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데이터 표준화에 대한 중요성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구축과 맞물려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와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개인들의 휴대용 기기 이용증가와 모바일 환경으로 전반적인 디지털헬스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HL7 FHIR의 사용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본 논문에서는 의료정보 표준인 HL7 FHIR와 의료영상 표준인 DICOM으로 환자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다중 의료 정보 중재 플랫폼에 대해서 기술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HL7 FHIR의 Patient, Observation, DiagnosticReport, Bundle 리소스를 활용하여 환자 정보와 임상 리포트 정보를 전달하여 StudyList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현재 구현된 내용은 FHIR 기반의 임상데이터로 의료영상을 포함한 표준화된 정보로 제공하여 마이데이터 실증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논문은 IoT환경에서 의료장비를 연결하는 eHealth구현에 관련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구현환경은 센싱노드, 게이트웨이 그리고 서버가 연결된 구조이다. 센서노드인 의료장비에서 발생한 의료정보들을 게이트웨이에 전달하고 게이트웨이에서 서버로 의료정보를 전달하여 대량데이타를 서버에 저장할 수 있게 한다. 센서노드로부터 발생하여 서버에 축적된 의료정보는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저장되어 의료정보 사용에 대한 준비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 상업용으로 판매하는 센서노드들을 게이트웨이에 연결하고 게이트웨이에서 센서노드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구조를 연구하고 서버에 데이터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를 구현한다.
병원에서는 RFID를 적용하여 병원종사자의 동선관리 및 의료 장비 등의 활용성을 개선함으로서 의료환경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의료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 서비스에 앞서 더욱 중요한 의료 안전분야 에서는 여러 문제점 등이 내재되어 있다. 감염된 혈액의 수혈사고, 수술환자의 이동사고, 약물전달사고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는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불구하고, 의료 안전에 대한 부분이 상대적으로 배재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논문에서는 특히 약물전달에 RFID를 적용하여 약물 전달사고를 최소화 하고자 한다.
목적 : 최근 들어 여러 가지 디지털 의료장비와 각종 의료정보시스템, 인터넷의 활용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의료정보와 지식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고, 최신의 진료환경구축을 위해서 이러한 지식과 정보들을 통합 관리하려는 필요성과 요구가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들은 기존의 종이로 된 차트나 필름 등의 기법에서는 물론이고 여러 가지 독립적인 전산 시스템들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을 통해서도 충족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왜냐하면 기존에 설치된 의료 정보 시스템들은 대체로 독자적인 처리방식과 내부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의료 정보 시스템간에 정보를 교환한다는 것이 사실상 매우 어렵거나 심지어는 불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의료 정보들을 최대한 유기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상의 여러 가지 의료 정보 시스템들을 완벽히 통합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이러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이 비로소 진료에 있어서의 의사결정 과정에 중추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의료영상을 다루는 PACS에서는 다른 종류의 의료정보시스템인 OCS(처방전달시스템)와의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병원의 전산시스템이 서로 호환되지 않음으로 인해 OCS/PACS 통합은 PACS 도입과정 중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인식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제까지의 PACS에 있어서는 대량의 영상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기 위한 기술적인 문제에 주로 관심을 기울였으며 기존의 정보 시스템과의 연계 또는 통합문제는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 그 결과 PACS를 도입한 병원에서는 기대와는 달리 PACS 운용을 위한 많은 인력소모가 뒤따르거나 운용에 차질을 빚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제까지의 PACS 개발이 기술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 접근에서 이루어졌다면, 이제부터는 기술적인 해결을 바탕으로 하여 병원내의 임상운용환경에서 그 효율성을 최대화할 수 있기 위하여 기존 OCS/PACS의 통합 연계성을 주 관심으로 하는 임상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시점이라고 파악된다. 이와 같은 OCS/PACS의 통합은 병원 내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진료 과정들에 있어서 문자정보뿐 아니라 영상정보까지를 포함하는 모든 진료정보의 관리와 전달을 컴퓨터화 함으로써 진료효율을 비약적으로 형상 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궁극적으로는 모든 병원의 정보시스템이 지향하는 목표이기도 하다. 따라서 OCS/PACS의 통합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과 OCS/PACS 통합 방식의 차이점이 분석 되어져야 하며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차후 병원에 도입되는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병원 정보화 시스템으로 구축 되어져야 하므로 이에 따른 통합 시스템에 대한 분석을 하고자 한다.
최근 대형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상황 내 환자를 보다 안전하게 진료하기 위해 Sense and Respond 기반의 의료정보 이벤트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벤트와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Sense and Respond 기반의 의료정보 이벤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시스템은 이벤트 정의, 이벤트 추출, 이벤트 전달 및 모니터링으로 구성되어, 보고자하는 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 전달함으로써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며, 실시간 정보 Tracking을 통해 병원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균형 있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 벤트 전달을 통해 사안별 조기 대응으로 환자의 Safety 확보가 가능하며 병원의 업무상 다양한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효율적인 환자 이송 및 치료를 위한 응급구조사와 의료기관 간의 의사소통 및 질 관리를 위한 EC&M (Efficient Communication and Management) 시스템을 제안한다. 이는 관련 앱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응급차 배치부터 병원 도착 시 환자 수속 작업 등을 최소화하고, 각 작업의 수행시간을 최소화 한다. 또한 이 시스템의 사용자는 소방청, 의료기관, 119 응급 구조사이고, 이 중 응급구조사에 초점을 두었다. 이는 PRE-KTAS를 소방청과 의료기관에 동시전달하여 전달된 PRE-KTAS를 통한 적절한 의료기관을 배치하고 선정된 응급의학 전문의에게 직접의료지도를 요청할 수 있다. 그리고 응급구조사는 의무기록활동지를 작성하여 의료기관에 전달하여 내용전달의 효율성을 높인다. 본 논문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제안하는 응급구조사와 의료기관 간의 정보 공유 시스템은 기존에 제안하는 앱을 사용하지 않고 발생했던 많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므로 기존의 앱보다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가 늘어나고 교통사고와 같은 재난이 증대됨에 따라 이와 같은 응급상황에 응급구조사와 의사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과 치매를 앓고 있던 고령자에게 뇌경색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기본적인 자신의 인적정보과 병력을 전달하지 못하여 구조대의 응급처치가 늦어지고 의료정보의 부족으로 병원에서의 효율적인 응급치료도 어렵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QR 코드를 이용하여 응급 구조사에게는 응급치료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와 병력을 전달하고 병원의 응급실 의사에게는 QR 코드와 지문인식을 통해 그동안의 병력 및 치료데이터를 전달함으로써 효율적인 응급처치 및 응급치료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스마트폰의 QR 코드와 개인의 지문을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개인정보는 보호하고 권한을 부여받은 의사들만이 병적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의료정보의 프라이버시 및 보안을 강화했다.
본 논문은 의료정보시스템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처방전달시스템(OCS: Order Communication System)의 효율적인 구축을 위하여 현행 의료장비 인터페이스 형태 및 운용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통합 인터페이스 관리 시스템을 통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각종 임상병리 검사장비와 검사 정보관리시스템 (LIS: Laboratory Information System) 및 진료부분을 연계시키기 위한 실시간 인터페이스를 시스템 개발사례를 중심으로 기본적이 구성요소와 그 기능을 살펴본다.
인증서기반의 전자서명은 의사의 처방전을 전자문서 형태로 병원의 해당부서로 전달하거나 진료기록의 경우 내용이 임의로 수정되거나 변조되는 것을 방지한다. 전자서명은 내용을 증명하고 처방전을 기록한 의사의 신원을 확인한다. 아직 병원에서 약국까지의 처방전 이용에 전자서명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는 없고 병원 자체적인 문서전달 수단으로 전자서명을 활용하는 데 그치고 있다. 그러나 머지않아 의료 전분야에 걸쳐 전자서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 시스템을 보장하기 위하여 의료정보 시스템에 진자서명 적용 모델을 제안하고자 한다. 제안하는 모델은 의사의 처방전과 진료기록에 대하여 문서형태에 전자서명을 관리하여 판독성과 무결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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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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