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주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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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감이 계속거주의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연령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Factors Affecting Residents' Propensity to Stay in Their Current Residence: Focused on Aging Effect)

  • 유나영;이기훈;마강래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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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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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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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계속거주의향에 관한 기존 연구에서는 지역소멸 위기를 더 많이 느끼는 주민일수록 지역을 떠나겠다는 의향을 밝힐 확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연령이 증가함에 따른 이동성 제약을 고려해 본다면, 지역쇠퇴와 이주의향의 관계성은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본 연구는 지역소멸 위기감이 계속거주의향에 미치는 영향력이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지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했다. <한겨레21>의 「인구감소 지역 주민들의 생활 실태와 인식 조사」자료를 사용해 분석한 결과, 계속거주의향에 대한 지역소멸 위기감의 영향력은 나이가 많을수록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대응책을 수립함에 있어서 연령에 따른 차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외국인 주택 시장과 초국가적 주택 여과 과정: 조선족 사례를 중심으로 (Foreigners' Housing Market and Transnational Housing Filtering Process: Focusing on the Case Study of Korean-Chinese)

  • 백일순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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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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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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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지속적으로 구조적 변화를 겪으며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의 인구와 주택 소비의 변화가 본국과 이주국의 주택 시장 양쪽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에 목적을 둔다. 서울의 조선족 주택 시장의 형성 원인과 변화는 임대료 시장에 있어서 내국인 주택 시장과는 다른 '임대료의 고정 효과'로 인하여 외국인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환 이주 의향이 강한 조선족 집단에 의해 분화된 주택 시장의 밀집은 더욱 심화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 이주 경험이 있는 조선족들이 주요 주택 소비자로 부상하면서, 연길시의 부동산 붐을 일으켰다. 조선족의 주택 투자는 연변 대학을 기준으로 '서부'에 집중되어 있는데, 연길시의 주택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 기본 계획과 밀접한 연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이주자의 초국가적 주택 소비로 인하여, 본국과 이주국의 주택 시장을 연결함으로써 두 주택 시장에서 발생하는 여과과정을 동시에 일으켜, '초국가적 주택 여과 과정(Transnational housing filtering process)'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위생과정(ADPIE)의 임상적용 가능성과 실천방안 모색 (A Study on Clinical Feasibility and Practical Strategies for Dental Hygiene Process (ADPIE))

  • 이주영;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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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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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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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치위생과정을 임상에서 활용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SEM을 이용하여 치과위생사 업무 자율성과 치위생과정의 임상적용 기대효과 및 장애요인이 임상적용 의향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 치위생과정에 대한 태도가 임상적용 의향에 미치는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설적 모형은 ${\chi}^2=421.67$, GFI=0.858, CFI=0.915, TLI=0.896, RMR=0.039, RMSEA=0.099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SEM을 검증한 결과, 치과위생사 업무 자율성(${\beta}=0.398$, p<0.05)과 치위생과정 기대효과(${\beta}=0.363$, p<0.01)는 치위생과정 태도에 정(+)의 방향으로, 치위생과정 태도(${\beta}=0.678$, p<0.05)는 임상적용 의향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위생사 업무 자율성(${\beta}=0.269$, p<0.05)과 기대효과(${\beta}=0.246$, p<0.01)는 치위생과정 태도를 매개로 임상적용 의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의 결과로 치과위생사의 업무 자율성, 치위생과정에 대한 기대효과와 태도는 임상적용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치위생과정을 임상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치과위생사 역량을 제고하여 업무 자율성을 확보해야 하며, 치위생과정에 대한 경영적 효과와 가치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

융합시대 빅데이터 인식 차이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nalysis of the Differences for Perception of Big Data in Era of Convergence)

  • 노규성;이주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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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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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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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의 경우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나 대학이 아직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우선적으로 빅데이터에 관한 융합적 이해 및 인식 부족을 들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 교원들의 빅데이터에 관한 인식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대학의 빅데이터 인력 양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조사 결과, 빅데이터에 관한 다소간의 이해에도 불구하고 빅데이터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빅데이터에 관한 연구 및 교육 의향도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어 당분간 빅데이터 인력 양성이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빅데이터를 중요한 정책의 한 축으로 고려하고 있는 정부 3.0의 정책 기조에 맞게 대학의 빅데이터 인력 양성 정책에 보다 심혈을 기울려야 할 것을 제언하였다.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통한 미분양 주택 해소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olution of Unsold Houses through User Centered Marketing Strategies)

  • 이광균;이주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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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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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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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부동산 마케팅 개념의 변화와 미분양 주택해소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본 연구는 미분양 주택해소에 대한 영향요인을 입지환경, 거주환경, 거시환경, 마케팅 부문으로 구분하였으며, 실제 수요자가 어떤 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실제 수요자의 미분양 아파트 매수의향 및 분양가격만족도(분양가격만족도, 주택가치상승)라는 관점에서 미분양 주택해소 요인과 어떠한 영향관계와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PLS 구조방정식을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분양가격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거시환경, 거주환경, 입지환경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났다. 하지만 마케팅 전략은 분양가격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둘째, 매수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거시환경, 마케팅 전략, 분양가격 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자신감 및 교육요구도 (Knowledge, Confidence, and Learning Needs Regarding Advance Directives among Hospital Nurses)

  • 장난순;박해숙;김미라;이주연;조여원;김경미;손연정
    • 중환자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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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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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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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 Nurses' knowledge regarding advance directives may affect their administration of and confidence towards end of life care. This study aimed to describe the relationships of knowledge, confidence, and learning needs with advance directives among hospital nurses. Method : This cross-sectional study was performed at a tertiary university hospital in Seoul between September 25 and October 14, 2017. Convenience sampling was used to recruit nurses who provided bedside care and had at least 1 year of clinical experience. We used a validated self-report questionnaire. Results : The mean score of knowledge, confidence and learning needs were $5.00{\pm}1.73$, $29.81{\pm}7.52$, and $64.54{\pm}8.48$ respectively. Hospital nurses' knowledge, confidence and learning need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age, job position, educational level and perceived advance directives. Knowledge regarding advance directives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confidence (r = .27, p < .001) and learning needs (r = .16, p = .005). Conclusion : Knowledge regarding advance directives was relatively low compared to the findings of previous studies. Therefore, nurses should be knowledgeable and encouraged to initiate advance directive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standardized educational program regarding advance directives based on Korean cultures.

농지확보의 어려움과 농지정보 수요간의 관계 분석 (Relationship between the Difficulty of Securing Farmland and Demand for Farmland Information)

  • 이향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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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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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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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농촌지역으로 귀농한 새로운 농업경영체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지'를 중심으로 이주 후 정착단계에서의 애로사항과 정보제공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이변량 프로빗 모델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귀농인이 이주 후 정착단계에서 농지확보의 어려움과 농지정보 제공 수요는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 따라서 정착단계에서 농지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들에게 농지정보제공을 통해 이들의 농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둘째, 젊은 귀농인의 경우 정착단계에서 농지확보의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증가한다. 셋째, 청년농업인이 농업발전가능성을 보고 귀농한 경우 정착단계에서 농지확보의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은 감소하고, 비록 통계적 유의성은 없지만 농지정보수요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향후 영농규모 확대 의향이 있는 경우 정착단계에서 농지확보의 어려움이 있고, 농지정보 수요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 거주의향과 지역 내 소비지출에 관한 실증분석; 내포신도시 주변도시 도심거주민 의식조사를 중심으로 (Empirical Analyses on Intention to Live and Consumption Expenditure of Urban Residents in Neighboring Counties of Naepo New Town)

  • 임준홍;홍성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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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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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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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타 지역으로부터의 인구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원주민들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이루어 졌다. 실증분석은 내포신도시와 인접하여 도심공동화 현상이 우려되는 홍성군과 예산군의 원도심 주민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원도심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고령자와 단독주택 거주자였으며 반면, 내포신도시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30대와 고소득자였다. 이에 우선적으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정책 개발,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한 주거지 정비가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활발한 경제주체인 30대와 고소득자의 주거이탈을 줄이기 위한 전략도 요구된다. 특히, 이탈자 1인당 연간 55.3만원에 해당하는 원도심에서의 소비지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주민 이탈이 계속될 경우 상권약화는 물론 지역경제를 근본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지방정부는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 한정된 예산의 적절한 배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대한 고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도시재생정책 방향을 설정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