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간중심간호

검색결과 64건 처리시간 0.019초

웃음요법이 건강한 삶에 미치는 효과: 메타분석 (Effect of Laughter Therapy on Healthy Life: A Meta-analysis)

  • 황성호;정현철;황지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0권9호
    • /
    • pp.291-299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문헌의 메타분석을 통해 웃음요법이 인간의 건강한 삶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는데 있다. 국내 외 학술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건강의 궁극적인 목적인 "삶의 질"을 중심으로 국외 495편, 국내 199편의 문헌을 검토하였다. 최종 7편의 문헌이 추출되어, 분석은 R version 3.5.1로 수행하였다. 추출된 표본의 평균차이(효과크기)분석을 활용하여 실험군의 사전 사후 비교에서 유의미한 차이(SMD=0.23, p<0.01)를 보였으나, '웃음요법의 처치회기와 기간'을 설명변수로, '웃음요법의 처치효과'를 결과변수로 설정한 메타회귀분석은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는 실험군의 사전 사후 비교분석에서 '웃음요법'이 '삶의 질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지니고 있고, 특히 노인,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 유용한 중재기법임을 규명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간호대학생의 범문화 효능감과 문화적 공감이 인간중심간호역량에 미치는 영향 (Predictors of Transcultural Self-efficacy and Cultural Empathy on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y in Nursing Students)

  • 류은진
    • 대한통합의학회지
    • /
    • 제11권3호
    • /
    • pp.69-78
    • /
    • 2023
  • Purpose : Establishing competency in person-centered care is crucial for providing high-quality nursing care in diverse clinical settings and adapting to changing roles in different situations.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level of transcultural self-efficacy, cultural empathy, and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y among nursing students, as well as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ir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y. The findings will serve as fundamental data to enhance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y. Methods : A questionnaire consisting of items on general characteristics,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y, transcultural self-efficacy, and cultural empathy was administered to 175 nursing students in G city.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5, 2023, to March 20, 2023.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23.0 program.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used to examine the correlation among transcultural self-efficacy, cultural empathy, and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employed to determine the factors influencing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y. Results : The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y scores were above the average level and varied according to department satisfaction (F=13.79, p<.001), subjective well-being (t=3.34, p=.015), and interpersonal relations (F=5.74, p=.001).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y exhibit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cultural empathy (r=.51, p<.001) and transcultural self-efficacy (r=.49, p<.001). Regression analysis confirmed that cultural empathy (β=.39, p<.001) and transcultural self-efficacy (β=.22, p<.001) were influential factors for nursing students'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y, with the model explaining 37 % of the variance. Conclusion : Cultural empathy and transcultural self-efficacy are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the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y of nursing students. It is crucial to encourage nursing students to develop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y by fostering cultural empathy and transcultural self-efficacy.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identify additional factors affecting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y among nursing students. Additionally, the development of education programs aimed at enhancing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y is necessary.

행위자-관계망 이론으로 NCS기반 교육과정 도입과정 번역하기: S대학 사례를 중심으로 (Translating the NCS-based Curriculum Introduction Process with the Actor-Network Theory: Focusing on the Case of S College)

  • 이종원;박세연;황혜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1호
    • /
    • pp.391-404
    • /
    • 2022
  • 행위자-관계망 이론(ANT)은 인간과 비인간 행위자간의 관계적 효과를 주목하며 비인간을 인간과 같은 행위자로 간주함으로서 이들 행위자간의 수많은 네트워크를 변역한다. 본 논문은 ANT를 통해 NCS기반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전후 맥락과 관계되는 다양한 비인간행위자에 대해서 살폈다. 이러한 접근은 새로운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기존의 관계망에 미치는 영향 및 갈등상황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S대학에서 NCS기반 교육과정 도입여부가 논의된 2014년 10월부터 실질적인 운영이 진행되어 졸업생이 배출된 2017년 2월까지의 자료를 검토하였으며, S대학의 NCS기반 교육과정 도입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ANT이론에서 Callon이 주장한 번역의 4단계를 토대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NCS기반 교육과정이 도입된 S대학 교육과정 개편 사례에서 몇 가지 의미를 확인하였다. 첫째, 기존의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가 간과했던 교육과정을 둘러싼 상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이다. 둘째, 대학내에서 교육과정이 갖는 '피상적 의미'를 넘어서 '숨겨진 의미'를 해석하는데 기여했다. 셋째, 대학에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존 제도와의 충돌과 갈등 상황을 간접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호스피스 환자의 돌봄 요구와 가족이 인지하는 환자의 돌봄 요구 비교: Q 방법론 (Care Needs of Hospice Patients in Comparison with Those from the Family Caregivers' Perspective: Q methodology)

  • 용진선;홍현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7권2호
    • /
    • pp.153-168
    • /
    • 200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호스피스 환자들의 돌봄 요구 유형과 가족간호자가 인지하는 환자의 돌봄 요구 유형을 파악하고, 두 군 간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여 호스피스 환자의 돌봄 요구를 만족시키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으로는 개인에 대한 내적 의미에 중심을 두고 인간의 주관성이나 태도 유형을 심층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연구 방법론인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방법: 본 연구를 위한 Q표본은 호스피스 환자들의 돌봄 요구에 대한 경험으로 구성된 23개의 진술문이다. 자료는 2002년 12월부터 2003년 2월까지 23개의 Q-표본을 이용하여 C 대학 K 병원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하고 연구에 동의한 환자 20명군과 이들을 간호하는 주 가족간호자 20명군으로 가족 20쌍의 P-표본으로부터 각각 수집하였다. 탈분포도는 정상 분포방식에 따라 9점 척도 상에 대상자의 의견과 일치하는 정도에 따라 분류하도록 하였으며, 면담시 대상자의 구술도 기록하였다. 자료 분석은 Quanl PC 프로그램을 통한 Q요인분석인 주인자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요구 유형을 파악하기 위하여 평균분석, 요인 가중치, 영역별 요인 분석, 요인 배열을 하였고, 요인수의 결정을 위해 아이겐값은 1.0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호스피스 환자 군과 가족간호자 군이 인지한 호스피스 환자의 돌봄 요구 유형은 네 가지로 확인되었다. 신체적, 정서적, 영적, 그리고 사회적 돌봄 요구 유형. 돌봄 요구 유형에 대한 두 군 간의 전체 일치률은 48%이었다. 제 1유형은 '신체적 돌봄 요구형' 으로 통증조절이 안된 상태로 통증으로 인하여 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어 주호소인 통증 및 신체적 안위에 대한 돌봄을 우선적으로 요구하였다. 두 군 간의 일치율은 62.5%이었다. 제 2유형은 '정서적 돌봄 요구형' 으로 가족과 친밀감과 사랑을 나누기를 원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따뜻한 대화로써 정서적으로 지지 받기를 원하였다. 두 군 간의 일치율은 20%이었다. 제 3유형은 '영적 돌봄 요구형' 으로 대상자 모두 종교를 가지고 신심이 깊었으며 절대자에게 용서 받고 싶은 욕구가 많았고 기도와 사목자의 방문을 원하였다. 두 군 간의 일치율은 60%이었다. 제 4유형은 '사회적 돌봄 요구형'으로 자신이 하던 일에 대한 마무리와 봉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군 간의 일치율은 50%이었다. 이상으로 볼 때,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인지한 환자의 돌봄 요구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호스피스 간호사는 호스피스 환자의 돌봄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환자와 가족간호자간에 환자의 돌봄 요구에 대한 인지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적절한 방법을 모색하고, 가족간호자에게 환자의 돌봄 요구를 사정하기 위한 교육을 시켜야 하겠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