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험에서는 산란계 사료에 Se과 Cu의 첨가가 산란계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과 계란 내 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67주령의 Lohmann Brown 산란계를 이용하여 동일한 면적의 산란계 2수용 케이지에 모두 7개 처리구 5반복으로, 총 350수를 공시하여 2주간 일반 시판 사료로 예비 사육하였으며, 반복구 별로 산란율이 유사하도록 재배치한 후 시험에 이용하였으며, 5주간 실험을 실시하였다. 사료 섭취량, 산란율, 난중 및 일산란량에서는 처리 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며, 난각 강도, 난각 두께, 난황색 및 Haugh unit 등 난질 및 난각질 관련 지표에서도 처리 간에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총 콜레스테롤, GOT 및 GPT 활성에서도 처리 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Cu는 사료 내 첨가 수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Se는 사료 내 첨가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계란 내 이행량도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태 Se과 무기태 Se 처리구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유기태 Se 처리구에서 다소 높았다. 기타 관능검사는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본 시험 결과, Se은 첨가 수준에 따라 비례하여 계란 내로 이행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유기태 형태로의 공급과 무기태 형태로의 공급 모두 유의하게 이행되는 결과가 관찰되었다. Cu의 첨가 형태와 첨가 수준에 따른 계란 내 Cu의 이행은 Cu를 250 ppm 수준으로 급여하였을 때 계란 내 Cu 함량이 대조구에 비해 30% 정도 증가함으로써 Se에 비해서는 이행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여 주었다. Se은 항산화 작용과 항암에 효과적임이 증명됨에 따라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미량 광물질로서 산란계를 이용하여 계란 내로 이행시킴으로 계란의 소비 증가와 양계 산업 발전을 위해 기능성 계란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Purpose: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self-care, social support, and biological markers in liver transplant recipients. Methods: The participants included 118 liver transplant recipients who visited outpatient clinic at Y University Hospital in Seoul from April to May, 2013. Questionnaires consisted of self-care and social support scales. The biological markers were collected by reviewing electronic medical records.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with Scheff$\acute{e}$ post-hoc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Results: The self-care scor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a patient group within 6 months post-transplant when compared to a patient group post-transplant 3 to 5 years (F=3.10, p=.018). The self-care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social support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r=.36, p<.001). Conclusion: As the self-care in liver transplant recipients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social support from family and healthcare providers, the development of comprehensive long-term nursing intervention systems including counseling, education, and support in consideration of progress of time period after transplantation is necessary to enhance self-care behaviors among this population.
고속액체크로마토그라프를 이용하여 참기름에 이행된 세사몰린과 세사민의 함량을 측정하고 배소공정중 이들 성분의 안정성, 저장중의 함량변화등을 분석하여 참기름품질평가의 지표로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 하였다. 참기름중 세사몰린과 세사민의 함량은 품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두성분 모두 국내산 참깨보다 수입산 참깨의 함량이 다소 낮은 경향이었다. 참기름 가공을 위한 배소공정중 상당량의 세사몰린이 감소되었으나 세사민의 안정성은 매우 높았고 착유방법별 뚜렷한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참기름 저장중에도 세사몰린과 세사민의 함량변화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같은 연구결과로 세사민을 품질평가의 지표로 삼았고 내부표준물질로 첨가된 안트론의 양에 대한 상대값으로 참기름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혈액 검사 결과인 전립선특이항원(PSA) 및 전립선특이항원밀도 (PSAD), 전립선 경직장 초음파 (TRUS)를 이용한 전립선 전체용적 (TPV), 나이등 변수와 전립선이행대용적 (PTZV)과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임상적 지표로 활용하고자 한다. 2007년 6월부터 2016년 4월 까지 전립선에 대한 치료력이 없는 건강한 30대 성인 남성으로 TRUS와 PSA, PSAD 혈액 검사를 실시한 총 68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초음파 장비는 Siemens Acuson sequoia 512)와 탐촉자 Siemens EC~10C5 Endocavitary를 이용하였다. 통계 처리의 경우, SPSS 18.0 각 변수와 표준 편차의 평균을 계산하는 데 사용하고,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 하였다. 변수들의 기술 통계량은 TPV; $24.27{\pm}6.60$, PTZV; $6.99{\pm}6.60$, PSA; $2.12{\pm}2.76$와 PSAD; $0.281{\pm}0.1$이고. 전립선 이행용적과 변수의 상관 계수는 PSAD; 0.831, TPV; 0.707, 나이; 0.398, 그리고 PSA; 0.118이었다. PSA 및 연령과의 양의 크기의 상관관계지만, PSAD, TPV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기저 질환이 없는 30대 남성의 PTZV는 TPV와 PSAD를 통해 예측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유엔총회에서 결의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창업분야에서 SDGs 연구가 얼마나 수행되었는지 살펴보고, 해외 및 국내 연구동향을 비교하여 국내 SDGs 이행을 위한 창업분야의 연구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검색어를 선정한 후 Web of Science(Wos), KCI, DBpia 등 세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창업분야의 SDGs 연구물을 추출하였다. 데이터 정제를 거쳐 해외는 총 356편의 연구물을, 국내는 총 4편의 연구물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국내 연구물은 숫자가 너무 적어 해외 연구물만 빈도분석과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여 연구동향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빈도분석에서는 창업분야 SDGs 연구가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용어들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 창업교육, 전략 등과 함께 연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도별 빈도분석을 통해 창업분야 SDGs 정책, SDGs 이행에 있어 여성 창업가들의 역할, 에너지 창업분야의 SDGs, 경영대학원의 SDGs 이행 방향성과 SDGs 교육, SDGs 이행과 평가를 위한 지표,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술 등으로 매년 주제가 다양하게 확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에서는 연구제목과 저자 키워드, 초록을 모두 포함하여 분석한 결과, 비즈니스, 지속가능성, SDGs, 혁신, 창업가정신, 비즈니스 모델, 교육 등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구범위가 창업생태계, 변화와 전략, 윤리, 기후 등으로 확장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해외 창업분야의 SDGs 연구동향을 제시함으로써 불모지에 가까운 국내 창업분야 SDGs 연구의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기업 활동에 있어 성과측정은 경영성과의 평가, 인적 자원의 관리 및 전략이행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된다. 기업의 경영성과 측정은 당기 순이익, 투자수익률, 자기자본 이익률과 같이 단순히 재무적 관점에서 측정할 수 있으나 기업의 내부프로세스나 정보화와 같은 재무외적 성과를 측정할 수 없어 부족함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의 시공능력순위 30위 이내의 건설기업에 적용 가능한 핵심 성과지표(KPI:Key Performance Indicators)를 도출하였으며, 기존의 연구와 기업 전문가의 설문을 반영하여 보다 현실적인 기업의 경영을 반영하며 기존의 연구와 차별된 결과를 도출하였다.
중국은 개혁 개방과 함께 사회주의 계획경제제도에서 자본주의 시장경제제도로 이행중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주택의 상품화와 함께 빈곤의 문제가 수면위로 등장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장소적 빈곤의 개념을 기반으로 하여, 국내외 문헌을 통해 중국의 사회보장제도와 주택의 상품화 과정을 분석하고 파악된 내용을 중심으로 중국의 주택상품화의 특징 및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을 8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지역의 특성을 인구 사회적 지표, 경제적 지표, 주택지표로 고찰했다. 분석결과, 주택상품화 과정은 주거빈곤에 영향을 미치고 이었으며 권역별로 상이한 특징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국의 지역별 상황이 매우 다양하므로 주거정책에서 일원적 방법이 아닌 다원적 방법으로 접근해야함을 제시한다.
목 적 :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은 흉부 X-선 사진으로 감별되며 세기관지염은 과팽창(hyperinflation)이 중요한 소견으로서 이는 기관지 천식의 흉부 X-선 사진 소견과 유사하다. 세기관지염에 이환된 환아는 향후 기관지 천식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 기관지 천식은 Th1보다는 Th2와 호산구 활성에 의하여 유발되며, 이러한 Th2와 호산구 활성에 의한 영아의 하기도 질환은 그렇지 않은 하기도 질환보다 향후 기관지 천식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영아의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에서 Th1과 Th2 cytokine인 $IFN-{\gamma}$와 IL-5 그리고 호산구 활성의 지표인 Eosinophil cationic protein(ECP)를 관찰하여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간의 면역 병태 생리에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알아봄으로써 영아 하기도 질환의 흉부 X-선 사진상의 차이가 향후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서 유용한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2세 미만의 영아로서 흉부 X-선 사진상 세기관지염 그리고 기관지 폐렴 환아 21명을 실험군으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의 증거가 없는 영아 16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각각의 혈청에서 $IFN-{\gamma}$와 IL-5 그리고 호산구 활성의 지표인 ECP치를 측정 비교 관찰하였다. 결 과 : 1) IL-5치는 대조군보다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으나(P=0.02, P=0.042)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간에는 각 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IFN-{\gamma}$치는 대조군보다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에서 증가되어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또한 기관지 폐렴에서 세기관지염에서보다 증가되어 있었으나 역시 유의하지는 않았다. 3) ECP치는 세기관지염에만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된 ECP치를 관찰할 수 있었다. 4)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 모두에서도 IL-5와 ECP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었다. 결 론 : 영아 하기도 질환 환아의 혈청에서 대조군에 비해 증가된 알레르기 염증지표(IL-5, ECP)를 관찰할 수 있었으나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간에는 의미 있는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또한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간에 IL-5와 $IFN-{\gamma}$의 유의한 차이를 관찰할 수 없어 이 두 질환의 면역 병태 생리에 Th1, Th2 림프구의 선별적 관여를 증명할 수 없었다. 결론적으로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간의 흉부 X-선 사진 양상의 차이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영아 하기도 질환이 향후 기관지 천식으로 이행하는지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서 유용한 것 같지 않았다.
교토의 정서에 따른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CDM) 사업은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있는 나라가 다른 나라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하여 생긴 감축량으로 자국의 감축의무 이행에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여 비용효과적인 감축의무 이행을 도와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투자를 통해 개도국에 기술 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그러나 CDM 사업의 현실을 보면 전자의 목적은 달성하고 있으나 후자의 목적은 별로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우리나라에 맞는 지속가능성 평가 기준을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여러 가지 의사결정 방법론을 비교하여 다기준분석법(MCA)의 하나인 다속성효용이론(MAUT)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유용하다는 판단에 따라 그에 적절한 요건을 갖는 지속가능성 기준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국내에서는 초기단계에 있는 연구이기 때문에, 국내 전문가의 의견만으로는 보편적 국제적 기준을 놓칠 우려가 있어 외국의 사례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하였다. 국내 전문가들에게는 GRI가 제시한 기준과 국내외 사례에서 뽑은 37개의 예비 기준을 제시하여 지표의 적합성(relevance), 개선 가능성(possibility of real improvement), 자료수집의 용이성(easiness of data collection), 주관적 선호도(preferences) 등 네 가지 측면에서 1-3점을 각각 부여하도록 설문하였다. 분석 결과는 외국의 11개 사례에서 나온 상위 15개 기준과 국내 설문 결과 상위 15위 기준을 취합하여 12개의 핵심 기준과 10개의 부가 기준을 제시할 수 있었다. 이후 이를 구체적 사업에 적용하여 사례 분석을 시도하였다. 평가 대상 사업으로는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 CDM 사업인 "시화호 발전사업"을 선정하고 핵심 지표 12개에 의미있다고 판단되는 3개의 부가지표를 더해 총 15개의 적용지표를 선정한 후, 각 지표별 가중치 설정을 위하여 경제, 환경 사회 각 부문의 전문가에게 두 기준 간의 상대적 선호도를 묻는 AHP 설문을 수행하였다. 이를 Expert Choice라는 전문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관성이 확인된 14명의 응답을 기준으로 종합 점수를 계산한 결과 (+)53.082의 점수가 확인되었고 다양한 경우에 대한 민감도 분석의 결과도 모두 (+)44.667과 (+)65.522 사이에 분포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순편익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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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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