건강상태가 위험음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생애주기에 따라 여성의 위험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상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토대로 생애주기별 여성의 위험음주를 감소시키기 위한 융복합적 방안을 논의하였다.

수도권의 주택점유 특성 변화로 분석한 슈바베의 가설 (Does Schwabe's Hypothesis Hold in Korea: Empirical Evidence from the Characteristics Changes of Homeownership Demand in Seoul Metropolitan Area)

  • 강동우;이성우;김현중
    • 토지주택연구
    • /
    • 제3권1호
    • /
    • pp.23-32
    • /
    • 2012
  • 본 연구는 1990년 이후 인구 및 사회경제적으로 고도화된 경제발전의 특징을 보이는 수도권의 주택점유 특성변화를 분석하기 위해서 슈바베의 가설을 검정하였다. 슈바베의 가설은 한 나라의 경제발전에 따라 주택수요를 결정하는 요인이 사회경제적 요인 보다는 인구학적 요인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것이다. 슈바베의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1980년부터 2005년까지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약 25년동안 노정된 수도권 자가소유에 대한 수요 변화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Binary probit모형과 Blinder-Oaxaca 해체기법을 응용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두 가지 연구가설이 성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소유로 측정한 주택수요변화의 경우 사회경제적 요인보다는 인구학적 변화의 영향력이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증대되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요약하면, 수도권 주택시장의 경우 주택점유에 있어서 가구의 경제적 능력보다는 인구학적 특성변화에 따른 주택소비 구입의사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슈바베의 가설이 유효함을 보여주고 있다.

출산율 예측 모형 개발 (Development of Model Estimating Fertility Rate for Korea)

  • 이삼식;최효진
    • 한국인구학
    • /
    • 제35권1호
    • /
    • pp.77-99
    • /
    • 2012
  • 본 연구는 사회 환경과 정책 등의 변화에 따라 출산율을 예측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인구 추계 시 적용하는 출산율은 최근의 추세가 유지되거나 일률적으로 감소 또는 증가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서 제시되므로 저출산 고령사회정책 등에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출산율 예측모형은 OECD 10개 국가들의 종단면적 및 횡단면적 경험치를 동시에 적용한 패널분석(panel analysis)을 통하여 구축하였다. 모형에는 인구학적 요인으로 조혼인율, 초산연령, 영아사망률, 혼외출산비율, 경제적 요인으로 여성경제활동참가율, 일인당 국민소득, 사회문화적 요인으로 남성대비 여성대학진학 비율, 양성평등지수, 그리고 정책적 요인으로 GDP대비 보건정책 지출비율, GDP대비 가족정책 지출비율의 독립변수들이 포함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모형을 적용하여 한국의 최근 년도 출산율을 예측한 결과 실제 출산율과 아주 미세한 차이만 존재하여 상당히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출산율 예측모형을 이용하여 인구학적 요인, 경제적 정책적 요인 및 사회문화적 요인 중 일부의 변화를 가정할 경우 한국의 출산율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였다. 일례로 GDP 대비 가족지출비율을 현 프랑스 수준까지 높였을 경우 합계출산율은 1.6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와 같은 출산율 예측모형은 정책의 강화 시기 및 정도를 결정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 PDF

일본의 인구학적 요인과 경제성장간의 관계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Relations between Demographic Factors and Economic Growth in Japan)

  • 김호범;곽소희
    • 국제지역연구
    • /
    • 제12권2호
    • /
    • pp.125-145
    • /
    • 2008
  • 일본은 동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먼저 인구 전환 과정을 마무리 지었으며, 소자고령화사회(小子高齡化社會)로 진입한 국가이다. 일본 인구문제 연구소에서 발표하는 인구통계자료집(2008)에 의하면, 일본의 인구증가율은 2000년에 0.21, 2005년 0.13, 2006년에 0.0으로, 인구감소 사회에 진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학적 변화에 따라 경제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본 논문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인구 전환 과정을 거친 일본에서의 인구전환 과정을 장기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를 실증분석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메이지 유신의 성공으로 가장 먼저 산업화를 달성한 일본의 인구전환은 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 실증분석에서는 1952년에서 2005년 시계열 데이터를 사용한 분석 결과, 인구학적 요인과 경제성장간에 정(+)의 관계가 도출되었다. 그러므로 현재 일본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인구 감소는 노동력 감소에 의해 경제성장의 저해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공통적인 문제이며, 이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범죄피해자 보호정책의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경찰조직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Help for the Victims of Crime -Focusing on the Police Community in Korea-)

  • 안황권
    • 시큐리티연구
    • /
    • 제9호
    • /
    • pp.261-288
    • /
    • 2005
  • 본 연구는 피해자보호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비교해 보고, 아울러 이 요인들이 범죄피해자보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밝히는 것이 연구 목적이다. 그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조직학습에 대한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직무만족의 영향을 보면, 인구사회학적 변수에서는 근무지를 제외한 나머지 변수들은 직무몰입과 근무지향 그리고 직무만족에 대체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조직학습의 요인들은 대체로 직무몰입과 근무지향 그리고 직무만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조직구조의 신축성이 높을수록, 학습문화의 정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시스템적 사고를 할수록 직무만족이 높은 것이다. 피해자보호정책 대응은 여성 그리고 경찰청에 근무하며 월평균수입이 높을수록 피해자 보호 정책 대응에 보다 적극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여성 경찰공무원의 고용과 월평균 수입을 높임으로써 경찰공무원으로 하여금 피해자보호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조직학습, 직무마족의 영향을 보면, 조직학습이 직접적으로 피해자보호정책 대응에 영향을 준다기 보다는 직무만족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조직학습을 통하여 직무만족을 높임으로써 피해자보호 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 PDF

한국 피임의 결정요인 분석에 대한 일 연구 (A Study on the Changes in the Determinants of Contraceptive Use in Korea: The Analysis of National Fertility and Family Health Surveys)

  • 이성용;이정환
    • 국제지역연구
    • /
    • 제13권3호
    • /
    • pp.827-848
    • /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피임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남편과 부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비교하는 것이다. 둘째, 출생순위에 따라 피임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들이 변화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셋째, 각 출산순위에서의 피임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들이 출산시기에 따라 변화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예상과 같이, 피임사용자 비율은 부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뿐 아니라 남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았다. 피임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들은 출산순위와 출산시기에 따라 변화하였다. 그 밖의 주된 발견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의 취업은 출생순위와 출생시점에 상관없이 피임사용에 영향을 미쳤다. 둘째, 부부관계를 중시하는 이데올로기보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이데올로기가 피임사용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