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A검사에 재생 가능한 고정용 팁이 장착된 Automated Luquid-Handling System을 적용하여 그 사용 가능성을 조사하고, 기존의 single-pipetting과 비교하여multi-pipetting을 이용한 자동분주기의 사용이 검사자의workload를 감소시켜 업무효율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Multipipetting을 이용한 자동화장비를 RIA에 적용함으로써 검사 결과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높이고, 검사횟수를 증가시켜 당일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오늘날의 의료 현장의 요구를 충족 시키고자 한다. 고정된 팁이 장착된 Automated pipettor의 RIA적용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분주량의 정확도와 정밀도, 검사결과의 재현성, 일치도, 그리고 검체간 이월오염을 측정하였다. Multi-pipetting을 이용한 자동분주기의 사용이 workload를 감소시키는 것을 시연하기 위하여 daily workload를 20일 동안 측정하였다. Tecan automated pipettor의 정밀도를 측정하였는데, Tecan은 평균 2.1%, 그리고 manual pipettor는 평균 1.6%의 CV를 보였다. Tecan automated pipettor의 재현성을 평가하여 반복 측정된 각각의 그룹에 대한 cpm결과의 평균과 CV를 계산하였는데, HBs Ag 양성 검체는 41,203 cpm과 3.7%의 CV를 보였다. HBs Ag 음성 검체는 99 cpm과 7.9%의 CV를 보였다. 일치도 평가에서는 Tecan automated pipettor 와 Gilson manual pipettor로 분주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는데, 측정된 결과는 p값이 0.150로 유의한 차가 나타나지 않았고, r값은 0.999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검체간 이월오염은 1 ppm이하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Tecan Freedom evo 100 같은 automated pipetting 장비를 RIA검사에 사용하였을 때, 검사결과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검사의 효율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시연하였다. 자동화장비의 사용은 증가하는 검사건수에 대한 대안이 될 것이며, 검사건수가 증가하더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보고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목적: 7예의 자궁경부의 유리세포암 초기 병기 환자들을 통하여 임상적 특징, 병리조직학적 소견, 치료방법 및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계명의대 동산의료원에서 병리조직학적으로 자궁경부암기 유리세포암으로 확인된 FIGO 병기 IB 6예와 IIA환자 1예, 모두 7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 중 1예의 IB 환자에서는 자궁 내 임신 22주 상태였다.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통하여 임상적 특징, 병리조직학적 소견, 치료방법 및 예후를 분석하였다. 진단은 병리조직학적으로 유리세포암의 특징적 소견을 보이는 세포들로 50% 이상 구성되어있을 때 유리세포암으로 진단하였다. FIGO 임상병기 IB인 6명의 환자에서 근치적 자궁절제술 및 양측 골반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이들 중 2명은 수술 후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았다. 1예의 IIA 환자는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으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결과: 조직학적으로 자궁경부암으로 진단 받은 전체 환자 3,745명 중 유리세포암 환자는 7명이었다(0.2%). 7예의 자궁경부 유리세포암 환자의 평균 연령은 44세였으며, 연령 분포는 35세에서 53세까지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질 출혈로 7예 중 5예에서 나타났다(86%). 치료 전 시행한 펀치 생검 소견으로 전체 7예에서 2예에서만 유리세포암으로 진단 가능하였으며, 나머지 5예는 선편평상피세포암 1예, 미분화 선암 2예, 편평상피세포암 2예로 진단되었으나, 수술 후 병리조직학적 검사에서 유리세포암으로 확진되었다. 추적관찰기간은 13개월에서 150개월이며, 평균 추적기간은 73개월로 모두 무병상태로 생존하고 있다. 결론: 자궁경부의 유리세포암은 비록 공격적이고 악성도가 높은 종양이지만, 초기 암 환자는 정확한 병기평가와 근치적 수술 후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와 같은 적극적인 보조치료를 시행하면 보다 향상된 생존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u-Health 기반 장비를 활용한 영양교육이 식습관 변화, 영양소 섭취, 대사증후군 위험 인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1) 연구 대상자는 서울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 30~50대의 청장년층의 남성으로 구성되었으며, 대부분이 기혼, 대학이상학력의 고학력자이고, 높은 흡연율과 음주율을 나타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이 더 높았다. 2) 영양교육 전 후에 따른 신체계측 및 혈액성분의 결과는 복부둘레, 중성지방, 이완기 혈압, 중성지방과 체지방률, 총 콜레스테롤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3) 측정 횟수에 따른 신체계측 및 혈액성분 결과는 측정횟수 12회 이상인 그룹에서 복부둘레와 중성지방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체지방률과 총콜레스테롤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4) 영양교육 전 후에 따른 영양소섭취 상태 및 식습관 변화는 열량의 섭취가 감소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영양교육 전보다 교육 후 식이섬유, 동물성칼슘, 칼륨, 비타민C, 엽산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식습관 변화에서는 '육류, 생선, 달걀, 콩, 두부 등으로 된 음식을 매일 3~4회 먹는다.'와 '김치 이외의 채소를 식사할 때 마다 먹는다.'의 문항이 영양교육 전보다 영양교육 후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u-Health 기반 장비를 활용한 영양교육이 대사 증후군 위험요인 뿐만 아니라 식습관에서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의 효과에 있어서 대상자 스스로의 동기부여가 건강의 개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대사증후군 대상자의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영양교육은 필수적이며, 추후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u-Health 기반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이에 맞춘 체계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연구가 장기적인 의료비의 절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로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암 환아 및 암 환자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도를 비교하고 차이를 파악하는데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발달주기에 따른 가족의 요구에 적절한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방법: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자료수집 기간은 2004년 12월부터 2005년 2월까지였다. 연구에 대한 참여는 강요하지 않았으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배포한 후 스스로 응답케 하였다. 암 환자(아) 가족을 대상으로 면담하여 개발한 암 환자(아)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도 측정도구[5,6]를 사용하였고 이 도구는 $\ulcorner$2차적인 생리적 문제 조절$\lrcorner$ 7문항, $\ulcorner$말기 주요 신체적 증상조절$\lrcorner$ 6문항, $\ulcorner$환자(아)의 정서적 간호$\lrcorner$ 4문항, $\ulcorner$죽음 준비를 위한 영적 돌봄$\lrcorner$ 3문항, $\ulcorner$가족의 어려움 수용$\lrcorner$ 2문항 등의 5개 요인으로 구성된 총 2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뢰계수 Cronbach's ${\alpha}$는 .93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과: 대상자의 호스피스 요구도를 요인별로 비교한 결과, $\ulcorner$2차적인 생리적 문제 조절$\lrcorner$, $\ulcorner$말기 주요 신체적 증상 조절$\lrcorner$, $\ulcorner$아동(환자)의 정서적 간호$\lrcorner$, $\ulcorner$가족의 어려움 수용$\lrcorner$의 4영역에서 암 환아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 정도가 암 환자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정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말기 주요 신체적 증상 조절$\lrcorner$ 영역에서 암 환아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정도가 암 환자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정도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차이(t=-2.165, P=.032)를 보이었다. $\ulcorner$죽음 준비를 위한 영적 돌봄$\lrcorner$ 영역에서는 암 환자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정도가 암 환아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정도에 비해 높아 유의한 차이(t=-2.380, P=.018) 가 있었다. 전체적인 호스피스 요구정도에 있어서는 암 환아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정도가 암 환자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정도 보다 유의하게(t=-2.126, P=.035) 높았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전체적인 호스피스 요구도와 말기 주요 신체적 증상 조절요인 부분에서 아동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도가 성인 가족에 비해 높은 점과 성인 암환자 가족에게서 죽음 준비를 위한 영적 돌봄 부분의 호스피스 요구도가 높은 점은 암환자(아)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돌봄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겠다. 보다 질적인 호스피스 서비스를 위해서는 일관된 중재보다는 대상자와 가족의 생의 주기에 따른 요구를 고려한 호스피스 돌봄이 제공될 때 암 환자(아)와 가족이 공감하는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목적: 국내에서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는 많지 않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재가암환자들의 증상정도와 돌봄 요구도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방법: 진주시 재가암 서비스에 등록된 환자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측정은 보건소에 소속된 간호사들이 시행하였다. 증상의 평가를 위해 Edmontone Symptome Assessment System (ESAS)와 Numeric Rating Scale (NRS)가 사용되었으며 정신적, 사회적 영적 요구도의 평가를 위해 4점 Likert scale이 사용되었다. 결과: 2013년 10월에 단면조사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총 209명이 등록되었으며 평균 나이는 65세였다(범위 17~89세). 대다수의 환자들이 초기에 진단 받았으며(n=188), 19명만이 진행된 병기였다.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혼자 거주하고 있었으며(n=115, 55%), 다른 보호자가 없이 스스로 돌보고 있었다(n=128, 61.2%). 식욕부진과 피로가 가장 흔한 증상이었다(NRS 중앙값 각각 5, 4). 환자들은 경제적 문제에 대한 지원이 가장 필요한 반면 영적인 돌봄이 가장 적게 필요하다고 대답하였다(n=138 [67.3%] vs. n=128 [62.1%]). 결론: 이 자료는 진주시 재가암환자들이 신체적 증상과 경제적 문제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맞춤형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하지 부종이 있는 말기 암 환자에게 아로마 마사지 치료가 부종 정도 및 혈압, 맥박, 체온 등의 생체 징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함으로써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체의학적 치료법으로서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방법: 총 36명의 환자(치료군 26명, 대조군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아로마 치료군에서는 블랜딩한 오일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발가락부터 무릎 위 10 cm까지 경찰, 강찰, 진동기법을 이용하여 약 15${\sim}$20분간 마사지를 시행하였으며 대조군은 순수하게 마사지의 효과만을 알아보기 위해 캐리어 오일만을 이용한 마사지를 아로마 치료군과 동일한 시간과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마사지 시행 전, 마사지 시행 30분 후, 2시간 후, 12시간 후에 전족부(forefoot)와 발목관절의 가장 좁은 부위, 종아리의 가장 넓은 부위에서 둘레를 측정하였고 혈압, 맥박, 체온도 동시에 측정하였다. 결과: 발등(Rt.: P=0.771, Lt.: P=0.371), 발목(Rt.: P=0.580, Lt.: P=0.407), 종아리(Rt.: P=0.666, Lt.: P=0.158)의 둘레의 변화는 아로마 마사지 치료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아로마 치료군에서 좌측 발목과 좌측 종아리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서 치료 전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부종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발등은 2시간 후에, 우측 발목은 20분 후에, 우측 장딴지는 12시간 후에 가장 많이 감소되었다(P${\le}$0.05). 결론: 결론적으로 아로마 마사지 치료법이 단순 마사지 치료에 비해 하지 부종의 완화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며 아로마 마사지 치료의 임상적 적용을 위해서는 향후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우울 증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자문 의뢰된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자문 의뢰 형태, 재협진 여부에 따른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종합병원 입원환자의 우울장애의 특징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8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정신건강의학과에 자문 의뢰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중 우울증상으로 의뢰된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우울 증상으로 의뢰된 환자는 총 647명으로 전체 협진 중 13.82%에 해당하였다. 우울 증상으로 의뢰된 환자의 평균 나이는 58.6세로 전체 정신건강의학과에 협진 의뢰된 환자군의 평균 56.4세보다 높았으며, 3형 의뢰 형태(입원 이후 새롭게 발생한 정신건강의학과적 증상을 위한 협진 의뢰)가 가장 많았다. 이중 재협진 의뢰된 환자는 275명으로 전체의 42.5%였으며, 재협진군과 비재협진군을 비교해 보았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자문 의뢰 형태에서 두 군의 산술적 차이가 있었는데, 재협진군은 3형(보수형)-2형(병렬형)-1형(상호보완형)의 빈도순을 보였고 반면, 비 재협진군은 2형(병렬형)-3형(보수형)-1형(상호보완형)의 빈도순을 보였다. 결 론 종합병원에서 우울 증상으로 의뢰된 환자군은 전체 정신건강의학과 협진 의뢰 환자 군에 비해 고령의 비율이 높았고, 그중 재협진군은 비재협진군에 비해 입원 이후 새롭게 증상이 발생하여 협진 의뢰된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각 과 주치의들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입원환자들의 우울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치료계획을 논의함으로써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필요하면 조기 개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최근 곤충산업은 애완곤충, 천적 등 산업에서 사료, 식용, 약용곤충으로 그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곤충 원료의 품질관리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곤충 제품의 안전성 확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세계 곤충산업 시장은 많은 소규모 농가형 기업과 소수의 대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수작업 사육에서 고도로 자동화되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플랜트형 사육 등 다양한 기술 수준의 사육형태가 존재한다. 산업규모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사육환경의 설계는 온습도, 공기질 조절과 병원체 및 기타 오염 물질의 전파를 방지하는 것은 중요한 성공 요인이 되며 사육에서 부화, 사육, 가공에 이르기까지 생산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통일된 운영시스템 아래 통제된 환경이 필요하다. 따라서 곤충의 생육과 사육환경의 빅데이터화 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사육환경 유지가 가능하고 곤충성장에 맞추어 사육환경을 제어하며 노동력 감소와 생산성 향상을 이루기 위한 ICT 기반 곤충 스마트팩토리팜의 설계 및 운용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은 곤충산업 발전의 필수 선결조건이 되고 있다. 특히 유럽 상업용 곤충사육시설은 상당한 투자자의 관심을 받아 곤충 회사가 대규모 생산시설로 건설하고 있는데 이는 EU가 2017년 7월 물고기양식 사료원료로 곤충 단백질의 사용을 승인한 후 가능해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곤충산업의 식용, 의료 등 다른 분야도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현상이 가속화되었다. 외국 곤충산업은 주로 전세계 식품 생산량의 30%에 이르는 소비 전 폐기물이라고 불리는 식품회사의 생산과잉 원료 등을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활용생태계를 형성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가정 및 가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폐기물 또는 농산물 가공부산물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사료 수집과 영양성분 유지, 위생 등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이루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각 곤충 종은 고유하고 특정 사육기술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곤충사육자는 각기 다른 종별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곤충기업은 여전히 소규모로 운영되며 특히 농가형 기업의 경우 지식과 경험이 도제식으로 전승되는 경우가 많아 표준화되고 규격화된 사육기술이 유지되기 어려운 반면, 일부 곤충 기업은 대규모 사육시설에 스마트 통합 제어시스템을 도입하여 먹이주기, 물주기, 취급, 수확, 청소 시스템, 가공, 품질관리, 포장 및 보관과 같은 곤충 생산과 관련된 요소가 최적화된 사육 환경과 사육프로세스로 표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유럽기업은 AI기술로 구동되는 완전 자율 모듈식 곤충시스템으로 사육 유지관리를 하고 있는 사례도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향후 전세계 곤충산업은 공급업체로부터 알이나 작은 유충을 구입하고 곤충을 성숙시키기까지 애벌레의 비육 즉 생산원료에 중점을 두는 시스템과 알을 낳고 수확하고 유충의 초기 전처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산 과정을 다루는 시스템, 곤충 유충 생산의 모든 단계와 제분, 지방 제거 및 단백질 또는 지방 분획 등 추가 가공 단계를 다루는 대규모 생산시스템 등으로 점점 세분화할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지능 및 ICT 첨단기술을 활용한 곤충스마트팩토리팜 연구 및 개발 등이 가속화되고 있어 곤충이 기존 사료, 식품 뿐만 아니라 천연 플라스틱 또는 천연성형소재 등 2차산업의 탄소제로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종 육종과정 단축이나 기능성 강화를 위한 사육제어가 가능하도록 곧 곤충 스마트팩토리팜 한국형 맞춤사육시스템이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곤충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료 및 자원 사용에 대한 통합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을 개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섬망 및 우울장애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의뢰된 환자들의 인구학적 특성과 자문 의뢰 형태, 재협진 여부에 따른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종합병원 입원환자에 있어 섬망 및 우울장애의 특징 및 자문 조정 정신의학의 개선 방향을 위한 자료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 법 건국대학교병원에 2005년 8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입원한 환자들 중 정신건강의학과로 자문 의뢰된 49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산화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자문의뢰형태는 정신과 과거력, 입원 시 주호소, 의뢰된 증상의 특성 등에 따라 각각 상호보완형, 병렬형, 보수형, 선행 과거력형, 오진형, 단순 재의뢰형의 총 6가지로 분류되었다. 결 과 우울장애 환자의 평균 나이는 57.0세, 섬망 환자의 평균 나이는 68.6세로 섬망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 성비의 경우 우울장애 환자에서 여성이 66.7%, 섬망 환자에서 남성이 60.8% 로 각각 더 높았다. 입원환자의 과별 분포는 우울장애의 경우 내과계 환자의 비율이 67.7%, 섬망의 경우 외과계 환자의 비율이 50.1%로 각각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자문 의뢰 형태에서는 우울장애의 경우 병렬형-상호보완형-보수형의 순서를 보였고, 섬망 환자의 경우 보수형-병렬형-상호보완형 순서였다. 우울장애 환자군 내에서 재협진군과 1회 협진군을 비교해 보았을 때 재협진군에서 남성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자문 의뢰 형태 분석에서 재협진군은 병렬형-보수형-상호보완형의 빈도 순을 보였으며 1회 협진군에서 병렬형-상호보완형-보수형의 순서를 보였다. 섬망 진단 환자군 내에서 재협진군과 1회 협진군을 비교해 보았을 때 재협진군에서 외과계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자문 의뢰 형태 분석에서 재협진군과 1회 협진군 모두 보수형-병렬형-상호보완형의 순서를 보였다. 결 론 정신과 자문 의뢰 형태를 분석한 결과 우울장애 환자군과 섬망 환자군에서는 연령, 성비, 자문 의뢰 형태, 재협진률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진은 환자를 입원시키는 시점부터 우울장애 및 섬망과 같이 호발하는 정신과적 공존 질환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계획을 논의함으로써, 환자에게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장애와 섬망 등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조기에 개입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일부 지역 주민들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와 태도 및 호스피스 간호 요구를 조사하고,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와 태도에 따른 호스피스 간호요구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방법 : 1998년 9월부터 10월까지 서초구에 거주하는 $20{\sim}60$세의 성인 남녀 92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하여 수집되었고, t-test와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Scheffe test로 다중비교를 하였다. 결과 : 1) 연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38세였고, 대부분이 고학력자였다. 2)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에서,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 본 경험이 있다고 한 경우가 54.1%(501명)였으며, 그 중에서 64%가 여성이었고, 고졸 이상 학력자가 90.7%이었다. 죽음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하여는 약 74%가 긍정적 대답을 하였다. 암과 같은 불치병에 걸린다면 의료인이 그 사실을 말해주기를 원하는가에 대해서는 약 83%가 원한다고 답하였다. 불치병에 걸린 사람에 대한 간호에 대해서는 63.1%가 고통을 최소로 줄이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영적인 간호를 제공해야한다고 응답하였다. 3) 호스피스에 대한 태도에서, 필요시 호스피스 간호를 받겠다고 한 경우가 약 73.8% 이었고, 말기환자를 돌보는 방법으로는 기정에서 호스피스 팀의 방문을 받으며 돌보는 것이 33.5%로 가장 높았다. 4) 호스피스 간호요구를 영역별로 보면, 신체적 요구(M=4.37)가 가장 높았고 사회적 요구(M=3.96), 정서적 요구(M=3.87), 영적 요구(M=3.79)순이었으며, 전체 요구도는 평균 약 4.00점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높은 요구를 보였다. 인구학적 특성별로는, 50세 이상의 연령층과 기혼자들에서 요구도가 가장 높았고, 남성보다 여성이 높았으며, 종교별로는 가톨릭의 경우 요구도가 가장 높았다. 호스피스 간호 요구도는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본 경험, 죽음에 대한 준비, 불치병에 대한 통고 및 호스피스의 필요성 인식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본 군, 죽음을 미리 준비해야 된다고 전적으로 긍정한 군, 불치병에 대한 통고를 원하는 군, 그리고 필요시에 호스피스 간호를 받겠다는 군에서 호스피스 간호 요구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정도를 높일 수 있는 홍보와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정 호스피스를 발전시키고 나아가서는 전반적인 호스피스 발전을 위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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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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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화면에 그 적용일자 7일 이전부터 적용일자 전일까지 공지합니다. 다만, 회원에게 불리하게 약관내용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최소한 30일 이상의 사전 유예기간을 두고 공지합니다. 이 경우 당 사이트는 개정 전
내용과 개정 후 내용을 명확하게 비교하여 이용자가 알기 쉽도록 표시합니다.
제 4 조(약관 외 준칙)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한 이용안내와 함께 적용됩니다.
② 이 약관에 명시되지 아니한 사항은 관계법령의 규정이 적용됩니다.
제 2 장 이용계약의 체결
제 5 조 (이용계약의 성립 등)
① 이용계약은 이용고객이 당 사이트가 정한 약관에 「동의합니다」를 선택하고, 당 사이트가 정한
온라인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후, 당 사이트가 이를 승낙함으로써 성립합니다.
② 제1항의 승낙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검색, 맞춤정보, 서지정보 등 다른 서비스의 이용승낙을
포함합니다.
제 6 조 (회원가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당 사이트에서 정한 회원가입양식에 개인정보를 기재하여 가입을 하여야 합니다.
제 7 조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
당 사이트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 등록정보를 포함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적용됩니다.
제 8 조 (이용 신청의 승낙과 제한)
① 당 사이트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이용신청고객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을 승낙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아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해서 승낙하지 아니 합니다.
- 이용계약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 기타 규정한 제반사항을 위반하며 신청하는 경우
제 9 조 (회원 ID 부여 및 변경 등)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신이 선정한 회원 ID를 부여합니다.
② 회원 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ID를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합니다.
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