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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찾은 건강 - 두근두근 스포츠 스타 - '국민타자' 이승엽의 귀환

  • 이종길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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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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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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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승엽이 8년간의 일본 프로야구 생활을 정리하고 돌아왔다. 그는 "아쉬움보다 시원하다."고 입을 열었다. 시실 이승엽은 일본생활을 더 이어갈 수 있었다. 지난 2010년 12월 1년간 연봉 1억 5천만 엔을 받고 오릭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발표와 달리 유효기간이 2년이었던 까닭이다. 한국행은 보장된 연봉을 포기한 새로운 도전인 셈. 그가 미소를 지으며 국내 리그로 복귀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이승엽을 만나 솔직한 심정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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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승(閔以升) 사상을 통해 본 조선후기 지(智)와 지각(知覺)의 동이논쟁(同異論爭) (The same and diferent opinions about knowing and consciousness through Min-yisheng's idea in the latter period of korea)

  • 임홍태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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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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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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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글에서는 민이승(閔以升) 사상 가운데 주로 1)지와 지각의 문제, 즉 심성(心性)의 구분에 관한 논의문제, 이와 관련하여 펼쳐진 2)정제두와의 양지 지각의 동이성 문제에 관한 논의 등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민이승은 양명학자 정제두와 양명학의 시비문제를 둘러싸고 논쟁을 전개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양명학의 중심개념인 양지와 지각의 동이문제이다. 또한 민이승은 양지와 지각 논쟁의 연장선상에서 김창협과 지(智)와 지각(知覺)의 동이문제를 둘러싸고 논쟁한다. 민이승은 정제두와의 양명학 논쟁에서 양명학의 '심즉리'설과 '지행합일'설에 대해 부정하고 있으며, 양명학의 중심개념인 양지는 천리와는 구분된 지각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제두와 양지와 지각의 관계에 대해 논쟁하고 있는 민이승은 당시 학계에서 진행되고 있었던 지와 지각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 결과, 민이승은 김창협과 지와 지각의 동이문제에 대해 한차례 논쟁을 벌이게 된다. 민이승과 김창협 사이에 전개된 지와 지각의 관계에 대한 논의는 지와 지각의 관계를 불상잡(不相雜)의 측면에서 보느냐 아니면 불상치의 측면에서 보느냐 하는 차이점에 있다. 김창협은 지와 지각이 서로 섞일 수 없다는 불상잡의 입장을 강조하는 데 비해, 민이승은 지와 지각의 관계를 불상리의 입장에서 양자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양지와 지각의 동이문제', '지와 지각의 동이문제'라는 논쟁 주제를 중심으로 양자의 입장 차이를 살펴보고, 이러한 논쟁이 사상사적으로 어떠한 의의가 있는가 살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