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음운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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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어와 한국어의 음성$\cdot$음운 대조 (A PHONETIC AND PHONOLOGICAL CONTRAST BETWEEN POLISH AND KOREAN)

  • 김지영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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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1999년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8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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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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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연구는 폴란드어의 음성. 음운 체계를 조음 음성학에 기초를 두어 살펴보고, 한국어의 음성. 음운과 대조한다 모음은 한국어가 많고, 자음은 폴란드어가 더 많다. 한국인이 구별하기 힘든 모음 /i/와 /y/의 차이점과 슬라브어에서 유일하게 폴란드어에만 있는 비모음을 알아보고, 한국어에 없는 자음 $/\'{3}/$와, 중설연구개음 $/\'{k},\;\'{g},\;\'{s},\;\'{z},\;\'{c},\;\'{3},\;\'{n}/$과 기본적으로 자음에서 일어나는 음운 규칙들을 살펴본다. 모음 변화는 형태론과 연관지어 살펴보아야 하므로 여기에서는 제외한다. 폴란드어와 한국어의 음성. 음운 대조는 첫째, 모음과 자음 분절음의 대조, 둘째, 음운 현상의 대조, 셋째, 음절구조상의 대조로 분류하고, 분절음의 대조에 초점을 두고 조음표상에 대조를 이음과 함께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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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양언어의 음운조직과 일본어청취의 상관분석

  • 정혜경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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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1996년도 10월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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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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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한국인 일본어학습자의 일본어 청취상의 난점을 한일 양언어의 음운 조직의 차이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문제의 소지와 그 해결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으로서는, 초급일본어 학습자인 일어일문학 전공학생 1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두재의 다른 종류의 청취태스트를 2회에 걸쳐 실시, 그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고찰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분석내용은, 첫째 청취테스트의 결과로부터 한국인 일본어학습자의 일본어 청취에 있어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오류의 패턴을 분석하고, 둘째 그 오류의 패턴의 원인을 한일 양언어의 음운조직의 상이함을 대조.분석하므로써 구조적 원인을 이론적인 측면에서 보다 명백히 밝혀냈다. 끝으로, 한국인 일본어학습자의 일본어 청취상의 난점과 문제점을 미리 예측하고 제시할 수 있는 항목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효과적인 일본어 교육은 물론 동시에 한국어교육에 있어서도 이 연구의 결과가 적용.응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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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의 영어 발음 및 청취 교육

  • 정인교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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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1997년도 7월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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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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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오늘날 영어교육은 교과과정령에 엄연히 명시된 네 가지 기능(four skills) 즉 듣기, 말하기, 원기, 쓰기라는 정당하고도 보편 타당성 있는 명분 하에 어떻게 가르쳐 왔는가 를 반문해 보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간 6년간의 중등과정, 심지어는 대학에서 환 두해까지 영어를 이수한 사람틀 중에는 문자를 통해서는 상당한 수준, 그것도 영어 토박이들조차 놀랄 정도의 영어를 이해하지만, 소리를 통해 들을 때는 ---말하는 것은 두말 할 것도 없고---아주 간단한 내용의 영어조차 알아듣기 힘든 경험을 한 사람이 많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명백하다. 즉, 문자를 대할 때는 시각적 자극의 형태가 두뇌 속에 저장된 정보---가공할 문법적 지식---와 일치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는 반면, 소리를 들을 때는 청각적 자극의 형태가 두뇌 속에 저장된 정보---극히 불완전한 발음사전, 또는 모국어의 음운체계에 의한 영어발음--- 와 차이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적어도 말소리를 매체로 하는 의사소통에 있어서는 영어의 본토박이 발음을 정확히, 아니면 적어도 매우 근접하게 나마 터득하여(습관화하여)두뇌에 저장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영어교사는 모국어의 음운체계에 대한 정확하고도 상세한 지식을 토대로 하여 영어의 음운체계와 '언어학적으로 의미 있는 (linguistically significant)' 대초분석의 방법으로 발음을 지도한다면 보다 나은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모국어의 발음이 외국어의 발음에 간섭을 유발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분절음체계가 서로 다를 때 2. 한 언어의 음소가 다른 언어의 이음(allophone)일 때 3. 유사한 음의 조음장소와 방법 이 다를 때 4. 분절음의 분포 또는 배열이 다를 때 5. 음운현상이 다를 때 6. 언어의 리듬이 다를 때 위의 여섯 가지 경우를 중심으로 영어와 한국어의 발음특성을 대조하여 '낯선 말투(foreign accent)' 또는 발음오류를 최소로 줄이는 것이 영어교사의 일차적인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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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성에 따른 한국어와 태국어의 음운대조 (Phonological Contrast between Korean and Thai in Terms of Language Universality)

  • 김선정;껀나파 분마럿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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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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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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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paper aims to contrast phonology of Korean and Thai in terms of language universality. Considering consonants, both languages having 21 typologically most plausible consonants display high universality in the number of consonants. However, Thai shows higher universality in regards to their substance, i.e. it differs from Korean when it comes to the structure of plosives and fricatives. Both Korean and Thai show similarities regarding the plosives due to the fact that both languages possess three contrastive consonants. However, the Thai plosives consist of plain voiced, plain voiceless and aspirated voiceless sounds that have higher universality than the Korean plosives which are plain voiced, plain voiceless and aspirated voiceless. In case of vowels, both Korean with its 10 vowels and Thai with its 9 vowels show lower universality when it comes to the total number of vowels. However, all of those vowels belong to the list of most plausible vowels which makes their universality higher in substance. In respect of syllable structure, Korean with its CVC type shows a moderately complex structure while Thai with its CCVC type has a complex structure. The coda may consist of only one consonant in each language but onset is composed of one consonant in Korean, and two consonants in Thai. The contrastive study of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Korean and Thai in terms of phonology will help not only understand the two languages but also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increasing the efficacy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Thai learners of Korean whose number is rapidly increasing.

중국인 초급 학습자의 한국어 발음 교육 연구 - 자음과 모음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Teaching Method of Korean Pronunciation for the Chinese Learners)

  • 강비
    • 한국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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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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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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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인 한국어 초급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정확하게 발음하도록 교육하는 방법을 탐구하여 제시하는 데 있다. 발음은 언어를 구사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의사소통 과정에서 학습자가 목표 언어에 대한 유창성과 정확성을 판단하는 기본 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제2외국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범하는 원인 중 하나가 모국어의 간섭으로 인한 오류 요인이 많이 작용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의 음운 체계를 분류하여, 한국어와 중국어 음운 체계의 그 차이점과 유사점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태어나고 중국에서 거주하는 중국인 초급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해 한국어를 정확히 발음할 수 있도록 한국어 발음 교육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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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장애 환자와 정상 초등학교 학생의 쓰기 특성 비교 (COMPARATIVE STUDY UPON THE CHARACTERISTICS OF WRITING BETWEEN THE PATIENTS WITH WRITING DISABILITIES AND NORMAL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조수철;신성웅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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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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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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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쓰기 장애를 가진 아동과 정상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의 글씨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전체적으로는 쓰기 장애 아동의 글씨가 정상 아동보다 크고, 글자 사이의 간격은 넓은 대신 단어 사이의 간격은 좁았다. 글씨의 크기는 남녀 모두 그리고 학년에 관계없이 차이를 보이고 있었고, 나이가 듦에 따라 글씨의 크기는 점점 작아졌으며 특히 여자에 있어서는 쓰기 장애 아동(r=-0.16)보다 정상 아동(r=-0.45)에서 작아지는 속도가 빨랐다. 글자 사이의 간격은 남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1, 2학년 때에는 글자 사이의 획의 침범으로 인해 쓰기 장애 아동이 정상 아동보다 간격이 더 좁았는데, 이런 차이는 초등학교 3, 4, 5학년 때에는 거의 없어지고, 초등학교 6학년에 이르면 글자 사이의 간격이 정상 아동보다 더 넓어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쓰기 장애 아동이 정상 아동보다 글자 사이의 간격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지속적으로 넓었다. 이런 차이는 쓰기 장애의 기전이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시사해주는 소견이었다. 단어 사이의 간격은 남녀 모두 그리고 모든 학년에서 쓰기 장애 아동이 정상 아동보다 좁았는데, 이는 우리말의 경우 띄어쓰기 문제가 쓰기 장애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임을 짐작하게 하는 단서였다. 글자 사이의 간격이나 단어 사이의 간격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여학생의 경우 쓰기 장애와 정상 아동에서 연령과 단어 사이의 간격 사이에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아서 대조를 이루었다.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글씨의 크기와 글자 사이의 간격 사이에 약한 상관관계를(r=0.11-0.15)보였으나 글자 사이의 간격과 단어사이의 간격은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0.99). 음운적 오류는 대개 종성(받침)에서 관찰되었다 특히 겹받침(ㄳ, ㄵ, ㄶ, ㄺ, ㄻ, ㄼ, ㄾ, ㄿ, ㅀ, ㅄ)을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하였고, 구개음화나 음운의 동화로 인해 음가(音價)가 변하는 경우에 오류를 보였다. 의미적 오류는 두 군에서 그다지 빈도가 높지 않았다. 띄어쓰기의 오류는 음운적 오류와 상관관계가 높았고, 대체적으로 여자보다 남자에서 많았다. 이상을 종합하여 볼 때, 쓰기 장애 아동과 정상 아동 사이에는 글씨의 크기, 글자 사이의 간격, 단어 사이의 간격, 음운적 오류, 띄어쓰기 오류 등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였고, 나이에 따라 변화하는데 정상 아동과 쓰기 장애 아동은 서로 발달 속도에서 질적인 차이를 보였다. 남자와 여자의 글씨는 초등학교 2, 3학년부터 명백한 차이를 보이면서 쓰기 장애의 유형도 둘 사이에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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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자방출단층촬영을 이용한 국어단어와 영어단어의 어의처리 신경매개체의 특성 비교 (Comparison of the Neural Substrates Mediating the Semantic Processing of Korean and English Words Using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 김재진;김명선;조상수;권준수;이재성;이동수;정준기;이명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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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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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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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높은 숙련도의 국어와 낮은 숙련도의 영어의 단어들을 사용하는 시각 과제에서 어의처리에 매개되는 뇌 신경회로의 공통요소와 특이요소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정상인 13명을 대상으로 국어단어에 대한 어의처리 과제, 영어단어에 대한 어의처리 과제, 단순 도형을 이용한 대조과제 등 세 가지 인지과제를 주고, 과제 수행 동안 $[^{15}O]H_2O$를 추적자로 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을 실시한 후 감산분석을 통해 두 언어에 대한 어의처리 과정에 공통적으로 관여하는 뇌영역과 각각에 특이하게 작용하는 뇌영역을 탐색하였다. 결과: 국어 및 영어단어에 공통적으로 어의처리 과정에 좌측 편측성의 방추상이랑(fusiform gyrus)의 활성화가 관찰되었고, 추가적으로 영어단어의 경우 좌측 하측두이랑(inferior temporal gyrus)의 활성화가 관찰되었다. 국어단어에 특이한 어의처리 영역은 우측 일차청각영역을 포함하는 뇌 전반에 걸친 다발성 활성화가 특징이었던데 반해, 영어단어에 특이한 어의처리 영역은 우측 시각영역에 한정된 양상이었다. 결론: 높은 숙련도의 국어단어를 이용한 시각적 과제수행에는 내적 음운처리가 중요한데 비해, 낮은 숙련도의 영어단어를 이용한 과제수행의 경우에는 주로 시각적 주사(visual scanning)가 중요한 요소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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