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응급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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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비외상성 객혈 환자에서 기관지 동맥 색전술의 장기 생존 효과 (Long-Term Survival Benefit of the Bronchial Arterial Embolization for Patients Presenting with Non-Traumatic Hemoptysis in a District Emergency Center)

  • 천성빈;정성구;곽영호;서길준;유은영;신상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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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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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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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 배경 : 본 연구는 비외상성 객혈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기관지 동맥 색전술의 생존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환자에 대한 임상적인 정보는 의무기록, 전자처방기록(Order Communication System), 방사선 기록 등을 통하여 수집하였으며, 사망 관련 정보는 통계청 사망 자료를 통하여 획득하였다. 전체 환자를 최대 2년 동안 관찰하였으며, 기관지 동맥 시행 여부에 따라 시행군과 비시행군 등 두 군으로 나누어 관련 요인별로 생존과 사망에 대한 단변량 분석을 시행하였다. 기관지 동맥 색전술 시행 여부로 층화하여 Kaplan-Meier 생존곡선을 구한 후, 관련 요인을 보정하여 Cox-proportio-nal hazard regression analysis를 시행하여 기관지 동맥 색전술에 따른 생존 효과를 평가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는 총 272명으로 이 중 기관지 동맥 색전술을 시행 받은 환자는 63명, 시행 받지 않은 환자는 209명이었으며, 원인 질환별로 악성 폐종양군은 69명, 양성 만성 폐질환군은 149명, 기타 질환군은 54명이었고 이 중 2년 이내에 사망한 경우는 69명이었다.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그리고 악성 폐종양군, 양성 만성 질환군 등 세부 군을 대상으로 기관지 동맥 색전술의 생존효과를 평가하였을 때, 유의한 결과를 보여주지 않았다. 결 론 : 2년 동안의 관찰 기간 동안, 비외상성 객혈환자에서 기관지 동맥 색전술은 유의한 생존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개심술 후 발생한 급성 신부전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Postoperative Acute Renal Failure in the Patients undergoing Cardiovascular Operation with CPB)

  • 편승환;노재욱;방정희;조광조;성시찬;우종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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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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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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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저자들은 1993년 5월부터 1995년 5월까지 인공심폐기를 사용한 개심술을 받은 211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우리는 술후 새로이 발생한 급성 신부전에 초점을 두었기에 술전 creatinine 수치가 1.5 mg/dL이하였던 환자를 다변수 통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술전 신기능이 정상이었던 환자는 198명(74%)이었는데 이중 27명(14%)이 술후 신장 합병증을 보였다. 20명(10%)은 신기능 이상상태(1.5$\leq$serum creatinine level < 2.5 mg/dL)였고, 7명(4%)은 급성 신부전(serum creatinine level$\geq$2.5mg/dL) 상태였다. 수술 사망률은 정상에서는 5.8%, 신기능 이상 환자에서는 5%, 급성 신부전 환자에서는 43%였다(p=0.036). 술후 급성 신부전은 심혈관 합병증, 호흡기 합병증과 함께 수술 사망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밝혀졌고, 다변수 분석에서 술후 급성 신부전 발생 위험인자는 고령, 응급수술, 저심박출증 등이었다. 술전 신부전을 보였던 13명에서 정상이었던 환자보다 술후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술전 신기능 이상을 보이지 않았던 환자에서 술후 급성 신부전의 발생률은 낮았으나, 신부전과 동반된 사망률은 여전히 높았다. 그러므로 술전, 술중, 술후 신부전 발생에 영향을 주는 혈류역학 인자들의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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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글루포시네이트 중독 후 서로 다른 예후를 보인 2례: 증례보고 (Two Cases of Acute Glufosinate Ammonium Intoxication with Disparate Outcomes)

  • 한홍준;정주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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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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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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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은 비선택성 제초제로 1984년 일본에서 개발되었으며, 급성 중독시에는 위장관계 증상뿐만 아니라 의식변화, 경련, 호흡부전 및 기억소실 등과 같은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는 1994년 소개된 이후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량의 증가와함께 음독환자가 점점 증가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저자들은 최근 글로포시네이트 중독 환자에서 초기치료 후 지연성 악화를 보였던 2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및 결과 첫 번째 증례는 62세의 남자환자로 음주상태에서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음독 후 의식 저하 상태로 발견되어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응급 위세척을 시행 후 보존적 치료 및 집중모니터링을 유지하였고, 의식수준은 6시간 후에 거의 명료한 상태로 호전되었다. 지연성 악화의 가능성에 대해설명하고 지속적인 경과관찰 및 치료를 위해 집중치료실 입원이 필요함에 대해 설명하였으나, 환자와 보호자는 타상급병원으로의 전원을 원하였다. 환자는 이송 중에 발생한 심폐정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회복되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54세의 남자 환자로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음독 후 발생한 의식 변화로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내원시 의식은 혼미한 상태였으며 앞의 증례와 같이 응급 위세척을 시행하였다. 본 환자는 초기치료 후 본원 집중치료실에서 지속적인 혈액 및 생화학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집중모니터링 및 치료를 유지하였다. 입원 2일째 혈액검사 소견은 호전 중이었으나, 경련이 발생하였으며 의식은 혼미한 상태가 지속되었다. 신경과 협진하여 뇌파검사를 시행 후 항경련제를 증량한 후로 경련은 발생하지 않았다. 입원 7일째에는 의식 수준은 거의 명료한 상태까지 호전되었다. 입원 13일째 혈액 및 생화학검사에서 약간의 혈색소 감소 외에는 정상소견을 보였으며, 뚜렷한 신경학적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결론 급성 글루포시네이트중독 환자는 매우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며 초기치료 후에 상태가 안정적이더라도 지연성으로 임상적 또는 신경학적 악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료에 유의하여야 한다.

응급환자의 중증도 예측을 위한 APACHE II 기반 CAOPI 시스템 (A CAOPI System Based on APACHE II for Predicting the Degree of Severity of Emergency Patients)

  • 이영호;강운구;정은영;윤은실;박동균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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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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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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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환자의 중증도 분류 및 인체 주요 장기의 상태 예측을 위하여 APACHE II(Acute Physiology And Chronic Health Evaluation) 기반 CDSS 도구인 CAOPI(Computer Aided Organ Prediction Index) 시스템을 제안한다. 기존 ICU 환자의 중증도 평가방법은 APACHE II를 이용하여 특정 시점의 중환자 위험도를 특정한 시점 데이터를 이용하여 산출하는 방식이었으나,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환자의 상태에 맞춰 조치를 취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CAOPI 시스템은 중환자실에 입실하는 환자들의 질병 중증도를 정확히 분류하고, 환자의 사망예측 뿐만 아니라장기 상태를 시각화 하여 위험도를 수치화 하였다. 또한 위험도를 특정 장기별로 구분하여 담당의 사가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개발 하였다.

수술 중 발생한 다량의 급성 폐동맥 색전증에 의한 심장 정지의 경피적 심폐 보조를 사용한 성공적 소생 - 1예 보고 - (Successful Resuscitation of Cardiac Arrest with Acute Massive Pulmonary Embolism during Operation Using Percutaneous Cardiopulmonary Support (PCPS) - A case report -)

  • 박경택;김연수;장우익;김창영;류지윤;권성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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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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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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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심장 정지에 있어서 체외 심폐 보조가 1983년도에 도입된 이래로 심장 정지의 치료에 응급 경피적 심폐 보조가 사용되어 왔다. 다량의 급성 폐동맥 색전증은 사망률이 높고, 특히 수술 중 발생한 경우는 외과의와 마취의에게 힘든 문제를 제기한다. 본 증례는 수술 도중에 발생한 다량의 폐동맥 색전증으로 인한 심장 정지에 대하여 효과적인 치료수단으로써 응급 체외 순환기를 사용한 56세의 여자 환자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환자는 와파린을 복용하면서 퇴원하였고, 패동맥 색전증의 재발없이 외래추적 중이다.

급성심근경색 후 발생한 좌심실벽 파열에서 소심낭과 Fibrin Glue 압박을 이용한 치험 - 1예 보고 - (Repair of Left Ventricular Free Wall Rupture after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pplication of Pericardial Patch Covering and Fibrin Glue Compression A case report)

  • 김상익;금동윤;원경준;오상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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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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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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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급성심근경색 후 좌심실벽 파열은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보통 응급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지속적인 흉통과 실신을 주소로 내원한 76세 여자 환자로 심초음파에서 심낭 삼출 및 좌심실 측하부의 수축 저하 소견을 보였고 관상동맥조영술에서 첫 사선지의 완전 폐쇄소견이 관찰되었다. 폐쇄된 사선지에 관상동맥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 그리고 대동맥내 풍선펌프 삽입 후 응급수술을 시행하였다. 체외순환 및 심정지하에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고 좌심실벽 파열부위는 소 심낭으로 덮고 인조사로 연속 봉합하였으며 소 심낭과 심장외막 사이의 공간은 fibrin glue로 채운 후 지혈될 때까지 압박하였다. 급성심근경색 후 발생한 좌심실벽 파열을 치험하였기에 보고한다.

광원 환경에 강인한 영상 기반 인플루엔자 판독 기법 (Robust Influenza Analysis Algorithm Based on Image Processing under Varying Radiometric Conditions)

  • 이지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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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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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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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 두통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변이를 통하여 다 종의 아형을 만들어, 스페인 독감과 같이 수천만 명의 사망자를 내는 등 인류에 심각한 위협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인플루엔자는 감염 이후에 신속한 진단 검사를 통하여 항바이러스 사용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하여 일반적으로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진단을 할 수 있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 기반의 인플루엔자 간이 진단 키트를 사용한다. 본 논문에서는 응급상황에서 준 의료인 등이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는 다수의 환자 검진을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영상 기반의 인플루엔자 판독 기법을 개발한다. 특히 영상 기반의 인플루엔자 판독 시, 판독하는 광원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결합 누적 분포 함수 기반의 색상 변환을 통하여 광원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다양한 밝기 변환, 색 온도 등의 환경 조건을 가지는 90개의 실험군에 대하여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알고리즘이 다양한 광원 환경에서 강인함을 확인한다.

외상에 의한 심장 손상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Management of Traumatic Cardiac Injury)

  • 강준규;윤유상;김형태;박인덕;소동문;이철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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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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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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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외상에 의한 심장 손상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되었을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다. 이에 본원에서는 외상성 심장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3월부터 2002년 7월까지 본원 응급실을 통하여 내원한 외상성 심장 손상 환자 대상으로 하였다. 총 17명의 환자 중 흉기 등에 의한 자상이 5예, 둔상 중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손상이 7예, 작업장 등에서 추락한 경우가 4예,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었다. 모든 예에 있어서 응급 수술을 진행하였고, 6예의 경우 심폐기를 이용한 수술을 진행하였다. 결과: 수술 후 4예의 사망이 있었다. 수술 후 모든 환자는 중환자실로 이송하였고 평균 중환자실 재원기간은 3.86$\pm$3.35일, 평균 총재원기간은 18.27$\pm$14.99일이었다. 응급실에 도착하여 수술의 진행까지 생명 징후가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경우 사망한 예는 없었다. 결론: 수술 전의 환자의 상태는 환자의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인자이기 때문에 흉부외상 환자에게 있어서 심장손상 여부의 판단은 매우 중요하다.

개심술후 발생한 십이지장궤양 합병증 -3례 보고- (Duodenal Complication After Open Heart Surgery Report of Three cases)

  • 허재박;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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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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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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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개심 수술후 위장관 계통의 합병증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사망률은 매우 높은 심각한 합병증 중의 하나이 며 특히 십이지장의 합병증은 그 빈도가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원에서는 개심 수술후 십이지장 출혈 1례, 십이지장 궤양 천공 2례를 치험하였다. 출혈의 경우 빈맥, 현기증, 흑색변 등의 증상이 임상적 의 심의 단서가 되었으며, 천공의 경우는 복통을 동반한 복부 팽만, 빈맥, 저혈압, 핍뇨 등이 임상적 단서가 되 었고 복막펀자술로 확진을 내릴 수 있었다. 십이지장 출혈의 경우 항제산제의 복용, 수혈 등 보존적인 방법 으로 치료되었으나 십이지장 천공의 경우에는 2례 모두에서 응급 개복수술을 필요로 하였고 1례는 병발되는 합병증으로 가퇴원하였으며, 나머지 1례에서는 장기간의 중환자실 처치를 필요로 하였다. 따라서 수술전 과 거력상 위장관 계통의 증상, 장시간의 심폐바이패스 사용등 위십이지장궤양의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들에서 는 개심수술후 항궤양 약물의 예방적 사용뿐만 아니라 십이지장 합병증에 대한 임상적 의심, 조기 진단과 시의 적절한 치료가 십이지장 합병증의 이환율과 사망률을 줄이는데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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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상에 의한 심장손상 (Cardiac Injury due to Thoracic Trauma)

  • 김한용;김명영;박재홍;최창석;황상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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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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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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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심장 손상은 외상으로 사망한 환자에서 가장 많이 간과되는 손상이다. 둔상이나 관통상으로 생존하는 환자는 드물며 그리고 발생률은 아직 명확하지가 않다. 많은 수의 환자에서 긴급 또는 응급수술을 요하며 또한 사망률이 매우 높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2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흉부외상으로 심장손상을 입은 응급 흉부 절개술을 한 26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남자가 17명, 여자가 9명이고 평균나이는 $45.3{\pm}16.2$세($17{\sim}80$세)였다. 13명(50%) 환자는 자동차 사고, 5명(19%)의 환자는 오토바이사고로 손상을 입었다. 6명(23%)의 환자는 칼에 의해, 2명(8%)의 환자는 작업 중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손상을 받았다. 손상 받은 심장은 우심방 12예(46%), 좌심방 1예(4%), 우심실 5예(19%), 좌심실5예(19%) 그리고 두 곳의 심장손상이 2예(7%)였다. 진단은 12예의 환자에서는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14예의 환자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진단하였다. 입원에서 수술실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89.2{\pm}86.7$분($10{\sim}335$)이었고, 평균 진단시간은 $51.3{\pm}13.6$분(5-280)이었다. 외상인자로 개정 외상 계수, 글라스고우 혼수 계수의 평균이 $6.7{\pm}0.8,\;12.8{\pm}2.8$이었다. 사망률은 12%였다. 결론: 심장손상으로 인한 사망률은 매우 높다. 높은 관심과, 적극적이고 신속한 진단, 그리고 즉각적이고 적절한 외과적인 치료가 환자의 생존율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