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의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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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esian simulation을 이용한 유병율 추정

  • 박선일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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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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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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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수의사회지 37권 11호에 진단시험의 특성을 파악하는 통계기법에 대한 내용이 게재된 이후 일부 관심있는 독자들로부터 Bayesian simulation이 무엇이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상황에서 사용되는지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 사실 이 부분은 간단한 내용이 아니고 더욱이 질병진단과 관련된 전문서적 역시 전무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원고에서는 복잡한 수식대신에 가능한 쉽게 풀어서 설명하도록 애썼다. 의학연구에서 이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논문은 매우 많기 때문에 참고문헌을 잘 활용하면 이해가 빠르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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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요법 (Forest Theraphy)

  • Shimoyama, H.
    • 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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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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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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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에 사는 현대인은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그 여파로 국민의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약과 수술에 의한 서양의학도 그 권위가 점점 떨어지게 되었고 여기서 새삼스레 근래에 와서는 삼림(森林)이 갖는 쾌적성 증진효과나 치유효과에 관심이 쏠려 있어 삼림요법(森林療法)의 발전을 위한 몇 가지 과제를 여기에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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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번초(番椒), 고초(苦椒))의 어원(語源)연구

  • 김종덕;고병희
    • 한국의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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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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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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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 연구 목적 한국의학사(韓國醫學史)의 한 분야인 식품사(食品史) 및 약물사(藥物史)는 미개척분야라 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로 연구 업적이 부족하다. 특히 식물명칭에 대한 정리는 기초학문이지만 방치되어진 것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본고는 식품문화사(食品文化史)를 정리하는 과정중의 일환으로 고추의 어원(語源)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식품사(食品史) 연구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체질식이요법을 강조하는 사상의학(四象醫學)의 식품 분류에 대한 학술적 근거를 제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1493년 콜럼버스에 의해 알려진 고추는 우리 나라에 들어와 천초(川椒)대신 사용됨으로서 현재 중요한 양념이 되었다. 이에 고추의 도입과정과 호칭변화를 살펴봄으로서 현재 사전류에서 잘못 서술되고 있는 것을 시정하고, 고추가 도입된 이래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응용하였는 지에 대하여 문헌고찰을 통하여 의학사적(醫學史的) 입장으로 정리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2. 연구 방법 "산림경제(山林經濟)"(1715),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1827)같은 농서(農書), "물명고(物名考)"(1830),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1850) 같은 유서(類書), "훈몽자회(訓蒙字會)"(1527), "신증유합(新增類合)"(1574)같은 사전류, "지봉유설(芝峰類說)"(1614), "성호사설(星湖僿說)"(1763)같은 문집류, "흠정수시통고(欽定授時通考)"(1737),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1765)같은 중국본초서(中國本草書) 등과 국내의서 등 을 통하여 고추에 대한 문헌정리를 시도하였다. 3. 연구 결과 고추가 도입된 이래 남만초(南蠻椒), 남초(南椒), 번초(番椒), 왜초(倭椒), 왜고초(倭苦椒), 왜개자(倭芥子), 고초(苦椒), 랄가(辣茄), 고쵸, 등으로 표기되어 왔다. 하지만 고추가 도입되기 전에 출간된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1489)에 '초(椒) 고쵸, 죠피'라는 기록이 나온다. 이는 천초(川椒)(초피나무)를 의미하는 '고쵸'로 보아야 한다. 후에 고추가 도입됨에 따라 의미가 변하여 고추를 의미하게 되는데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존하는 문헌 중 고추에 대한 최고기록인 "지봉유설(芝峰類說)"(1614)에 근거하여 고추(남만초(南蠻椒))는 임진왜란때 일본에서 도입되었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이전에 일본을 통하여 고추가 도입되었고 이의 개량종을 오히려 임진왜란때 일본으로 전해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둘째, 현재 대부분의 사전류에서 "훈몽자회(訓蒙字會)"(1527)의 '고쵸 쵸(초(椒))'를 고추에 대한 최초의 어원으로 보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훈몽자회(訓蒙字會)"의 '고쵸(초(椒))'는 고추가 아닌 매운 열매의 총칭으로 호초(胡椒), 천초(川椒), 진초(秦椒)를 의미한다. 이는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1489)의 천초(川椒)를 의미하는 '초(椒) 고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셋째, 현재 대부분의 사전류에서 고추의 한문표기가 고초(苦草)로 되어 있으나 고초(苦椒)로 정정되어져야 한다. 초(草)(상성(上聲))와 초(椒)(평성(平聲))는 발음은 같지만 성조(聲調)가 다르며, 또한 "본사(本史)"(1787)에 고초(苦椒)와 고초(苦草)는 서로 다른 식물로 기록되어 있다. 넷째, 고초(苦椒)는 '고쵸'라는 우리말에 맞추어 만든 국자(國字)로 고추가 천초(川椒)와 비슷하지만 맵고 쓰다라는 뜻으로 사용된 것이다. 다섯째, 맵고 뜨거운 성질이 있는 고추는 냉증(冷症)을 유발시킬 수 있는 냉성(冷性)야채를 중화(中和)시키는 작용을 한다. 여섯째, 고추는 소음인 식품의 경향성을 띈 훈채류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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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미국 임상병리사 전문자격 (Professional Certification of Medical Technologists in Korea, Japan, and United States of America)

  • 구본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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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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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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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 일본, 미국의 임상병리사 명칭은 의료체계, 교육제도, 업무영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전통적으로 medical technologist (별칭 clinical laboratory technologist, medical laboratory technologist, clinical laboratory scientist, medical laboratory scientist)와 동등하거나 유사한 직종은 histotechnologist, cytotechnologist, genetic technologist이다. Extracorporeal technologist, medical electrophysiology technologist, medical sonographer는 medical technologist를 포함한 다른 보건의료인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직종이다. 임상병리사의 업무영역은 임상병리기술학, 병리기술학, 임상유전기술학, 핵의학기술학, 임상생리기술학으로 분류하였다. 새로운 전문임상병리사 종별은 CLMJ, CMAJ, ASCP, IAC, ABRET, ARMDS 등의 자격인정제도를 참고하였다. 현재 전문임상병리사 종별은 전문과목학회의 협조 하에 기존의 8종으로 혈액학, 수혈학, 화학, 면역학, 미생물학, 조직학, 세포학, 핵의학분야가 있으며 앞으로 미세질량분석, 감염관리, Pathologists' Assistant, 유세포분석, HLA, 세포유전학, 분자유전학, 심폐생리학, 신경생리학(뇌파/근전도/수면다원 등), 심장초음파학, 신경초음파학(뇌혈류/경동맥), 기기품질관리사 등 업무영역별로 20종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통해서 바라본 체외순환사의 역할과 임상병리사: 일본과 미국의 양성체계를 비교 (The Role of Perfusionis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nd Clinical Laboratory Technologists: Comparison of Training Systems in Japan and the United States )

  • 엄동옥;김대진;김대은;김명수;구본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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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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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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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22년 국내 체외순환사(관류사)는 224명으로 간호사나 임상병리사를 모집해 병원 자체교육이나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의 체외순환사는 2021년에 2,100명이며, 주로 임상공학 기사들이 지원한다. 미국의 체외순환사는 2021년 4,212명으로 석사과정, 학사후 자격증 프로그램, 학사과정 등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대부분 보건의료과학 또는 생명과학 전공 졸업생이다. 체외순환사는 인공심폐장치를 운용시키는 기술뿐만 아니라 심장해부학, 생리학, 약리학, 혈류역학, 검사분석, 정도보증 등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기에 임상병리사와 한 직군이다. 메르 스와 코비드-19라는 두 가지 영향력 있는 위기를 통해 체외순환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었다. 현재 심장수술의 체외순환은 물론 최근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체외막산소화장치 영역에서 체외순환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심장수술 및 감염병 치료를 하는 병원은 자격을 갖춘 체외순환사를 일정한 수 만큼 확보하도록 제도화하고,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산하에 체외순환기술회(관류기술회)를 설립하여 학술교류가 실시되기를 기대해 본다.

영양보강요법이 요구되는 환축 가려내기와 섭생방법 (Identifying and feeding patients that require nutritional support)

  • Bartges Joseph W.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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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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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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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비록 심한 두뇌손상을 입은 고양이에게 응급의학 처치(Immediate medical concerns)를 시행할 때, 여러분은 중요한 치료요소가 남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 데 그것은 손상 또는 아픈 동물들에게 적절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그들의 회복에 촉진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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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PICS 해외

  • 이주영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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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호통권4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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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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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은하계도 '약육강식' 장면 촬영 성공/ 아기들의 요람사 원인은 자궁으로 되돌아가는 꿈 때문/ 스트레스, 암세포 전이 촉진/ 녹차 항암효과, 생각보다 탁월/ 과학 · 의학 전공자가 예술 · 법학 전공자보다 장수/ "집안에서는 무조건 금연해야"/ 레이저 대신 태양광선으로 수술/ 넥타이 죄어 매면 녹내장 위험 증가/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휠체어 개발/ 크고 선명할수록 보기 어렵다/ 운동중 수분 과음하면 사망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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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촬요(醫林撮要)』의 주요 판본(板本)과 고대(古代) 의학교류(醫學交流) (Several printing types on the『Uirimchwaryo』and interchange in ancient oriental medicine)

  • 안상우
    • 한국의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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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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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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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Uirimchwaryo(醫林撮要)" is a medical book that takes a model of written in the middle of Chosun dynasty. In the contents side, it seems to unite a korea medicine with the Geum-Won Dynasty(金元時代) in ancient china. we can think much of the value that it combines theory with experience, choosing the merits of "Uibangyuchwi(醫方類聚)" which were the masterpieces of the first half of Chosun Dynasty and it increased a practical use to choose easily prescription in the clinic. This book which was proofread and published by imperial physician Yang Yaesoo(楊禮壽, ? ~ 1597) is not exist. In this condition, existing print type is added by scholars only after "Donguibogam(東醫寶鑑)" was compiled. When the academic conference was held in last year, I introduced a new founded book in japan's possession that printed in Chosun dynasty. Moreover I survey more documents and investigate a few old printed books that are handed down to Chosun and Japan. In addition, I will present that had done interchanges between the ancient nations in par-eastern asia, especially to have done by diplomatic mission. We can evaluate the value and effect of "Uirimchwaryo" in Chosun dynasty of medic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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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2019에서 흉부X선사진 및 CT의 역할과 인공지능의 적용 (Role of Chest Radiographs and CT Scans and the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Coronavirus Disease 2019)

  • 유승진;구진모;윤순호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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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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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4-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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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ronavirus disease 2019; 이하 COVID-19)는 전 세계적 대유행 질환으로 인류 보건을 위협하고 있다. 흉부 CT 및 흉부X선사진은 COVID-19의 표준 진단검사인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에 더하여 COVID-19 진단 및 중증도 평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종설에서는 흉부 CT 및 흉부X선사진의 COVID-19 폐렴에 대한 현재 역할에 대하여 살펴보고 인공지능을 적용한 대표적 초기 연구들과 저자들의 경험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활용가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임상병리학, 검사의학, 의료생물학 관련 지원보건직 명칭에 대한 제안 (Job Title Recommendations for Allied Health Professionals Related to Clinical Pathology, Laboratory Medicine, and Medical Biology)

  • 구본경;임대진;김상원;김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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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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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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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병리사의 전공과 직업에 정체성을 부여할 수 있는 용어를 찾는 것이다. 임상병리학이라는 용어는 병리학의 모든 분야, 즉 해부병리학, 화학병리학, 혈액학, 미생물학 및 이들의 모든 하위 전문 분야를 포함하도록 의도되었다. 불행히도, 많은 나라에서 임상병리학이라는 용어는 해부병리학을 배제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이는 이름이 영어 이외의 언어로 번역되었을 때 문제가 복잡해졌다. 임상병리학(미국, 영국)은 의학의 한 전문 분야이다. 유사한 용어로는 검사의학(독일, 폴란드), 의료/임상생물학(프랑스, 네덜란드) 또는 임상분석학(스페인)이 있다. 의료기술은 개인, 회사 및 기관과 같이 질문하는 사람에 따라 약간 다르게 정의된다. 물론, 질문하는 언어에 따라 다르다. 의료기술은 임상검사기술학, 지원보건과학, 의료기기, 의생명공학, 보건기술로도 번역될 수 있다. 지원보건과학에서는 '임상병리기술학·병리기술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보건계열 임상병리학 및 임상병리사'의 명칭은 '의생명검험과학·의생명검험사' 또는 '임상검사분석학·임상검사분석사'로 대체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문과 자격의 명칭을 '의생명'이 결합된 용어로 '의료생물학·의료생물사'로 변경할 것을 제안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