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음양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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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조화원리(陰陽調和原理)를 통한 동서의학(東西醫學) 회통(會通) (The Convergence of Oriental Medicine and Western Medicine on the Harmony of Eum and Yang)

  • 박기수;이시형
    • 대한한의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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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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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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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topic of this study is to ask and answer about 'What matters most in medicine'. 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paradigm which guarantee 'the original principles of science in medicine' and 'the safety of human life in medicine'. The organized characteristics of this study is as follows. 1. 'The harmony of nature (heaven, earth and human)' is the base of medicine. Because medicine control life directly and all life is 'the son of nature'. 2. 'The harmony of Eum and Yang' is the essential power of universe and the key of metabolism of all life including human, animals and plants. Because 'the nature of universe' and all 'Life field' is 'electro-magnetic field'. 3. The Convergence of Oriental medicine and Western medicine orients 'the harmony of Eum and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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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기호학적 분석 (Semiotics Approach to Win-win Cooperation of Large and Small Business)

  • 이지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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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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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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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촉진 정책 및 관련법을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의 의미 작용모델, 그레마스(Greimas)의 기호사각형을 활용하여 '상생협력', '동반성장'이라는 정책용어의 기표(signifier)와 기의(signified)를 기호체계로 분석하고, 기업생태계에서 상생(협력)과 상극(경쟁)이 음양이론처럼 서로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조화와 균형을 형성해야 한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기업생태계에서 대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촉진법이 본래 의도와는 달리 대기업과 중소기업 당사자들에게 오히려 규제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과 법령 분석에 국한되어 있으므로 향후 구체적인 실증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사물놀이 악기음의 소리분석에 관한 연구 (On a Sound Analysis of Samulnori Instruments)

  • 나덕수;배명진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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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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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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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논문에서는 사물놀이 소리를 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그 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사물놀이의 4가지 악기는 서로 다른 소리의 높낮이 특성에 의해 음양 (陰陽)의 조화를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귀로 느낄 수 있는 소리의 범위를 완전히 커버하고 있다. 그리고, 징과 장구 소리를 들었을 때 다시 한번 더 듣고 싶은 친근감을 느끼게 피는데, 그 원인으로는 징소리와 장구의 기본 진동수가 사람의 남녀 목소리의 기본진동수와 자자 근접하기 때문이다. 즉, 징소리와 장구소리를 들으면 사람의 목소리로 응답하는 듯한 친근함과 정다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인간은 소리를 귀로만 느끼지 않고 피부를 통해 진동으로도 느끼게 되는데, 사물놀이에서 북, 징, 장구는 그러한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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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종교 운동으로서 대순진리회 (Daesoonjinrihoe in Korean New Religious Movements)

  • 데이비드 김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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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_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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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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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아시아 국가들은 근대사에 들어 서양 제국주의와 식민지주의로 인해 정치·사회적 과도기를 경험하였다. 지역종교들도 이러한 영향에서 예외는 아니었는데 19-20세기에 나타난 신종교들이 그 좋은 사례들이다. 한국도 이러한 지구적인 현상에 포함되었다. 주변국들의 문화적 계몽주의와 조선왕조의 쇄국정책 사이의 정치적 혼란은 방향 감각 없는 국가적 위기를 초례했고, 정치·사회적 부패와 국가적 불안정은 중·하류층 시민들로 하여금 고통스러운 삶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진리나 믿음을 찾게 동요하였다. 근대사에 근원을 둔 대순진리회는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성공적인 신종교일 뿐 아니라 현대사회의 기존 종교들에게도 많은 도전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 신종교운동의 근원은 어디에 있을까? 그들의 교리나 가르침은 어떤 것일까? 다른 신종교적 현상들과 어떻게 구별될까? 이 논문은 창시자인 강증산의 역사적인 출현과 업적을 "성취관념"에서 분석해 볼 뿐 아니라 대순진리회가 기존의 유교, 불교, 도교의 가르침을 단순히 혼합한 것이 아니라 음양합덕, 신인조화, 해원상생, 도통진경의 특유한 가르침들은 미륵사상, 천지공사, 인존사상과 함께 그들의 최고신인 구천상제가 후천세계를 위해 성취한 완전한 미션을 반영하는 창조적인 사상임을 논증할 것이다.

아동용 한복의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Children's Hanbok for the formal Ceremonies of Korea)

  • Ji, Yoon-Young;Lee, Hye-Young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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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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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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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세계화,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통과의례나 전통 명절과 같은 특별한 행사에 의례복으로 한복을 애용하는 것은 한복이 한국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하게 간직하고 있는 한국적 조형물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더우기 의례복은 특별한 행사 자체를 위해 착용되었던 만큼 당시대의 내 적 가치를 가장 현저하게 표출하고 있는 복식으로 인정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대 적으로 현대 전통 한복의 기본 형 식을 제공한 조선시대와 그 이후의 복식 중에서 특히 분명한 착용동기와 목적, 복식을 통해 나타내고자 하는 상징성 등을 함축하고 있는 아동용 의례복을 대상으로 복식의 형태, 색채, 문양, 소재 등의 조형 요소를 고찰하는 것이다. 또한 양식적 특성을 살펴보고, 그러한 조형적 특성을 형성시킨 당시대의 사상적 가치를 추론해 보는 것이다. 구체 적인 연구 방법은 먼저 관련된 문헌 고찰을 통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하여 아동용 의례복의 범주를 설정하고 현재 보전중인 실물과 또는 사진, 풍속화에 나타난 복식 자료들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당시대의 사상적 배경에 대한 고찰을 병행하여 이들에 내재된 문화적 가치를 추출해 보았다. 연구 결과 양식적 특징으로는 남아의 두루마기나 전복 그리고 쓰개류 등에서 기능성을 고려한 변형적 양식이 나타나고 있었다. 색채 역시 음양 보색이나, 오행색을 바탕으로 한 기본색의 구성 이외 에도 소매나 섶에 응용된 색의 배열이나 맞깃 전복의 깃에 나타난 색의 조화는 다양한 색의 조형미를 표현하고 있었다. 특히 색동 등에 나타난 오행색의 배열, 안감과 겉감, 상의와 하의, 외의와 내의에 사용된 색의 조화는 미의식에 관한 문화적 가치를 추론해 볼 수 있다. 더우기 장식 표현에 주로 쓰인 자연물 문양이나 글자 문양은 당시의 지배 사상이 지향하는 덕목 이외에도 전통적으로 내재된 수명과 복록, 부귀와 영화에 대한 내적 가치들을 반영하는 조형적 상징들이라 할 수 있다. 소재는 비교적 계절을 고려하여 사용되고 있었지만 의례적 성격을 지닌 외의나 쓰개류의 경우 계절적 구분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도 많이 나타나고 있었다. 장신구의 경우는 많이 사용되는 것은 아니나 역시 상징적 인 가치를 표현하는 실물들을 미적으로 재구성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아동용 전통 의례복은 형태, 색채, 문양, 소재, 장신구 등에서 양식의 다양성과 변형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적극적인 내적 가치의 상징들을 복식을 통해 표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현대 복식의 디자인에 있어 아동용 의례복에 나타난 창조적인 양식의 변형과 다양성 그리고 복식을 통한 내적 가치의 반영 등이 현대 사회와 조화를 이룬 실질적인 복식 디자인 제시 및 창작에 작은 영감으로 작용하길 바란다.

종묘제례악 사상과 선율의 미의식 연구 (Aesthetics melodic thought research Jongmyojeryeak)

  • 김현호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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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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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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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현재 이루어진 종묘제례악의 미의식과 다른 관점에서 여러 사상을 배경으로 완성된 종묘제례악의 피리 선율을 중심으로 미적 요소를 찾아보고 그에 따른 미의식을 살펴보았다.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곳에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유교제사 의례의 결정체이자 제례문화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1964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國歌重要無形文化財) 제 1호로 지정되었다. 또 2001년 5월 18일에는 유네스코(UNESCO)지정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한국에서는 가장 먼저 등재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오랜 기간 조선왕조와 명운을 같이한 제례문화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일 뿐만 아니라, 우리조상들에 의해 창조된 악 가 무에 따른 총체적 예술형태의 아름다움을 집대성한 우리음악의 정수(精髓)로 인정받으며 전해지고 있다. 또 유교사상 뿐 아니라, 예악사상을 비롯하여 음양오행사상과 삼재사상(三才思想), 팔괘사상(八卦思想)의 전통사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종묘제례악에는 정관미 유장미 자연미 장려미 조화미가 내제되어 있다. 정관미는 희문과 전폐희문에서 찾아 볼 수 있었다. 유장미는 정대업에만 나타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자연미는 변주시 선율진행에서 노련한 연주기교로 자연스런 창작이 연결되는 부분으로 희문과 전폐희문에 잘 나타나고 있다. 장려미는 보태평 악장선율의 가장 두드러진다. 또 조화미는 종묘제례악의 불협화음이 협화로 음악에서 자연스러운 조화미적인 관점의 미의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정대업의 소무에 잘 나타나고 있다.

서비스경제철학으로서의 한국고유사상 정합성연구 (A Study on Korean Traditional Philosophy as the Service Economy Philosophy)

  • 김현수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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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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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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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서비스경제의 발전을 이끌어갈 기본 철학을 탐구하였다. 한국고유사상이 서비스경제 철학에 부합하며, 한국고유사상의 발현을 통해 서비스문화가 확산되고 서비스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서비스경제는 서비스라는 관계재화가 중심이 되므로, 실체성을 강조하는 서양철학보다 관계성을 강조하는 동양철학이 서비스경제 철학으로서 더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음양 또는 천지의 2태극 사상은 서비스경제에서 중심으로 부상된 인간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지 않으므로, 인간을 중시하는 새로운 철학이 요구된다. 천지(음양)의 양극 구조 철학을 뛰어넘는 천지인 3태극 구조의 한국 고유 사상이 서비스경제시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인류사회와 경제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철학이 될 수 있다. 천지인 3재의 본성은 조화성, 수평성, 쌍방향성, 관계성 등의 서비스본질과도 부합하므로 천지인 3태극 사상은 서비스경제시대의 기본 철학이 될 수 있다. 인간이 하늘과 땅의 주관자 및 주도자로서 역할을 하는 사상이 현대 서비스경제에서 경영자와 종업원 및 소비자인 사람이 창조자로서 중심역할을 하는 구조와 부합한다. 따라서, 한국고유사상은 서비스경제를 이끌어갈 사상적 기반으로서 정합되며, 서비스경제를 육성시킬 수 있는 철학적 프레임이 된다.

지역공동체의 사회자본 형성에 관한 유교적 관점 -사회자본 형성에 주는 시사점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nfucian Perspective on the Formation of Social Capital in the Communities -Focusing on Implication on the Formation of Social Capital-)

  • 이광모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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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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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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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유교적 관점에서 지역공동체의 사회자본 형성에 대한 인식 원리와 실천적 행위 덕목을 고찰하였다. 음양론(陰陽論)에 기초한 전일주의 세계관과 시위론(時位論)에 기초한 역할조화의 인간관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유교의 기본관점을 검토하고, 내적가치기준으로 중(中) 화(和), 외적규범기준으로 의(義) 예(禮)의 덕목을 탐색하였다. 그리고 유교 공동체의 지향적 덕목으로 인(仁)과 덕(德), 인식적 덕목으로 충서(忠恕)와 혈구지도, 실천적 덕목으로 효(孝)와 예(禮) 등을 분석하여 이 덕목들이 지역공동체 사회자본의 구성요소로써 기능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국 유교의 인식원리와 행위 실천덕목들은 현대 지역공동체의 사회자본 구성요소로서의 기능과 함께 지역복지정책에 있어서 유용한 실천적 함의가 있음이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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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통 전지공예와 현대도자장식의 융합에 대한 연구 (An Introductory Study on Convergence of Traditional Chinese Paper-cutting Art and Contemporary Ceramic Decoration)

  • 이신청;위정기;엄붕;김원석;노혜신;김성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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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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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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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국전통 전지공예와 현대도예의 융합을 시론적으로 다룬 것이다. 전지공예는 중국인이 오랫동안 일상에서 즐겨온 팝아트적 예술이며, 현대도자는 이로부터 창작의 소재와 모티브를 공급받아 작가의 창의성을 자극하며 도예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순수한 평면예술인 전지공예는 도자기를 만나 3차원 공간으로 전이되어 새로운 예술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도자재료는 그 가소성과 수용성으로 말미암아 전지공예 내포하고 있는 음양허실의 조화는 물론 전지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까지 가능하게 하였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양자의 융합에 대한 경향성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풍수 형기론(形氣論)으로 본 대순진리회 금강산토성수련도장 (Daesoon Jinrihoe's Geumgangsan Toseong Training Temple Complex as Appraised through the Hyeonggi Theory in Fengshui)

  • 신영대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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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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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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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대순진리회 금강산토성도장을 풍수학의 형기학적인 관점에서 전반적인 풍수의 국세와 특징들을 밝히고자 하였다. 겉으로 드러난 산의 형세를 보고, 그 안에 흐르는 기의 세력을 살펴 산천에서 발생하는 기운의 강약과 후박 등을 통해 생기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길흉을 살펴보았다. 이곳은 특히 "일만 이천의 도통군자로 창성하리라"라는 상제님의 말씀이 서려있는 곳이며, 미륵불과 도전님의 능소가 있다는 점에서 수도를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도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풍수론에 부합한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의 풍수적 상징성과 생왕지지에 대해 탐색하고, 그에 따른 지세와 형국, 동해의 맑은 수기가 어울린 용맥과 지맥, 금강산의 산세, 대순진리회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의 풍수적 입지와 지세, 지맥 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백두대간은 금강산을 거쳐 신선봉으로 이어지고 그 중 한 줄기는 금강산토성수련도장으로 이어졌고, 다른 한 줄기는 상봉을 거쳐 미시령과 설악산으로 이어져 내려간다. 따라서 대순진리회의 여러 도장들 가운데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을 형기풍수론을 토대로 살펴봄으로써, 대순진리회가 종교 건축물의 입지조건으로서 주위 환경과의 관계를 강력히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풍수지리 제반 이론들을 토대로 학술적 접근을 통해 그 본의를 논증하고자 하였다. 동시에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이 자리하고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산과 물의 흐름을 파악하고 주변의 지세가 어떤 형태로 풍수의 이치에 부합하고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 제반 풍수이론에 근거하여 볼 때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은 신선봉을 필두로 하여 주맥이 행도 과정에서 산줄기가 흘러내리면 물이 따라 흐르고, 물이 휘돌아 흐르는 곳에 산이 따라 이어지는 수많은 지리적 음양변화를 거치며 금강산토성수련도장으로 이어져 내렸다. 자연의 이치라 할 수 있는 산과 물의 유기적인 관계로 볼 때 때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의 가장 두드러진 풍수적 특징은 음양합덕에 부합한 빼어난 수세와 청룡과 백호가 조화를 이룬 국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풍수이론에 부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