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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과두흡수 환자의 임상적 평가 및 악안면 골격형태에 대한 연구 (Clinical Assessment and Cephalometric Characteristics in Patients with Condylar Resorption)

  • 구선주;김균요;허윤경;채종문;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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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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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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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6년 한 해 동안 경북대학교 구강내과에 측두하악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전체 환자 중에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상에서 인정될만한 하악과두흡수가 관찰된 환자를 대상으로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측두하악장애의 임상적 평가와 악안면 골격형태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임상적 평가 1) 측두하악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총 환자 수는 2419명 이었고 그중 224명 약 9.3%가 과두흡수를 나타내었다. 과두흡수가 있는 환자군 중 여자는 183명(81.7%)이고 남자는 41명(18.3%)으로 여자에서 월등히 많이 유발되었다. 환자의 연령은 12세에서 70세에 걸쳐 분포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30.6세였다. 연령분포는 10대가 26.3%(59명), 20대가 34.8%(78명), 30대가 13.8%(31명), 40대가 11.2%(25명), 50대가 7.1%(16명), 60대가 6.3%(14명), 그리고 70대가 0.4%(1명)로 나타났다. 2) 과두흡수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 경우는 145명, 통증을 호소하지 않은 경우가 79명이었다. 3) 과두흡수 환자 중 이갈이 습관을 53명, 이깨물기 습관은 80명이 호소하였으며, 다른 기타 습관들을 보고한 경우가 204명이었다. 4) 과두흡수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 환자의 치료기간은 1개월 미만이 81명으로 전체적으로 치료기간이 짧게 나타났다. 2. 악안면 골격 형태 평가 전체 과두흡수 환자 224명중 18세 이상의 186명(여자 155명, 남자 31명)만이 한국 성인 정상교합자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 계측연구 결과와 비교하였다. 1) SNA, SNB는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작은 값을 나타냈고, ANB항목에서는 남자는 평균 3.57 여자는 5.05으로 여자 환자에서 큰 값을 보여 남자에 비해 하악이 더 후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2) 남녀 모두 SN-GoMe, FMA의 각도가 과두흡수 환자에서 유의하게 상당히 커져 있음을 보였다. FMA는 남자는 평균 30.44, 여자는 31.69로 여자에서 수직적 성장이 더 크게 나타났다. 3) 총후안면고경(posterior facial height)이 과두흡수 군에서 모두 작은 것이 특징으로 보였으며, 총전안면고경(Anterior facial height)은 과두흡수 환자군에서 남녀 모두 정상군에 비해 차이가 없었다. 저자의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에 의해 하악과두흡수는 정형외과적으로 퇴행성관절염과는 달리 젊은 여성에서 유병률이 높았으며 이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수직적 골격 성장 양상으로 인해 하악과두 전방부의 압축응력을 증가시키는 위험요인을 가진 환자에서 발현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며 그리고 노년층보다는 젊은 사람에서 이상기능활동으로 인한 부하의 증가 때문이라 생각한다. 하악과두흡수를 보이는 환자들의 치료기간이 대체적으로 짧으며,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내원하는 환자수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 질환이 자기한정적임을 알 수 있고, 생리적 내성 범위 이상의 부하가 가해져 발생한 하악과두의 재형성 과정으로 생각한다.

손톱 깨물기 습관을 가진 아동의 교정 치료 시 전치부 치근 길이와 치조골 높이의 변화 (Changes of root length and crestal bone height before and after the orthodontic treatment in nail biting patients)

  • 황충주;양재홍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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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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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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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교정치료의 목표는 치아와 악골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높이며 안정성을 도모하는 데에 있지만, 치료 과정 중에 치근 흡수와 치조골 흡수와 같은 여러 가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치근첨의 흡수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상아질 부위까지 파급될 수 있으며, 발생 후 비가역적이다. 치조골 흡수는 치주 지지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후유증이다. 이에 여러 가지 구강악습관 중 손톱 깨물기 습관을 가진 아동의 교정 치료 전, 후의 치근과 치조골 높이 변화를 고찰하여, 교정 치료 시 적절한 생역학을 고려하고, 치근흡수와 치조골 상실의 가능성에 대처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1997년 7월부터 1999년 2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 교정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한 $10\~15$세까지의 청소년 중 큰 골격 변이가 없고, 함께 내원한 부모로부터 손톱 깨물기 습관이 있다고 확인되고 전형적인 손톱 형태 -정기적인 손톱 깎는 일이 없이 치아로 손톱을 뜯는 습관으로 변연이 불규칙한 손톱의 형태 -를 가진 환자 63명을 실험군으로, 같은 연령대의 손톱 깨물기 습관이 없는 환자63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교정 치료 후 실험군은 31명, 대조군은 22명이었다. 교정 치료 전(T1)과 치료 후(T2), 각 군의 전치부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채득하여 치근의 길이와 치조골의 높이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평균 치관/치근 비는 상악 4전치와 하악 우측 측절치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큰 값을 보여주었다. 2.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치근 길이는 하악 양측 중절치와 상$\cdot$하악 우측 측절치에서 상대적으로 대조군보다 더 짧은 값을 보였다. 3.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치간골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는 상실을 보인 곳이 있었다. 4. 교정 치료 후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치근 길이의 감소와 치간골 소실이 있었다. 5. 교정 치료 후 실험군에서 모든 치아의 치관/치근 비의 변화와 치근의 길이 감소가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크게 나타났다. 6. 교정 치료 후 실험군의 모든 치아의 치간골 높이가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배추김치의 표준화 연구 (Studies on the Standardization of Chinese Cabbage Kimchi)

  • 조은주;이선미;이숙희;박건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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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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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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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추김치의 표준화를 위하여 조리서 및 관련 연구 논문과 김치공장에서의 담금방법과 재료배합비의 표준값을 구하여 표준화김치로 선정하고 뚜렷한 차이가 있었던 고춧가루의 첨가농도는 관능검사 및 이화학적 실험과 항돌연변이 효과와 in vitro 항암 기능성을 검토하여 결정하였다. 배추김치 담금시 사용빈도가 50% 이상인 부재료는 무, 파였으며, 양념류로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설탕으로 나타났다. 또 재료배합비는 절인배추 100에 대해 무 $13.0{\pm}7.0$, 파 $2.0{\pm}0.5$, 마늘 $1.4{\pm}0.4$, 생강 $0.6{\pm}0.3$, 멸치액젓 $2.2{\pm}1.6$, 설탕 $1.0{\pm}0.3$, 최종염도 $2.7{\pm}0.3$로 결정되었으며, 고춧가루의 배합비는 차이를 보여 $2.5{\pm}0.3$$3.5{\pm}0.8$로 나타났다. $15^{\circ}C$에서 0, 2, 4, 6, 8, 10일간 김치를 발효시키면서 관능검사및 이화학적 실험을 실시한 결과 발효 기간은 4일이 가장 적당히 익은 상태였다. 고춧가루의 배합비는 3.5%인 경우가 2.5%인 경우에 비해 관능적으로 우수하였고, pH가 서서히 감소되어 보존성도 있었으며, 김치의 맛에 관여하는 젖산균인 Leuconostoc속 젖산균수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선정된 표준화 배추 김치 즙액은 $AFB_1$에 대한 높은 항돌연변이 효과를 보였고, SRB assay에서는 AGS 인체 위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을 알 수 있었는데 고춧가루의 배합비는 3.5%인 경우가 2.5%인 경우에 비해 항돌연변이 및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가 더 뛰어남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표준화 배추김치의 재료 및 배합비는 배추 100에 대해 고춧가루 3.5, 무 13.0, 파 2.0, 마늘 1.4, 생강 0.6, 멸치 액젓 2.2, 설탕 1.0, 최종염도 2.7로 결정되었다. 배추김치의 담금방법은 배추를 10% 소금물에서 10시간 절이고, 물기를 뺀 후, 무, 파는 채 썰어 고춧가루 갠 것을 넣은 다음, 멸치액젓을 넣고, 마늘, 생강, 설탕을 섞은 후 고루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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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올라이트 A 동공 내 비골격 ZrI6Tl119+ 양이온 클러스터의 합성과 구조 연구 (Synthesis and Structural Study of Extraframework ZrI6Tl119+ Cationic Cluster in Zeolite A)

  • 임현승;박종삼;김철웅;임우택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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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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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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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l+ 이온으로 교환된 제올라이트 A (|Tl12|[Si12Al12O48]-LTA, Tl12-A) 단결정을 진공 탈수시킨 후, 623 K에서 72시간 동안 ZrI4 (g, 6.0 × 103 Pa) 와 반응시켜, Zr,I,Tl-A (|Zr0.25I1.5Tl12|[Si12Al12O48]-LTA)를 제조하였다. 제조된 단결정의 구조는 294 K에서 단결정 X-선 회절 기술을 이용하여 Pm3m (a = 12.337(2) Å) 입방 공간군에 속함을 확인 하였고, Fo> 4σ(Fo)를 사용하여 최종 오차 인자를 R1/wR2= 0.055/0.189로 정밀화 하였다. 이 구조에서 Tl+ 이온은 6-ring 맞은편의 3-fold 축상의 서로 다른 3개의 결정학적 위치에서 단위세포당 7.5개가 발견되었고, 모든 8-ring 근처(단위세포당 3개)에서 3개의 결정학적 위치로 채워졌다. 그리고 단위세포당 1.5개의 Tl+ 이온은 ZrI4(g)와 반응 후 sodalite cavity 안에서 3-fold 축상을 벗어난 자리에서 골격산소 O2 및 O3와 결합하면서 발견되었다. Zr4+ 이온은 6개의 I- 이온과 함께 8면체의 ZrI62- 형태로 large cavity 정중앙에 존재하였고, 이들은 8-ring 및 6-ring 근처에 존재하고 있던 Tl+ 양이온과 3차원적으로 연결하면서 ZrI6Tl119+ cationic cluster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cationic cluster은 Zr,I,Tl-A의 large cavity 중에서 약 25%에만 존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