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음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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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sition of [lateral] in Feature Geometry

  • Jun Jongho
    • 대한음성학회지: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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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_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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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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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최근 음운론에서 lateral 자질이 자질수형도에서 어디에 위치하는가에 대해 두 가지 접근이 있어 왔다. Levin(1988)은 lateral이 coronal에만 나타나는 제약에 기초해서, lateral 자질이 coronal 마디의 의존자질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반해 Rice & Avery(1991), 그리고 Shaw(1991)는 lateral 자질이 자질수형도의 위쪽에 위치한다고 주장한다. 이 두 이론을 비교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음운론적인 요소들과 음성학적인 요소들을 고려한다. 첫째, 음성학에서 lateral의 기능은 lateral이 일반적으로 수형도 위쪽에 위치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조음방법 자질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Papuan 언어군에서 보고된 Velar lateral의 존재는 lateral이 coronal에만 나타난다는 제약을 무효화하면서 Levin이론의 전제를 의심스럽게 한다. 셋째, 몇 가지 다른 유형의 동화 현상에 대한 논의는 동화현상이 lateral이 수형도의 위쪽에 위치하는 이론에서 더 잘 설명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마지막으로 Chumash와 Tahltan의 coronal harmony에서 나타나는 lateral의 transparency와 Cambodian과 Javanese에서 나타나는 OCP효과 따위도 lateral이 조음위치 마디의 의존 자질인 이론에서는 설명될 수 없는 underspecified lateral의 증거를 제시한다. 이와 같은 논의에 기초해서 본 논문의 결과는 lateral이 수형도 위쪽에 위치한다는 주장이 옳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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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TTS시스템에서 형태 음운론적 분석에 기반 한 발음열 생성 (Pronunciation Generation Based on Morphophonological Analysis in Korean TTS)

  • 정경석;박혁로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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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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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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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국어 TTS시스템에서 한 가지 모듈로써의 발음열 생성기는 한국어의 특성상 음운적 조건과 형태론적 조건 등에 의해 다양한 방법과 예외처리를 요구하고 한국어의 음운현상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처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논문은 형태 음운론적 분석을 통한 발음열 자동 생성기법을 소개한다. 이 시스템은 형태소 분석을 선행한 후, 특수문자나 숫자 등을 정규화하고 복합명사 분해 사전을 이용한 복합명사 분해와 추가 조건을 통해 ㄴ-첨가 규칙을 전 처리한다. 그리고 음운 변화 현상을 분석하여 선택적으로 규칙을 적용하여 발음열을 생성한다. 제안된 시스템은 기존의 형태소 분석되지 않은 시스템에 비해 더욱 효과적인 음운, 형태소 변화를 가져옴과 함께, 특히 ㄴ-첨가가 적용되는 텍스트는 7$\sim$8%정도의 나은 발음열을 생성찬 수 있었다. 그 결과, 발음열 생성기는 한국어 TTS 시스템의 한국어 처리라는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좋은 방향과 결과를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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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커뮤니케이션에서 효과적인 딕션 훈련을 위한 연구 (A study on effective diction training in choral communication)

  • 김형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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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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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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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합창 커뮤니케이션에서 지휘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딕션 훈련 기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합창에서 딕션은 가사에 사용된 언어가 가진 고유의 음운론적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한국어로 합창할 때는 한국어 음운규칙에 따라 가사를 발음해야 한다. 말로 의미를 전달할 때는 발음의 정확성이 중요하지만 노래로 가사를 표현할 때에는 발성과 딕션이 모두 중요하다. 특히 합창은 여러 사람이 함께 노래하기 때문에 딕션이 정확하지 않으면 가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이 연구는 실제 한국어 합창곡에서 자주 나오는 가사의 딕션 사례들을 한국어 음운규칙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합창 딕션을 어렵게 하는 주된 요인은 한국어 고유의 음운변동 현상이었다. 특히 받침 소리를 발음할 때, 그리고 자음과 자음이 결합할 때 음운변동이 자주 나타났다.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어 음운론에 기초한 체계적인 합창 딕션을 제시함으로써 합창 커뮤니케이션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다층어휘부와 어휘부 대 제약우위도 (Multi-Strata Lexikon vs. Constraintranking: Degemination im Deutschen)

  • 유시택
    • 한국독어학회지:독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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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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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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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논문은 독일어의 겹자음회피현상을 설명함에 있어 어휘음운론에서의 분석이 보이는 문제들을 지적하고, 이 문제들이 제약에 바탕을 둔 이론에서는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가를 보인다. 제약들간의 상호작용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단일형태실현제약 (Uniform Exponence)으로서, 이 제약을 통해 독일어 동사의 현재시제, 단수, 2인칭 형태와 3인칭형태에서 나타나는 겹자음회피현상이 동사의 어형변화표 (Verbparadigma)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규칙들을 통해 2인칭과 3인칭의 올바른 형태를 각각 개별적으로 찾아내는 어휘음운론의 분석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왜냐하면 어휘음운론의 분석에 따를 때, 예를 들어 3인칭 동사 arbeitet에서 Schwa 모음의 삽입은 겹자음회피를 위해 일어난다고 설명되지만 겹자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Schwa 모음이 마찬가지로 삽입되는 2인칭동사 arbeitest는 설명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분석에서는 2인칭 형태와 3인칭 형태가 서로 아무런 관련 없이 각기 따로 존재하게된다. 이에 반해 단일형태제약은 이 두개의 형태를 동시에 비교하므로, 동사 굴절형태에서 마치 불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모음삽입이나 자음탈락의 원인에 대해 이론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즉 2인칭 형태와 3인칭 형태는 보다 상위의 제약들이 막지 않는 한 서로 최대한 비슷한 형태를 가지려고 한다. 이 논문은 겹자음 회피를 위한 수단으로서 모음삽입이나 자음탈락은 오로지 이를 통해 동사의 어형변화표가 좋아질 때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규칙이론이 포착하지 못하고 있는 중요한 일반화를 제시하고 있다. 단일형태 실현제약의 중요성은 접두사 in- 과 un- 이 어간과 결합할 때 보이는 대조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여기서도 어휘음운론의 다층어휘부 구조에 의한 설명이 갖는 문제점이 제약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해결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VII-1 및 VII-2공의 3600 m 하부층은 건성 가스 생성 단계에까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JDZ VII-1, VII-2 시추공의 3500 m 하위 구간의 올리고세 퇴적층에서 유기물 함량 및 수소 지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매몰 심도가 깊어지면서 유기물이 열 분해되어 이미 탄화수소를 생성한 것으로 해석된다. JDZ VII-1 및 VII-2 시추공의 가스징후 및 길소나이트 (gilsonite)는 탄화수소가 생성되어 이동한 흔적을 시사한다.을 해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PLAYMAKER2가 보다 신뢰할 만한 퇴적환경 해석을 위한 전문가 시스템으로 구축되기 위해서는 향후 많은 퇴적학 전문가들이 추가로 참여하여 기존 규칙들을 재검증하고 새로운 규칙들을 첨가함으로써 보디 세련된 지식베이스를 개발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이며 세 개의 산소가 이루는 평면에서 $1.68{\AA}$ 소다라이트내로 이동하여 위치한다. 32개의 $Tl^{+}$ 이온은 결정학적 자리 II에 존재하고 있으며 산소와의 결합거리를 $2.70(1){\AA}$을 유지하면서 큰 동공속으로 $1.48{\AA}$ 이동하여 위치한다. 약 18개의 $Tl^+$ 이온은 결정학적 자리III에, 또 다른 10개의 $Tl^+$ 이온은 결정학적 자리III'에 존재하고 골조 산소와 각각 $2.86(2){\AA},\;2.96(4){\AA}$의 결합거리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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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의 "묵음 e (e muet)"에 관한 연구 (Some notes on the French "e muet")

  • 이정원
    • 대한음성학회지: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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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_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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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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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불어의 "묵음 e(e muet)"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는 매우 까다롭다. 불어에서 "e"가 "묵음 e(e muet)"로 불리우는 이유는 "e"가 흔히 탈락되기 때문이다. 현재 "e muet"는 다음 발화체에서 볼 수 있듯이 열린음절에서만 나타난다. "Je/le/re/de/man/de/ce/re/por/ta/ge/." [omitted](나는 그 리포트를 다시 요구한다. : 이 경우 실제 발화시 schwa 삭제 규칙이 적용된다.) 둘째, 접두사에 나타나는 "e muet"는 s의 중자음 앞에서 s가 유성음, [z]로 발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쓰인다. "ressembler[omitted](닮다); ressentir[omitted](느끼다)" 같은 경우, 셋째, 몇몇 낱말의 경우 고어의 철자가 약화되어 "e muet"로 발음이 되고 있다. "monsieur[$m{\partial}sj{\emptyset}$](미스터), faisan[$f{\partial}z{\tilde{a}}$](꿩), faisait[$f{\partial}z{\varepsilon}$]("하다"동사의 3인칭 단수 반과거형)"등. 또 과거 문법학자들은 이를 "여성형의 E"로 불렀는데, 이는 형태론적으로 낱말의 여성형을 남성형과 구분짓기 위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aim{\acute{e}}-aim{\acute{e}}e$"(발음은 둘 다 [${\varepsilon}me$]로 동일하다 : 사랑받다)의 경우. 현대불어의 구어체어서 "e muet"는 어말자음을 발음하기 위해 쓰이고 있다. 예를 들어, "pote[pot](단짝)-pot[po](항아리)". 이러한 "e muet"는 발음상으로 지역적, 개인적 및 문맥적 상황에 따라 그 음색 자체가 매우 불안정하며 여러 가지 음가(열린 ${\ae}$ 또는 닫힌 ${\O}$)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seul[$s{\ae}l$](홀로), ceux[$s{\O}$](이것들)"에서와 같이 발음되며, 또한 원칙적으로 schwa, [${\partial}$]로 발음이 되는 "Je[$\Im\partial$]"와 "le[$l{\partial}$]"의 경우, Paris 지역에서는 "Je sais[${\Im}{\ae}{\;}s{\Im}$](나는 안다); Prends-le[$pr{\tilde{a}}{\;}l{\ae}$](그것을 집어라)"로 발음을 하는 한편, 프랑스 북부 지방세서는 동일한 발화체를 [${\ae}$]대신에 [${\o}$]로 발음한다. 실제로 언어학적 측면에서 고려되는 "e muet"는 schwa로 나타나는 "Je[$\Im\partial$]"와 "le[$l{\partial}$]"의 경우인데, 불어 음운론에서는 schwa에 의해 대립되는 낱말짝이 없기 때문에 schwa를 음소로 인정할 것인가에 대해 논란이 있다. 그러나 불어에서 schwark 음운론적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다음과 같은 예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첫째, 발음상으로 동사의 변화형에서 "porte[$p{\jmath}rte$](들다: 현재형), porte[$p{\jmath}rte$](과거분사형), porta[$p{\jmath}rte$](단순과거형)"등이 대립되며, 이휘 "Porto[$p{\jmath}rte$](포르토)"와도 대립된다. 둘째, 어휘적 대립 "le haut[$l{\partial}o$](위)/l'eau[lo](물)"와 형태론적 대립 "le[$l{\partial}$](정관사, 남성단수)/les[le](정관사, 복수)"등에서 "묵음 e"는 분명히 음운론적 역할을 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이 음색이 복잡하게 나타나는 "e muet"의 문제를 리듬단위, 문맥적 분포 및 음절모형 측면, 즉 음성학 및 음운론적 측면에서 다양하게 분석하여 그 본질을 규명해 보고 "e muet"탈락현상을 TCG(Theorie de Charme et de Gouvernement) 측면에서 새롭게 해석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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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론적 변이에 의한 신조 상말의 생성에 대하여 (A Study on Newly-coined Cant creations in compliance with Phonological Variation)

  • 박철주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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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2007년도 한국음성과학회 공동학술대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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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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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We encounter new cant in these days. The cant is classified as 'variation cant' which is used in the communication language. Therefore, this Study will focus on the aspects and the actual conditions of the cant in communicatio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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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자음의 지각적 구조

  • 배문정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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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2003년도 제19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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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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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논문에서는 1) 말소리의 심적 표상구조를 조사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 사용된 실험 방법론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2) 한국어 초성 자음들의 지각적 구조를 조사한 본 연구의 결과를 보고한다. 더불어 3)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가 음성학 또는 음운론 연구에 어떤 함의를 제공하는지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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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합성을 위한 한국어 운율단위 음운론의 계산적 연구:음운단위에 따른 경계의 발견 (A Computation Study of Prosodic Structures of Korean for Speech Recognition and Synthesis:Predicting Phonological Boundaries)

  • 이찬도
    • 한국정보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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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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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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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성공적인 음성인식·합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음운론적 지식, 특히 운율 정보의 도입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 음성인식·합성을 위한 운율음운 론의 연구동향을 개관하고, 국어의 음운단위와 경계의 설정에 관한 이론적·실험적 고찰을 정리하였으며, 음운단위에 따른 경계의 자동적 발견을 위하여, 데이터를 수집 하고 시스템을 구현하여 실험을 행하였다. 단순회귀 신경망을 이용하여, 2,200여 개 의 문장에 있는 12,000여개의 음운단어를 외부정보의 도움이 전혀 없이 훈련시킨 결 과, 70%정도의 예측률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방법을 다른 정보와 결합하여 사용한다면, 음운경계의 발전과 그에 따른 분절화를 정확하게 행할 수 있으리라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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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화자의 영어발음에 모국에의 음절구조가 미치는 영향 (Effects of Korean syllable structure on English pronunciation)

  • 이미현;류희관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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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0년도 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9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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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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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 논문은 한국어 화자들이 영어를 발음할 때 나타나는 한국어 음절구조의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자음연쇄에 나타나는 한국어 음절구조의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음운론적으로는 이미 많이 논의가 되어 온 것을 실험음성학적인 시각에서 살펴본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위치에 따른 차이 즉, coda보다는 onset에서 자음이 더 길어지는 것으로 보였다. 또, 한국어 화자의 경우, 영어권 나라에서 2년 이상 체류한 경험이 있는 그룹을 구분하여 비교해 보았으나, 그 차이는 그리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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