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공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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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이공계열 일반화학 학습자의 학습배경과 일반화학학습적성과의 관련성 분석 -H대학의 사례를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Relation between the Learning Background of a General Chemistry Learner and the General Chemical Learning Aptitude in the Field of Science and Engineering of a University: Based on the case of H University)

  • 한희창;박경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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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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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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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재 대학에 입학하는 이공계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의 학과에서 일반 화학 및 일반화학실험 교과를 수강하도록 하고 있는데, 대학에 입학하는 이공계 신입생들은 기초과학 교과의 학습과 관련해 저마다 다른 학습 기초를 가지고 있다. 대학입시와 관련해서도 현재의 수능 제도가 단순이 선발용으로 활용되고 있어 저마다 다른 수준의 기초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현황이 고려되지 않은 채, 이공계 학생들 모두가 동일한 기초과학교과 수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학습자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학습에 적응하는가 하면 어떤 학생들은 극심한 어려움을 겪으며, 급기야 포기하는 상황까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 H 대학의 이공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일반화학을 잘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척도를 개발한 후 이를 활용하여 학습자의 어떤 학습배경이 일반화학학습적성과 관련이 있는지 분석해 보았다. 분석결과 성별과 전공은 일반화학 학습전공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공이 화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가와 고교에서의 화학학습 정도, 수능에서의 선택여부와 일반화학학습적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행학습이 현재의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정도나 현재학습과 공통된다고 느끼는 정도 역시 일반화학학습 적성과 관련이 있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공별로 학습에 대한 가이드를 구체적으로 제시 홍보하는 방안과 다른 하나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학습 체계를 수립하는 방안 등 두 가지 방안을 제안하였다.

대학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공학교실 프로그램 운영상의 특성과 개선방안 (Characteristics and Improvement of Engineering Education Program for Highschool Students in University)

  • 김이형;이선하;정상만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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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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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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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대학이 안고 있는 심각한 이공계 위기는 이제 특정 대학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공계의 위기는 장래 국가 발전의 원동력인 이공계 인력의 질적 및 양적 감소를 초래하여 경쟁력 상실 및 장기간의 경제 침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우수한 인재를 이공학 계열로 유도하는 문제는 이제 대학만의 관심이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접근 중이다. 이러한 위기의 극복과 우수한 인재 양성과 더불어 장래 대학의 신입생이 될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공학에 관한 올바른 지식 및 동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공주대학교 공과대학에서는 2001년도부터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공학적 이론과 실험실습을 통한 공학교육을 수행하여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공학적 경험을 제공하여 능동적인 사고방식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 또한 공학교실의 목적이다. 본 논문은 최근 4년간의 공학교육 경험과 학생들의 설문 조사를 정리한 것으로 향후 보다 나은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정리되었다.

과학.수학 특성화 교과교실제의 도입에 따른 과학 재량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Students' Perceptions of Science Discretion Class by Introducing Science.Mathematics Specialized Subject Classroom System)

  • 전화영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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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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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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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B-1 교과교실제의 실시에 따라 신설된 과학 재량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여, 교과교실제의 실시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과학 재량 과목은 탐구 실험 수업으로 교과교실에서 진행되었고, 블록타임제와 분반 수업을 적용하여 실시되었다. 교과교실제 수업과 이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2차례에 걸쳐 학생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연구의 결과, 학생들은 교과교실제 수업으로 인해 교사의 수업 준비도, 수업 흥미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과학 실험 중심의 과학 재량 과목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84%), 이공 계열 지망 학생(p<.05)과 성취도 상위권 학생(p<.01)의 경우 유의미하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블록타임제와 분반 수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대학생용 진로준비행동검사의 표준화 연구: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A Study on Standardization of a Career Preparation Behavior Scale for College Students)

  • 서희정;윤명희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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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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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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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최근의 사회적 분위기 및 대학생의 진로행동 특성을 포함하고 있는 진로준비행동검사를 표준화 검사로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1차 개발과정을 거쳐 실험제작된 '대학생용 진로준비행동검사(2011)'를 진로준비행동의 학문적 개념과 최근 대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체적으로 검토하고 수정 보완한 후, 표준화 검사로 제작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별, 학년, 전공계열 및 대학 소재 지역을 고려하여 예비조사와 본조사를 실시하였고, 학습영역의 11문항, 상담 및 정보수집영역의 12문항, 취업실전영역의 7문항, 총 30개 문항으로 구성된 표준화 검사가 개발되었다. 개발된 검사의 신뢰도, 구인타당도, 변별타당도 및 공인타당도를 산출하여 검사의 양호도를 검증하였다. 또한 구조방정식모형의 적합도를 분석하여 3개 하위영역과 개별문항의 구조가 적절함도 확인하였다. 규준집단의 진로준비행동 수행의 정도는 보편적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았으나 2학년과 3학년이 거의 유사하였으며, 이공계나 예체능계보다 인문사회계열의 수행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도움을 받고 있는 정도에 있어 성별간, 전공계열간 차이는 없었으며, 학년에 따라서도 4학년이 다른 학년보다 유의하게 높을 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는 '대학생용 진로준비행동 표준화 검사'를 사회적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개발한 것으로서 향후 대학생의 진로 및 취업지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적 자기 효능감 척도 타당도 검증과 배경 변인별 잠재평균분석 (Validation of Science Self-Efficacy Scale for Pre-Service Teachers and Latent Mean Analysis According to Background Variable)

  • 이현동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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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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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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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자기 효능감 척도의 타당도 검증과 배경 변인에 따른 잠재평균분석을 통해 예비 교사 교육에서의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187명의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자기 효능감 척도(Tark, 2011)를 활용한 사전 검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협의회를 실시하여 문항을 보완한 후 354명의 예비 교사들에게 본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사전 검사에는 과학적 자기 효능감 척도에 예비 교사들은 3개 요인으로 응답하였으나 2개 문항의 타당도가 낮게 나타났다. 수정한 척도를 활용하여 본 검사를 실시한 결과 29개 문항이 의도한 3개 요인에 적재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각 요인별 신뢰도는 .882~.886으로 나타났다. 예비 교사들의 배경 변인에 따른 잠재평균분석을 실시하여 효과 크기를 도출한 결과, 성별에 따라서는 자기조절효능감(Cohen's d > .5)은 여성이 자신감(Cohen's d > .3)은 남성이 유의미하게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진로 계열과 과학에 대한 선호도 변인에서는 과제곤란도선호 요인과 자기조절효능감 요인에서 자연(이공)계열, 그리고 과학에 긍정적 선호를 선택한 예비 교사가 유의미하게 큰 효과크기 차이(Cohen's d > .8)를 보여주었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수정된 과학적 자기 효능감 척도를 활용하면 예비 교사들의 과학 과목에 대한 자기 효능감을 정확히 진단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과학적 자기 효능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 교사들의 과학적 자기 효능감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 및 교육 내용 개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비대면 교양 영어 수업에 대한 대학 신입생들의 학습 감정 연구: 녹화 강의와 실시간 화상수업을 중심으로 (A Study on University Freshmen's Academic Emotions for Untact General English Class: Focused on Pre-recorded Lecture vs. Real Time Online Class)

  • 박옥희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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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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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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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2020년 COVID-19의 확산으로 전면 비대면 온라인(녹화 강의 및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전환된 교양영어 수업을 수강한 대학 신입생들의 학습 감정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 방법은 B대학 신입생 170명을 대상으로 학습감정검사지(Academic Emotion Questionnaire; AEQ)을 이용하여 설문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0 프로그램으로 통계 처리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입생들의 영어 학습 감정이 온라인 수업 유형에 따라 긍정의 감정과 부정의 감정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1). 긍정의 감정은 녹화 강의수업에서, 부정의 감정은 실시간 화상 수업에서 더 높았다. 둘째, 신입생들의 영어 수준에 따라 온라인 수업 유형에 대한 학습 감정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p < .01), 수준과 무관하게 긍정의 감정은 녹화 강의에서 높았고, 부정의 감정은 실시간 화상수업에서 더 높았다. 셋째, 신입생들의 전공에 따라 온라인 수업 유형에 대한 학습 감정은 긍정의 감정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1). 자연이공계열 학생들이 인문사회계열 학생보다 동영상수업에 대한 긍정의 감정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신입생들의 성별에 따라 온라인 수업 유형에 대한 학습 감정은 부정의 감정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1). 온라인 수업유형과 무관하게 여학생의 부정 감정이 남학생의 부정 감정보다 높았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언 및 교육적 함의가 논의되었다.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학교 영재 학생들의 과학, 수학, 기술 및 공학에 대한 인식 조사 (A Study on the Science Gifted Students Awareness of Science, Mathematics and Technology/Engineering to Enhance National Competitive Power)

  • 박경숙;이효녕;전재돈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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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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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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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의 영재 교육 기관에서는 우수한 인재 양성과 이공 계열 기피로 인해 발생한 이공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융합인재교육(STEAM)을 포함하여 다양한 융합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융합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영재 학생들의 과학, 수학 및 기술/공학 영역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영재교육원 소속 중학교 영재 학생 86명이며, 3개 영역의 97문항으로 구성된 검사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교 영재 학생들은 수학이나 기술/공학보다 과학을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둘째, 진로 선택에서도 과학 영역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과학자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재미있지만, 정확하지 않고 배려심이 부족한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수학자는 다른 직업에 비해서 영리하다고 생각하였으며, 공학자는 부지런한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넷째, 흥미와 진로 선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과학과 수학 및 기술/공학은 서로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영재 교육에서 융합형 영재 교육의 강화 및 체계적인 진로 교육 확립의 필요성과 수학 및 기술/공학의 상관관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